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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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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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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부족한 교육․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전문과학관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9년 1월 30일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온 김천시는 마침내 지난달 29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업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하고 청소년에게 미래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며 타 과학관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그린에너지”라는 테마를 설정하여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4D영상관, 야외체험관을 조성하여 특색 있고 짜임새 있는 과학관으로 건립할 전망이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2009년 기획재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09년 12월 국회로부터 한도액 346억원, 건축연면적 12,200㎡ 규모의 전문과학관건립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김천시에서는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임대료의 50%를 국비로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의무부담에 대한 김천시의회의 동의를 거쳤고, 시설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 끝에 도 계획에 반영하여 도비 30억원을 확보하여 2011년도 분 15억원을 예산에 편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과학관이 들어서게 될 경북드림밸리의 공정율이 60%를 상회하는 현 시점에서 녹색미래과학관 건립계획을 고시함으로써 경북드림밸리 준공시기에 맞추어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주변 1시간 이내의 수요인구를 감안 할 때 개관 후 연간 30만명 이상 과학관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천시는 올 연말 안에 사업제안자 1차 자격평가를 마치고 2011년 3월에 사업시행자를 최종 선정하여 2012년 상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은 경북드림밸리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고 최근 개통된 KTX김천(구미)역과 연계하여 혁신도시를 조기에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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