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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칠곡 주민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 육동한 국무차장(정부T/F팀장)만나 주민의견 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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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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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6. 9일 국회 행안위 현장 실태점검시 칠곡을 찾은데 이어 6. 14(화) 15:00 칠곡군수실에서 장영백 민간대책협의회장 등 지역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환경부장관 등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다녀간 뒤에도 별로 진전된 것이 없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어제부터 정부합동지원반이 이곳 칠곡군청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의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될 것이고, 오늘 정부T/F팀장인 국무차장이 현지에 왔으니 주민들의 그런 뜻을 전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날 같은 시각에 왜관 미군기지 캠프 캐럴을 방문하고 3시 30분경 정부합동지원반 운영상황을 둘러 보러온 국무총리실 육동한 국무차장(범정부대응T/F팀장)을 만나 ‘주민들의 걱정이 태산’이라고 운을 떼고 ‘주민들이 원하고 신뢰하는 방법으로 고엽제 매립여부, 오염실태를 신속⋅투명하게 조사해야 정부가 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느낄 것’이라고 전하면서, 고엽제 매립의혹 때문에 직격탄을 맞은 농민들을 위해서 ‘지역 농산물 판매량이 급속하게 떨어져 망연자실해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칠곡군을 찾은 육동한 국무차장 등 10여명의 총리실 일행은 오후 3시에 캠프 캐롤을 방문하여 고엽제 매립의혹을 받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칠곡군청에 마련한 정부합동지원반을 방문 격려 후 4시쯤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갔다.

정부합동지원반은 환경부⋅행안부⋅국방부와 경상북도⋅칠곡군에서 각 1명씩 파견 받아 5명의 인원으로 구성하였다.

지원반은 캠프 캐롤 고엽제 매립 의혹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한미 공동조사단」 운용과 관련하여 원활한 소통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칠곡군청 내에 설치하였으며 향후 조사활동 및 주민설명 등 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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