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뉴스광장
Home >  뉴스광장

실시간 뉴스광장 기사

  • 부산시, 사계절 입체녹화 푸른도시 옷 입힌다
     부산시, 교통섬 녹화·고가도로 하부녹화·중앙분리대 녹화사업 등이 마무리되고 있음에 따라 부산종합운동장(400㎡)과 용호로(1,400m)를 대상으로 입체벽면 녹화사업 시범추진 하며 부산종합운동장, 사업비 2억으로 2012년까지 헤데라·자스민이 식재된 화분 400여개 설치할계획이다. 황량한 회색빛 도시를 사계절 푸른 도시로 바꾸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동래구 사직동 부산종합운동장 진입 교각과 남구 용호로를 대상으로 입체 녹화사업을 시범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시설 등의 회색 벽면에 헤데라, 자스민 등 상록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아래로 흘러내리게 함으로써 푸른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하던 교통섬 녹화, 고가도로 하부녹화, 중앙분리대 녹화 등 주요 공공녹화사업이 마무리되고 있음에 따라, 도심의 회색공간인 교각, 옹벽(축대), 담장, 공장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부산종합운동장 진입 교각 녹화사업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의 대로변을 횡단하는 400㎡(200m×2면) 구간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시작한다. 부산의 대표적 체육시설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은 공간임에 따라 사업대상으로 우선 선정되었다.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헤데라, 자스민이 식재된 화분 400여개를 설치한다. 헤데라는 16~22㎝의 큰 잎을 가지고 있어 지표면 녹화에 유리하고 성장속도가 빠르다. 자스민은 잎과 꽃이 아름다운 식물로 추위에 강한 편이다. 또, 남구 용호로(1,400m)는 그린 트렐리스 400개가 설치되어 푸르게 재단장된다. ‘그린 트렐리스(Green Trellis)’는 하층부에 물, 부직포, 흙 등 관수시설이 설치되고 그 위로 헤데라가 식재되어 있는 구조물이다. 보도 폭이 좁거나 교량, 인도 등 가로수의 식재가 불가능한 지역에서 가로수를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이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4월까지 실시설계와 함께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해양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부산사업을 2000년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가로수 14만 그루(10년 전 대비 1.6배 증가), 가로화단(樹壁) 110만 그루(4.2배 증가), 쌈지공원 338개소 61만 그루(68배 증가)를 심었고, 중앙분리화단 96개소 61만 그루, 고가도로 하부녹화 31개소 14만 그루, 교차로녹화 143개소 37만 그루 등 총1,767개소에 650만 그루를 식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회색빛 도시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도시 어디서나 사계절 푸른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형별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03
  • 休와 웰빙, 두가지 토끼를 잡다~ 검마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스트레스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휴양림 이용객들을 위하여 천연의 맑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맑은숲, 웰빙 먹거리 숲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금강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청정지역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참가자가 직접 검마산의 천연식재료를 채취하고 웰빙 먹거리를 요리하는 체험행사다. 최근 웰빙을 선호하는 현대의 흐름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5월8일 실시하는 본 행사는 휴양과 웰빙 먹을거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제공하는『맑은숲, 웰빙 먹거리 숲체험 행사』는 검마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휴양과 웰빙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신선한 체험으로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체험행사 문의는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TEL:054-682-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1-05-03
  • 양구국유림관리소 “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정착을 위한 모델 숲 조성”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품격 있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인 국내산림자원의 생산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 일관시스템이 일선 사업장에서 정착되도록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 숲”을 양구군 남면 소재 199ha의 국유림에 조성하고 있다.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은 숲 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임도, 운재로 등 기반시설과 임업기계장비를 집약적으로 투입, 숲 가꾸기 사업 실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최대한 수집ㆍ활용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으로 숲 가꾸기 사업계획 단계부터 산물수집 계획 및 투입되는 장비선정, 운재로의 배치, 산물의 수요처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시스템이다. 양구군 남면 원리와 두무리 지역에 조성되는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 숲은 1960년대에 식재한 낙엽송 등 인공조림지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실행하면서 이미 개설한 임도와 연계하여 스마트집재기, 초소형케이블집재기, 우드그랩 등 임업기계장비가 세트화 되어 투입·활용되고 있으며, 1단계 43ha의 숲 가꾸기를 실행하면서 690㎥의 원목을 생산하였고, 현재 2단계 사업 54ha에서 510㎥의 원목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미 조성한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 숲에는 정선국유림관리소와 무주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기능인영림단이 현장견학을 하고 현재 추진 중인 모델 숲에서 임업기계장비 실습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 숲 조성이 완료되면 숲 가꾸기 사업 현장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이 일선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정착 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담당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5-03
  • 지리산 세석대피소 인명구조 긴급수송 작전
    봄철 산악 안전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05월 03일 18시 30분 지리산 세석 대피소 부근에서 산악인명사고가 발생하였다.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소재한 모 고등학교 문 모 학생(17)은 극기산행을 이어가며 세석대피소로 하산 도중에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느껴 동행산행을 하던 담임선생님의 최초 신고로 구조하게 되었다.  산림청 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는 18시 30분 상황을 접수받고 산림항공구조헬기 FPA615호와 항공구조대원 2명를 급파하여 일몰이 채 한 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분 만에 무사히 구조하여 19:16분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계류장에서 함양소방서 119구급차 23호 인계하였다 오늘 산악항공구조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구조승무원과 구조대원들의 대국민 서비스와 완벽한 임무수행 의지를 엿볼 수 있었으며 긴급수송 작전은 마치 한 마리 독수리가 비행하는 것 같았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는 봄철 간절기산행에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특히 안전 부주의로 빈번한 산악사고가 발생하므로 산행 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고 산행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산행수칙을 잘 숙지하여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 하였다.”
    • 뉴스광장
    2011-05-03
  • “함경도 풍산개만 아세요? 풍산가문비도 있습니다”
     함경남도 풍산 지방에 자생하는 가문비나무인 풍산가문비를 복원해 심는 행사가 남한에서는 최초로 3일 오전 산림청(청장 이돈구) 국립산림과학원 침엽수원에서 열린다. 북한 지역 자생종인 풍산가문비는 현재 남한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서울 청량리 국립산림과학원에 보존된 차세대 나무 4그루가 유일하다.  지난 1923년에 채취해 심은 풍산가문비      산림과학원의 가문비나무는 지난 1923년 함북 풍산군 후치령에서 수집돼 산림과학원의 전신인 임업시험장 침엽수원에 심겨졌다. 이때 채취된 풍산가문비가 현재 산림과학원에 심겨진 나무의 부모목이다. 이 나무는 1922년 설립돼 우리나라 임업 연구의 산실 역할을 해 온 산림과학원과 역사를 함께 해 왔으나 2000년 이후 잦은 폭설과 태풍 등 기상재해와 노령화(90년 이상)로 수세가 약해지면서 2010년 10월에 고사했다. 풍산가문비 차세대 나무에 새순이 돋는 모습   산림과학원은 풍산가문비가 노령화돼 종자를 갖지 못하자 2002년 무성번식(접목)으로 차세대나무 4본을 증식시켜 보전해 왔다. 이날 열리는 ‘풍산가문비 차세대나무 복원 식재’ 행사는 산림청이 2011년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복원 식재 당시의 뜻을 기려 함경남도청과 함께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효 산림청 차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한원택 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해 유년 시절의 풍산가문비를 추억하고 실향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   이날 행사와 함께 이북 원산 수종 20종 22그루의 야외 전시 및 설명회와 함께 열린다. 현재 산림과학원 침엽수원에는 풍산가문비 이외에도 함경도 원산인 토대황, 백두산 원산지인 긴개싱아, 황해도 장수산이 원산지인 장수만리화, 금강산 원산지인 털쉬땅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남한 유일의 풍산가문비 표본목이 있던 이곳에 차세대나무를 심고 이북 특산·고산 수종으로 침엽수원을 조성하는 이 행사가 우리 자생수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5-03
  • 7년 무사고를 위한 안전 다짐 대회!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인)는 경북북부지역과 대구광역시 지역의 산불진화, 인명구조, 화물공수, 산림병해충방제 등 다양한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므로서 6년 연속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하였다.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2004년 8월 24일 경남 의령에서 벨206헬기가 밤나무 항공방제 도중 약제탱크 붐(BOON)대가 나무에 걸리면서 추락한 사고이후 철저한 정비와 안전비행 관리 및 국ㆍ내외 안전교육 이수로 6년 연속 무사고를 달성하였으며, 금년 8월 24일 이면 7년 연속 무사고 비행을 달성하게 된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항공안전 활동의 강화 및 산불진화헬기 승무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운항에 기여하고  안전비행을 위하여 항공안전 정신교육, 전 직원 무사고 안전구호, 기관장 안전운항 당부 등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2011년 항공안전 다짐 결의 행사를 실시하고  7년 연속 무사고 기관으로 거듭나길 다짐했다.
    • 뉴스광장
    2011-05-03
  • 5월의 곤충, “호랑나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5월의 곤충으로 “호랑나비”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역에 넓게 분포하는 대형나비로써 주로 동양권에 분포한다. 호랑나비 Papilio xuthus Linnaeus, 나비목 호랑나비과의 속하는 대형종이다.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개체수가 다른 종에 비해 비교적 많다. 봄형의 몸길이는 18-25mm, 날개 편 길이 69-76mm, 여름형은 몸길이 25-30mm, 날개 편 길이 90-106mm 이다. 전체적으로 검정색 바탕의 몸에 노란색의 잔털이 있으며, 날개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뒷날개의 배쪽 가장자리에 주황색 계열의 동그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실 기부에서 중실 끝까지 노란색이거나 황백색 줄무늬가 뚜렷하게 관찰되는 점은 근연종인 산호랑나비(Papilio machaon Linnaeus)와 쉽게 구별이 되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우리나라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종으로써 연 2-3회 출현한다. 봄형은 3-5월, 여름형은 6-7월, 8-10월에 걸쳐 나타난다. 애벌레의 경우 다 자라면 몸길이가 45mm 내외이며, 하얀색 줄무늬가 있는 흑갈색의 몸으로 2령과 3령 때는 새똥으로 위장한다. 이후 4령이 되면 몸이 녹색을 띤 갈색이 되고 5령이 되면 뱀눈무늬와 붉은 줄을 가진 녹색 애벌레의 모습이 된 후 나뭇가지에서 번데기가 된다. 애벌레의 경우 자극을 받으면 머리부위에서 노란색의 뿔이 나와 악취를 내 적을 위협한다. 애벌레는 산초나무, 황경피나무, 귤나무 등의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고추나무, 백일홍, 누리장나무 등의 꽃에서 흡밀한다. 성충 암컷은 산초나무, 귤나무, 탱자나무 등의 잎이나 줄기에 알을 1개씩 산란하며, 개체에 따라 수십 또는 수백개의 알을 낳기도 한다.  한국, 중국, 일본, 미얀마,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 뉴스광장
    2011-05-02
  • 5월의 나무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철쭉’, 작은 고운 ‘애기나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5월의 나무로 연분홍 꽃으로 가는 발길을 붙잡는 ‘철쭉’을, 풀로는 작고 고운 ‘애기나리’를 각각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5월의 나무로 ‘철쭉’을 선정하였다. 이른 봄 울긋불긋 산을 물들였던 진달래가 지고나면 산의 곳곳에서 연분홍의 철쭉꽃이 피어난다. 진달래는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어 진한 분홍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반면, 철쭉꽃은 연분홍 꽃이 피면서 연두색 잎이 함께 나와 꽃과 잎의 색 어울림이 은은하고 따뜻해 영락없는 봄의 이미지이다. 철쭉 철쭉은 진달래과의 잎이지는 작은키나무(낙엽관목)이다. 잎은 꽃이 피면서 함께 나오는데 잎의 끝이 주걱처럼 둥글고, 가지 끝에 모여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끝이 5개로 갈라진 통꽃으로 암술과 수술이 마치 속눈썹 같이 꽃보다 길게 나온다.  진달래 철쭉, 산철쭉, 진달래는 서로 혼동하기 쉬운 식물로는 진달래는 이른 봄에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뒤에 나오는 반면, 철쭉과 산철쭉은 잎과 꽃이 동시에 피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철쭉꽃은 연분홍색이고 잎의 끝이 주걱모양이지만, 산철쭉의 꽃은 연한보라색이고 잎의 끝이 뾰족하다. 철쭉은 몇 개의 다른 이름을 가지는데,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지천으로 피어 허기를 달랠 수 있었던 진달래를 “참꽃”이라 부르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먹을 수 없는 철쭉을 “개꽃”이라 불렀다. 또 진달래가 피고 연이어 피는 꽃이라 하여 “연다래”라고도 한다. 한자이름인 척촉(擲燭)은 가던 길을 더 가지 못하고 걸음을 머뭇거린다는 뜻으로, 철쭉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더 가지 못하고 우뚝 서서 바라보게 되어 붙여진 이름이라하며, 따라서 정원수로 많이 쓰이며 건위, 강장, 이뇨에 좋아 약용으로 쓰인다. 철쭉꽃을 만져보면, 어린잎과 함께 끈끈한 점액이 묻어나는데, 이는 철쭉꽃이 피는 5월은 온갖 벌레들이 나와 기승을 부릴 때라, 새순을 갉아 먹는 기는 벌레들의 활동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5월의 풀로 선정된 애기나리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산에 들어가 큰 나무만 보고 그 밑에 지천으로 깔린 풀들은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눈을 낮추어 살피면 큰 나무 밑에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듯 넓게 지면을 덮고 있는 애기나리 무리를 볼 수 있다. 애기나리 백합과에 속하는 애기나리는 둥굴레를 축소해 놓은 모양으로 줄기에 잎이 어긋나기로 달리고 꽃은 줄기 끝에 한 개 혹은 두 개가 달린다. 꽃은 ‘애기나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리꽃처럼 하얀 꽃잎이 6장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뿌리와 줄기를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기침이나 가래 등의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관상용 또는 정원용 소재로 널리 활용되는데 대표적으로 생태숲이나 공원 등의 지피식물로 많이 이용된다.  
    • 뉴스광장
    2011-05-02
  • 남부지방산림청, 철도공사 경북본부 녹색성장 MOU 체결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남부지방산림청에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산림자원·철도산업의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림문화·휴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울진·봉화 등 경북북부지역의 산림자원과 철도산업을 연계한 양 기관이 동반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남부지방산림청은 철도 이용객에게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산림자원인 금강소나무 숲을 알리고, 산을 찾는 방문객에게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의 산림·숲길 탐방 프로그램과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가꾸어 온 금강소나무 숲 등 산림자원이 맞물려 양 기관이 녹색성장 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에 대한 홍보도 하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02
  • 항공안전, 우리는 일상생활입니다.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권용철)는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항공안전의식을 함양하고, FOD(외부손상물질제거)활동, 안전토의회, 항공안전결의대회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모든 사고에는 원인이 있듯이, 그러한 사고사례의 원인을 분석하여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매월 안전토의회 갖고 분석과 결과를 공유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고취를 위해 분기마다 항공안전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전직원이 계류장과 격납고, 유조차고, 사무실 주변에 대한 FOD(외부손상물질)활동을 통해 위험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또한 임무수행전 직원들의 컨디션 점검사항 중 음주측정을 추가하여 전날 과음과 숙취로 인해 혈중알코올 농도가 남아있는지 까지 체크하여 항공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직원들은 항공안전이 나뿐만 아니라 동료와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수단이자, 방법임을 자각하면서부터 너나 할것없이 안전관리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올해로 무사고비행 8년차로 접어들며 2013년 10년 무사고 비행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하여 항공안전 생활화를 통해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뉴스광장
    2011-05-02
  • 마산보건소, 도심공원내 모기 등 위생해충 친환경 방역실시
    경남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모기 및 날벌레 등의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다수인이 이용하는 도심속 공원시설내 위생해충 유인퇴치기 8대(사업비5900천원)를 자산동 솔밭공원외 2개소에 설치하여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모기 등 매개체를 사전 차단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설치하는 위생해충 유인 퇴치기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모기 및 날벌레를 자외선 램프로 유인하여 내부 커트로 분쇄, 배출하는 친환경적 방법 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광장
    2011-05-02
  • 봄철 산나물·약초 불법채취 ‘극성’
    최근 전국의 주요 산림지역에서 산나물과 산약초를 불법으로 채취하거나 하려는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단속하거나 막으려는 산림당국과 산 주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신비의 산나물로 불리는 산마늘(명이)을 비롯한 울릉도 산나물의 채취시기를 맞아 등산 및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산나물 불법 채취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는 산나물 남획을 막기 위해 최근 산림조합에 의뢰해 울릉주민들에 한해 1인당 4만원을 받고 채취(허가)증을 발급했다. 울릉군의 산나물 채취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채취량은 1인당 30㎏ 범위 이내로 채취증을 소지해야 한다. 산나물과 산약초의 불법채취는 비단 울릉도뿐 아니라 전국의 주요 산림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다. 경북 봉화·울진·영양을 비롯해 강원도 삼척·동해·태백 등 전국의 주요 산나물 산약초 자생지역마다 이른 새벽부터 등산객들을 가장해 산에 들어가 산나물이나 산약초를 불법채취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임산물을 불법채취하거나 벌채할 경우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법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 뉴스광장
    2011-05-02
  • 울산시, 국내 최초 폐자원 에너지 사업 'PoA-CDM 사업' 등록
    울산시가 현재 온산하수처리장 내 추진 중인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국내 최초로 UN기후변화협약(UNFCC)에 '프로그램 CDM'(PoA-CDM) 사업으로 등록한다. '프로그램 CDM 사업'은 공공 또는 민간 기관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수의 개별 사업을 '묶어' CDM으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이다. 이 제도를 활용할 경우 등록비용과 실적 검증 비용(1개 기관만 샘플링 모니터링 등)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대구시, 청주시, 충주시, 전주시, 진주시 등 6개 자치단체와 '프로그램 CDM 사업'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사업'을 '프로그램 CDM 사업'으로 추진, 내년 6월까지 최초 사업자로 등록 완료키로 했다. 울산시가 프로그램 CDM을 등록하게 되면 같은 사업을 하는 타 지자체에서는 CPA(CDM Programme Actvity)로 쉽게 추가 등록하게 된다.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사업'이 '프로그램 CDM 사업'으로 공식 등록되면(단일 10년, 갱신 7년) 모니터링, 온실가스 저감실적 검증 등을 거쳐 오는 2014년 최초 온실가스 배출권(CERs)을 획득, 선진국에 판매가 가능하다. 울산시는 10년간 4만톤(1년 4000톤)의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탄소배출권을 획득, 8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 등록은 있었지만 '프로그램 CDM 제도'를 통한 등록은 이번에 최초로 이뤄진다"면서 "우리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총 2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온산하수처리장 내 처리 용량 1일 150톤(음식물 100톤, 가축분뇨 5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시업'을 2011 6월 착공, 2013년 1월 가동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1-05-02
  • 대아수목원, 산림문화 체험교실 확대 운영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 대아수목원에서는 일반인들과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산림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사랑의 소중함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2011년 대아수목원 산림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산림문화 체험교실은 5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매월 2․4주째 토․일요일에 오전(10~12시)과 오후(14~16시)  각 30명을 대상으로 총 104회 3,120명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쉬는 토요일 및 여름방학과 연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에 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꽃누르미(압화) 체험, 목공예 체험,   숲속생태놀이 체험, 식물표본만들기 체험 등 4개 체험에 8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의 현장학습 체험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2010년 부터 새롭게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산림문화 체험교실은 작년에 총 65회 1,238명이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유아에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산림문화 체험교실은 E-mail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보내주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 산림문화 체험교실 접수 및 상담】    - 홈페이지 공고 : http://www.daeagarden.kr/참여와알림/공지사항    - 접수기간 : 4. 29 ~ 수시로    - Fax 접수 : 063-244-3772    - E-mail 접수 : flower0331@ymail.com    - 전화상담 : 063-243-1951  
    • 뉴스광장
    2011-05-02
  • 가족의 달, 눈과 입이 즐거운 대관령자연휴양림으로 가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80년생 금강송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빚어내는 천혜의 풍광을 간직한 대관령자연휴양림을 이달 (5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대관령자연휴양림은 198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조성된 자연휴양림으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난 2007년 화재로 소실된 광화문 복원에 쓰인 금강송도 휴양림 인근 숲에서 찾았다. 휴양림 안에 있는 금강송도 이에 못지않게 거대하다. 대관령자연휴양림에 있는 금강송 숲은 1920년대 씨를 뿌려 조성한 최초의 소나무숲으로 산림청이 뽑은 전국 3대 미림(美林)중 하나로 그 생김새가 빼어나고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곳 시설은 동서를 가로지르는 솔고개를 중심으로 남과 북으로 나눠져 있다. 북쪽에는 숙박시설이, 남쪽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위주로 돼 있다. 숙박시설로는 5인실 3실, 7인실 6실, 10인실 3실로 구성된 숲속의 집과 7인 12실, 8인실 2실로 구성된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수련장이 마련돼 있다. 야영장도 두 곳인데 74개의 야영데크에 피크닉테이블도 있어 야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다. 숙박시설 이외 황토초가집, 물레방아, 숯가마 체험장, 야생화 정원, 목공예 체험교실 등 자연학습과 산림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잔디광장, 족구장, 체력단련시설도 하고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등산로 코스는 다양하다. 옛 영서 주민들이 영동에 와 먹을거리를 도적질하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도둑재’를 돌아오는 등산로가 최장 4km, 3시간 정도 걸리고 짧게는 30분동안 명품 숲을 돌아보는 코스가 있어 연령 및 신체조건에 맞게 골라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등산로 옆으로는 어른 두 명이 채 안지 못할 정도의 아름드리 금강송이 즐비하고 형형색색의 다양한 야생화도 만날 수 있다. 대관령휴양림의 계곡은 집수구역이 넓어 사계절 내내 수량이 많고 깨끗해 음용수로도 사용한다. 계곡 곳곳에 물과 바위가 연출하는 비경에 크고 작은 폭포가 더해져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대관령자연휴양림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숲해설과 목공예는 요청만 하면 언제든 체험이 가능하다. 겨울에는 빙판장과 눈썰매장을 만들어 팽이치기, 스케이트, 눈썰매, 연날리기 등 다양한 겨울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봄에는 50여종 야생화가 만발해 포토존을 이룬다. 부정기적으로 전통 방식으로 숯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고 전통 재래식 찜질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관령자연휴양림 주변관광지로는 차로 20~30분 거리의 오죽헌, 경포대 해수욕장, 양떼목장, 대관령박물관 등이 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정동진역과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듯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소금강이 차로 40분 거리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 눈이 즐겁고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곳이어서 다양한 산해진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입이 즐겁다.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을 가족의 달 5월에 대관령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기를 추천한다. □ 대관령자연휴양림 정보  o 위 치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1번지  o 구역면적 : 2,808ha  o 개장연도 : 1989년  o 수용인원 : 최대 1,000명/일, 최적 700명/일  o 이용문의 : (033)641-9990  o 찾아오시는 길 : www.huyang.go.kr 참조
    • 뉴스광장
    2011-05-02
  • 숲에서 석유를 캐자!!
    포항시산림조합(조합장 김진우)은 5월 4일, 경상북도 산림조합 중 처음으로 친환경 목재펠릿제조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목재펠릿은 숲가꾸기 산물 등 산림사업부산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를 최소화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청정환경을 유지함과 동시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청정에너지로, 이미 세계 목재펠릿시장은 연간 1천만톤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중 80%가 유럽, 캐나다, 미국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었고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목재펠릿 시장이 증가추세를 보여 2020년까지 전 세계 수요가 1억 5천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포항시산림조합 목재펠릿제조시설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09 펠릿제조시설 설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9,603㎡ 부지에 연간 12,500톤의 생산용량을 가진 펠릿제조시설과 톱밥제조동, 제품 및 톱밥창고 등을 설치하였다. 포항시산림조합 관계자는 ‘경상북도의 유일한 목재펠릿제조시설로써 자부심을 갖고 저렴한 고품질의 연료를 신속하게 생산ㆍ유통하여 사용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산업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를 비롯한 도의원, 도내 산림조합장 및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1-05-02
  • 국립수목원, 한반도 생물종 주권의 근거 확보 노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지난 5년간(2006~2010년) 「한반도 산림생물 표본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동북 아시아지역의 생물표본 26만 여점과 우리 생물종이 처음 기록된 (원)기재문 2만 5천 여점을 수집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기준표본(type speciemen)*의 소재를 파악하여 표본 이미지 약 670여점과 곤충 모식표본 204점을 확보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해 곤충과 지의류의 신종(新種) 13종, 미기록 생물종 170종을 새롭게 보고한 바 있다. 생물자원에 대한 시·공간의 역사를 반영하는 생물표본은 우리 생물자원의 주권을 확보하는 증거자료이자 기후변화에 의한 생물상 변화를 연구하는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확보된 생물표본과 기재문, 기준표본 이미지 등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사이트(http://nature.go.kr)과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http:// nature.go.kr/kpni)에서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 산림생물표본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한 표본 확보 현황> 구분 계 식물 곤충 미생물 종수 9,110 3,762 4,438 910 표본점수 268,358 124,097 139,297 4,964 생물다양성협약(COP10)과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을 위한 ‘나고야 의정서’ 채택으로 각국의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수목원은 우리 생물종의 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생물표본 확보 사업을 추진하여 2010년까지 한반도 자생식물 80%, 나비와 나방류 60%의 확증표본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딱정벌레종류의 앞털뭉뚝나무좀(가칭) 신종을 포함하여 신종후보종 13개와 그동안 한반도 분포가 확인되지 않았던 미기록종 백운산방풀 등 170종을 발굴하여 보고하였다. 그리고 외대으아리 등 특산식물 154분류군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파초일엽 등 399분류군에 대한 석엽표본과 분포지 정보를 확보하였다. ※ 한반도 특산식물: 328종 (한반도 특산관속식물, 2005), 희귀식물: 571종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 2008) 구 분 계 식물 곤충 지의류 고등균류 신 종 13 1 7 5 - 미기록 170 35 93 33 9 고유종(특산종) 324 154 170 - - 희귀종 399 399 - - - 국외반출승인대상종 119 - 119 - - 특히,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정확한 이름을 찾는데 필요한 (원)기재문과 기준표본 등의 소재를 파악하여 미국 하버드대학 표본관 도서관, 독일 베를린 식물원 도서관 등에서 문헌자료 25,000건과 동경대학 표본관에 소장된 기준표본을 스캔한 기준표본 이미지 670여점을 확보하였다. 이는 1900년대 초반에 주로 발표되어 우리나라 자생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사업결과를 활용한 식물학 전문서적 「한반도 관속식물 원기재문 I」,「한국식물도해도감 2 양치식물」은 물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별이 쉬운 나무도감」, 「우리 산과 들에서 만나는 풀 200」, 「우리 산과 들에서 만나는 나무 200」,「우리 산과 들에서 만나는 곤충 200」,「우리 산과 들에서 만나는 버섯 200」 등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표본관은 2011년부터 향후 5년간 ‘한반도 산림생물표본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한 자생종에 대한 확증표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한반도 생물종의 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동북아시아 허브 표본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02
  • 예천군, 명품‘친환경 녹색길’만든다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과 천혜의 비경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내성천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명품 ‘친환경 녹색길’ 로 거듭난다. 예천군은 지난 1월 ‘삼강~회룡포 강변 녹색길 조성사업’을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사업’에 응모,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최종 확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연말까지 10억원(국 5, 도1.5, 군 3.5)의 사업비를 투입, 풍양면 삼강주막-용포마을-용궁면 회룡포-내성천변-삼강주막 10km(폭2m)의 모든 경관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친환경 명품 녹색길’ 을 조성한다.  환경보존을 위해 기존에 만든 길과 시설을 최대한 활용,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자연친화적 녹색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11경인 ‘삼강주막’ 과 국가명승 제36호인 ‘회룡포’ 에 착안해 ‘삼강~회룡포 강변길’로 이름 짓고, 삼강강변길․생태탐방로․회룡포산책로․뽕뽕다리길․내성천강변길․비룡산등산로 등으로 각각 나눠 테마별로 조성된다.   또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래길(회룡포)․과거길(삼강주막)과 지역체험마을을 연계한 황토염색과 짚공예체험, 주막체험, 양반자전거타기체험 등 이색 코스도 마련되고, 벤치․파고라․화장실․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대폭 확충해 주민 편의도 도모한다. 특히 이번 삼강~회룡포 강변길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낙동강 풍경소리조성, 낙강지락 산악레포츠벨트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삼강~회룡포 강변길은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 주민과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친환경 녹색길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고 녹색농촌체험마을과 회룡포 여울마을 등 지역체험마을과 접목되면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5-02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개소식
    G20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격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즈음 건축·도시·문화 자산으로서 한옥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고품격 주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한옥이 미래 지향적인 주거 대안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등 한옥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국토해양부와 협력하여 국가 차원에서 한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한옥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국가한옥센터를 발족한다. 국가한옥센터는 한옥문화 진흥의 싱크탱크로서 우리의 문화적 자산인 한옥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적토대를 제공하고, 녹색 주거환경인 한옥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며, 미래적 가치를 지닌 한옥의 세계화를 위해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한옥센터의 개소식은 5월 12일(목)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건축도시공간연구소 5층 아크로씨어터에서 개최된다.
    • 뉴스광장
    2011-05-02
  • 대관령자연휴양림, 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열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하여 제89회 어린이날 특별 기념행사를 연다.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에서  2011. 5. 5(목). 어린이날 휴양림 이용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본부장 이경일)의 지원을 받아 헬리콥터를 지상에 전시해 직접 지상탑승과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후 12시 이후부터는 숲속수련장 잔디광장에서 희망자에 한하여 숲 생태탐방, 목공예 체험 등 여러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박영철)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히 평소 가까이서 접촉해 볼 수 없는 산림청 산불진화 헬리콥터를 직접 보고,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숲과 더 가까워져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기회의 시간으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참고사항 - 행사일자 : 2011년 05월 05일(목) - 장 소 :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내(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1) - 대 상 : 어린이 및 휴양림 이용객 ※ 당일, 기상여건에 따라 헬리콥터 이착륙 취소될 수 있음.
    • 뉴스광장
    2011-05-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