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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복원 전문인력·전문업 제도 신설… ‘과학적 복원’ 기반 구축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07 11:31
  • 조회수 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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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손된 산림, 이제 전문가가 직접 살린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대형 산불과 산사태 등으로 급증하는 산림 복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전문 기업을 양성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사진1. 산림복원기술자·산림복원전문업 도입 인포그래픽.jpg

 산림복원기술자·산림복원전문업 도입 인포그래픽 /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7일, 산림 복원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산림복원기술자’와 ‘산림복원전문업’ 제도의 신설이다.


먼저, 산림기술자 분야에 신설된 ‘산림복원기술자’는 실무 경력에 따라 특급부터 초급까지 등급이 나뉘며, 복원 대상지 조사부터 설계, 시공, 감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 산림공학기술자가 담당하던 현장 업무를 복원 전문 인력이 전담하게 함으로써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산림사업의 설계와 감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산림복원전문업’이 새롭게 도입되어 사업의 안전성 평가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손순철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복원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전문 인력 투입을 통해 복원 사업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훼손된 산림을 단순히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생태계 기능을 과학적으로 회복시키는 전문적인 산림 행정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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