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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탄소중립을 위한 봄철 나무심기 착수

- 올해 453ha에 140만 그루 나무 심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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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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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림지.jpg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현재)은 15일부터 대전, 세종, 충청 등 중부권역 국유림 453ha에 약 31억원을 투입하여 14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밝혔다.


먼저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 126만 그루(388ha)를 심어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림을 조성하고,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농가 지원을 위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종 9만여 그루(25ha)를 심는다.


또한 도시근교와 생활권주변, 산업단지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 이외에도 다양한 활엽수종 3만여 그루(25ha)를 식재하고,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는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 2만여 그루(15ha)의 큰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 나무심기.jpg

이번 나무심기는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를 흡수․저장함으로써 탄소중립 3천 400만 톤에 기여 목표

    * 탄소중립 :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하여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


박현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고의 자연친화적 해법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다.”라며, “올해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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