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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관련 3대 국책사업 탄력!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8.07 21:35
  •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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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본사(KT경주지사)가 5일 오전 중앙부처, 경상북도, 경주시, 한수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한수원 경주본사 이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방폐장은 19년간 표류해왔던 대표적 국가 갈등과제로써 민주적 방법인 주민투표를 통해 경주시민이 해결했으며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국민적 화합으로 승화시킨 갈등 해결의 모범적 선례이자 지방자치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수원 개소를 기회로 특별법으로 지원하는 3대 국책사업과 유치지역지원위원회에서 결정한 55개 분야 3조400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조기 추진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경환 장관은 "경주에 세계적인 기업인 한수원이 유치됐다"면서 "본사가 모두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법인 주소지가 옮겨왔다는 것은 한수원이 경주의 기업으로서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일을 할 때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수원 경주본사 이전은 2005년 11월 방폐장이 주민투표로 경주에 유치됨에 따른 특별법에 규정된 3대 국책사업의 하나다.

2006년 12월 양북면 장항리로 부지가 결정된 후 2008년 10월 지방이전 계획 수립 및 정부 승인, 2009년 5월 공익사업 인정, 8월 본사 임시이전 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 3월 임시사옥 임차계약이 맺어졌다. 임시사옥은 경주 성동동 KT경주지사 건물로 약 1775㎡ 규모다.

경북도 관계자는 "한수원 본사 부지 확정시까지 지역주민간 이해관계로 갈등도 있었으나, 경주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마무리됐으며, 향후 한수원 경주본사 사옥 건립도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경주본사 사옥은 부지 15만7142㎡, 건축연면적 7만6000㎡ 규모로 2014년 8월에 완공해 9월에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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