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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3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 발표… 10년의 생태 청사진 그린다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14 14:00
  • 조회수 1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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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지역‧국제 가치 높이는 백두대간 10년 생태 복원 시동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대한민국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국가적 생태자산으로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3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2026~2035)’을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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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산림청 차장이 ‘제3차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2026~2035)’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이번 3차 계획은 지난 20년간 다져온 보호 기반을 바탕으로,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해 생태계 기능을 실질적으로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림청은 ▲생태계 관리 강화 ▲다원적 가치 증진과 상생 ▲보호 기반 구축 ▲국민 참여 및 소통 활성화 ▲남북 및 국제 교류 확대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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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제3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 인포그래픽 / 사진=산림청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핵심생물종’을 신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훼손지를 유형별로 맞춤 복원하는 과학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또한, 백두대간 보호지역 주민을 ‘백두대간 지킴이’로 지정하여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6개 도의 생태교육장을 연계해 지역 특화 경관·문화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희귀·특산식물 및 생태관광 정보를 담은 ‘백두대간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아·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장기적으로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백두대간 보전 사례를 세계에 알리고, 남북 관계에 발맞춰 백두대간을 평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핵심적인 생태자산이다.”며, “앞으로도 백두대간을 우리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호·관리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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