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간 협력 하이킹 프로그램으로 산림녹화 역사와 생물다양성 가치 체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4일 ㈜더네이쳐홀딩스와 공동 기획한 ‘냇지오 하이킹’과 ‘국토녹화기념탑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내 국토녹화기념탑은 1973년부터 1987년까지 추진된 국토치산녹화사업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조성된 상징물로, 노태우 대통령의 친필 휘호와 전국 8도를 상징하는 석재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막식은 산림녹화기록물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34년 만에 기념탑을 세척하고 주변을 정비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행사에는 임업인과 지역주민, 장애인 가족, 하이킹 참가자 등 다양한 국민이 참여해 산림녹화의 의미를 세대 간에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느리게 걷기(하이킹)’ 프로그램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협력해 마련된 체험형 행사로, 자연 속 걷기와 식물 도감 제작, 숲 오감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백리향 식재 체험 등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80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국립수목원을 걸으며 산림녹화의 역사와 미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토녹화기념탑을 통해 숲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산림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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