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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산불이 없어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없는 마을」지정, 입간판 제막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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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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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10년 간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산불 없는 마을」로 지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입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자발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펼쳐 10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에 대하여 마을 주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산불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산불 없는 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남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1,308건(피해면적 2,858ha)으로 연평균 131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산불없는 마을」이 주는 의미는 제법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마을은 국유림과 연접한 지역이며, 국․사유림을 가리지 않고 최근 10년간 산불이 없는 마을로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하지 않기, 자율 감시원 편성 운영 등 주민 스스로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한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울진군 북면 덕구리 4개 마을이 지정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없는 마을」을 위해 노력한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05월24일(화) 오후 2시 문경시 농암면 궁터마을을 시작으로「산불 없는 마을」입간판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주민들을 모시고 제막식을 가졌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면서 산불이 얼마나 많이 나고, 얼마나 많은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하는 얘기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지금까지 산불이 나지 않은 마을을 발굴하여 알리는 것도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더 많은 마을이 「산불없는 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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