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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에서 사랑으로 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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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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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은 10월 12일 농업기술센터 및 작목반 단지 현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최고품질 배 생산단지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개화기 잦은 강우에 의해 문제가 되었던 검은별무늬병의 수확 후 방제 기술과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후기 과원관리에 대한 교육과 봄철 이상기상에 따른 생육부진 및 서리피해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고품질 배를 생산한 산마을과수연구회(대표 박오식) 단지 현장평가 및 품질 평가도 겸했다. 또,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2011년 고품질 과실 생산에 대한 기대와 최고품질 과실 생산단지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어 참석한 농가 및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최고품질(탑프루트) 배 생산단지는 상주시를 비롯한 10곳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하기 위하여 과종별 연구․지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시기별로 매뉴얼에 의해 결실안정, 수형개선, 토양관리, 적정시비, 병해충 종합관리, 선별 등 핵심기술을 생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배의 최고품질 기준은 크기 700g±10%, 당도 12.5°Bx 이상, 착색은  칼라차트 7이상이 되어야 하며, 모두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통과해야 “탑프루트” 품질확인 스티커를 붙여 출하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안진곤 국장은 “최고품질 과실생산 사업은 급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라며   “안전하고 맛있는 과실 생산으로 외국 과실과 차별화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과실을 믿고 구입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며 생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2단계(2009~2011) 탑프루트 생산단지로 사과(화서 팔봉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응철), 배(산마을과수연구회 대표 박오식), 포도(팔음산포도 대표 이충복)의 3개 단지가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탑프루트 기준 준수와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전국 최고의 과실 생산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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