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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식물계절관측 서비스’ 개시…개화·단풍 정보 실시간 제공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4.02 16:19
  • 조회수 1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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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개화·단풍 현황 통합 제공…기후변화 대응 데이터 활용 기대


260402_Nature에서 식물계절관측 서비스 개시.jpg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4월 3일부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식물계절관측 서비스’를 개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식물계절관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립수목원과 산림생태관리센터의 관측 자료에 더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록한 계절관측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벚나무와 진달래의 개화 시기, 단풍나무와 은행나무의 단풍 시작 시기 등 전국의 계절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벚꽃엔딩’과 ‘단풍연가’의 진행 상황도 함께 제공돼 참여형 관측 활동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서비스에서 수집된 시민 참여 데이터는 공공저작물로 개방되며, 메타데이터 형태로 내려받아 임업, 교육,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기존 국·공립수목원 관측망과 시민 참여형 데이터를 연계해 전국 단위의 식물계절 정보 수집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 연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탁 산림생물보전연구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생태정보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연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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