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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 '산림재난대응단' 통합 선발 완료… 재난 대응 효율 높인다

  • 이승재 기자
  • 입력 2026.02.06 13:51
  • 조회수 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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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력 시험에 응시자마다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없이 진행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가 2026년도 산림재난대응단 선발 과정에서 응시자 전원에게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파격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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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 체력 시험에 응시자마다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없이 진행/ 사진=정읍국유림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일 실시된 산림재난대응단(12명) 선발 체력검정 시험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선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15kg의 등짐펌프를 메고 운동장 4km를 60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고난도 과정으로, 응시자 15명 전원이 60세 이상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사고 우려가 컸다.


관리소 측은 사고 예방을 위해 응시자 1명당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직원 1명을 전담 배치했다. 전담 직원들은 응시자와 함께 걸으며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등 밀착형 안전 관리를 수행했다.


응시자와 함께 뛴 박동선 주무관은 “산불 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할 동료를 직접 선발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고령의 응시자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오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샘 논의를 거쳐 1대1 배치라는 대안을 마련했다”며 “까다로운 과정을 묵묵히 따라준 응시자들과 헌신적으로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산불·산사태·병해충 대응 인력을 통합 운영하는 ‘산림재난대응단’에는 총 34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15명을 대상으로 이번 체력 시험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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