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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밀양등산학교, 1년간의 준비 끝에 첫삽...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우리나라 남부권역 최초의 국립등산교육 시설인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다짐하기 위한 착공식을 12월 22일 밀양시 산내면 사업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등산교육시설로써, 우리나라 남부권역의 안전한 산행과 클레이밍 등 산림레포츠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밀양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건의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남부권역 국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2021년 3월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과 밀양시는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소통으로 중앙-지방정부간 우수한 협약사례를 만들고 가고 있다. 아울러,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약 1년간의 조성사업 실시 후,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등 최종 점검 절차를 거친 후 2024년 초 운영 예정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늘어나는 등산인구만큼이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등산교육뿐만 아니라 남부권역 산림복지시설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12-23
  • 국립밀양등산학교 설계 공모 결과 발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송곳(대표건축사 송재욱)을 설계자로 선정하였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일대에 연면적 2,14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우리나라 남부권역에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립 등산 교육시설이다. 이번 공모는 대상지인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와 등산교육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고루 반영할 수 있는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공모에는 국내 건축사 8개 업체가 참가 등록하였으며, 지난 9월 27일 개최한 최종 발표심사에 5개 업체가 참여해 제안서를 바탕으로 직접 공모안을 발표하였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남부지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국립 등산교육시설인만큼 주변경관과 조화롭고, 독창적인 설계로 지역의 대표건물(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9-28
  •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느껴봐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소재 시화공단 도로에서 측정한 수치(0.45μg/㎥)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또한,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다. 산림에는 주로 휘발성의 물질로 존재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준다. 특히,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인자 중 알파피넨(α-pinene)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촉진해주며, 미르센(myrcene)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cymene)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나무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하루 중 산림 내 피톤치드 농도는 비슷하므로 어느 시간에 숲을 방문해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 장군대봉이 주봉이며,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 약 400ha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푸르런 녹음으로 시민들 힐링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은 곳이다. 녹색 경관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피드까지 제공하니, 앞으로 소나무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월아시험림을 남부권역 수종의 현지 적응, 생장 모니터링과 새로운 기능성 물질 개발을 위한 장소로 유지하면서도, 숲의 피톤치드 제공, 온실가스 흡수 같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기능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7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을 느껴보아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의 모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삶의 활력 증진 및 행복지수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휴양림만이 가지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프로그램은 휴양림에 와서 숲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숲캠프 프로그램’과 집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숲키트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숲캠프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1박 2일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소지한 10명 이상의 단체가 바우처(7~10만원) 카드를 이용하여 전국 6개소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전화문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운영장소(6개소) : 청태산(강원도 횡성), 용화산(강원도 춘천), 백운산(강원도 원주), 대관령(강원도 강릉), 운문산(경북 청도), 방장산(전남 장성)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의 모습    숲키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휴양림의 오지산간 원거리의 불편함 등으로 여건상, 휴양림에 방문하기 어려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숲키트와 지역특산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바우처 5만원권/ 10만원권)되어 있고,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구성1)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테라리움, 에코백, 명품나무시계 만들기, 지역특산물(10만원권)    * 구성2) 북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독서대, 연필통, 큐브만들기(5만원권)    * 구성3) 남부권역 바우처 키트 : 연필꽂이, 가정용마스크걸이대, 야생화 화분만들기(5만원권)    * 구성4)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나무 오르골, 편백나무 미니쟁반, 에코백만들기(5만원권) 편백나무독서대 완성품의 모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은 5월~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http://foresttrip.go.kr) 및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근 코로나 블루 등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숲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외이웃의 숲 이용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이라면서 “국립자연휴양림은 숲과 자연에서 소외이웃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편백나무독서대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05-27
  • 도토리묵, 항산화능 풍부한 붉가시나무 종실로!!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 항산화 성분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2018년부터 경남 및 제주지역에서 6종의 도토리를 수집하여 기능성 물질 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붉가시나무의 도토리가 상대적으로 항산화 효능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는 항산화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약 75∼80 mg/g, gallic acid 기준)이 다른 나무(붉가시를 제외한 가시, 종가시, 참가시, 개가시, 졸가시나무 5종에서는 약 30∼55 mg/g 함량이 측정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산림 수종분포가 변화하고 있고, 특히 난대성 활엽수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어 이를 경제수종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 왔다.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목재는 붉은색을 띠며 재질이 견고해 농기구, 건축재 등으로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향후 분포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가시나무류 수종은 주로 기후가 따뜻한 남부권역에서 자라는 나무들로 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참가시나무, 졸가시나무 등 6종이 알려져 있으며 경남지방에서는 이들의 종실(도토리)로 묵을 만들어 먹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붉가시나무 도토리의 항산화 기능성이 확인된 만큼 목재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기능성 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난대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며 “남부지방 주요 가시나무류 수종에 대해 추가적으로 기능성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생활에 밀접한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3
  • 경북도청신도시 교통 접근성 한층 향상
    경상북도가 도청신도시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과 연계해 세종시 방면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예천군 지보면 일원 국도28호선에서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다.    국도28호선~신도시 연결도로는 세종시와 경북 서·남권역 시·군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이다.    총 연장 4.6km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방면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2028년 기준 1일 예상 통행량은 2만59대에 달한다. 세종시와 경북 서·남부권역 시·군에서 신도시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북 북부지역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지방도916호선~신도시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1차로인 농어촌도로 1.4㎞ 구간을 2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해 6월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7월중 토지보상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청신도시 진입도로 확충으로 신도청 접근성이 향상될 경우 신도시 유관기관 이전과 신도시 조기 활성화로 국정 최대 목표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 조성에 근간이 되는 도로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은 주거 및 상업용지와 교육·종합의료시설, 복합물류센터 등 554만㎡ 규모로 조성된다. 실시계획 수립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 12월경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에 따라 신도시 주변 국가기간교통시설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2634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8개 노선의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1839억원을 투입해 안동과 예천방면 등 2개 노선 13.5㎞를 2016년 12월 개통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5-24
  • 경북도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16~30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경북도의 제1회 추경 예산안,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민생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첫 도정질문은 5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발전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정현(고령), 조현일(경산), 윤성규(경산)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한다.    박정현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고령)은 남부내륙선 철도의 조기 건설, 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도로개설, 2017년 경북 10대 전략프로젝트에 고령을 포함한 서남부권역의 발전계획 추가,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확대에 관해 질문한다. 조현일 의원(교육위원회, 경산)은 도청 신도시 내 공공 및 유관기관·단체 이전 대책,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성과 및 사드배치에 따른 대 중국 마케팅 대책, 도내 의약품판매업소 확대와 관련해 질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성규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경산)은 사회복지직공무원 처우개선,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대책, 기간제교사의 처우개선 및 담임문제와 명예퇴직 교사의 기간제 교사 재 채용에 대해 집중 질문한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장용훈(울진), 윤종도(청송)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한다.    장용훈 의원(문화환경위원회, 울진)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 국도 36호선의 4차로 조기 확·포장, 신규교사의 지역편중과 관사 수요에 따른 공급 개선을, 윤종도 의원(농수산위원회, 청송)은 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 후속 대책,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도 공기업 기관장 및 임원의 고액 연봉, 주왕산 진입도로 확장에 대해 질문한다.    또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북도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민생과 일자리, 4차산업화 등 지역 경기부양과 선제적인 미래사회 변화 대응에 의원들의 심사 방향이 집중될 예정이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중국의 사드보복, 탄핵결정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중국위주에서 벗어난 수출과 관광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다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적한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과 정치권, 타시도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핵 갈등을 통합과 대화합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경북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데 300만 도민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 제출된 조례안은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24건이다. 이 가운데 14건이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58%를 차지해 일하는 도의회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3-17
  • 영․호남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 위해 한자리에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의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참석하는 「제13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2월 9일(목) 오후 1시에 여수(엠블호텔)에서 열린다.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국가의 미래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정책과제 8건과,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 2건을 의결할 예정이며, 시·도별 주요행사 14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요청한다. 대구시에서는 이번 협력회의 안건으로 영‧호남의 지역별 주력 산업을 발굴하여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을 공동정책과제로, 영‧호남 지역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남부권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의 일환인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을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로 제출하였으며, 3월19일~25일까지 개최되는 ‘2017 대구세계마스터실내육상경기대회 ’에 많은 참여를 요청한다. 대구시에서 제출한 공동정책 논의과제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부권 초광역경제권」추진       - 수도권과 함께 남부권역 경제권 통합으로 국가경쟁력 제고       - 기존 행정구역을 초월하는 영·호남 경제적 공동사업 발굴·추진하여 남부권 경제공동체 구성   △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 광주~담양~순창~남원~함양~거창~해인사~고령~대구(191km, 단선철도)       - 총사업비 4조8천9백87억원(국비)       - 대구․광주 등 관련 지자체 등과 건설여건 조성에 노력          (선거공약 반영, 중앙부처 필요성 건의, 지역 국회의원 협조 등)       - 시속 250km 고속화철도 건설시 대구와 광주는 ‘1시간 생활권시대’       - 대구~광주 내륙 철도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과 더불어 영호남 교통망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전기마련 회의 종료 후 시·도지사들은 지난 1월 15일 발생한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피해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 등 여수특산품도 구입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남부권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호남이 경제 교류를 확대하고 행정구역을 초월하는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노력으로 하나의 남부권 광역경제공동체를 형성해야한다”며 “이런 영‧호남의 공동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기반시설인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09
  • 경북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문 열어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18일 대구대에 문을 열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에게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 내 분산된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을 찾아다니며 일자리 정보를 얻는 시간을 덜어준다.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1∼2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등 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다. 선정대학 뿐 아니라 타 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대는 앞으로 5년간 25억원을 지원받아 경산을 중심으로 경북 남부권 청년취업을 지원한다. 경북권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연 대구대를 비롯해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구미대(구미-중부권) 등 권역별로 4개 대학교가 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대구대가 경북 남부권역의 일자리 정보 중심대학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청년취업 종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대구고용센터소장, 경산시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대학교총장 및 대학취업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일자리 공감 토크콘서트 등 본행사와 경북도·대구고용센터·경산시 등 유관기관 홍보관 운영, 구인등록자 경품추첨 등이 마련됐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5-20
  •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영덕군 선단지 관리체계 구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2월 17일 영덕관리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저감 및 북상차단을 위하여 산림청, 경북도, 6개 시·군(포항·영천시, 영덕·울진·영양·청송군), 산림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동남부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영덕군은 재선충 발생정도는 ‘경’ 수준이나 금강소나무 집단 분포지역인 울진·영양군과 연접하여 방제측면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예방 나무주사를 통한 선제적 방어선 구축 및 시·군 접경 지역 방제 관계기관 간 공조 등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계획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대상 재선충병 홍보와 선단지 및 주변지역의 소나무림 관리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선단지 관리방안을 모색하였다. 강성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재선충병 예찰·방제 공조체제 구축으로 금강송 등 우량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영덕군 선단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더욱이 “소나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므로 재선충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류를 발견할 경우 산림청 및 시·군 산림부서(1588-324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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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2-18
  • 경북도 찾아가는 규제개혁 점검반’가동
    경상북도는 6일 경주상공회의소에서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동부권역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밀착형 규제개선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기업과 도민의 규제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밀착형 규제개선을 통한 규제개혁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동부권역 회의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서부권역 회의를 상주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며, 남부권 회의는 22일에 경산상공회의소, 29일에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북부권역 회의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는 23개 시․군 추천 민간위원과   시․군 규제개혁 팀장 등 70명으로 구성되어 ▲ 지역별․권역별 특색 있는 규제개선과제 발굴 ▲ 규제개선 발굴과제에 대한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 모색 ▲ 분야별 규제개선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토의하며 4개 권역별*(동부․서부․남부․북부)나누어 운영한다. ∙동부권역(6) :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서부권역(5) :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 ∙남부권역(5) :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 ∙북부권역(7) :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 회의는 ▲ 2015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현황 설명  ▲ 규제개선 건의과제 발굴 및 규제체감도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안건은 ‘소규모 농어업용 시설에 대한 군계획 심의 완화’로 현행 국토계획법 및 동법시행령에서는 농어촌 창고(개발면적 660㎡ 이하) 등 소규모 농어업용 시설처럼 간단한 개발행위까지 군계획 심의를 받도록 하여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 9건에 대해 토론 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그동안 규제개혁 민간실무협의회를 통해 22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중앙부처 및 도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국유림 연접 토지 및 건물 피해 목 처리’로 토지에 연접한 국유림의 해당 피해 목 벌채는 피해 신고자가 원할 때 직접 벌채 및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또한 ‘지목변경 신청 간소화’로 건물 준공 시 지목변경 신청을 건축행정정보시스템(세움터)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 및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발굴한 핵심규제 중 해결 가능한 과제와 추가 논의가 필요한 과제는 관련부서 및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 라며 “도민과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형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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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0-07
  • 국내 미기록 편백나무 변종 발견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편백나무 변종을 지난해 12월에 발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편백나무 변종의 특징은 보통 편백나무은 잎 앞면은 녹색 이고 뒷면과 백색을 띠는데 비해 특이하게도 잎 뒷면과 앞면에 진한 백색을 띠고 있다. 특히 나무전체가 은백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적인 가치는 물론 유전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과)은 최근에 아토피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재와 잎, 열매가 실내 건축용 루바, 베개, 정유, 테라피, 비누, 미용소재 등 다양하게 이용 되면서 고가의 몸값으로 산주들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번 편백나무 변종이 조경수로 개발되면 조경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변종을 발견한 하용식 주무관은 경남수목원 식물자원조사팀을 이끌면서 최근에 기후온난화로 인한 도내 식물자원의 식생변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에 있는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경남수목원에 보전하고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가지산 등 고산지역과 거제, 통영, 남해, 고성 등 남해안 지역에 대한 식물자원을 조사를 하던 중에 편백나무 변종이라는 소중한 미기록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0년에도 하 주무관은 합천군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노간주나무를 발견하여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면밀한 조사와 개체증식을 실시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를 통해 편백나무 변종에 대한 표준식물 이름을 명명하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을 통해서 신지식재산권을 획득 할 계획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부권역의 난대성식물을 수집, 증식, 보존, 연구하는 경남수목원과 북부권역의 고산성식물을 연구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그 주역이다. 특히, 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은 경남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3,1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집, 증식을 통해 5천종 이상의 식물유전자를 확보하고 이들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여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식물종자경쟁에 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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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 금원산에 한반도 특산식물 ‘구상나무’ 자생 확인
    경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현재까지 지리산・한라산・덕유산・무등산 등에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가 거창군 소재 금원산 정상부에서도 자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정상부 능선에서 구상나무 치수(유묘)부터 50년생으로 추정되는 성목까지 다양한 층위의 개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남덕유산 자락에 위치하여 기존의 구상나무 분포지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상통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 확인되었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과 함께 있는 이곳을 지리적 위치, 기후 및 공중습도 등 환경조건이 구상나무의 종자 파종 및 묘목 생산 등 복원에 알맞는 최적의 장소로 지목하고 있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기지화를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6.9~6.13일까지 금원산생태수목원 증식온실에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구상나무 종자 62,000립을 제공받아 첫 파종을 한 바 있다.   - 이번에 첫 파종된 종자는 모래에 습적 처리한 것으로서 총 2집단(지리산 제석봉, 반야봉)에서 채취한 것이다.   - 발아된(발아율 30%이하) 묘목은 묘포장에 이식 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7년 이후부터는 멸종되거나 훼손된 현지에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지리적 환경(해발 750~900) 이점을 활용하여 온실 및 묘포장 등 양묘시설에 고산지역 적응성이 높은 현지 내・외 복원용 묘목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수집․보유하고 있는 구상나무 종자를 제공하고, 남부산림연구소에서는 양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관리소는 지난 2월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리산 구상나무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의「지리산 구상나무 복원 협의회」를 함께 가진 바 있으며 현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국비지원 중앙공동연구과제로서「지리산 구상나무 생육 고도별 적응시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관리소에서는 기 조성된 수목원들의 전형에 변화를 주어 특화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별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원산내 해발 810m의 자연암석 지역에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한반도 및 희말라야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고산식물 200여종을 식재하고 주변 수목들과 함께 어울리도록 고산암석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남부지방 고산식물을 주제원으로 할 남부권역 고산특산식물원과 국내외의 소나무과 수종 보전을 위한 침엽수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기후변화에 따라 서식지 기반이 약해져 가는 희귀・특산식물의 보고(寶庫)로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최고의 전문수목원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지금 산림생명자원을 보존・연구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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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설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비상근무!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기간동안(1.30~2.2) 성묘객 및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설연휴기간은 4일간의 연휴인 관계로 성묘객은 물론,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고, 특히 경남 등 남부권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1.22 하루에만 경남권역에서 6건이 발생되는 등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관리소 비행권역인 부산, 울산 및 경남 지역과 경북 일부지역에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출동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그동안의 통계를 보면 설연휴기간 발생하는 산불발생원인으로 성묘객과 입산자에 의한 인위적인 요인이 많아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대책이 필요하므로, 산불위험경계경보 발령 시에는 중형헬기를 투입하여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진화헬기를 투입하여 진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산불 발생시에는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킴으로써 대국민서비스제고를 위한 정부3.0의 가치가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휴양과 치유 그리고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우리 산림을 지키는 데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1-29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밀양등산학교, 1년간의 준비 끝에 첫삽...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우리나라 남부권역 최초의 국립등산교육 시설인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다짐하기 위한 착공식을 12월 22일 밀양시 산내면 사업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등산교육시설로써, 우리나라 남부권역의 안전한 산행과 클레이밍 등 산림레포츠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밀양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건의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남부권역 국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2021년 3월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과 밀양시는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소통으로 중앙-지방정부간 우수한 협약사례를 만들고 가고 있다. 아울러,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약 1년간의 조성사업 실시 후,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등 최종 점검 절차를 거친 후 2024년 초 운영 예정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늘어나는 등산인구만큼이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등산교육뿐만 아니라 남부권역 산림복지시설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12-23
  • 국립밀양등산학교 설계 공모 결과 발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송곳(대표건축사 송재욱)을 설계자로 선정하였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일대에 연면적 2,14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우리나라 남부권역에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립 등산 교육시설이다. 이번 공모는 대상지인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와 등산교육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고루 반영할 수 있는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공모에는 국내 건축사 8개 업체가 참가 등록하였으며, 지난 9월 27일 개최한 최종 발표심사에 5개 업체가 참여해 제안서를 바탕으로 직접 공모안을 발표하였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남부지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국립 등산교육시설인만큼 주변경관과 조화롭고, 독창적인 설계로 지역의 대표건물(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9-28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을 느껴보아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의 모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삶의 활력 증진 및 행복지수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휴양림만이 가지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프로그램은 휴양림에 와서 숲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숲캠프 프로그램’과 집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숲키트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숲캠프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1박 2일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소지한 10명 이상의 단체가 바우처(7~10만원) 카드를 이용하여 전국 6개소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전화문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운영장소(6개소) : 청태산(강원도 횡성), 용화산(강원도 춘천), 백운산(강원도 원주), 대관령(강원도 강릉), 운문산(경북 청도), 방장산(전남 장성)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의 모습    숲키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휴양림의 오지산간 원거리의 불편함 등으로 여건상, 휴양림에 방문하기 어려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숲키트와 지역특산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바우처 5만원권/ 10만원권)되어 있고,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구성1)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테라리움, 에코백, 명품나무시계 만들기, 지역특산물(10만원권)    * 구성2) 북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독서대, 연필통, 큐브만들기(5만원권)    * 구성3) 남부권역 바우처 키트 : 연필꽂이, 가정용마스크걸이대, 야생화 화분만들기(5만원권)    * 구성4)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나무 오르골, 편백나무 미니쟁반, 에코백만들기(5만원권) 편백나무독서대 완성품의 모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은 5월~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http://foresttrip.go.kr) 및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근 코로나 블루 등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숲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외이웃의 숲 이용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이라면서 “국립자연휴양림은 숲과 자연에서 소외이웃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편백나무독서대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05-27
  •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영덕군 선단지 관리체계 구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2월 17일 영덕관리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저감 및 북상차단을 위하여 산림청, 경북도, 6개 시·군(포항·영천시, 영덕·울진·영양·청송군), 산림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동남부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영덕군은 재선충 발생정도는 ‘경’ 수준이나 금강소나무 집단 분포지역인 울진·영양군과 연접하여 방제측면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예방 나무주사를 통한 선제적 방어선 구축 및 시·군 접경 지역 방제 관계기관 간 공조 등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계획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대상 재선충병 홍보와 선단지 및 주변지역의 소나무림 관리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선단지 관리방안을 모색하였다.  강성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재선충병 예찰·방제 공조체제 구축으로 금강송 등 우량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영덕군 선단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더욱이 “소나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므로 재선충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류를 발견할 경우 산림청 및 시·군 산림부서(1588-324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18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밀양등산학교 설계 공모 결과 발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송곳(대표건축사 송재욱)을 설계자로 선정하였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일대에 연면적 2,14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우리나라 남부권역에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립 등산 교육시설이다. 이번 공모는 대상지인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와 등산교육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고루 반영할 수 있는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공모에는 국내 건축사 8개 업체가 참가 등록하였으며, 지난 9월 27일 개최한 최종 발표심사에 5개 업체가 참여해 제안서를 바탕으로 직접 공모안을 발표하였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남부지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국립 등산교육시설인만큼 주변경관과 조화롭고, 독창적인 설계로 지역의 대표건물(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9-28
  •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느껴봐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소재 시화공단 도로에서 측정한 수치(0.45μg/㎥)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또한,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다. 산림에는 주로 휘발성의 물질로 존재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준다. 특히,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인자 중 알파피넨(α-pinene)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촉진해주며, 미르센(myrcene)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cymene)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나무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하루 중 산림 내 피톤치드 농도는 비슷하므로 어느 시간에 숲을 방문해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 장군대봉이 주봉이며,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 약 400ha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푸르런 녹음으로 시민들 힐링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은 곳이다. 녹색 경관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피드까지 제공하니, 앞으로 소나무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월아시험림을 남부권역 수종의 현지 적응, 생장 모니터링과 새로운 기능성 물질 개발을 위한 장소로 유지하면서도, 숲의 피톤치드 제공, 온실가스 흡수 같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기능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7
  • 도토리묵, 항산화능 풍부한 붉가시나무 종실로!!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 항산화 성분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2018년부터 경남 및 제주지역에서 6종의 도토리를 수집하여 기능성 물질 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붉가시나무의 도토리가 상대적으로 항산화 효능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는 항산화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약 75∼80 mg/g, gallic acid 기준)이 다른 나무(붉가시를 제외한 가시, 종가시, 참가시, 개가시, 졸가시나무 5종에서는 약 30∼55 mg/g 함량이 측정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산림 수종분포가 변화하고 있고, 특히 난대성 활엽수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어 이를 경제수종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 왔다.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목재는 붉은색을 띠며 재질이 견고해 농기구, 건축재 등으로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향후 분포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가시나무류 수종은 주로 기후가 따뜻한 남부권역에서 자라는 나무들로 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참가시나무, 졸가시나무 등 6종이 알려져 있으며 경남지방에서는 이들의 종실(도토리)로 묵을 만들어 먹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붉가시나무 도토리의 항산화 기능성이 확인된 만큼 목재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기능성 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난대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며 “남부지방 주요 가시나무류 수종에 대해 추가적으로 기능성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생활에 밀접한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3
  • 대나무 숲, 건강에 이로운 피톤치드 내뿜어
      시원한 바람이 부는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분석한 결과, 도심보다 7배 높았고, 우리가 건강 증진 숲으로 인식하고 있는 편백 숲의 피톤치드 농도에도 못지않아 산림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정부혁신 사업인 ‘산림휴양’과 ‘산림복지’ 연구의 일환으로, 대나무 숲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 농도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진주시험림 대나무 숲에서 측정한 피톤치드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하루 평균 3.1μg(마이크로그램)으로, 편백 숲 4.0μg/㎥보다 약간 낮은 농도였고, 소나무 숲(2.5μg)보다 높았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며, 산림환경에는 주로 휘발성의 형태로 존재하여 호흡기나 피부를 통하여 인체에 흡수되고 있고, 항염, 향균, 살충, 면역 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 증진의 효과를 주고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분석팀에 의하면, 진주시험림 대나무 숲의 중요 피톤치드 인자는 알파피넨(α-Pinene), 미르센(Myrcene), 시멘(Cymene)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모노테르펜의 일종인 알파피넨은 피로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르센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전하였다. 남부권역에 주로 자라는 대나무의 전체 면적은 현재 약 2만 2천ha에 달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변의 대나무 숲으로 힐링 여행을 떠남은 다른 어떤 여행지에 비해 손색이 없어, 대나무 숲 체험과 연계된 치유와 문화 공간으로서도 효용가치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대나무 숲은 예로부터 학자들이 ‘죽청풍자훈(竹淸風自薰 ; 대나무가 푸르니 바람이 절로 향기롭다)’이라 하여 정신적인 지지처로 삼았을 만큼 정서적, 문화적 가치가 높았다”라며 “대나무 숲의 다양한 효용과 가능성을 발굴하여 문화, 경제적인 산림자원으로서 대나무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5-21
  • 상록활엽수 종가시나무, 온실가스 저감 효과 우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남부권역 종가시나무(17년생)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1ha당(약 1,400본) 연간 18.13톤(tCO2, tonnes of carbon dioxide)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연간배출량을 2.4톤으로 산정했을 때 약 8대분의 흡수량이다.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는 참나무과 가시나무아속의 상록활엽교목으로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상록수이며, 경관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용재적 가치도 뛰어나 많이 식재되고 있다. 이는 같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같은 참나무과인 상수리나무(20년생)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 16.5톤, 다른 종인 소나무의 흡수량인 9.7톤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종가시나무는 이들 수종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현재 경남, 전남, 제주 등지에 분포된 종가시나무 생육지는 약 1,711ha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런 생육지 전체 면적에서의 온실가스 흡수량을 추산하면 연간 승용차 약 13,000대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양이다. 온실가스 저감 수종으로 종가시나무가 주목되는 이유는 기후변화로 식생대가 북상하여 그 분포 범위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할 한반도 기후를 감안한다면, 가로수로 적합한 종가시나무가 향후 자동차, 공장 등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잡는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최대한 막아야 하며,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 대대로 물려줄 의무가 있다”고 라며, “산림과 입업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종가시나무 등과 같이 온실가스 저감능력이 우수한 수종의 조림 권장과 사후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는 기후변화시대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수종으로서 종가시나무의 환경적 기능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 직접 기여하는 종가시나무의 신기능성 물질을 찾아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3-27
  • 한국임업진흥원, 항공예찰을 통한 신규발생 초기에 발견 성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과 함께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선제적 항공예찰을 통해 10월 13일(목), 경남 합천군 재선충병 신규 발생을 최초 확인했다. 합천군 일대 항공예찰을 통하여 감염의심목 좌표를 취득한 후 신속한 지상예찰을 통한 시료 채취 및 검경으로 재선충병 감염을 확인했다. 재선충병 청정지역 예찰에 집중했던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이하 모니터링센터) 2개 기관이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였다. 14일(금), 모니터링센터는 합천군 삼가면사무소에서 관계관 긴급실무대책회의를 통해 산림청,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고, 발생구역 주변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후 출입통제 및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 동·리 전체 구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 반경 5km 이내 지역에 대해서는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한다.   감염목과 감염의심목 등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파쇄·훈증 등으로 완전 방제할 계획이며 동시에 방제지역 조사원 방제기술 교육 실시 및 이동단속초소 운영을 통해 조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확산 정도에 따라 소나무류 벌목 후 1.5㎝ 미만 파쇄나 소각, 방제 농약을 살포하는 훈증 등의 방법을 동원해 재선충을 박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언론 홍보 및 지역주민 안내를 통해 재선충병 발생사실을 알리고 방제 활동 협조 및 감염의심목 신고 접수를 할 예정이다. 경남도 내 재선충병은 1997년 함안군에서 시작돼 최근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거창(2015), 함양(2016)으로 확산돼 16개 시·군으로 번졌다. 이번 합천군 신규발생으로 경남권 내 청정지역은 산청군이 유일하게 남게 된다. 하지만 경남도내 재선충병 피해목은 지난해 44만6000그루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방제 전망은 밝다.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센터장 문일성)는 “남부권역 내 청정지역에 대한 항공 및 지상 정밀예찰을 통해 합천군 신규발생을 확인한 것은 센터 설립의 목적과 역할을 확실하게 드러낸 성과이며 초기에 발견한 만큼 신속한 대처로 조기 방제를 국민들께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10-14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밀양등산학교, 1년간의 준비 끝에 첫삽...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우리나라 남부권역 최초의 국립등산교육 시설인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다짐하기 위한 착공식을 12월 22일 밀양시 산내면 사업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등산교육시설로써, 우리나라 남부권역의 안전한 산행과 클레이밍 등 산림레포츠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밀양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건의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남부권역 국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2021년 3월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과 밀양시는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소통으로 중앙-지방정부간 우수한 협약사례를 만들고 가고 있다. 아울러,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약 1년간의 조성사업 실시 후,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등 최종 점검 절차를 거친 후 2024년 초 운영 예정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늘어나는 등산인구만큼이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등산교육뿐만 아니라 남부권역 산림복지시설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12-23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을 느껴보아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의 모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삶의 활력 증진 및 행복지수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휴양림만이 가지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프로그램은 휴양림에 와서 숲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숲캠프 프로그램’과 집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숲키트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숲캠프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1박 2일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소지한 10명 이상의 단체가 바우처(7~10만원) 카드를 이용하여 전국 6개소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전화문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운영장소(6개소) : 청태산(강원도 횡성), 용화산(강원도 춘천), 백운산(강원도 원주), 대관령(강원도 강릉), 운문산(경북 청도), 방장산(전남 장성)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의 모습    숲키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휴양림의 오지산간 원거리의 불편함 등으로 여건상, 휴양림에 방문하기 어려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숲키트와 지역특산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바우처 5만원권/ 10만원권)되어 있고,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구성1)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테라리움, 에코백, 명품나무시계 만들기, 지역특산물(10만원권)    * 구성2) 북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독서대, 연필통, 큐브만들기(5만원권)    * 구성3) 남부권역 바우처 키트 : 연필꽂이, 가정용마스크걸이대, 야생화 화분만들기(5만원권)    * 구성4)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나무 오르골, 편백나무 미니쟁반, 에코백만들기(5만원권) 편백나무독서대 완성품의 모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은 5월~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http://foresttrip.go.kr) 및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근 코로나 블루 등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숲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외이웃의 숲 이용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이라면서 “국립자연휴양림은 숲과 자연에서 소외이웃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편백나무독서대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05-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밀양등산학교, 1년간의 준비 끝에 첫삽...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우리나라 남부권역 최초의 국립등산교육 시설인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다짐하기 위한 착공식을 12월 22일 밀양시 산내면 사업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등산교육시설로써, 우리나라 남부권역의 안전한 산행과 클레이밍 등 산림레포츠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밀양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건의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남부권역 국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2021년 3월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과 밀양시는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소통으로 중앙-지방정부간 우수한 협약사례를 만들고 가고 있다. 아울러,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약 1년간의 조성사업 실시 후,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등 최종 점검 절차를 거친 후 2024년 초 운영 예정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늘어나는 등산인구만큼이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등산교육뿐만 아니라 남부권역 산림복지시설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12-23
  • 국립밀양등산학교 설계 공모 결과 발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송곳(대표건축사 송재욱)을 설계자로 선정하였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일대에 연면적 2,14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우리나라 남부권역에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립 등산 교육시설이다. 이번 공모는 대상지인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와 등산교육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고루 반영할 수 있는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공모에는 국내 건축사 8개 업체가 참가 등록하였으며, 지난 9월 27일 개최한 최종 발표심사에 5개 업체가 참여해 제안서를 바탕으로 직접 공모안을 발표하였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남부지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국립 등산교육시설인만큼 주변경관과 조화롭고, 독창적인 설계로 지역의 대표건물(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9-28
  •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느껴봐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소재 시화공단 도로에서 측정한 수치(0.45μg/㎥)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또한,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다. 산림에는 주로 휘발성의 물질로 존재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준다. 특히,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인자 중 알파피넨(α-pinene)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촉진해주며, 미르센(myrcene)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cymene)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나무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하루 중 산림 내 피톤치드 농도는 비슷하므로 어느 시간에 숲을 방문해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 장군대봉이 주봉이며,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 약 400ha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푸르런 녹음으로 시민들 힐링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은 곳이다. 녹색 경관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피드까지 제공하니, 앞으로 소나무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월아시험림을 남부권역 수종의 현지 적응, 생장 모니터링과 새로운 기능성 물질 개발을 위한 장소로 유지하면서도, 숲의 피톤치드 제공, 온실가스 흡수 같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기능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7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을 느껴보아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의 모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삶의 활력 증진 및 행복지수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휴양림만이 가지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프로그램은 휴양림에 와서 숲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숲캠프 프로그램’과 집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숲키트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숲캠프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1박 2일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소지한 10명 이상의 단체가 바우처(7~10만원) 카드를 이용하여 전국 6개소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전화문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운영장소(6개소) : 청태산(강원도 횡성), 용화산(강원도 춘천), 백운산(강원도 원주), 대관령(강원도 강릉), 운문산(경북 청도), 방장산(전남 장성)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의 모습    숲키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휴양림의 오지산간 원거리의 불편함 등으로 여건상, 휴양림에 방문하기 어려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숲키트와 지역특산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바우처 5만원권/ 10만원권)되어 있고,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구성1)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테라리움, 에코백, 명품나무시계 만들기, 지역특산물(10만원권)    * 구성2) 북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독서대, 연필통, 큐브만들기(5만원권)    * 구성3) 남부권역 바우처 키트 : 연필꽂이, 가정용마스크걸이대, 야생화 화분만들기(5만원권)    * 구성4) 동부권역 바우처 키트 : 편백나무 오르골, 편백나무 미니쟁반, 에코백만들기(5만원권) 편백나무독서대 완성품의 모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은 5월~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http://foresttrip.go.kr) 및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근 코로나 블루 등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숲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외이웃의 숲 이용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이라면서 “국립자연휴양림은 숲과 자연에서 소외이웃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편백나무독서대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05-27
  • 도토리묵, 항산화능 풍부한 붉가시나무 종실로!!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 항산화 성분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2018년부터 경남 및 제주지역에서 6종의 도토리를 수집하여 기능성 물질 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붉가시나무의 도토리가 상대적으로 항산화 효능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는 항산화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약 75∼80 mg/g, gallic acid 기준)이 다른 나무(붉가시를 제외한 가시, 종가시, 참가시, 개가시, 졸가시나무 5종에서는 약 30∼55 mg/g 함량이 측정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산림 수종분포가 변화하고 있고, 특히 난대성 활엽수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어 이를 경제수종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 왔다.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목재는 붉은색을 띠며 재질이 견고해 농기구, 건축재 등으로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향후 분포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가시나무류 수종은 주로 기후가 따뜻한 남부권역에서 자라는 나무들로 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참가시나무, 졸가시나무 등 6종이 알려져 있으며 경남지방에서는 이들의 종실(도토리)로 묵을 만들어 먹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붉가시나무 도토리의 항산화 기능성이 확인된 만큼 목재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기능성 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난대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며 “남부지방 주요 가시나무류 수종에 대해 추가적으로 기능성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생활에 밀접한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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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3
  • 대나무 숲, 건강에 이로운 피톤치드 내뿜어
      시원한 바람이 부는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분석한 결과, 도심보다 7배 높았고, 우리가 건강 증진 숲으로 인식하고 있는 편백 숲의 피톤치드 농도에도 못지않아 산림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정부혁신 사업인 ‘산림휴양’과 ‘산림복지’ 연구의 일환으로, 대나무 숲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 농도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진주시험림 대나무 숲에서 측정한 피톤치드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하루 평균 3.1μg(마이크로그램)으로, 편백 숲 4.0μg/㎥보다 약간 낮은 농도였고, 소나무 숲(2.5μg)보다 높았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며, 산림환경에는 주로 휘발성의 형태로 존재하여 호흡기나 피부를 통하여 인체에 흡수되고 있고, 항염, 향균, 살충, 면역 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 증진의 효과를 주고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분석팀에 의하면, 진주시험림 대나무 숲의 중요 피톤치드 인자는 알파피넨(α-Pinene), 미르센(Myrcene), 시멘(Cymene)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모노테르펜의 일종인 알파피넨은 피로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르센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전하였다. 남부권역에 주로 자라는 대나무의 전체 면적은 현재 약 2만 2천ha에 달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변의 대나무 숲으로 힐링 여행을 떠남은 다른 어떤 여행지에 비해 손색이 없어, 대나무 숲 체험과 연계된 치유와 문화 공간으로서도 효용가치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대나무 숲은 예로부터 학자들이 ‘죽청풍자훈(竹淸風自薰 ; 대나무가 푸르니 바람이 절로 향기롭다)’이라 하여 정신적인 지지처로 삼았을 만큼 정서적, 문화적 가치가 높았다”라며 “대나무 숲의 다양한 효용과 가능성을 발굴하여 문화, 경제적인 산림자원으로서 대나무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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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상록활엽수 종가시나무, 온실가스 저감 효과 우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남부권역 종가시나무(17년생)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1ha당(약 1,400본) 연간 18.13톤(tCO2, tonnes of carbon dioxide)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연간배출량을 2.4톤으로 산정했을 때 약 8대분의 흡수량이다.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는 참나무과 가시나무아속의 상록활엽교목으로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상록수이며, 경관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용재적 가치도 뛰어나 많이 식재되고 있다. 이는 같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같은 참나무과인 상수리나무(20년생)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 16.5톤, 다른 종인 소나무의 흡수량인 9.7톤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종가시나무는 이들 수종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현재 경남, 전남, 제주 등지에 분포된 종가시나무 생육지는 약 1,711ha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런 생육지 전체 면적에서의 온실가스 흡수량을 추산하면 연간 승용차 약 13,000대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양이다. 온실가스 저감 수종으로 종가시나무가 주목되는 이유는 기후변화로 식생대가 북상하여 그 분포 범위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할 한반도 기후를 감안한다면, 가로수로 적합한 종가시나무가 향후 자동차, 공장 등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잡는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최대한 막아야 하며,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 대대로 물려줄 의무가 있다”고 라며, “산림과 입업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종가시나무 등과 같이 온실가스 저감능력이 우수한 수종의 조림 권장과 사후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는 기후변화시대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수종으로서 종가시나무의 환경적 기능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 직접 기여하는 종가시나무의 신기능성 물질을 찾아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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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경북도청신도시 교통 접근성 한층 향상
    경상북도가 도청신도시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과 연계해 세종시 방면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예천군 지보면 일원 국도28호선에서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다.    국도28호선~신도시 연결도로는 세종시와 경북 서·남권역 시·군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이다.    총 연장 4.6km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방면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2028년 기준 1일 예상 통행량은 2만59대에 달한다. 세종시와 경북 서·남부권역 시·군에서 신도시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북 북부지역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지방도916호선~신도시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1차로인 농어촌도로 1.4㎞ 구간을 2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해 6월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7월중 토지보상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청신도시 진입도로 확충으로 신도청 접근성이 향상될 경우 신도시 유관기관 이전과 신도시 조기 활성화로 국정 최대 목표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 조성에 근간이 되는 도로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은 주거 및 상업용지와 교육·종합의료시설, 복합물류센터 등 554만㎡ 규모로 조성된다. 실시계획 수립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 12월경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에 따라 신도시 주변 국가기간교통시설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2634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8개 노선의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1839억원을 투입해 안동과 예천방면 등 2개 노선 13.5㎞를 2016년 12월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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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4
  • 경북도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16~30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경북도의 제1회 추경 예산안,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민생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첫 도정질문은 5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발전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정현(고령), 조현일(경산), 윤성규(경산)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한다.    박정현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고령)은 남부내륙선 철도의 조기 건설, 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도로개설, 2017년 경북 10대 전략프로젝트에 고령을 포함한 서남부권역의 발전계획 추가,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확대에 관해 질문한다. 조현일 의원(교육위원회, 경산)은 도청 신도시 내 공공 및 유관기관·단체 이전 대책,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성과 및 사드배치에 따른 대 중국 마케팅 대책, 도내 의약품판매업소 확대와 관련해 질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성규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경산)은 사회복지직공무원 처우개선,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대책, 기간제교사의 처우개선 및 담임문제와 명예퇴직 교사의 기간제 교사 재 채용에 대해 집중 질문한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장용훈(울진), 윤종도(청송)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한다.    장용훈 의원(문화환경위원회, 울진)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 국도 36호선의 4차로 조기 확·포장, 신규교사의 지역편중과 관사 수요에 따른 공급 개선을, 윤종도 의원(농수산위원회, 청송)은 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 후속 대책,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도 공기업 기관장 및 임원의 고액 연봉, 주왕산 진입도로 확장에 대해 질문한다.    또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북도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민생과 일자리, 4차산업화 등 지역 경기부양과 선제적인 미래사회 변화 대응에 의원들의 심사 방향이 집중될 예정이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중국의 사드보복, 탄핵결정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중국위주에서 벗어난 수출과 관광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다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적한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과 정치권, 타시도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핵 갈등을 통합과 대화합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경북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데 300만 도민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 제출된 조례안은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24건이다. 이 가운데 14건이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58%를 차지해 일하는 도의회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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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한국임업진흥원, 항공예찰을 통한 신규발생 초기에 발견 성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과 함께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선제적 항공예찰을 통해 10월 13일(목), 경남 합천군 재선충병 신규 발생을 최초 확인했다. 합천군 일대 항공예찰을 통하여 감염의심목 좌표를 취득한 후 신속한 지상예찰을 통한 시료 채취 및 검경으로 재선충병 감염을 확인했다. 재선충병 청정지역 예찰에 집중했던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이하 모니터링센터) 2개 기관이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였다. 14일(금), 모니터링센터는 합천군 삼가면사무소에서 관계관 긴급실무대책회의를 통해 산림청,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고, 발생구역 주변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후 출입통제 및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 동·리 전체 구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 반경 5km 이내 지역에 대해서는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한다.   감염목과 감염의심목 등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파쇄·훈증 등으로 완전 방제할 계획이며 동시에 방제지역 조사원 방제기술 교육 실시 및 이동단속초소 운영을 통해 조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확산 정도에 따라 소나무류 벌목 후 1.5㎝ 미만 파쇄나 소각, 방제 농약을 살포하는 훈증 등의 방법을 동원해 재선충을 박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언론 홍보 및 지역주민 안내를 통해 재선충병 발생사실을 알리고 방제 활동 협조 및 감염의심목 신고 접수를 할 예정이다. 경남도 내 재선충병은 1997년 함안군에서 시작돼 최근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거창(2015), 함양(2016)으로 확산돼 16개 시·군으로 번졌다. 이번 합천군 신규발생으로 경남권 내 청정지역은 산청군이 유일하게 남게 된다. 하지만 경남도내 재선충병 피해목은 지난해 44만6000그루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방제 전망은 밝다.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센터장 문일성)는 “남부권역 내 청정지역에 대한 항공 및 지상 정밀예찰을 통해 합천군 신규발생을 확인한 것은 센터 설립의 목적과 역할을 확실하게 드러낸 성과이며 초기에 발견한 만큼 신속한 대처로 조기 방제를 국민들께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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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4
  • 경북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문 열어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18일 대구대에 문을 열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에게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 내 분산된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을 찾아다니며 일자리 정보를 얻는 시간을 덜어준다.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1∼2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등 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다. 선정대학 뿐 아니라 타 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대는 앞으로 5년간 25억원을 지원받아 경산을 중심으로 경북 남부권 청년취업을 지원한다. 경북권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연 대구대를 비롯해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구미대(구미-중부권) 등 권역별로 4개 대학교가 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대구대가 경북 남부권역의 일자리 정보 중심대학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청년취업 종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대구고용센터소장, 경산시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대학교총장 및 대학취업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일자리 공감 토크콘서트 등 본행사와 경북도·대구고용센터·경산시 등 유관기관 홍보관 운영, 구인등록자 경품추첨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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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영덕군 선단지 관리체계 구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2월 17일 영덕관리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저감 및 북상차단을 위하여 산림청, 경북도, 6개 시·군(포항·영천시, 영덕·울진·영양·청송군), 산림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동남부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영덕군은 재선충 발생정도는 ‘경’ 수준이나 금강소나무 집단 분포지역인 울진·영양군과 연접하여 방제측면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예방 나무주사를 통한 선제적 방어선 구축 및 시·군 접경 지역 방제 관계기관 간 공조 등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계획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대상 재선충병 홍보와 선단지 및 주변지역의 소나무림 관리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선단지 관리방안을 모색하였다. 강성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재선충병 예찰·방제 공조체제 구축으로 금강송 등 우량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영덕군 선단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더욱이 “소나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므로 재선충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류를 발견할 경우 산림청 및 시·군 산림부서(1588-324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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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2-18
  •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영덕군 선단지 관리체계 구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2월 17일 영덕관리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저감 및 북상차단을 위하여 산림청, 경북도, 6개 시·군(포항·영천시, 영덕·울진·영양·청송군), 산림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동남부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영덕군은 재선충 발생정도는 ‘경’ 수준이나 금강소나무 집단 분포지역인 울진·영양군과 연접하여 방제측면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예방 나무주사를 통한 선제적 방어선 구축 및 시·군 접경 지역 방제 관계기관 간 공조 등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계획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대상 재선충병 홍보와 선단지 및 주변지역의 소나무림 관리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선단지 관리방안을 모색하였다.  강성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재선충병 예찰·방제 공조체제 구축으로 금강송 등 우량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영덕군 선단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더욱이 “소나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므로 재선충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류를 발견할 경우 산림청 및 시·군 산림부서(1588-324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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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 국내 미기록 편백나무 변종 발견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편백나무 변종을 지난해 12월에 발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편백나무 변종의 특징은 보통 편백나무은 잎 앞면은 녹색 이고 뒷면과 백색을 띠는데 비해 특이하게도 잎 뒷면과 앞면에 진한 백색을 띠고 있다. 특히 나무전체가 은백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적인 가치는 물론 유전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과)은 최근에 아토피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재와 잎, 열매가 실내 건축용 루바, 베개, 정유, 테라피, 비누, 미용소재 등 다양하게 이용 되면서 고가의 몸값으로 산주들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번 편백나무 변종이 조경수로 개발되면 조경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변종을 발견한 하용식 주무관은 경남수목원 식물자원조사팀을 이끌면서 최근에 기후온난화로 인한 도내 식물자원의 식생변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에 있는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경남수목원에 보전하고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가지산 등 고산지역과 거제, 통영, 남해, 고성 등 남해안 지역에 대한 식물자원을 조사를 하던 중에 편백나무 변종이라는 소중한 미기록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0년에도 하 주무관은 합천군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노간주나무를 발견하여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면밀한 조사와 개체증식을 실시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를 통해 편백나무 변종에 대한 표준식물 이름을 명명하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을 통해서 신지식재산권을 획득 할 계획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부권역의 난대성식물을 수집, 증식, 보존, 연구하는 경남수목원과 북부권역의 고산성식물을 연구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그 주역이다. 특히, 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은 경남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3,1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집, 증식을 통해 5천종 이상의 식물유전자를 확보하고 이들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여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식물종자경쟁에 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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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 금원산에 한반도 특산식물 ‘구상나무’ 자생 확인
    경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현재까지 지리산・한라산・덕유산・무등산 등에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가 거창군 소재 금원산 정상부에서도 자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정상부 능선에서 구상나무 치수(유묘)부터 50년생으로 추정되는 성목까지 다양한 층위의 개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남덕유산 자락에 위치하여 기존의 구상나무 분포지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상통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 확인되었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과 함께 있는 이곳을 지리적 위치, 기후 및 공중습도 등 환경조건이 구상나무의 종자 파종 및 묘목 생산 등 복원에 알맞는 최적의 장소로 지목하고 있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기지화를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6.9~6.13일까지 금원산생태수목원 증식온실에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구상나무 종자 62,000립을 제공받아 첫 파종을 한 바 있다.   - 이번에 첫 파종된 종자는 모래에 습적 처리한 것으로서 총 2집단(지리산 제석봉, 반야봉)에서 채취한 것이다.   - 발아된(발아율 30%이하) 묘목은 묘포장에 이식 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7년 이후부터는 멸종되거나 훼손된 현지에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지리적 환경(해발 750~900) 이점을 활용하여 온실 및 묘포장 등 양묘시설에 고산지역 적응성이 높은 현지 내・외 복원용 묘목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수집․보유하고 있는 구상나무 종자를 제공하고, 남부산림연구소에서는 양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관리소는 지난 2월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리산 구상나무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의「지리산 구상나무 복원 협의회」를 함께 가진 바 있으며 현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국비지원 중앙공동연구과제로서「지리산 구상나무 생육 고도별 적응시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관리소에서는 기 조성된 수목원들의 전형에 변화를 주어 특화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별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원산내 해발 810m의 자연암석 지역에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한반도 및 희말라야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고산식물 200여종을 식재하고 주변 수목들과 함께 어울리도록 고산암석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남부지방 고산식물을 주제원으로 할 남부권역 고산특산식물원과 국내외의 소나무과 수종 보전을 위한 침엽수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기후변화에 따라 서식지 기반이 약해져 가는 희귀・특산식물의 보고(寶庫)로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최고의 전문수목원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지금 산림생명자원을 보존・연구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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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설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비상근무!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기간동안(1.30~2.2) 성묘객 및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설연휴기간은 4일간의 연휴인 관계로 성묘객은 물론,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고, 특히 경남 등 남부권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1.22 하루에만 경남권역에서 6건이 발생되는 등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관리소 비행권역인 부산, 울산 및 경남 지역과 경북 일부지역에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출동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그동안의 통계를 보면 설연휴기간 발생하는 산불발생원인으로 성묘객과 입산자에 의한 인위적인 요인이 많아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대책이 필요하므로, 산불위험경계경보 발령 시에는 중형헬기를 투입하여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진화헬기를 투입하여 진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산불 발생시에는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킴으로써 대국민서비스제고를 위한 정부3.0의 가치가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휴양과 치유 그리고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우리 산림을 지키는 데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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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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