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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세계 유일 멸종위기종 ‘제주고사리삼’ 보전 심포지엄 개최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5.26 11:27
  • 조회수 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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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생지 생태 특성과 유전다양성 평가 공유 및 현지 내·외 증식 연구와 문화적 가치 확산 논의

제주고사리삼 보전 심포지엄 주요인사.jpg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생물다양성 주간을 맞아 21일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기념관에서 전 세계에서 오직 제주에만 자생하는 희귀 멸종위기 식물인 제주고사리삼의 체계적인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2026 멸종위기종 제주고사리삼 보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를 필록해 지자체, 학계, 민간 연구기관, 시민 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주고사리삼의 생태적 특성과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과학에 기반한 보전 활동 등 다각적인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대학교 선병윤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체군 생육 특성, 자생지 유전다양성 평가 기반 보존 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자생지 중심의 생활사 연구와 현지 내·외 증식 기술 개발의 시급성이 제기되었으며,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주고사리삼이 가진 문화적·상징적 가치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호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고사리삼 보전의 현주소를 정밀 진단하고 연구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결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주고사리삼이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게 보전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고사리삼 심포지엄 토론자.jpg

 

제주고사리삼 보전 심포지엄 환영사(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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