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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7차 세계물포럼」해외 유치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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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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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6월 8일에서 10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세계물위원회 회원회의 및 제42차 이사회에 참석하여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본 회의에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개최 후보도시인 대구․경북 관계자뿐만 아니라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인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포럼 등 국내 4개 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물위원회 회원회의는 60개국 약 340여개 회원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이며, 이사회는 36개 이사기관 대표가 참가하여 세계물위원회의 비전과 책임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금번 이사회는 이사기관 이외 관계자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한 기존 이사회와는 달리, 이사기관이 아닌 일반회원들도 참관인 자격으로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세계물포럼 유치활동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본 회의에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관기관과 함께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가진 세계물위원회 이사진을 대상으로 한국(대구경북) 개최 당위성 피력, 도시 홍보 등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5월 30일, 31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물포럼 지자체과정 착수회의에도 구본우 대구시 국제관계자문대사를 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가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세계물포럼은 수자원 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로,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를 위해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와 한국의 대구경북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2일 세계물위원회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오는 7월 중순경 개최지 현장 실사를 거쳐 10월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이 한국에서 개최될 경우 1천933억원의 직간접 경제 효과 및 1,9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국토연구원 조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물 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관광․숙박업 등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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