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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개화시기 냉해 주의!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4.11 21:51
  • 조회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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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는 꽃피는 시기를 잘 예측하고 관리해야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꽃이 피는 시기에 늦서리나 비 등으로 냉해를 입을 경우 치명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과수농가에 초봄 과일나무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과수는 개화기가 중요한 만큼 관리하기도 어렵다. 특히, 개화 직전부터 어린과실이 맺히기까지 2~3주는 한해 과일 농사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최근에는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기상청 예보자료를 근거로 배나무 개화시기를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평년보다 1~2일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개화시기 예측과 관리에 주의가 요청된다.

개화시기의 꽃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포그(스프링클러)시스템, 방상팬 등은 미리 점검해 필요할 때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포그시스템을 이용하는 과수원은 중간에 물이 부족해 물 뿌리기를 중단하면 오히려 동해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원이 확보된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수가 없어 인공수분을 하는 농가에서는 개화시기 2~3일 전까지는 꽃가루를 충분히 확보하고,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해야 한다.

발아율 검사를 하지 않고 활력이 좋지 못한 꽃가루를 인공수분하게 되면 과실이 맺히지 않게 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개화시기 과수관리가 한해 농사를 판가름하는 만큼 특히 저온피해, 수분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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