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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시민 참여형 기후관측 본격화…‘계절관측단’ 첫 출범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3.19 16:00
  • 조회수 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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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6_제1기 시민과학 서포터즈 계절관측단 발대식 개최 - 복사본.jpg

국립수목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관측 체계 구축에 나서며 ‘시민과학’ 기반 연구를 본격화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제1기 시민과학 서포터즈 계절관측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단위 식물계절 관측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관측단은 전국에서 선발된 시민 50명과 경북대·부산대 등 9개 대학 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식물계절 관측의 의미와 방법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관측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나무의 개화, 단풍 등 식물계절 변화를 기록하게 된다. 수집된 자료는 전용 웹서비스를 통해 등록되며, 향후 식물계절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물계절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민감하게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이 중요하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전국 단위의 지속 가능한 관측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시민관측단은 국민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시민과학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수집되는 식물계절 데이터가 기후변화 이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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