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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K-산림 리더십 전파… 아시아 취약 생태계 복원 ‘박차’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2.20 14:26
  • 조회수 1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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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EP 취약 산림생태계 복원 이니셔티브 사업 이행 점검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손잡고 아시아 지역의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는 글로벌 산림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3. 산림청이 지난 19일 취약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SAFE)의 2025년도 사업 이행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jpg

산림청이 지난 19일 취약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SAFE)의 2025년도 사업 이행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19일,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이하 SAFE)의 2025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AFE는 지난 2022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산림청과 UNEP가 공동 출범한 사업이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지만 소실 위기에 처한 핵심 생태지역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 공유된 2025년 주요 성과는 눈부시다. ▲부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4개국에서 축구장 93개 넓이에 달하는 66.42헥타르(ha)의 산림 복원 완료 ▲지역사회 중심의 모니터링 역량 강화 교육 및 지침서 제공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이끌 임업인 85명 양성 등 실질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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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지난 19일 취약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SAFE)의 2025년도 사업 이행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사진=산림청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의 기여금 외에도 스위스 개발협력청의 기금을 추가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국을 기존 4개국에서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하고, 향후 중남미 국가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SAFE 사업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개도국의 산림복원 역량 강화와 주민 생계 증진에 기여하는 복합 모델”이라며, “생물다양성 가치가 높은 지역의 복원을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산림 리더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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