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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밀도조절 효과,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이어져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5.05.30 14:02
  • 조회수 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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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립산림과학원, ‘숲의 밀도조절이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에 미치는 효과’ 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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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하지 않은 숲의 모습<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침엽수 인공림을 대상으로 숲의 밀도를 조절하는 ‘숲가꾸기’를 시행했을 때, 목재 생산성과 수원함양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식물 종 다양성이 약 1.7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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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직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숲가꾸기를 하지 않은 인공림에서는 평균 19종(17~22종)의 식물 종이 관찰된 반면, 숲가꾸기를 실시한 인공림에서는 평균 33종(22~55종)으로 종 수가 약 1.7배 증가하였다. 특히, 숲가꾸기 후, 2년 차에는 평균 1종, 4년 차에는 4종, 6년 차에는 18종이 추가로 증가해 시간이 지날수록 생물다양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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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2년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는 숲가꾸기를 통해 숲 내부로 투과되는 빛과 수분 공급이 증가하는 등 생육환경이 개선된 결과이다. 이러한 변화는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높이며,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올해 개최된 한국수생태학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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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6년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목재생산을 주목적으로 하는 인공림에서도 적절한 숲가꾸기는 용재 생산력 증진뿐 아니라 지역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편익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추후 생물다양성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숲 관리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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