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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불.해충 기사

  • 봉화군 사과 돌발병해충 방제에 새 지평을 열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돌발병해충예찰 및 방제시험 결과에 대하여 2016년 6월 22일(수)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 외 사과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M9대목 밀식 사과원 보급 과정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사과나무좀 및 노린재 등에 대한 발생예찰과 방제약제 실험결과에 대해 파수꾼영농조합법인 대표(김성호)가 발표하고, 기술센터 과수담당 신종길 농촌지도사가 사업추진 배경 및 예찰결과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농업인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의한 돌발 병해충 및 발생량 증가에 대해 자유토론과 대책에 관해 논의 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박만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병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과수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시범사업 예찰 결과를 활용하여 2017년부터는 돌발병해충예찰을 적기에 실시하여, 방제함으로써 농가 피해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군의 사과 생산량이 연간 32,000톤인데, 사과나무좀 및 노린재 피해를 매년 3~5%씩 받고 있어, 사과재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런 체계적 병해충방제체계 구축 소프트웨어적 사업을 통해, 돌발병해충에 대한 정보와 효과적 방제기법 개발로 농약사용을 줄이고, 사과원 피해를 줄여 보다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사업을 발굴 지원하여 농업인들에 보급함으로써 봉화사과의 품질을 한층 향상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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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7
  • 창원시 진해구,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총력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항공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공방제는 두동일원 50ha에 산림청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는데 이미 2차례 실시하고 오는 27일부터 28일 3차 항공방제를 앞두고 있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으로 인체나 가축에는 피해가 없고 꿀벌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나 혹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방제 살포지역 및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진해구 산림관계자는 벌통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방제 당일 오전에 방봉금지, 항공방제 지역 및 인접 지역은 장독대와 우물 뚜껑을 필히 닫고 약제 살포지역 내 주차 금지, 방제지역 입산금지와 농산물 건조 등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공방제가 불가한 지역은 연막살포기와 고압분무기를 활용한 지상방제를 오는 7월 29일까지 2주 간격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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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구성
      경상북도는 17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방제대책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위원은 임기 2년('16.6.1.∼'18. 5. 30.)으로 50사단, 경북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사무소, 산림조합 경북지역본부, 관련 전문가(교수, 기술사), 민간단체 등 19명으로 구성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예찰 및 공동(협업)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도청회의실에서 지역협의회 위원과 산림청, 시군 산림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피해 극심 시군과 올해 신규 발생 시군의 지금까지의 방제성과 발표와 해외사례 분석 및 '16년 하반기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전체면적에 71%가 산림으로 이중 소나무는 31%를 차지하며 2001년 구미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방제에 전력을 다하였으나 현재 16개 시군으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154만 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더구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봄철 고온현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빨라져 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따라서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을 위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시군별 3차례의 항공방제, 월 2회의 지상방제와 더불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 지정, 소나무류 이동 단속 등 인위적 확산에 총력 대응하고 특히 재선충병 미발생지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지역, 백두대간과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선단지 방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지역협의회 부위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방제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년간 지속적으로 방제를 해야 완전 방제할 수 있는 병해충이며 한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반드시 지켜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국민들이 방제작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군 에서는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역대책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방제 소홀로 인한 확산 사례가 없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방제에 전력할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찰방법 및 구제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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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야외활동 시, 황다리독나방 조심하세요~
    경상북도는 지난 6월 1일 최근 경주시 단석산 신선사 일원에 집단 발생한 황다리독나방에 대한 현장조사를 (수) 도 산림환경연구원, 경주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실시했다. 황다리독나방은 성충의 앞다리에 황색의 띠를 가지고 있어 ‘황다리독나방’으로 불리며 1년에 1회 발생하고 4월 중순에 부화한 유충은 층층나무 수간을 타고 올라가 새순을 식해하는 단식성(층층나무만 가해)으로 수피 틈, 돌 틈에 300여개를 산란하는 해충이지만, 유충기에만 피해를 주고 그 후에는 새 잎이 올라옴으로 나무를 죽이지는 않는다. 성충의 털이 사람의 눈이나 피부와 접촉되었을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다리독나방 방제방법으로는 화학적 방제(4월 초·중순 페니트로티온 수화제, 클로르푸루아주론 유제 수관 살포), 생물적 방제(천적인 황다리독나방기생고치벌, 기생봉류, 맵시벌류, 알좀벌류 보호), 물리적 방제(월동 중인 알덩어리를 채취하여 소각)가 있다. 농약을 사용하는 화학적 방제의 경우 효과는 높은 반면 생태계 부작용이 우려되어 반드시 방제가 필요한 지역에만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장조사 결과 피해지역은 층층나무가 자연 군락하는 지역으로 금년도는 예년과 달리 황다리독나방이 집단 발생하여 경주시에서 4월 25일경 1차로 화학적 방제를 실시하였으나 대상지 하부 양봉농가의 약제살포 반대로 2·3차 방제를 실시하지 못하여 큰 효과를 거두지 못 하였다. 또, 현재 6월 초·중순은 성충으로 활동하는 시기지만 성충으로의 활동기간이 짧아 화학적 방제효과가 낮으므로 유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내년 4월 초순경 민원을 해결하고 2 ~ 3회 집중 방제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경북도 한명구 산림자원과장은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황다리독나방을 발견하면 시·군 및 道 산림부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성충은 피부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니 절대 만지면 안 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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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예천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방제 실시
    예천군은 아름답고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제 활동에 나섰다. 군은 재선충병이 발생된 안동시・영주시・상주시와 연접지역인 보문면과 호명면, 풍양면 일원에 지난 2일부터 차량 접근이 가능한 지역은 방제차량을 이용하고 차량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연막분무기를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며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소나무, 잣나무, 해송에 옮겨 물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가도관을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으로 재선충병에 걸리면 나무가 100%고사하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AIDS)라고도 불린다. 군에서는 재선충병이 발생되면 소중한 자연과 우리 민족의 상징인 수십 수백 년 된 소나무류의 고사로 숲이 초토화 되고 숲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철저한 예찰활동과 지상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예천군관계자는 “이미 재선충병이 번진 구미시, 안동시 등은 고사목을 제거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군민들은 고사목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발견 즉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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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상주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 펼쳐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화북면 장암리 산38-1외 2필 80ha에 대해 솔잎혹파리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방제를 위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펼친다. 시는 사업 착수에 앞서 방제단에 사업실행 요령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방제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솔잎혹파리는 땅속에서 월동후 5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우화해서 솔잎 사이에 산란을 하고, 산란한 알은 부화 후 솔잎 내부로 들어가 솔잎의 수액을 흡수하여 소나무를 죽게 하는 해충으로 6월이 방제 최적기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방제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이번 방제사업지 및 주변 산림에서는 솔잎,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를 반드시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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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0
  • 2016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완전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약제살포)를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00㏊ 산림 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최성기에 방제하는 것으로, 6월 3일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지역은 재선충병 발생 외곽선단지인 북후면 옹천리 ‘봉서사’ 일원 산림이다. 이어 6월 17일과 7월 1일 각각 실시하는 2∼3차 방제는 재선충병 집단발생구역인 임하면 천전리 ‘백령사’ 일원 산림 내에 실시할 예정이며 우천과 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특히 항공방제 약제 살포 시간은 오전 6시경부터 오전 10시경까지로 항공방제 지역 내 주민들의 약제살포 당일 산림 내 출입과 약제 살포 후 솔잎 및 산나물, 송홧가루 채취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인근 주변 가정에서는 식수와 장독대, 음식물이 약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뚜껑 등을 덮고 양봉, 양어, 축산 농가에서는 약제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사전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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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전남도,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전라남도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산림부서에서는 24개의 지역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여수ㆍ순천ㆍ광양ㆍ보성ㆍ무안 등 5개 시군에서는 매개충 구제를 위해 592ha에 대해 지상방제를 추진하고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솔나방 등 전남지역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 발생 시기에 맞춰 적기 방제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밤나무 재배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친환경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해 광양ㆍ순천ㆍ보성ㆍ화순 등 4개 시군의 밤 주산단지 5천여ha에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유기농자재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림지역 뿐만 아니라 학교숲, 아파트 녹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목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360건의 생활권 수목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250건, 2015년 398건의 수목 진료 자문을 한 바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로수ㆍ도시숲ㆍ마을숲 등 생활권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방제해 인근 주민, 보행자, 운전자 및 동식물에 대한 농약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돌발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병해충이 퍼지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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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2
  • 대구시, 항공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대구시는 6월 1일부터 2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소나무림 305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대구시 전체 산림면적 48,974ha 중에서 소나무림의 면적은 38%정도인 18,789ha를 차지하며, 지난 2005년 4월 달서구 와룡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이후 최근 10년 동안 한해 평균 5,200여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됨에 따라 올해까지 고사목 전량 제거 및 훈증처리를 완료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활동을 시작하여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시기에 맞춰 더 이상의 확산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림 305ha(연 915ha)에 대해 대대적인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 헬기로 6월 1일부터 2주 간격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오전 시간대에 시행되며, 대상지역은 북구 연경․금호동, 동구 봉무․지묘동, 달성군 유가면 한정리․가태리․본말리, 다사읍 서재리 일대이다. 방제는 당일 오전 시간대에 시행되며, 방제에 쓰는 약제는 저독성으로 물고기,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 그러나 만약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하는 날 오전에는 방제구역에 있는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입산을 통제하고, 현수막 게재, 안내문 발송, 마을 방송과 가두방송 등을 통해 방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방제 당일 항공방제 구역과 연접지역의 양봉농가, 사찰, 민가 등에서는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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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1
  • 봉화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인근 시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막기 위해 방제에 힘쓰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몸에 기생하다가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봉화군 인근 지역인 안동시 녹전면 등 군 접경 지역에서 재선충병이 발생되어 그 어느 때보다 소나무 재선충병의 유입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고사목 제거와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산불임차헬기로 도청 산림자원과장 및 재선충담당자, 군청 병해충담당자가 동승하여 안동시에 인접한 상운면 및 명호면 일대의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 및 접경지역에서 항공예찰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예찰강화와 선제적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유입을 막아 귀중한 산림자원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재선충병이 의심되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가 발견되면 읍·면사무소나 군청 산림녹지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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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실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관내 함창읍, 낙동면, 공검면, 이안면 등 재선충병 피해지역 150ha에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에 방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솔수염하늘소 우화기에 맞추어 실시한다. 이번 지상방제는 꿀벌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액화수화제(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 10%)와 식물성 바이오 디젤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해 침투 효과가 높은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에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방제지역 농가에서는 꿀벌을 비롯한 가축과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2008년 낙동면 장곡리 산45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되었다가 2011년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2013년 낙동면과 2015년 공검면을 비롯한 함창읍, 이안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여 올해 피해고사목제거 10개소 11,276본과 11,485본에 대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5-26
  • 경북도, 솔잎혹파리 피해 임지에 천적 방사 시작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솔잎혹파리 피해가 비교적 심한 도내 북부지역 4개 시ㆍ군(안동, 상주, 봉화, 울진) 500ha의 임지에 솔잎혹파리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 1천만 마리를 방사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에 첫 방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방사하는 솔잎혹파리먹좀벌은 전년도 11월부터 사육해온 것으로 소나무재선충과 더불어 소나무림에 큰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방사를 실시했다. 솔잎혹파리는 봄에 새로 나는 솔잎 사이에 알을 낳고 깨어난 유충이 솔잎기부(솔잎이 붙어있는 부분)에 혹을 만들고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소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피해가 몇 년간 누적되면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해충으로 전년도 금강산 소나무림의 피해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솔잎혹파리 천적방사는 인공사육한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을 피해지에 ha당 2만 마리를 방사하고 천적이 솔잎혹파리 유충에 기생해 밀도를 낮춤으로 인해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1979년부터 실시한 친환경적인 방제로 이 사업은 현재 전국에서 경상북도에만 실시하고 있다. 김욱동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송이생산지, 농약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솔잎혹파리 천적방사를 실시하여 임업인 소득과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5-26
  • 익산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강화 및 선제방제 실시
    익산시가 인근 시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막기 위해 방제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군산시 서수면으로부터 반경 3㎞ 내에 있는 웅포면 입점리, 함라면 신목리 등 함라산을 중심으로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차량진입이 가능하거나 임도 및 작업로가 있는 지역은 방제차량을 이용하고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지역은 휴대용 연막소독기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재선충병 의심목의 시료를 채취하고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재선충병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의뢰한 시료는 올해 800여 점으로 시는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자체 예찰단을 운영해 발생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하고 있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이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의 건강한 나무 수피를 갉아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재선충이 나무줄기로 침입, 단기간에 증식하여 나무를 죽이는 병으로 한번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병이다. 시 관계자는 "예찰강화와 선제적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유입을 막아 귀중한 산림자원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재선충병이 의심되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가 발견되면 읍ㆍ면사무소나 산림공원과에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5-25
  • 갈색날개매미충, 제때 방제하세요.
    경남도는 예년에 비해 따뜻했던 겨울을 보내고 최근 기온까지 오르면서 단감, 사과 등 과수원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주로 남부 지방에 많이 발생하여 과수작물에 많은 피해를 안겨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주의보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 해충은 최근 들어 도내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서부경남 지역 산지에 위치한 밤, 감, 사과 과수원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발생 조건이 예년보다 좋아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농가의 적기방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어린 가지 속에 산란을 하여 월동을 하기 때문에 4월말~5월 하순사이에 애벌레가 부화하면 이들에 의해 가지마름 증상이 나타나는 등 생육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약충(애벌레)과 성충(어른벌레)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증상과 흡즙에 의한 나무 세력약화를 일으켜서 대량 발생 시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갈색날개매미충이 성충이 되면 활동 범위가 넓고 이동거리가 멀어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알에서 깨어나기 전에 방제하도록 하고, 알집이 들어 있는 가지는 즉시 제거해서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가 10일정도 당겨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발생지역은 5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 2차에 걸쳐 약제를 이용한 방제를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갈색날개매미충은 기주식물이 산수유, 감, 가죽나무 등 목본류 32종과 개망초 등 초본류 19종으로 과수원내 방제만으로 피해를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농경지 주변 산림지역의 해충 방제를 위해 산림관련기관과 협업 방제체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5-23
  • 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 총력
    산청군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을 의뢰한 소나무 고사목 14본 모두 미감염 통보를 받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함양군 안의면, 백전면 일원에 발생한 소나무 고사목이 국립산림과학원 검경 결과 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9일부터 10일까지 긴급예찰을 실시해 산청읍 장재마을 등에서 총 31본의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한 바 있다. 17본은 수피 벗기기, 약제 주입, 공사 피해 등 인위적 가해로 인해 고사한 것으로 판별됐으며 고사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나무 14본에 대해서 군은 시료 채취 후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을 의뢰해 14본 모두 재선충병 미감염 통보를 받았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같은 선충으로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 후 빠르게 증식해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으며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 약이 없어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전부 고사하게 된다. 산청군은 2012년부터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4월을 기준 경남 18개 시·군 중 합천군과 함께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지자체로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 항공방제(100ha), 위생간벌(12ha)을 통한 매개충 및 서식처 제거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나무 수피 벗기기, 약제 주입 등 인위적인 고사행위를 자제하고 마을, 도로변, 임야 내에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한 주민은 지체 없이 산청군청 녹색산림과(055-970-69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4-28
  •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특별 점검
    안동시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건설업(공사장)은 안동시에서 시행하고 (취약․중점관리사업장은 경상북도와 합동점검) 건설 외 9개 업종은 환경청 환경감시단에서 분담해 실시한다. 위반사항에 대한 단순 적발과 처벌 위주가 아닌 홍보․계도․교육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발적 시설개선과 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관리대상인 10개 업종(시멘트 제조 및 가공업, 건축물 축조공사 등 건설업 등) 사업장으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과거 위반율이 높고 미세먼지의 배출량이 많은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별점검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기간 중에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위반사항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관리과(840-6185, 840-5284),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4-26
  • 경남도서부부지사, 함양 재선충병 재발생지 긴급 점검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는 12일 함양군 소나무재선충병 재 발생지역을 방문하여 감염목 재발생 상황과 방제대책을 점검하고 긴급방제에 투입된 작업단을 격려했다.    경남도는 지난 8일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산53번지와 백전면 평정리 산53번지에서 소나무 각 1그루씩 2그루에서 재선충병 감염을 확인하고 당일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어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역학조사 협조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방제대책을 논의한 후, 산불 임차헬기를 가동하여 발생지역 반경 3km 이내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정밀예찰조사를 시작으로 긴급 방제에 들어갔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2008년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된 함양군에서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됨에 따라 지리산권으로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긴급방제가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등 역학조사와 초기방제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감염목 주변 소나무류 소규모 모두베기 후 1.5cm 이상의 가지를 전량 수집하여 매개충 우화기 이전까지 파쇄 처리하고, 4월 중순부터 주변지역에 대한 지상 약제방제와 11월부터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집중방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거창군 신규발생에 대한 긴급 방제전략을 토대로 이번 함양군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지역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추가 발생을 원천 차단하여 빠른 기간 내 청정지역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4-14
  • 경북 영천·군위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경북 영천과 군위 일대에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선다. 경북도와 영천시, 군위군은 28일 도청에서 현대중공업과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주영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올해 영천시 신녕면과 군위군 고로면 일원 산에 400억원을 들여 발전용량 1.65MW급 풍력발전기 9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발전용량 14.85MW는 연간 최대 9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도는 발전소 주변 지원 사업 및 연간 발전규모에 따른 지방세 수입증가로 지역재정 건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자연 환경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산업유치는 농촌지역인 내륙지역이 비교적 유리하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도 적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와 함께 지역인재우대채용, 지역농산물이용, 발전소주변지원금과 같은 혜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에너지 분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추진과 에너지 자립섬 사업 등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영천시 및 군위군과의 수차례 협의와 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 제안으로 풍력발전단지조성 유치를 이끌어 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3-31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방제 총력전
    경상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팔을 걷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일 권영세 안동시장, 산림청 관계자 등과 함께 헬기를 타고 안동·영주·봉화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둘러봤다.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이고, 이 중 소나무가 31%를 차지할 정도로 단일수종으로는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방제해야 완전 박멸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소나무지킴이가 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정무실장을 대책단장으로 지정하고 방제현장책임관을 보강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 대책본부의 체계를 강화했다. 경북도내에서는 2001년 구미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 15개 시군으로 확산됐다.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41만 그루 가운데 35만 그루를 제거했다.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사목 주변의 말라 죽은 나무 등 21만 그루에 대해서는 산림청·산림조합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이달 말까지 제거할 계획이다. 또 오는 31일까지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계도·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화목(땔감) 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에 대한 소나무류 불법이동을 단속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 위법 행위적발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아울러 각 시군별로 재선충병 예찰방법 및 방제교육에도 나설 예정이다.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류의 무단이동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를 발견할 경우 경상북도 산림자원과(054-880-3611)로 신고하면 된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3-24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방제에 총력 대응..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재선충병방제대책본부장)는 21일 안동시장,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산림보호국장과 함께 피해가 극심한 안동시와 영주·봉화 경계지역에 대해 항공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우리 도 면적의 71%가 산림이고, 그 중 소나무는 전체 수종의 31%로 단일 수종으로는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수(國民樹)로, 목재·송이생산 등 경제적 가치가 높고 자연경관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척박한 나지에도 잘 생장하여 황폐된 국토를 녹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소나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은 한번 방제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년간 지속적으로 방제를 해야 완전 박멸할 수 있는 병해충으로, 소나무는 재선충병에 감염 되면 100% 죽는 무서운 병이므로 재난차원으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도민 모두가 소나무지킴이가 되어야 할 때라고 방제 총력대응 의지를 밝혔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역이나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금지사항(훈증더미 훼손, 불법반출 및 화목 사용)을 위반 하지 말아야 하고, 말라 죽어 가는 소나무를 발견 즉시 산림부서에 신고하여 소나무재선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재선충병 방제에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를 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소나무 수세가 약화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 2월 29일 정무실장을 대책단장으로 지정하고 방제현장책임관을 보강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 대책본부의 체계를 강화했다. 도에 따르면 소나무 재선충병은 경북도내에서는 2001년 구미시에서 최초 발생하여 현재 15개 시군으로 확산되었다. 올해에는 피해고사목 41만본이 발생하여 피해고사목 41만본이 발생하여 35만본을 제거, 현재까지 85%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사목 주변의 말라 죽은 나무 등 21만본에 대하여도 산림청ㆍ산림조합ㆍ산림법인 영림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매개충(솔수염하늘소) 활동 이전인 3월말까지 제거 완료할 계획이며, 문화재지역, 금강송림 등 우량소나무림 보존지역에는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경로 차단을 위해 화목(땔감) 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에 대한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과 이동 초소운영 등 3월 31일까지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계도·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중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내 무단 이동, 훈증처리 되어 있는 소나무 토막을 가져가거나 녹색천막(타포린) 훼손 등의 위법 행위적발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를 발견할 경우 경상북도 산림자원과 054-880-3611로 신고 (관계 규정에 따라 200만원이하의 포상금 지급)   아울러, 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 시군별로 학생, 주민 등 일반인과 화목농가, 송이생산 산주, 지역 산악회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찰방법 및 방제교육을 실시하여 예찰 및 신고요원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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