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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환경대잔치 제5회 환경아 놀자 4일 개막!

- 6.4~5, APEC 나루공원서 체험부스 운영, 글짓기·그리기 대회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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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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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환경대잔치 ‘환경아 놀자’ 행사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환경의 날(6.5)을 맞아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함께 실천할 것을 유도하기 위해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영기)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공식행사로, 올해는 유니세프 공식행사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5회째를 맞아 전국 25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가해 37여종의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대회, 환경퀴즈왕 선발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6월 4일 오전 10시 APEC 나루공원 중앙무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흥미로운 마술을 통해 지구환경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초록마술사의 환경마술여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산국악청 어린이예술단의 전통·퓨전 타악 퍼포먼스인 ‘어린이 난타공연’, △마리아치 라틴밴드와 해운대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폐현수막 테이프 컷팅식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환경아 놀자’의 주행사인 체험부스는 녹색에너지관, 재활용생활관, 건강한생활관, 생태환경관의 테마로 운영된다. ‘녹색에너지관’은 부산환경공단,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등이 각각 부스를 운영해 태양광 발전 라면 끓이기, 자전거 자가발전 주스 만들기 등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재활용생활관’에서는 친환경비누 만들기, 환경을 생각하는 종이접기, 못 쓰는 천으로 버튼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자원순환시민센터, 아름다운 재단 등이 참가한다.

 ‘건강한 생활관’에는 전라북도 진안군이 천연비누, 샴푸, 로션 등을 만들어보는 프리아토피 체험관을 운영하고, 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각종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열매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환경관’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부산지역의 298개 초등학교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6.5, APEC나루공원 어린이대회장)’와 어린이 및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환경관련 상식을 퀴즈를 통해 익혀보는 ‘환경퀴즈왕 선발대회’가 행사기간(6.4~5) 중 중앙무대에서 하루 세 차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는 모두 무료며, 공식 홈페이지(www.ecofun.org)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보다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참여해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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