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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세계섬학술대회서 식물보전 협력모델 국제사회에 소개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7.08 16:45
  • 조회수 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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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성과와 신안군 협력 사례 전시

갯꼬리풀.jpg
갯꼬리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리는 ‘2026 세계섬학술대회(ISISA 2026)’에 참가해 중앙-지방 협력 기반의 식물보전 정책과 섬 생물다양성 연구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세계섬학술대회는 39개국의 섬 연구자와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섬의 생태와 문화,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논의하는 국제학술행사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행사에서 2024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식물보전 모델을 소개한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전국 45개 지역의 지역명 식물 215분류군을 선정해 공동조사, 증식기술 개발, 유전자원 보전, 지역 자원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안군과의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도원추리.jpg
홍도원추리

 

 

전시에서는 신안군의 군화인 신안새우난초의 증식기술 개발과 지역명 식물 세밀화 도감 발간 사례를 비롯해 신안새우난초, 홍도원추리 등 지역명 식물과 국립수목원이 연구·보전하고 있는 도서 자생식물을 소개한다. 또한 한반도 미기록종인 섬진달래와 갯꼬리풀을 포함한 도서 자생식물 12종을 전시해 우리나라 섬 생물다양성과 정원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혁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고유 식물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보전하는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는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정책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이번 세계섬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식물보전 정책과 섬 자생식물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부스.jpg

 

홍보부스 설명.jpg
홍보부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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