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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나무림, 우리가 지킨다”... 북부지방산림청, 지역방제 거버넌스 본격 가동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1.29 17:10
  • 조회수 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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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연 전문가 45명 집결... 행정 주도 넘어 지역 사회 참여형 방제 체계 구축

수도권 최대 잣나무 생산지인 가평군의 산림 자원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역 사회가 하나로 뭉쳤다.

 

(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2.jpg

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29일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산림청, 경기도, 가평군을 비롯해 임업인 단체, 전문가, 지역 주민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기관 중심의 방제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인접 시·군으로의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 체계적인 예찰과 공조가 절실한 전략적 요충지다.

 

 

(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1.jpg

 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이날 회의에서는 가평군의 예찰·방제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 등 전문 기관의 기술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방제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회의 후에는 가평읍 이화리 방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접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제 방향을 논의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가평 지역은 수도권 잣나무림 보전의 핵심 지역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평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방제 거버넌스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협력하며 예찰과 방제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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