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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지역과 동반성장에 박차!

지역주민들의 산림소득증대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체결 및 금강소나무숲길 예약탐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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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4.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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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지역주민의 산림소득증대를 위해 울진군 산림조합과 공동산림협약을 체결하고, 뒤이어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 소광리 지역 전체의 예약탐방제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1년 4월 21일(목) 11시부터 울진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산림조합과  ‘산림소득 개발(산양삼 및 산채재배)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사업부지로 국유림인 경북 울진군 원남면 갈면리 산1번지 내 2.9ha를 제공하고, 울진군산림조합에서는 제공받은 국유림에 자체예산(20%)과 지방비(80%)를 보조 받아 2억8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인근 산촌마을 지역주민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동산림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산림소득개발 사업단지 조성’을 통해 고소득 웰빙식품인 기능성 산양삼과 산채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관련 지역특화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뒤이어 1시부터는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1구간 예약탐방제(80명/1일)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소광리 일원 금강소나무 군락지 전체의 예약탐방제 정착과 예약탐방을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 보호와 이용 간의 조화 및 지역발전 방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산림청뿐만 아니라 소광리 마을주민, 울진군 관계자 NGO, 교수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국유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영남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중요 산림자원인 소광리 일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는 잘 보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연계하여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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