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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물커튼난방시스템 전기에너지 40%절감 기술개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4.23 16:30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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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측면물커튼난방시스템을 이용한 시범농가 등 25여명을 대상으로 칠곡 왜관읍 낙산리 시범포장에서 전기에너지 절감기술인 『순간 가열식 수막재배 시범사업 개선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측면 물커튼난방시스템은 기존의 순간 가열식 수막재배시스템에서 제기된 온실내 습도과다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과도한 전기에너지 소요, 지하수의 외부방열, 단동하우스 수막재배 온실에서 지하수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측면에 온수순환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물커튼을 1m높이로 설치하고 전기보일러를 이용하여 물을 가온순환하면서 뜨거운 물을 순환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외부방열을 최대한 억제하여 기존 30kw의 순간가열기를 대체하여 18kw의 전기보일러로도 충분히 가온이 가능하게 되면서, 3월중 자체 시험재배결과 40%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막재배로 인해 발생했던 온실내 습도를 억제함으로써 병해충발생도 현저히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기존의 수막재배시스템은 시설하우스내에 살수한 지하수를 배수로로 흘려버리고 계속 새 지하수를 뽑아 살수하는 방식으로 지하수 사용량이 많아 지하수 부족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하수를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막재배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번 시스템도입은 순환과정에서 떨어진 온도를 보완하기 위해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순간가열식 수막재배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범추진하고 있다.
    
시설원예농업에서 수막재배는 겨울철 야간에 온실 내부 기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보온을 위해 13~18℃의 지하수를 이용하여 열에너지를 실내공기와 교환함으로써 온실을 보온하고 난방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지하수가 가진 열에너지를 시설재배에 활용하는 기술로 온풍난방 대비 67%정도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남대현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측면물커튼난방시스템이 지하수 부족에 따른 순환형 순간가열식 수막재배시스템의 전기과다문제를 다소 해소할 수 있는 기술로 판단되며 농촌현장에 곧바로 적용, 지역실증시험을 통해 농가 생산비를 한푼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하였다.

또한, 실증시험을 통하여 전기에너지 등 난방에너지를 좀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개발하고 보급하여 고유가의 어려움에 직면한 시설원예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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