• 최종편집 2024-04-23(토)

산불에 강한 숲 조성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 권역별 사전설명 및 토론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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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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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산불예장 숲가꾸기 시험 사업지 현장토론회.jpg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ㆍ강원권, 충청ㆍ전라권, 경상권역으로 나누어 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담당자, 산림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처음 실행하게 될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 참석자들은 ’21년 신규 추진 사업인 산불예방 숲가꾸기에 대한 효율적 추진과 현장에서의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권역별 시험사업지 답사를 통한 ① 기존의 숲가꾸기와 차별화된 작업 방법, ② 산불취약지역의 내화력 증진 등 활엽수림 조성을 위한 적정 관리 방향, ③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하는 산물에 대한 효율적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경기, 강원권) 강원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산21번지(11.24. 50여 명 참석)

    * (충청, 전라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산124번지(11.23. 60여 명 참석)

    * (경상권) 경북 예천국 은풍면 오류리 산9-1번지(11.24. 40여 명 참석)

사진2_산불예장 숲가꾸기 시험 사업지 현장토론회.jpg

한편, 강원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가꾸기 미실행지는 실행지보다 ha당 임목 본수가 많고, 죽은 가지 고사율이 7~25% 높으며, 수관 울폐도가 10~40% 높아 산불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산불로 인한 생활권 피해가 확대되고 대형화되는 추세에서 산불 사전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숲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나무의 밀도조절 및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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