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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산업 기사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푸른 숲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10일(금)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푸른 숲’을 주제로 제주연구시험림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개발한 왕벚나무 신품종 2천 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안어린이집 원생, 애월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제주도 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꿈나무들의 소망을 담은 나무를 심고, 우리 자생 왕벚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심는 나무는 기후변화 대응차원에서 ‘왕벚나무 자원화 및 보급기반 구축’을 위하여 제주도에 자생하는 왕벚나무 중 기준어미나무에서 육성한 후계목(차세대나무)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우리나라 고유수종이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왕벚나무의 자생지를 보호하고 자원화하기 위하여 25헥타르(ha)에 달하는 보급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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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초령목, 국내 최대 군락지 제주서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멸종위기식물(2급) 초령목(招靈木)의 집단 자생지를 제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초령목(Michelia compressa)은 지금까지는 국내 자생지에서 3그루만 알려진 희귀 나무이다. 이번에 발견된 곳은 한라산 남사면 해발 500m 일대로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과 숲을 이루고 있으며, 초령목은 26개체가 섞여 자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령목은 높이가 1m 이하인 어린나무에서 21m에 이르는 큰 나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가장 큰 나무는 줄기의 지름이 46㎝, 나무 높이 21m였다. 자생지 내 초령목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주로 40년생 전후였으나 가장 오래된 나무는 55년생이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현화자 박사는 “앞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개체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밀조사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령목은 상록성 목련으로 일본의 남부와 타이완, 필리핀 등 아열대지방에 분포하고 제주도가 지리적으로 최북단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체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희귀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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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이 제작한 식물세밀화로 순회전시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3월 7일부터 올 한 해 동안 한밭수목원을 시작으로,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등 총 12개 기관*을 돌며 「2017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올해 1월초 전국 지자체 및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신청한 기관에 한해서 주제별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 12개 기관(15회) : 한밭수목원(3월), 황학산수목원(4월), 서울대공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5월), 완도수목원(6월), 평강식물원, 물향기수목원(7월), 부천식물원, 화명식물원(8월),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한밭수목원(9월), 대아수목원, 서울대공원(10월), 물향기수목원(11월), 여미지식물원(12월)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 중인 우리 식물 세밀화 ‘마가목’, ‘서어나무’, ‘솜분취’ 등 40점과 희귀특산식물 ‘나도승마’, ‘섬바디’, ‘한라투구꽃’ 등 32점을 선별하여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세밀화 전시회를 통해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보다 정확하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인식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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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한국임업진흥원, 2017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3월 6일(월), 한국임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준수 서약식을 진행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의 모든 임직원은 자필로 서명한 서약서를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정부패와 청탁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식 직후에는 청렴윤리 연구원의 김덕만 원장을 초청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 해설과 국가청렴도 재고를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교육시간을 가졌다. 김남균 원장은 ‘임직원의 청렴마인드 고취를 위해 2017년도에는 보다 생활에 밀접한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이행을 생활화하고 자정활동을 강화하여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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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7-03-07
  • 국립산림치유원, 장기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영주·예천에 운영 중인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 7일∼2개월로 구성된 장기 산림치유서비스를 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숲이 지니고 있는 치유효과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스트레스(긴장)로 휴식이 필요하거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사람, 보호자의 도움 없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참여 및 식사가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숙박·식사·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형, 단기 숙박형(최대 3박4일), 장기 체류형(최대 두 달)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장기 체류형 산림치유서비스(1인 기준 1주일(6박 7일) 38만 4,000원,  1개월(29박 30일) 185만 6,000원)의 주요프로그램은 산림치유문화센터·건강증진센터·수(水)치유센터·치유정원· 치유 숲길 등의 시설에서 기초건강 측정을 비롯해 숲길 산책, 풍욕, 다도, 명상, 텃밭 가꾸기, 지역문화 관광명소 탐방과 같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입소 1개월 전부터 1주일 전까지 국립산림치유원( 054-639-3400)으로 예약 상담하거나 현장 상담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http://daslim.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숲에서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장기 산림치유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옥녀봉 일대 2,889ha 부지에 조성한 산림치유시설로 지난해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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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소득에 활력을 불어넣는 6차산업화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2017 산촌 6차 산업화 육성사업’ 지원마을 20개를 최종 선정했다.   산촌마을의 6차산업화 육성을 위해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6년 우수마을을 포함한 최종 8개도 20개 마을의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의 산촌진흥지역 내에 거주하는 단체 및 공동체가 산림의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6차산업화 사업 발굴 및 산촌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2014년부터 총 44개마을이 지원받았다. 최종 선정마을은 산촌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아 사업계획의 고도화를 거친 후, 마을사업의 추진역량과 6차산업화 사업계획의 평가를 통해 마을별로 최고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김남균 원장은 “산촌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로 높은 부가가치와 새로운 소득창출을 통해 우수모델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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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한국임업진흥원, 9개도 산림연구기관 간 협업이 이룬 첫 성과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전국일제 예찰 조사 중  부여시 신규 발생지를 발견했다. 이번 조사는 산림청 주관으로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강길남 소장) 부여국유림관리소(안의섭 소장)와 함께 실시한 합동예찰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기관 협의를 통해 책임예찰구역을 구분하고, 정보공유 및 체계적인 예찰을 실시하는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월부터 산림청 지원을 받아 예찰․시료채취전담반 4명을 신규 배치하여 부여군 외산면 지선리에서 채취한 감염의심목 소나무 4본을 진단하였다. 그 결과 감염목으로 최종 확인되어 9개도 산림연구기관에 배치된 예찰․시료채취전담반에 의한 신규발생지 발견이라는 첫 성과를 거두었다. 3월부터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등과 협조하여 경기, 강원, 충남 등 확산 우려지역에 대한 드론예찰과 지상 정밀예찰을 병행하여 하늘과 땅에서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예찰을 통해 피해 고사목을 색출할 예정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피해목을 단 한 본도 놓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신속한 업무공유로 정부 3.0 구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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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 전문 주간지로서 일반 국민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산림환경 보전의 당위성과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온 산림환경신문의 16년 발자취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진행하면서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이자 국토의 63퍼센트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세계4위의 산림국가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심고 가꾸어 온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26조원에 달할 만큼,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산림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듯 산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산림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이때,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유지ㆍ증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등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실용연구를 추진하여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산림을 통해 제2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 온 16년의 시간만큼 산림환경신문이 건전한 비판과 건강한 대안을 통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협력과 소통, 공유를 통한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산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열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을 있게 한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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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 연구 역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가 2017년 연구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계획에는 지역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와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 ‘제주지역 자생식물의 자원화 연구를 통한 소득증대 강화’ 및 지역산림조합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임·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가 포함되었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달 28일(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행정기관, 학계, 산업계, NGO 단체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산림정책고객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계획을 확정했다.   간담회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루어진 산림청 규제 개선 분야를 소개하고, 올해 연구역량을 집중해야 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올 한 해 ‘구상나무 보존ㆍ복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활용’ 분야 연구는 물론 고사리, 표고버섯 등의 임산물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곶자왈 역사문화 유적,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관련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매년 초 이러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민(民)․관(官)․연(硏)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형성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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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 수액 비켜, 이제 신나무 수액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신나무가 수액 채취를 위한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나무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우리나라에서 조경수로 사랑받아온 단풍나무과 식물로 그 줄기와 잎은 군복(軍服)과 법복(法服)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와 장작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수액자원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신나무는 고로쇠나무 보다 수액 생산량과 수액의 칼륨 함량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신나무는 나무 한 그루에서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   성분 분석 결과,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우산고로쇠 8.4ppm, 고로쇠나무 9.2ppm)보다 두 배 이상 높은데,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고로쇠 수액(우산고로쇠 11.6ppm, 고로쇠나무 15.7ppm)의 1/10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수액의 당도는 1.8 브릭스(brix)로 고로쇠 수액(2.5 brix)보다 낮으나청량감이 좋아 한 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찾을 만큼 선호도가 높다. 신나무는 1ha에 400본정도 식재가 가능하며, 지역이나 기상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ha당 약 32,800L의 수액 생산이 가능하여 약 4,500만원의 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액 생산량 추산 : 8년생 신나무(가슴높이 직경 15cm), 수액 채취기간 20일 기준 ※ 소득 추산은 유통기간이 짧은 수액 특성상 전체 생산량의 50%(1.8L, 5,000원)로 계산   신나무는 ‘단풍이 들어 색이 변하는 나무’라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색목(色木)이라 불렀는데, 한방에서는 신나무 껍질을 눈병, 사지마비로 인한 통증, 신경통, 관절염에 사용되며 최근 실험 결과에서도 신나무 껍질과 잎이 소염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이미 설탕단풍(silver maple, 은단풍나무)과 함께 잘 알려진 수액자원으로 시럽형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는 “신나무 수액은 채취시기가 따로 알려진 바 없이 산새들이 나무에 구멍을 내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먹을 때에 맞추어 채취한다고 한다”면서, “국내에서는 조경수로 주로 이용되지만 알고 보면 고로쇠 못지않게 우수한 수액자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새로운 수액자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나무에 대한 입지 환경 조사, 임분(林分) 조성과 임내(숲속) 관리기술에 관한 연구 및 수액성분을 일반 고로쇠류(類)와 비교 구명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 자생하는 신나무가 우수한 목재뿐만 아니라 수액과 기능성 자원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자원인 만큼, 그 보급 확대를 위하여 현장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나무 수액 채취 관리 요령 및 사후관리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3일(금)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원주시 용곡리의 신나무(천연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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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03-03
  • 한국임업진흥원, 개도국에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월 27일(월),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2017년 산림분야 신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 1월에 선발된 2017년 해외 신규장학생 6명  (인도네시아,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케냐, 에티오피아, 가나)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림분야 해외인재 양성 장학지원 사업은 국내외 산림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도국 산림분야 관계자들이 국내 산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총 22개 국가 65명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졸업 후 귀국하여 진흥원과 연락망을 유지하면서 우리 정부의 산림협력사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기관의 해외사업 진출 및 수행 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신규 장학생들에게는 왕복항공권, 정착금, 교재비 뿐만 아니라 2년간의 생활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수학기간 동안 각 나라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학업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본 장학사업을 통해 산림분야의 국제협력이 활성화되고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3-02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IT 전문가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월 24일(금),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주)혜만테크, ㈜지오씨앤아이 IT 기업에서 보유한 ‘딥러닝(Deep learning)’인공지능 기술을 산림병해충 모니터링분야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빠른 시일내에 구현하기  위해 인공위성에서 수집한 산림병해충 영상자료 분류와 자료처리 사업에 조기 착수하기로 하였다.      ※ 딥러닝(Deep learning) :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하여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기계학습 기술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위성영상을 활용한 고사목 탐지 TF를 구성하고 위성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병해충 모니터링를 추진한 바 있으나, 수작업 기술에 의존하는 위성영상 처리방법과 영상판독으로는 적시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남균 원장은“우리원은 위성영상, 항공사진, 임상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 빅데이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앞으로 진흥원에서 보유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다면 산림병해충 모니터링 분야는 물론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3-02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조연환 이사장)과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엄기호 회장)이 2017년 2월 28일(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연환 이사장과 엄기호 회장, 안진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화 및 임업발전을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쪽은 ▲산림휴양 자원 개발을 위한 신기술 및 정보교류 ▲올바른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 등 문화 관광 축제 참여 ▲최고의 임업관계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교육자원 등 지원 및 활용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산림운동, 레포츠 지도사 양성과 교육사업 참여 등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가 우리나라 산림치유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여 주길 바라며, 향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농업회사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로 2010년 12월에 설립하여, 2015년 재단법인으로 등록 1년 단위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약초 재배기술, 귀산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산촌체험지도사 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900여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서는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17-03-02
  • 한국임업진흥원,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에 적극 나선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 산하기관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개도국 기술 개발과 이전 지원을 위한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전문기관으로 지난 13일 가입했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는 개도국에 온실가스 적응 및 감축 기술 이전을 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13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기술수요를 조사하고   사업요청을 접수받고 관리하는 ‘기후기술센터(CTC)’와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Network)’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기관’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  개발과 이전이 가능한 과거 사업실적과 전문가를 갖춰야 한다. 한국  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조림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기후변화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산림부문 전문기관으로 가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전문기관’에는 에너지, 교통 등 15개 분야의 262개의 전문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나 이중 산림부문 전문기관은 6.4%(45개)에 불과하고 파리협약이후 개도국의 산림부문의 기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진흥원은   ‘기후기술 센터-네트워크(CTCN)’를 통해 본격적으로 개도국에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한 우리의 산림기술 전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균 원장은“파리협정 이후 산림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임업서비스기관으로 앞으로 산림부문 기후기술이전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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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성큼 다가온 봄” 도심 속 도롱뇽 산란 포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2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서 도롱뇽이 산란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17일부터 모니터링한 결과, 총 23마리의 도롱뇽이 주변 산림에서 계류(산골짜기로 흐르는 시냇물)로 내려온 모습을 포착했다. 도롱뇽들은 계류 바닥과 낙엽 아래 등 시냇물의 낮은 곳에 알을 산란했다.   도롱뇽은 24일 첫 산란하여 2월 25일까지 총 성체 30개체의 알주머니 11개를 만들었다. 서울 백사실 계곡에서 확인되는 도롱뇽은 보통 경칩(양력 3월 5일경)을 전후로 산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번 산란은 작년보다는 4일 늦었지만, 2011년과 비교하면 10일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도롱뇽 산란일 모니터링을 시작한 2011년에는 3월 5일(경칩)에 첫 산란하였고, 이후 점점 빨라지더니 올해는 10일 빨리 산란했다.   다만, 올해는 작년보다는 4일 늦게 첫 산란을 했는데, 이는 강수량이 적은 데다 1~2월 기온이 낮았던 영향으로 판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찬열 박사는 “올해는 서울지역 강수량이 4년 연속 줄어든 데다 백사실 계곡의 물높이가 낮았다”면서 “도롱뇽이 부화율을 높이기 위해 계류 바닥과 낙엽 아래에 알주머니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백사실 계곡을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이 서식하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ㆍ보호하고 있다. 현재 도롱뇽은 주변 경작지와 산림 그리고 계류를 서식지로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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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한국임업진흥원, 사용자 편의성 개선한 다드림(林) 시스템 새단장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월 27일(월), 산림정보 확대 및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산림정보 다드림(林)’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산림정보 다드림(林)은 다양한 산림정보를 필지 단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국민 정보서비스이다.  새롭게 선보인 산림정보 다드림(林) 서비스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제공하는 산양삼, 임산물가격, 목재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또한 다드림(林)의 제공정보도 확대 되었다. 대표적으로 전국 248개 산촌생태마을 정보를 새롭게 추가하였으며, 단기 임산물 재배적지정보 52품목,   포인트 위치정보(지형, 방위, 좌표) 등을 추가 확대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산림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정보 다드림(林)’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임업인과 일반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산림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정보 다드림(林)(gis.kofpi.or.kr)은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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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봄맞이 정원 관리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산유화 자생식물원 김용연 대표를 초청하여「생태정원과 봄철 정원관리」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국립수목원 연구모임 ‘휴(Human)·식(식물)·원(庭園)’이 개최하는 세미나이다. 봄을 맞이하여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개최하게 되었으며, 강의를 듣고 식물 증식 및 관리, 토양개량 등 식물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강 내용은, ▲생태정원이란, ▲생태정원을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나, ▲ 토양개량은 어떻게 하나, ▲봄철 정원에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등이다. 이번 초청 강연은 3월 2일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본 특강을 듣기를 원하는 분은 3월 2일 사전 예약 없이 국립수목원 입장이 가능하나 수목원 입장료와 주차비는 유료이다. 강연을 주최하는 국립수목원 연구모임 ‘휴(Human)·식(식물)·원(庭園)’은 생태정원을 지향하고자 2013년 산림청에 등록한 후 현재까지 다양한 생태정원 모델정원을 제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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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무에 두른 장식전구, 이젠 철거해 주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아직까지 가로수나 조경수에 전구장식이 남아 있다면 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기 전에 이를 철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3월이면 전나무나 주목과 같은 상록침엽수는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침엽이 누렇게 변하는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이면 나무에 설치되는 장식전구는 삭막한 도심의 야경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식해 왔다.    동절기 도심 경관 조성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만큼이나 장식전구의 설치와 전구에서 나오는 열과 빛이 나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민원과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장식전구 설치가 많은 벚나무(낙엽활엽수)와 전나무(상록침엽수)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로수에 설치한 전구장식이 나무에게 주는 영향을 조사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2시간씩 3개월간 수행된 조사 결과, 장식전구의 광도(光度)는 26∼300 럭스(lux)로 다행히 나무에 생리적인 장애를 일으킬 만한 밝기는 아니었다.   한편, 전나무는 일 최저기온이 영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전구가 직접 닿아있는 잎에 열로 인한 피해(황변, 마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벚나무는 4월 초에 꽃피는 시기와 꽃눈의 크기 등을 조사한 결과, 장식전구를 설치한 나무와 설치하지 않은 나무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장식전구가 벚나무의 개화에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야간조명 전구 설치는 나무들이 완전히 휴면상태가 되는 12월부터가 적절하며, 철거는 상록침엽수는 3월 전에, 낙엽활엽수는 꽃이 피기 전이나 잎이 나기 전(3∼4월)까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명시설을 제거할 때는 꽃눈이나 잎눈이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줄기에 매어놓은 전깃줄이나 철사줄 등도 남김없이 제거하여 생장에 필요한 양분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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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푸른색 색소로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 부실시공 방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약제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색소(발색보조제)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나무에 투입하는 예방 나무주사는 약제가 투명하여 투입여부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러한 약제 특성으로 인해 약제의 중복투입 또는 미 투입 등 나무주사 시공에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차질을 줄 수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팀이 선발한 색소를 나무주사 약제와 혼합하여 투입하면 푸른색의 색소를 1개월간 확인할 수 있으며 약효에도 차이가 없어 나무주사 부실시공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아바멕틴 유제에는 Blue 9 색소를,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에는 Blue 8 색소를 선발하였으며, 0.01%(예 : 색소 0.4g/약제 4L) 비율로 현장에서 충분히 흔들어 섞어 사용하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서상태 박사는 “색소를 혼합한 약제의 약효가 기존의 색소 무첨가 약제와 같았다”면서, “약제 처리 여부는 약 1개월까지 확인이 가능해 예방 나무주사 사업의 품질 개선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정책과 현장에 바탕을 둔 과학적 연구를 통해 세계 수준의 방제연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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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4
  • 한국임업진흥원, 청정임산물‘표고버섯’생산량・산업화 확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3일(목),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버섯 생산량 및 산업화 확대하기 위해 임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표시등록단체 및 청정임산물 표고버섯 재배  임업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 표고버섯 종균접종 이론, ▲ 표고버섯 종균선별, ▲표고버섯 부가가치 증대 사례로 황금표고버섯연구소영농조합법인 황성태 대표, aT농식품유통교육원 전문강사 고범수 대표 등이   발표했다. 특히 프로그램과정 중 밴드를 활용한 교육생들의 의견수렴과 임업 멘토의 현실적인 질의응답으로 소통의 장을 형성하여 현장 재배재들과 거리를 좁히고 임산물 고품질화&브랜딩화를 통하여 생산량・산업화 확대의   계기도 마련되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   임업인들이 SNS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표고버섯 산업화 증대 사례와 재배관리기술(종균접종)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선진지 견학 및 맞춤형 프로그램구성을 통하여 임업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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