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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휴양 기사

  • 하동군, 750년 전 전설과 함께 되살아난 '구재봉 휴양밸리' 조성
      하동군 적량면과 악양면·하동읍 등 3개 읍·면이 만나는 지리산 남쪽 끝자락에 해발 768m의 구재봉이 있다. 구재봉의 옛 이름은 구자산(龜子山)이다. 산의 형상이 거북이가 기어가는 모습에서 연유했다거나 산에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있기 때문이라 전한다. '하동지'에 '구자산은 군의 북쪽에 있다. 지리산으로부터 왔으니 곧 군의 진산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하동 읍터가 고전면 양경산에서 옮겨온 후 구자산을 진산으로 삼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 구재봉에는 아주 특이한 전설 하나가 전해진다. 고려 무신정권시기 팔만대장경 판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정안(鄭晏 ?∼1251) 선생의 동생 정희령 장군이 이곳에 살았는데 이름난 명궁(名弓)이었다. 그는 백마를 타고 다녔는데 그 백마가 화살보다 빨랐다. 하루는 장군이 자기 백마와 내기를 했다. 내기는 자기가 쏜 화살이 빠른가 말이 빠른가였다. 장군은 말에게 화살보다 느리면 목을 베겠다고 말한 뒤 활을 쏘고 말을 타고 달렸다. 화살의 낙하지점에 도착하니 화살이 보이지 않아 정 장군은 약속대로 애마의 목을 쳤다. 목을 치고 나자 그제야 화살이 떨어져 목 놓아 울었다 한다. 지금도 구재봉 상사바위 옆에서 칠성봉까지 말을 타고 다니던 길이 나 있다. 또 구재봉과 인근 정안산성 사이의 땅은 정안의 장원(莊園)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일대 돌과 화초의 배치가 정성스럽고 오묘한 정감을 풍기고 있다. 그래서 이곳을 둘러보는 사람들은 고려시대 정원 가꿈의 솜씨가 그대로 이어져 오는 묘경이라고들 한다. 750여년 전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스며있는 이곳 구재봉이 스토리와 재미, 체험 그리고 감동이 있는 자연휴양밸리로 되살아난다. 하동군이 자연휴양림과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기능을 연계한 산림생태관광의 핵심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시작된 구재봉 자연휴양밸리 조성사업은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1차로 진입로와 산책 데크로드, 생태숲 체험관 및 학습관을 설치했다. 그리고 2차 사업으로 산림문화휴양관과 숙박시설, 그리고 휴게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 에코어드벤처, 모노레일, 짚라인 등 체험시설도 지난달 말 마무리해 이용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목공소, 전시장, 목재놀이방, 휴게실 등 목재문화체험관과 트리하우스, 별마루데크 등의 3차 사업이 끝나면 사업은 모두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스토리와 재미, 체험 그리고 감동이 있는 종합휴양밸리 구재봉 자연휴양밸리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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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 가을 성수기 청량산, 탐방객 맞을 준비에 분주해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학모)는 가을단풍 성수기 청량산을 방문하는 늘어나는 탐방객에 대비하여 오는 11월 15일까지 가을성수기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공원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탐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공원 내 청량교 등에 국화꽃 600여본을 식재하여 꽃길을 조성하였으며, 공원 내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량산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청량산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1월 8일(일)까지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명호면 농업경영인회 주최로 명호면 1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하여 사과, 건고추, 잡곡, 대추, 야콘, 고구마, 도라지, 더덕 등 가을을 맞아 풍성하게 수확된 봉화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을 소비자와 대면하여 판매하는 기회의 장을 만듦으로써 다각화된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평생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학모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직원 모두가 단풍철을 맞이하여 탐방객들이 맘 놓고 청량산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각 등산로 출발점 및 버스회차지점 등에 사무소직원을 배치·운용 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에 철저한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탐방객들도 산불조심, 대형차량 재진입 금지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청량산을 방문하여 가을 정취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믿고 살 수 있는 농‧특산물도 한가득 담아가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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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2
  • 무안군, 주요 등산로 산지정화활동 실시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등산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3차례에 걸쳐 주요 등산로 산지정화활동 및 오염행위 단속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정화활동은 공무원, 등산로 관리원, 숲길체험 지도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요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산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일제수거하고 깨진 병, 고사목 등 등산 위험요소도 말끔하게 제거했다.    특히 군은 등산로 관리원을 편성해 산지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등산로 변 풀베기와 시설물 정비 등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등산객들 스스로 본인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수거해서 가져가는 선진 등산문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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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30
  • 천년고도 경주에서 부부 힐링 캠프 운영
       힐링 도시 천년고도 경주에서 부부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건강과 치유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힐링시티 경주 조성을 위해 19일부터 양일간 한옥고택인 수오재를 찾아 부부의 관계회복을 위한 힐링캠프 (Healing me Healing you)를 운영했다. 우리나라 이혼율은 34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9위에 오르는 등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혼이혼으로 고독한 노후를 보내는 노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행복한 경주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인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해 나를 확인하고 가족을 재조명 하여 사회적인 안정을 찾기 위해 가정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부에 대한 사랑과 이해, 용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힐리언스 선마을 진용일 원장의 ‘명상을 통한 자기 알아차림’을 시작으로 부부관계회복프로그램과 도형을 통한 부부성격 알아채기, 선덕여왕의 삶과 문무대왕의 힐링 스토리텔링으로 남은 삶 속에서 배려와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힐링캠프를 통해 몸 건강, 정신건강, 마음건강의 콘텐츠를 경주의 역사, 문화, 자연의 힐링 요소들을 가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편 시 보건소의 힐링캠프(Healing me Healing you)는 연중 운영되는 힐링 특화사업으로 참여는 원하는 사람은 전화(☎054-779-8996)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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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2
  • 앞산의 가을 숲길을 함께 걸어요!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단풍이 아름다운 이달 21일, 숲사랑 시민단체․숲해설가․시민이 함께하는 앞산 숲탐방 및 자락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숲탐방 및 자락길 걷기」는 10월 21일(수) 오전 10시, 앞산 고산골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출발해 강당골 ~ 고산골 ~ 안지랑골 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숲길(5km 구간)을 따라 진행한다. 숲길 탐방에서는 숲해설가의 설명으로 가을 숲의 바스락거림 속에 느껴보는 숲생태와 야생의 관찰, 태조왕건의 발자취, 앞산에 스며있는 재미난 이야기들로 앞산 숲의 흥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대구의 8개 구․군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앞산전망대와 앞산케이블카가 위치하고 있는 고산골에 이르러서는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감상하면서 오카리나 연주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산림문화휴양안내소에 방문 또는 전화(☎803-5454)로 신청해야하며,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접수받는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숲을 사랑하는 일반인․가족․단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장정걸 앞산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앞산은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나무 그늘의 오솔길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걷기에 더없이 좋은 숲길이다”며, “깊어가는 가을, 숲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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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6
  • 단풍길 걷고 휴양림에서 쉬(休)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K-그랜드 세일과 산림복지 서비스 수혜를 넓히기 위하여 올해 연말까지 경북 주요 자연휴양림 이용료를 30%할인한다고 밝혔다. 그 대상은 도에서 운영하는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 군위군 장곡자연휴양림, 의성군 금봉자연휴양림, 청송군 청송자연휴양림,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으로 연말까지 비수기 휴양림 이용료를 30%할인하기로 하였다.   국민의 힐링을 위하여 경북 주요 자연휴양림은 사회적‧공익적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기로 하였으며, 시군의 휴양림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와 같은 휴양림시설 이용료의 할인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휴양림 요금할인 적용은 아래의 기간을 제외하여 적용합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성수기와 비수기(성수기 이외의 기간)     의 주말 등 (금요일, 토요일과 공휴일의 전일(前日) 경북의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014년도 처음으로 55만 명을 돌파했으며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의 산림복지 수혜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유아숲, 모험스포츠시설(집라인, 모노레일, 산악자전거 등), 오토캠핑장 등의 체험시설 도입을 확대하는 한편  숲속 음악회, 별빛축제 같은 이벤트 실시와, 숲에서 가능한 지역 행사를 자연휴양림으로 적극 유치하는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숲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자연휴양림을 신규로 조성하거나 리모델링 등의 보완사업을 할 경우에는 전용 편익시설(주차장, 객실, 화장실 등), 진입로 경사 완화, 점자블록 시설, 핸드레일, 데크 등 장애인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휴양림별로 지역장애인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숲체험 행사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경북도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은 총 25개소로 국립 6개소, 도·시군에서 운영하는 공립 18개소, 사립 1개소이며, 청도군 청도자연휴양림과 봉화군의 봉화자연휴양림 2개소가 조성 중에 있다. 경북도는 자연휴양림 홍보를 위해 안내책자와 리플릿 배포는 물론이고 자연휴양림별 SNS(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등) 활동을 통한 사전 이용안내,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수기와 주말 이용객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연수 프로그램 개발하는 한편, 및 단체등과 전략적 업무를 강화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형우 도 산림산업과장은“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수요에 맞춘 산림휴양‧치유‧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보완‧확충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국민이 찾아와 숲과 호흡하면서 행복을 충전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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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 함양군, '송전산골마을축제' 개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5년 송전산골마을축제'가 10일 함양군 휴천면 송전마을에서 열린다. 송전마을은 첩첩산중 문명의 뒤편 호롱불 아래서 다듬이소리만 또랑또랑 들리던 심심산골로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뚤레뚤레' 걸으며 다양한 산골마을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관광객에게 이번 축제는 그야말로 '딱'이다. 송전산골마을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휴천면과 지리산관광개발조합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가을 속으로 뚤레뚤레 걷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리산둘레길 송전마을의 때 묻지 않은 자연 속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걷기행사다. (사)숲길에서 주관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에 예약을 하면 오전 10시 마천면 금계마을에서 출발해 서암정사, 벽송사를 통과(약 3시간 코스)하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덤으로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가을단풍까지 만끽할 수 있다. 단 출발지가 마천이어서 축제장하고 떨어져 있기때문에 홈페이지(www.trail.or.kr)를 통해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인원제한은 없다. 또한 모노레일을 타고 해발 700고지 산양삼 현장견학과 반달곰 관람, 독바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지리산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별행사로 (주)용유담이야기에서 주관하는 그림 그리기대회가 열리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전화(055-963-8666)로 예약 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축제장에서는 보기 드문 프로그램은 80대 주민 15명이 밤낮을 연습해 준비한 다듬이소리 공연과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프로그램과 밤하늘 별보며 산길걷기다. 축제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식없이 살던 노부부가 세상을 떠나면서 동네에 희사한 땅 7000㎡(약 2000평)이 지금은 소중한 마을 공동체문화를 이루는 바탕이 된 사연, 공동으로 김매고 농사짓고 농한기엔 오순도순 마을회관에서 다함께 밥먹으며 겨울을 보내는 아름답고도 인간다운 삶을 듣게 된다. 이외에도 축제 먹거리장터에서는 가마솥밥·누렁호박전 등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선 오미자·산양삼·당귀·된장·고추장·매실엑기스·조청·산나물·호두·목공예품 등 심심산골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질좋으 다양한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가마솥을 걸어놓고 장작불로 지은 고슬고슬 가마솥밥에 역시 가마솥에 끓여낸 시래깃국은 시골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토속음식 선물이 될 전망이다. 행사문의는 전화(055-960-5432)로 하면 된다. 휴천면 관계자는 "발 디딜 곳도 없을 것 같은 가파른 언덕에 매달리듯 하여 비바람을 이겨낸 그들이 만들어 낸 삶을 들으며 가을을 만끽할 더할 나위 없는 축제"라며 "많이 와서 지친심신을 위로하고 재충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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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하동군,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 개최
    작년 가을 3000여명의 트래커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던 알프스 하동의 힐링여행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가 이달 말 회남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같은 장소에서 국제 트레일 러닝대회도 함께 열려 회남재 일원이 힐링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하동군은 오는 31일 청암면 묵계리와 악양면 등촌리를 잇는 해발 740m의 회남재 일원에서 '2015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회남(回南)재'는 경의사상(敬義思想)을 생활 실천철학으로 삼은 조선시대 선비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악양이 명승지라는 말을 듣고 1560년경 이곳을 찾았다가 돌아갔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 고갯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 등을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으며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등산과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회남재 숲길 걷기는 지리산 자연림 속의 황토 숲길을 따라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을 연결하는 힐링 관광코스이자 슬로시티 하동의 이미지에 걸맞은 맨발 걷기의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처음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MBC TOUR가 주관하는 숲길 걷기대회는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 앞 공터∼회남정∼악양면 등촌리 청학선사 편도 8㎞ ▲삼성궁∼회남정∼묵계초등학교 편도 10㎞ ▲삼성궁∼회남정∼삼성궁 왕복 12㎞ 등 3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숲길 걷기와 더불어 런엑스런 주관으로 삼성궁∼회남재∼악양 형제봉∼평사리로 이어지는 30㎞ 구간의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도 개최된다. 트레일 러닝은 도로가 아닌 산이나 오솔길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며 자연을 느끼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산악 레포츠의 하나다.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는 내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2016 지리산 울트라 트레일 국제대회의 프리대회로 내년 대회 사전 홍보와 코스 개발 차원에서 국내·외 트레일 러너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와 관련 군과 런엑스런은 이번 행사에서 지리산권 산악레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는 하동차사랑회의 녹차 시음장을 비롯해 숲속음악회, 변우민 팬사인회, 먹을거리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편 대회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군 문화관광실 슬로시티담당(055-880-2376∼8) 이나 MBC TOUR(051-1644-3042), 런엑스런전화(070-8239-8815) 및 홈페이지(www.trailruning.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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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와룡산 등산로 새단장
    안동시 와룡면(면장 김동수)은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을 위해 지역명산 와룡산에 새롭게 원형목재 계단을 설치했다. 용두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제1코스(3.5㎞) 중 초입 구간은 급경사지로 등산객이 등반 시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았는데 이번에 원형목재 계단을 설치함으로써 불편민원을 해결하고 더욱 편한 산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출향인사들이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음이온 풍부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와룡산을 많이 찾을 것을 감안해 등산로 제1,2코스 전 구간에 걸쳐 잡목 제거와 풀베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와룡면은 수시로 등산로를 예찰해 쓰러진 나무 등 잡목을 제거해 등산편의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정상부근에 전망대와 벤치를 설치해 쉼이 있는 지역명산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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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캠핑장 전기사용 “스마트 분전반”으로 해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캠핑인구 및 캠핑장 수에 비해서 지금까지 전기 시설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이제 캠핑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오토  캠핑도 보편화되었고 전기를 많이 쓸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헤어드라이를 쓰려고 하면 단전이 되는 등 이용자들은 기존 분전반의 용량과 안전 여부에 불만이 많았다. 한편 캠핑장 운영자도 캠핑이용자들이 주말과 주중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주말의 최대 피크에 맞추어서 전기시설을 갖추기 어렵고 안전 문제는 사고가 한번이라도 나면 문을 닫아야하는 입장이니 사실 캠퍼보다 더 불안 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러한 전기사용문제를 해결한 ‘캠핑장용 스마트 분전반’은 특허 받은 전력 제어 기술과 3중 안전장치로 캠핑장의 정해진 계약 용량한도 내에서 안전하게 캠퍼들이 최대한의 전력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캠퍼와  캠핑장 운영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박한규 대표는 주장했다. 이번에 (주)에스엔케이에서 발표한 “스마트분전반은 이미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산디마을 캠핑장과 대전광역시 동구청 상소동 오토캠핑장에 설치되어 시범 운영 중에 있다“며 현재 스마트분전반을 설치하고 사용하고 있는 캠핑장 관계자들도 “입장료에 전기사용요금이 포함된 정액제의 경우 캠퍼들의 무분별한 전기사용으로 과다한 전기요금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데 스마트분전반은 다양한 요금제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덧붙여서 안전하고 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미려한 디자인으로 캠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규 대표는 “지금 스마트폰 앱과 서버를 포함한 토털 시스템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겨울철 캠핑 시즌에 맞추어 11월에 이 시스템이 출시되면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각종 정부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캠퍼, 캠핑장운영자 모두가 만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며 공공 캠핑장의 경우에도 정부의 녹색성장과 레저 산업을 통한 경제성장에 아주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스마트 분전함에 관한 문의는 (주)에스엔케이 고객센터 (070-8820-0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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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사천시, 주요 등산로 대대적 정비 실시
    경남 사천시가 와룡산과 이구산 등 가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정비 완료한 와룡산 약불암∼민재봉 등산로 구간은 총 1억 6백만원의 사업비로 급경사지 미끄럼 방지를 위한 침목계단 및 야면 석계단을 설치하여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였고 위험안내판, 방향이정표, 벤치 등을 설치해 등산객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또한 이구산∼흥무산 등산로 정비를 위해 총1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안내판, 방향이정표를 교체하고 침목 및 야면석 계단 설치 중에 있으며 각산 내 전망대, 편의시설물 수선 및 도색작업을 9월 말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시민들과 전국의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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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함안군, 강나루 오토캠핑장 28일 재개장
      지난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낙동강변에 설치해 운영해오던 '함안 강나루 오토캠핑장'이 추가 시설공사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을 일시 중지해오다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군에서 밝혔다. 군에서는 칠서면 이룡리의 넓은 낙동강 둔치(133만㎡) 내 2만1천㎡의 부지를 활용, 지난 2013년 6월 화장실과 샤워장을 갖춘 60면 규모의 '강나루 오토캠핑장'을 개장했다.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2월 말까지 시험 운영과 시설 홍보를 위해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그간 연 700여 대 차량에 2만 1천여 명의 전국 캠핑 마니아들이 방문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군에서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해서 이곳을 함안의 대표적인 강변레저 문화공간으로 조성코자 지난해 4월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라가야강변레저 체험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 오토캠핑장 운영을 지난해 3월부터 일시 중지하다 진입도로 등 주변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기존 60면의 오토캠핑장에 대해 오는 28일 재개장 운영한다. 재개장시기부터는 운영체제를 유료로 전환하는데 요금은 성수기(7∼8월)에는 1일 1면 기준 2만원, 비수기에는 주말 1만 5천원, 주중 1만원이다. 신청은 이용일 전월 15일부터 이용일까지 선착순 인터넷 예약제( http://www.riverguide.go.kr )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조성 중인 '아라가야강변레저 체험공원'은 추가로 77면의 오토캠핑장과 다목적광장, 어린이 놀이원 등을 갖추고 오는 9월 말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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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포항시, 주요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경북포항시가 내연산․운제산․봉좌산 등 주요등산로 59곳에 응급상황 발생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 1월부터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검증측량에 이어, 이달 주요등산로 59곳에 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최대 100km에서 최소 10m 간격의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통일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 체계로, 한글과 숫자 10자리로 구성돼 관계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한 좌표 개념의 위치표시 체계이다. 이는 기존에 산악․해안과 같은 비거주지역의 위치 표시가 소방, 해양경찰, 국립공원, 지자체 등 각 기관에서 다른 방식으로 설치․운영하던 것을 일원화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대처 등을 위한 기관 간 신속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사고발생 시 당사자나 목격자가 119로 신고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이른 바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의 위치가 지도와 경․위도 좌표로 나타나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산악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인명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악뿐만 아니라 해안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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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5
  • 올여름 산내 청룡폭포에서 더위탈출!
    경주시 산내면에서는 여름 피서인파가 많이 찾는 동창천 청룡폭포 앞에 피서객 무료 쉼터를 조성하여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산내면 동창천은 76m 높이의 산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로 유명한 청룡폭포가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다. 또한 동창천 일대에는 2009년부터 다슬기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청룡폭포를 찾는 피서객들이 다슬기 채취 체험을 통해 어린 시절 맑고 깨끗한 고향마을의 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슬기 채취 생태체험 장이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청정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곤달비, 고사리, 더덕 등 지역특산물과 한우의 깊은 맛을 음미하다 보면 피서객들에게 올해 여름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해규 산내면장은 “고향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내면을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산내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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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8
  • 상주 성주봉 자연휴양림 갈수기 물놀이 걱정 “끝”
    여름 휴가철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는 상주 성주봉 자연휴양림이 여름철 갈수기에도 물놀이 걱정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는 갈수기 휴양림 내 물놀이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방산업단지 배수지 및 가압장에 저장되어 있는 농업용수 200톤을 활용하여 언제든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배관연결공사를 마쳤다. 기존에는 자연수에 의존하여 물놀이장을 운영하였기에 갈수기에는 물의 유입이 어려워 물놀이 이용에 제약이 있어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앞으로는 언제든 물을 공급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 등 휴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윤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여름철 행락철을 맞아 찾아오는 성주봉자연휴양림 이용객의 보다 나은 편의 제공을 위해 본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휴양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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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8
  • 합천군 오도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에 위치한 오도산에는 경남미래 50년 그랜드 비전 전략사업의 일환인 합천군 역점 시책사업으로 ‘오도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오도산은 입구에서부터 해발 1133m의 산봉우리까지 수 백 년간 자생한 고유의 향토수종인 소나무림이 자생하고 있으며, 사계절 다양한 풍광과 산중 호반 합천호를 볼 수 있는 경남의 명산이다.   또한 오도산에는 자연휴양림이 위치하여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몸과 마음을 휴양하고 정화하며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있다.   특히 다양한 야생 식물과 아름다운 계곡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시간 코스의 등산로와 작지만 아담한 숲속 어드벤쳐 등은 방문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2013년 2만9063명, 지난해 3만1572명, 올해 7월말 기준 1만8689명으로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합천군은 산림과 교감해 숲이라는 환경 속에서 건강증진과 치유를 원하는 에코힐링(Eco Healing)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0ha 규모에 지난 2012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오도산 치유의 숲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힐링센터, 숲속의 집, 화장실 등 건축물 공사가 한창이며 내년 완료 예정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2017년 오도산 치유의 숲이 개장 예정이다.   오도산 치유의 숲은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숲에서 발산되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고,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바라보며 에코힐링(Eco Healing)을 위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은 “오도산의 푸른 숲과 교감하며 오도산의 맑은소리를 듣고, 오도산의 향기를 음미하고, 오도산을 바라보며, 오도산에 온몸을 기대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산림 치유 공간을 만들겠으며, 치유의 숲은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산림치유 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행하므로 현대의학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자연테라피의 하나로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그 효과를 평가 할 수 있는 시설로 지친 도시민을 합천으로 모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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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거창군, '2015 거창한 감악산 전국산행대회' 개최
    거창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거창한마당 대축제 기간에 MBC경남이 주관하고 거창군과 (주)콜핑이 후원하는 '2015년 거창한 감악산 전국산행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거창한 감악산 전국산행대회'는 대회가 열리는 4일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산행할 수 있고 기록경기가 아닌 산 정상에 도착만 하면 행운권을 배부하여 추첨을 통해 개인상금 1천5백만원과 3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의 산행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동호회, 기업, 학교, 민간단체 등 30명 이상이 사전 접수 단체 중에서 자연보호 활동 사진이나 편집영상물을 제출한 우수단체에 별도의 심사를 통하여 10개 팀에 총 5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특별 단체부분을 추가하여 개인참가와 단체참가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토록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거창 감악산은 해발 950m로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산행을 할 수 있고 초보코스, 가족코스, 전문가코스 등 다양한 코스 중 자기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참가자 전원 1만원 상당의 콜핑 스카프와 생수를 받을 수 있다. 감악산 산행을 마친 후에는 거창한마당 축제장에서 아림예술제, 향토 먹을거리 장터, 녹색곳간대축제, 평생학습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혹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올가을 최고의 여행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볍게 산행하고 축제도 즐기며 행운도 받아가는 1석 3조의 '2015년 거창한 감악산 전국산행대회' 참가신청은 9월 25일(금) 까지 홈페이지 (www.mbccamp.net)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566-50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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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 힐링 일번지 토함산자연휴양림, 여름 피서지로 각광
    힐링 으뜸도시 경주의 토함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피서철로 매우 인기가 높다.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경주의 3대 성산 중 하나인 토함산 남쪽 기슭 깊은 계곡에 자리를 잡고 있다. 동해바다 일출을 배경으로 동쪽으로는 감포 오류고아라해변, 연동어촌체험마을,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가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 등 수 많은 관광지와 연계하여 내륙과 해안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체험 학습장과 휴양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2006년 개장하여 시에서 직영을 하고 있으며 32개동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과 40개의 야영테크, 체험장 등 다양한 힐링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잘 꾸며진 야영장과 최신식 부대시설을 구비, 캠핑족이나 가족단위의 휴양객들로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숲길코스도 다양하다. 삼림욕장을 포함하고 있는 1코스(3.85km), 2코스(3.79km), 3코스(4.63km), 4코스(2.42km) 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숲에 대한 이야기하는 숲 해설프로그램은 1일 2회 어전 10시와 오후3시에 접할 수 있다. 특히 숲 체험장, 숲 놀이터, 숲 해설프로그램 등 힐링의 동반자인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숲속에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는 삼림욕장으로 지친 심신회복에 이만한 공간도 없다. 최근에는 휴양림을 찾아온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숲속 도서관’을 오픈해 다양한 교양도서를 대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진정한 힐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조용한 숲을 찾는 휴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 방문객 맞을 준비를 벌써 마쳤다. 가족이나 연인, 지인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주의 힐링 일번지 토함산자연휴양림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한편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경주시민과 국가유공자와 가족, 참여유공자, 장애우, 독립유공자와 가족 등에게는 시설사용료의 3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토산자연휴양림 관리실(☎054-772-1254) 또는 홈페이지(http://rest.gyeongju.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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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7
  • 병산서원 배롱나무 꽃 만개, 관광객에게 활짝 웃음 선사
    병산서원 배롱나무가 병산서원 앞뜰에 활짝 피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병산서원 배롱나무는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서 안동시에서 수령이 390년 된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한 바 있다. 올여름 보호수를 포함한 다른 배롱나무가 일제히 만개해 병산서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산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배롱나무의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적 서원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병산서원의 배롱나무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인 류진이 류성룡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자리에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함께 심었다고 전해진다. 존덕사는 후에 조선 철종 때 사액서원이 되면서 병산서원으로 이름이 바뀌어 현재에 이른다. 배롱나무는 분홍빛 꽃이 백일 동안이나 지속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지난 7월 29일 ~ 30일 병산서원을 찾아온 서애 류성룡함 승조원 40여명을 환영하는 듯 만개한 붉은 백일홍을 보면서 서애 류성룡 선생의 뜻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갖게 된다. 병산서원 뒤뜰에 있는 백일홍은 매끈한 갈색 줄기와 푸른 잎과 분홍빛이 어우러져 조상님들이 추구한 화합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현재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직원 조한석은 병산서원 주변 풀베기와 나무 가꾸기에 열정 다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에서는 병산서원 진입로를 확장해 병목구간 해소와 비포장 노면 정비로 관광객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병산서원을 찾아 서원의 고전미와 함께 어우러진 배롱나무 꽃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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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7
  • 청정 예천에서 더위를 잊고 은ㆍ붕어 잡아요!
    경상북도 예천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 출향인 등이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2015 예천 은·붕어잡이 축제행사』를 8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일 오후 4시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천 은·붕어 잡이 축제를 2일간 개최하여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해 즐기는 예천군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행사는 반두를 사용한 무료 고기잡이 체험행사와 맨손 잡이 유료 체험에는 장어, 은어 등을 방류하여 일정금액(5천원, 1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기타 축하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미끄럼틀, 수상자전거 등 다채로운 놀이문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상방지를 위한 간소복과 신발만 준비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백호체육관 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반두사용 무료 잡이 체험행사는 3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맨손 잡이 유료체험 행사를 2일간 6회 정도 인라인 스케이트장 인근에서 운영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 예천OX퀴즈, 불꽃놀이와 음악분수쇼,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예천군에서는 휴가 절정기에 4대 테마 축제인 은붕어잡이 축제행사, 예천곤충페스티벌(8.1~8.10) 삼강주막막걸리축제(7. 31~8. 2), 예천용궁순대축제(7. 31~8. 2) 등 다양한 행사를 한꺼번에 개최함으로써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정 예천 환경친화형으로 아름답게 변한 한천 고향의 강에서 어릴 적 추억과 가족, 이웃, 친구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주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이 많이 참여하여 예전의 향수를 마음껏 누리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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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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