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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열대식물'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물질 제거도 우수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실내정원 식물로서, 틸란드시아(Tillandsia)*를 활용하면 아름다운 관상 효과를 누릴 뿐 아니라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틸란드시아(Tillandsia)속 식물?  - 파인애플과(Bromeli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라틴 아메리카이며 약 4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 틸란드시아는 토양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잎을 통해 양분을 섭취하는 공중 식물로, 일반적으로 양분 흡수의 기능을 하는 뿌리가 발달이 되어있지 않으며 다른 식물에 착생하여 살아간다.  - 또한 잎에 솜털처럼 하얀 모용이 발달해 있어 이를 통해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 등을 흡수하며 두꺼운 저수조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는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틸란드시아(Tillandsia) 속 35종을 대상으로 관상 특성을 조사하고 공기정화 기능성을 검증한 결과이다.    공기정화 식물을 조합하여 정원을 만들면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실내 기능성 정원식물을 국민에게 추천하고, 더 나아가 정원 산업의 소재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틸란드시아 속 35종의 관상 가치 조사 결과, 식물체 색에서부터 모용*의 발달 정도까지 형태적으로 매우 다양하여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식물 종의 범위가 넓어 실내식물로서 다양한 관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용(毛茸) : 식물의 잎이나 줄기의 표면에 생기는 잔털   그 중 틸란드시아 속 8종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오염물질 중 포름알데하이드 제거 효과를 실험한 결과, 에디티에틸란드시아(Tillandsia edithiae)와 제로그라피카틸란드시아(Tillandsia xerographica)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티에틸란드시아(Tillandsia edithiae)의 경우, 포름알데하이드 농도 저감율이 49.65% 였으며, 제로그라피카틸란드시아(Tillandsia xerographica)의 경우, 포름알데하이드 농도 저감율이 49.29%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정원 식물 소재로서 해외 수집 원종을 활용한 연구로서 의의가 크다.”라면서,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정원 식물로 활용되는 새로운 소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5-2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순천향대학교에서 나노셀룰로오스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나무로부터 첨단 신소재 연구의 중심이 되는 에너지 및 의공학 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학(學)ㆍ연(硏)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조직재생연구소에서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에너지 및 의공학용 첨단 신소재 연구’에 참여하는 위탁공동연구진들이 모여 “나노셀룰로오스 Joint Symposium”을 개최하였다.   ※ 나노셀룰로오스 : 나무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10억분의 1미터)수준으로 분해한 고분자 물질. 강한 기계적 강도와 열 안정성을 가지며 친환경적이고 기존 화학합성 소재와 비교하여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21세기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생명공학기술(BT, Bio Technology)과 함께 미래를 주도할 3대 혁신기술로 꼽히는 나노기술(NT, Nano Technology)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이 핵심적인 과학기술의 중심에 서서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응용 분야를 넓히는 장이 되었다. 현재까지 나노셀룰로오스의 에너지 소재로의 적용 연구는 리튬이온전지에 사용되는 상용 분리막을 대체할 수 있는 나노셀룰로오스 종이 분리막 개발이 대표적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과 음극을 나무에서 얻는 셀룰로오스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선보였으며, 반도체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박막 기술을 응용하여 광촉매 및 광전지로의 기술을 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로 대체하려는 연구 자료도 발표되었다.   의공학 소재로의 적용 연구는 인공뼈, 지혈제, 유착방지제 등 나무로부터 얻어진 셀룰로오스가 무한 변신할 수 있는 응용 기술을 비롯하여, 상처 치료용 밴드로 적용될 수 있는 피부 약물 전달 시스템 연구도 소개되어 의료분야에 또 다른 핵심 기술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나노셀룰로오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는 연구진께서 창의성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세계적으로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연구ㆍ개발은 매우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유럽국가와 미국, 캐나다, 가까운 일본까지 나노셀룰로오스의 응용 신기술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나노셀룰로오스 응용분야와 관련하여 아직 기초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까지 발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첨단 신소재의 응용 기술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앞으로 5년간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기초 및 응용 연구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연구를 세계 중심에 서게 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행복한 귀산촌, 이제 학교에서 배워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유한킴벌리(사장 최규복),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이돈구)와 함께 은퇴자, 은퇴준비자 대상 산림 아카데미,『시니어 산촌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5일부터 개설되는『시니어 산촌학교』는 은퇴 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과 산촌에서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숲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촌의 실제 생활이 담긴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귀산촌에 접근할 수 있는 탐색과정으로, 향후 귀산촌 전문교육이나 숲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연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교육은 6월 10일(금) 시민청(시청역) 바스락 홀에서 열리는『반농반X의 삶』의 저자 시오미 나오키의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 숲에 대한 기본 이해’를 위한 입문단계와 ‘숲과 함께 하는 삶’을 배우는 심화단계로 이루어진다.   입문단계는 신원섭 산림청장의 “숲의 가치와 철학”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숲과 산촌, 교육 전반에 대한 기초이론을 배우고. 국립산림과학원 김선희 연구관, 정성호 연구관과 함께 기후변화가 생태계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하여 숲이 잉태한 목재문화와 인류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마을 숲 탐방을 통해 전통 숲의 미래가치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심화단계에서는 선배 귀농인 15명의 다양한 귀농 사례를 소개한『귀농, 참 좋다』의 저자 장병윤 부산귀농학교 운영위원의 특강을 비롯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정성호 연구관, 김남균 임업진흥원장 등과 함께 산촌의 주거 문화와 생활 디자인을 이해하고, 산림이 어떻게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지를 배우는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시니어 산촌학교가 성공적인 귀산촌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귀산촌인들의 행복한 정착을 위해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산촌학교는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교육생은 5월 9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동시에 모집한다. 신청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와 유한킴벌리 우푸푸 블로그(woopoopoo.net)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물론 방문ㆍ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시니어 산촌학교와 관련한 문의는 생명의숲 공존의숲팀(Tel. 02-499-62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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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5-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형 표고 신품종 국제무대에 선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산 표고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제34차 세계 버섯의 날」행사에서 국산 표고 신품종을 소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톱밥재배용 신품종 ‘산백향’은 신속버섯 발생형으로, 일반적으로 120일의 숙성을 거쳐 버섯이 발생되는 기존 품종들보다 20일이 단축된 100일 만에 버섯을 수확할 수 있어 임가(林家) 소득 창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원목재배용 신품종 ‘천장3호’는 연중버섯 생산용으로, 7∼16℃의 저온에서도 버섯을 수확할 수 있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버섯을 수확하려는 재배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번 국제행사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중인 국산 표고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국제 버섯시장의 수요에 맞는 신품종을 개발, 국산 표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세계 버섯의 날(International Society for Mushroom Science)은 버섯 무역의 중심지인 네덜란드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버섯재배 및 버섯육종 전문기업과 연구자들이 모여 버섯 무역 발전을 논의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보존기술 발전방향, 현장에서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보존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산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수)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목재보존분야 기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목재보존분야 주요 연구 성과, ▲국내 목재 보존업계 현황 및 발전방향, ▲목재 보존처리업체 품질인증제도, ▲국내외 목재보존 기술 및 규격 동향 소개로 이루어진다. 특히 기존의 연구성과를 산업계에 소개하는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관련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그 해결책을 함께 찾고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찬회의 의미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보존분야에서 수행 중인 목재의 천연내후성과 흰개미 방제에 관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방부목재의 국내 현황, 인증절차, 인증제도 현황 및 한국산업규격(KS) 인증제도, 그리고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 제도에 관하여 소개한다.    한국목재보존협회는 산업계를 대표하여 현재 목재 보존처리업체의 현황, 방부목재 현장 생산, 유통 및 장기시험 사례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국민대학교 김영숙 교수가 국내외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목재보존분야의 기술 및 규격 동향을 소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목재보존분야의 최신기술, 규격 동향 및 업계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산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목재 보존분야의 꾸준한 연구ㆍ개발을 통하여 목재보존 관련 산업체의 현장 애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국산 목재 사용 및 목재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전기ㆍ전자, 의료 등 첨단 소재에 적용되는 분야를 발굴하여 목재 활용기술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5
  • 한국임업진흥원, “청정한 산촌에서 인생 2모작을 시작해 보세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5일(수), 홈페이지(www.kofpi.or.kr) 공고를 통하여 “2016 귀산촌 체험 stay”의 참석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2016 귀산촌 체험 stay’는 기존에 운영해온 ‘산촌미리살아보기 캠프’ 프로그램을 정부3.0의 취지에 따라 좋은 정보를 더 많은 국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차원에서 개선한 것이다. 산촌에서의 정착과 인생 2막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을 변경·추진하며, 금번 귀산촌 stay는 1차, 2차에 걸쳐서 확대 운영되어 바쁜 도시민의 참석 기회를 넓혔다.  ‘산촌소득반’에서는 생산·유통을 통한 소득화 전략과 산촌 6차산업에 대해 특화반으로 구분하여 중점 교육을 추진하고, ‘정착예정반’에서는 3박 4일 과정부터 2주 과정까지 체류기간을 달리하여 전국 8개도 산촌마을 현지에서 주민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산촌 생태와 삶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참석하는 예비 귀산촌인은 청정 산촌생태마을에서 각종 임산물 수확과 가공실습, 성공 임업인과의 만남 등 실제 산촌에서의 생동감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받게 되며, 전 과정은 귀농교육 이수시간과 함께 임업후계자 요건 중 임업분야 교육시간으로 인정 된다. 김남균 원장은 “새로운 삶의 시작, 마음속에 품고 있던 소중한 꿈을 청정한 산촌이라는 공간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면서 “금번 귀산촌 정착지원사업과 같은 알찬 기회를 발판삼아 인생 2모작을 설계하는 도시민들이 행복한 산촌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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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6-05-24
  • 한국임업진흥원, 11번가와 ‘천연 항산화제’산딸기 기획전 열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4일(화), 11번가(www.11st.co.kr)와 손잡고 11번가 온라인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산딸기 기획전’을 오픈한다. 이번 ‘산딸기 기획전’은 도심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베리류를 오는 6월 까지 특별 판매하는 행사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 숲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대형 온라인 쇼핑몰(11번가)과 협업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제철 숲 먹거리 시리즈 행사인 ‘봄산나물’ 기획전에 이어 ‘산딸기’ 기획전으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산딸기 생과를 비롯해 복분자, 오디 등 전국의 품질과 가격이 우수한 다양한 베리류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장기 산딸기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지리산 함양에서 자란 오디, 통기성 좋은 붉은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난 복분자 고창 복분자 등도 만날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건강한 숲 먹거리를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면서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진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5-24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성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5월 23일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생물자원의 현지외 보전 기관의 주체인 국립수목원과 각 지자체 공립수목원이 함께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목원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협력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서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생물종다양성 보전은 물론, 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써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지자체 수목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각 지역별로 희귀식물들의 자생지 모니터링과 복원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지자체 수목원 총 18개 기관이 모여 국‧공립수목원 간 공동협력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각 수목원별 정체성을 확립하여 특색 있는 발전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목원이 단순히 여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에 의견을 함께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 및 보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 중요분야로 주목 받게 될 산림곤충종 연구를 위한 소재 발굴에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분야는 국가적으로도 시급한 연구이므로 전국 각지의 수목원과 힘을 합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야하며, 이를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5-24
  • 산림청 국립수목원, 비비추 전문전시원 만들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비비추속의 다양성 보전 및 전시교육에 관한 연구」* 사업을 통해 수집, 증식된 비비추 120종 800여 개체를 활용하여 전문화한 비비추원을 오는 5월 23일(월)에 개원한다.   * 「비비추속의 다양성 보전 및 전시교육에 관한 연구」는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조사과, 산림자원보존과, 전시교육과가 협업하는 연구 사업으로서, 비비추의 분류학적 검토에서부터 자생지 환경 조사, 증식 및 전시원 조성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비비추원은 단순히 비비추를 식재한 수집원의 개념이 아닌, 비비추의 조사, 분류, 수집, 보존, 증식, 전시, 교육의 과정을 거쳐 조성한 전문전시원이라는 것에 의미를 가진다.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 옆 비비추원을 방문하면, 비비추 자생종 6종(일월비비추, 주걱비비추, 좀비비추, 한라비비추, 다도해비비추, 흑산도비비추)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종석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20년 동안 수집하여 기증한 품종 약 120여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입장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예약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예약시스템(newreserve.kna.go.kr)에 접속하여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조성한 비비추원은 자생식물의 조사, 분류, 수집, 보존, 증식, 전시,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기 때문에 의의가 크다.”라면서,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비비추원과 같이 품격을 높인 전문전시원 조성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5-2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예쁘고 깨끗한 산촌생태마을로 놀러 오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산림정책연구부 직원들이 19일(목)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산머루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청렴캠페인과 함께 하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농림축산식품부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산촌환경 개선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산림정책연구부 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주변 야생화 꽃길 조성, 영농 폐비닐 수거 등 마을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주민과 인근지역민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으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여 가공ㆍ판매하는 산머루잼, 포도주 등 다양한 제품과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마을기업 활성화에도 동참하였다.   이날 영산홍, 철쭉 등 아름다운 꽃나무와 화초류 800여 그루를 심어 새롭게 단장된  마을 꽃길은 산촌생태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산머루 생태마을의 김정대 이장은 “산머루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대만, 중국 등 외국관광객이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우리 마을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더욱 확대ㆍ추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산머루 산촌생태마을은 산촌의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산촌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ㆍ개방하고 있으며, 산촌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모범 마을로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산머루 마을은 1980년 산머루농원으로 시작하여 산머루 농업영농조합번인을 조직, 마을 전체가 산머루를 재배하며 머루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가공ㆍ판매하고 있다.   2002년 산림청의 '산촌개발사업' 시행과 이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마을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산머루와인 만들기, 머루 수확, 머루잼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마을 전체가 6차 산업화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재준 과장은 “오늘 하루 도시를 떠나 산촌생태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마을을 가꾸고 인근 지역민들에게 청렴캠페인을 펼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과학원은 앞으로도 임업인에게 행복을 주는 임업의 6차 산업화 활성화 연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0
  •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0일(금),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와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목재시설물의 안전한 이용, 산림탄소상쇄 사업 발굴 및 임업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이용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에는 △야외목재시설물 성능진단 및 유지보수에 대한 업무협력, △친환경 목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정보교환, △산림탄소상쇄사업 활성화 공동수행, △임업분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발 및 상호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남균 원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전문기관으로 목재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 산림탄소상쇄사업 활성화 및 ‘정부 3.0’ 정책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주 한남연구시험림 탐방기회 대폭 확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불조심 입산통제 기간이 끝남에 따라 제주 한남연구시험림을 일반인에게 대폭 개방 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구의 지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반인의 숲체험을 위해 제주 한남연구시험림 탐방예약 프로그램을 2010년부터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욕, 산림치유, 숲길걷기, 생태관찰 등을 체험한 사람들이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는 탐방인원을 1일 100명에서 300명으로 대폭 확대 한다는 것이다.  제주 한남연구시험림 중 개방한 구간은 1930년대부터 조림시험이 시작된 유서 깊은 산림지역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지역에서 2005년부터 산림생명자원의 보전 및 복원, 희귀동식물 보존, 인공림 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의 증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현지 이행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 및 산림사업을 추진해 왔다. 제주 한남연구시험림에는 439종의 식물과, 130종의 출현 동물이 확인되었고, 특히 천연기념물인 팔색조와 원앙,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긴꼬리딱새 등이 번식하는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지역이다. 제주 한남연구시험림 탐방기간은 매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탐방이 가능하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소요시간은 90분 정도다.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자유탐방도 가능하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탐방인원 확대와 더불어 탐방객들이 숲속에서 힐링과 산림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탐방예약은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에서 하며, 문의사항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림보호팀(064-730-72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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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분야 미래 위해 연(硏)ㆍ학(學)이 나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와 19일(목)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산림자원과 목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 교류 및 기술보급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력양성,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산림자원ㆍ목재과학 분야의 공동연구,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은 ▲ 산림자원, 목재과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 산림자원, 목재과학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운영 ▲ 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 ▲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대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숲이 희망입니다! 』특강을 펼쳤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림자원과 목재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연구ㆍ개발을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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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대체 밀원수종 개발ㆍ보급 연구에 박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올해 남부와 북부지역 간 아까시나무 개화시기 차이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아까시 벌꿀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아까시나무 개화 모니터링 결과 봄철 기온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면서 남부지역의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이틀 정도, 중북부 지역은 일주일 정도 빨라져 5월 상순∼중순경 만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남부와 북부지역 간의 개화시기 차이가 평년(30일)의 절반 수준인 약 10∼15일로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개화시기 차이가 짧아진 탓에 채밀(採蜜) 가능 기간이 약 7∼10일로 줄어듦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벌꿀 생산량이 30%∼5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올해 아까시나무 화밀(꽃꿀)은 꽃 한 송이에서 평균 26마이크로리터(μl)가 분비되었는데, 2009년에 평균 44μl가 분비된 점을 고려하면 약 40% 정도 감소된 것이다. 우리나라 벌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까시나무의 개화는 3∼4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올해 전국의 아까시나무 개화가 빠른 것은 3∼4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서울의 평균기온이 7.0℃로 작년(6.3℃)에 비해 높았으며, 4월의 평균기온도 14.1℃로 작년보다 0.7℃ 높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봄철 개화시기 차이가 줄어드는 현상이 해마다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아까시나무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표종(指標種) : 환경조건에 대해 극히 좁은 폭의 요구를 갖는 생물종으로, 그 지역의 환경조건이나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생물종. 이러한 생물들의 존재 여부를 통하여 그 지역의 환경조건을 알 수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소득 안정과 고품질 벌꿀 생산 등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정식 양봉이 가능한 헛개나무, 백합나무, 쉬나무 등 대체 밀원수종 개발 및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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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제품 품질경영, 누구나 할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에서는 2015년부터 목재산업에 부재했던 품질경영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품질경영 동영상 및 교재를 「목재정보 다드림(http://wood.kofpi.or.kr)」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에는 품질경영의 품목별 심화과정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품질경영(QM; Quaility Management)이란, 기업이 제품품질, 생산 및 서비스에 대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력을 키우는 일종의 경영관리체계이다. 국내 목재산업은 전반적으로 품질경영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많은 업체들이 품질경영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업체들의 품질경영에 대한 인식은 필수불가결한 조건임이 틀림없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2015년부터 목재분야의 품질경영에 대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목재제품의 KS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이관 품목에 대한 품목별 품질경영 심화과정을 개발하게 되었다. 목재분야 품질경영 콘텐츠는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먼저 생산업체들의 품질경영에 대한 인식을 통해 생산제품의 품질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업체의 매출도 증대할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목재제품 생산업체들이 품질경영 콘텐츠를 통해 KS인증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진행할 목재제품 KS인증 품목별 심화과정 콘텐츠 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목재산업계의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 기관과 업체 간의 정보 공유, 소통 및 협력으로 목재산업에 정부 3.0 패러다임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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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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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여름철 불청객 ‘산사태’ 첨단 과학으로 예측하고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사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예측․분석센터’를 설치하고 무인감시 센서, 무인 항공기(드론)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산사태 예측․분석센터는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 제공은 물론, 피해규모가 크거나 인명피해를 유발한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 현장에서 산사태 원인ㆍ피해규모 조사 및 자문을 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예보를 위해 토양함수지수(토양에 함유된 물의 상대적인 양)를 분석하여 기준치 모두 80%에 도달하면 산사태 주의보 예측치를,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 경보 예측치를 산림청에 전달하고, 산림청은 이를 각 지자체로 전파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청의 초단기실황 및 예측정보(1㎞격자 단위)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IoT) 기반의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을 작년(2개소, 서울과 포항)에 이어 용인과 하동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무인항공기를 활용하여 산사태 대규모 집중피해지역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면서 피해지 탐지, 피해상황정보의 분석ㆍ공유 등 대응책 마련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지난해부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산불,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 방지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등과 본격적인 시범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석회광산 지반침하지역에서 침하 위치, 규모, 지형 형태 등 현황분석을 실시하여 산사태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해마다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400헥타르(ha) 면적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이창우 박사는 기상청 자료를 인용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엘니뇨로 인한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라니냐로 이어져 강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사태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과학적 예측을 통해 산사태 예보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16일(월) 현판식을 가진 산사태 예측ㆍ분석센터는 여름철 산사태조심기간(5. 15. ~ 10. 15.) 동안 운영되는데, 산사태 재해 방지를 위한 종합지원체제에 본격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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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세계 최초로 체세포배 복제통한 노령목 대량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체세포배 복제기술을 통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원 음나무’ 복제 묘목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 체세포배 복제기술 : 식물의 줄기나 잎 등을 재료로 시험관 내에서 조직배양기술로 인위적으로 유도한 배(embryo). 관련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면 한번에 대량으로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성숙한 나무에서 체세포 배발생 조직을 유도해 식물체를 복제하는 기술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어 왔으나 이번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관련 기술은 앞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이나 경제적 가치가 높은 노령목의 대량 생산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3월 관련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연구 결과는 산림분야 국제저널인 ‘트리스(Trees)’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얻은 체세포 배발생 조직은 종자유래의 배발생 조직과 비교해도 차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산된 묘목은 일반 종자의 묘목과도 매우 유사하고 생장 또한 뛰어나다. 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산림생명공학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체세포배 복제기술은 노령목을 대상으로 완전한 형태의 복제 묘목 대량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관련 분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복제된 음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보통 ‘엄나무’라 불린다. 새순은 ‘개두릅’이라는 산나물로 인기가 많고, 가시가 돋힌 가지는 악귀를 물리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청원 공북리에 있는 음나무는 나이가 700여 살로 추정되며 민속적‧문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0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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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8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통합 워크숍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12일~1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여수)에서 2016년 상반기 「산림형 사회적경제 통합워크숍」을 1박 2일간 개최하고 산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3.0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특화·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였다.    * 협력기관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타, 전남도청, 녹색사업단    * 주관·주최 :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이번 행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은 특별히 산림형 사회적경제 분야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특허출원 지원사업을 소개하여 산림형 사회적기업에서 창조적인 우수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협력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수산창업벤처특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신한 창업 아이템과 신제품개발 등에 대한 원스톱 지원, GS리테일 매장 판로개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녹색사업단은 녹색자금 공모 및 실무요령을 소개하고 숲사업비 사용항목과 정산방법 등에 대한 요령을 안내했으며, 전남도청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및 인건비, 사업비 신청 실무와 함께 신청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산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3.0 정책에 부응하는 유관기관 및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분야 창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 산림형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하며,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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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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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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