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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대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2023년 하반기 협치위원회 후속 사업으로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의 공원관리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정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한다.   총 3회 운영되는 이번 교류의 장은 2회에 걸쳐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 35명과 공원 탐방 및 현장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마지막인 3회에는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하여 그 결과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원관리의 주역인 청년 세대와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4-16
  • 정원활동 치유효과 검증됐다!…정신건강 회복에 효과적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정원치유(수목원정원법 제2조)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 정원치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활력 △삶의 만족도 △외로움 △마음챙김 △스트레스 △치료동맹 등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도구 8종과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 2종을 측정한 결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은 부정적 요인들은 감소하고 활력, 삶의 만족도 등 긍정적 요인들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특히, 지난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뇌 전두엽 혈류변화 측정결과, 정원치유 활동 참여 후 혈류량이 8.7% 증가하는 등 정원활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향상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은 이번 효과 검증 결과를 근거로 정원치유 확산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운영 매뉴얼 보급 및 국가·지방정원 시범운영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최근 반려식물을 비롯해 정원 가꾸기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라며, “많은 국민들이 정원치유의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안전한 숲길을 위한 산림정책부터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대책 논의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미나를 산림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국립등산학교, 대한산악구조협회,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5개 기관 관계자가 발제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위해 산림정책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숲길등산 정책 목표와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국립등산학교와 협업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준 국립등산학교장은 76년간 발생한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사례를 발표했다. 산악사고 기록을 표준화하여 통계자료를 남기고, 분석해 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는 손경완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원 과장이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사례 725건을 바탕으로 설악산과 북한산에서 일어난 산악사고는 이용객의 미숙한 장비 조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장남중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팀장이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에 대해 발표하며 구조활동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찬 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가 통신 기지국을 기반으로 민간 산악구조대 산악사고 구조대책을 발표하며 산악지역의 조난자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숲길 종사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산을 찾는 국민들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대책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13
  • 해외산림투자 기업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산림투자를 위한 정책지원 제도와 정보를 제공해 해외산림투자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세미나를 1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세미나에는 해외산림투자 기업, 투자 예정 기업,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올해 해외산림투자 지원사업 및 성과사례와 2024년도 해외산림투자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 발표내용 :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소개’(산림청 장민영 서기관), ‘솔로몬제도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소개’(충남대학교 김세빈 명예교수), ‘현장기술자문 사업 및 성과 소개’((주)수프로 김준기 책임연구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림탄소시장 활용방안’(에코다인 장광민 대표)     특히, 해외산림투자 과정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해외산림투자 보험제도(국제투자보증기구 박훈희 과장)와 산림탄소 펀드 등 금융제도(인라이트벤처스 김용민 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간기업이 투자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용권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현재까지 해외산림투자 정책은 경제안보 측면에서 목재 수급 안정화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경제안보 기능뿐만 아니라 시장기능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라면서,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제3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30일 오전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정종근 서부지방신림청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산림환경포럼 김가영사무총장의 사회로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주최자인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의 격려사와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전북, 전남, 경남, 제주까지 넓은 산지와 현장을 돌아보니 할 일이 많음을 알게 되었고 산림재난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산림재난은 산림청 만이 할 수 없고 민관이 힘을 합쳐 헤쳐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하고 산림청에서는 정책으로 뒷바침하겠다고 참가자 모두에게 동참을 권하였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완주군(군수 유희태), 입법부문에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군), 정책부문에 정종근(서부지방산림청장), 교육부문에 박율진(전북대학교 교수), 임업부문에 정종술(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전북도지회장). 목재이용부문에 소병진(국가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 단체부문에 정읍시산림조합(최봉관 조합장)이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1-30
  • 내년부터 맹그로브를 통한 국제협력, 아시아 넘어 중남미 등으로 확대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자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맹그로브 조성과 관련된 산림협력과제를 발굴하는 국제세미나를 22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하여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 현황, 정책 및 사업추진현황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맹그로브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4년부터는 중남미, 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맹그로브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차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 맹그로브 협력과제를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는 범정부적으로 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는 2023년 개발협력주간으로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를 「2023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단체사진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참석자 기념촬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2
  • 국립등산학교,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포스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숲길 및 산악지역 사고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숲길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월) 14시부터 세미나가 진행되며,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일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국민의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숲길 정책(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 장영신),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유형에 대한 분석(국립등산학교장 민병준),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과장 손경완),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 팀장 장남중), ▲민간산악구조대 수색구조 및 산악사고 구조대책(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 최종찬)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은 성봉주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예방체계 강화방안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등산과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29일(수)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b7K4PQV)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070-4420-388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1-22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9-08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8
  • 솟대,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함께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9월 2일 성신여대에서 개최했다.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솟대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데, 일제강점기 동안 솟대의 존재는 잊히고 가치는 왜곡되어 갔다.  이에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창립 후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 이사장은 “솟대는 단순한 새 모양의 나무조각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마을 어귀에 솟대를 세워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죠. 공동체 속 구성원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솟대문화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의 솟대문화 정신을 현시대에 맞춰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최배영 성신여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길주 배제대학교 명예교수의 ‘글로벌 솟대문화론-솟대, 소도문화의 함의’에 대한 기조발표, 이희병 노원 전통문화체험관장의 ‘솟대의 유무형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 김숙경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이사장의 ‘지역공동체 정신과 솟대문화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지지하기 위해 신정철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이사장, 김봉건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류춘규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육원장이 축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세미나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성신혜윰문화, 은평문화원 등이 후원했다.   
    • 목재이용
    2023-09-05
  • 목재 접합 기술 국산화로 목조건축 활성화 꾀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건축 시 필요한 부재-부재 접합 기술 연구를 통해 구조용 직교집성판 접합용 국산 접합철물을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8일(화)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접합철물은 이중나사산을 적용한 셀프탭핑스크류로서 국산 철강으로 제조하였으며, 외산과 비교하여 양호한 강도성능을 가지고 있는 목구조용 파스너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에 필요한 최신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목조건축산업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개발한 접합철물을 소개하였으며,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공학목재를 생산하고 있는 ㈜경민산업 이한식 사장은 국내 구조용 공학목재 산업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였다. 또 서울대 오정권 교수는 목구조용 접합철물에 관한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창민우구조컨설탄트 조소훈 소장은 목구조 설계 사례를 바탕으로 목조건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성능 설계가 가능한 공학목재 연구를 비롯하여 목조건축에 필요한 접합기술 연구와 이를 이용한 목구조 성능기반 기술 연구등 을 수행하고 있다.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국산 목재가 건축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여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축계 및 관련 산업계와 협업하여 목구조 접합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0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중 공모를 시작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원의 사업계획, 산학연 협력계획 등을 평가하여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하고 5년간 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과 관련된 교과목을 10개 이상 개설하고 산림탄소흡수원 국제 공동연구 수행,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연구 등을 실시하여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11%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7
  • 해외산림투자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30일 화요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기업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진출 및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을 위한 산림협력사업 발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태평양도서국 산림 관계자, 유관기관, 국내기업,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4개 태평양도서국가 중 산림자원이 풍부한 솔로몬제도 산림부 장관이 참석하여 솔로몬제도의 산림 현황, 투자 및 협력사례 등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나누었다.    더불어, 민간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과학기술 등 한-태평양도서국가간 해외산림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평양도서국과 민간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산림분야 교류 확대, 민간기업의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토대 마련, 정상회의 후속사업 추진 등 태도국과의 산림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30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국립등산학교,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교육” 추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숲길 근로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민·관 산악구조대원 대상으로는 경사지와 계곡 등 다양한 산악환경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주요 숲길과 대상 산에서 별도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6월 구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숲길 안전 영상 제작’은 실제사례 기반으로 계절별‧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실족, 추락, 고립, 신체질환 및 기타‧미상 등의 대처법도 포함할 예정이다.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유관단체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과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5-01
  • 산지 재배형 산채 안정적 생산 위한 실증연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1
  • 국립등산학교,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 Ecole de Nationale de Ski et d‘ Alpinisim)를 방문하여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27일(목)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박수호 교육팀장은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를 방문했다. 세르지 케이니그(Serge KOENIG) 국제교류부장과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양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도 국제교류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외 등산 교육기관 등과 친선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국립야외리더십학교(NOLS: 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와도 실무자간 교류를 추진하여,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립노르딕스키하이킹센터와 함께 프랑스 정부 산하 국립산악스포츠학교 소속으로 세계 최고 산악 전문가 양성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국제교류 사업 및 등산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국제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8
  • 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국립산림과학원, 다래 주산지 찾아가 맞춤형 교육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다래 품종 보급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7일(목), 다래 주산지인 강원도 영월군 예밀촌마을에서 전국 다래 재배임가 및 영월군청 담당자와 함께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다래는 나무높이가 낮아 수형관리, 방제, 수확 등의 재배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생산성이 높아 최근 국내에서 재배면적과 임업인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다래 결실‧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지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임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재배현장에서 다래 품종 특성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다래 품종 특성(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유통품질 향상 수확후관리 기술(산림과학원 어현지 연구사) ▲다래 친환경 재배기술(전남대학교 안영상 교수) ▲다래 기능성과 활용(경상국립대학교 김종민 박사) ▲영월‧충주 다래 생산전략(김재숙, 유재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래 재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가공품을 함께 소개하였는데, 다래 품종 중‘오텀센스’를 원료로 한 가공한 와인의 시음 행사도 진행되었다.  최근 국내 와인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19년 8000억 원→21년 1조 5000억 원, 유로모니터)하고 있으며, 수입 규모(18년 3,215억 원→20년 4,349억 원, 관세청)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다래를 원료로 하는 와인 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이번 현장세미나는 다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임업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실증 연구 확대로 품종 보급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재배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정원활동 치유효과 검증됐다!…정신건강 회복에 효과적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정원치유(수목원정원법 제2조)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 정원치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활력 △삶의 만족도 △외로움 △마음챙김 △스트레스 △치료동맹 등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도구 8종과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 2종을 측정한 결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은 부정적 요인들은 감소하고 활력, 삶의 만족도 등 긍정적 요인들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특히, 지난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뇌 전두엽 혈류변화 측정결과, 정원치유 활동 참여 후 혈류량이 8.7% 증가하는 등 정원활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향상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은 이번 효과 검증 결과를 근거로 정원치유 확산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운영 매뉴얼 보급 및 국가·지방정원 시범운영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최근 반려식물을 비롯해 정원 가꾸기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라며, “많은 국민들이 정원치유의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해외산림투자 기업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산림투자를 위한 정책지원 제도와 정보를 제공해 해외산림투자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세미나를 1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세미나에는 해외산림투자 기업, 투자 예정 기업,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올해 해외산림투자 지원사업 및 성과사례와 2024년도 해외산림투자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 발표내용 :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소개’(산림청 장민영 서기관), ‘솔로몬제도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소개’(충남대학교 김세빈 명예교수), ‘현장기술자문 사업 및 성과 소개’((주)수프로 김준기 책임연구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림탄소시장 활용방안’(에코다인 장광민 대표)     특히, 해외산림투자 과정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해외산림투자 보험제도(국제투자보증기구 박훈희 과장)와 산림탄소 펀드 등 금융제도(인라이트벤처스 김용민 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간기업이 투자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용권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현재까지 해외산림투자 정책은 경제안보 측면에서 목재 수급 안정화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경제안보 기능뿐만 아니라 시장기능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라면서,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내년부터 맹그로브를 통한 국제협력, 아시아 넘어 중남미 등으로 확대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자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맹그로브 조성과 관련된 산림협력과제를 발굴하는 국제세미나를 22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하여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 현황, 정책 및 사업추진현황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맹그로브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4년부터는 중남미, 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맹그로브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차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 맹그로브 협력과제를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는 범정부적으로 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는 2023년 개발협력주간으로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를 「2023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단체사진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참석자 기념촬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2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9-08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8
  • 솟대,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함께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9월 2일 성신여대에서 개최했다.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솟대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데, 일제강점기 동안 솟대의 존재는 잊히고 가치는 왜곡되어 갔다.  이에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창립 후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 이사장은 “솟대는 단순한 새 모양의 나무조각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마을 어귀에 솟대를 세워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죠. 공동체 속 구성원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솟대문화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의 솟대문화 정신을 현시대에 맞춰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최배영 성신여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길주 배제대학교 명예교수의 ‘글로벌 솟대문화론-솟대, 소도문화의 함의’에 대한 기조발표, 이희병 노원 전통문화체험관장의 ‘솟대의 유무형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 김숙경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이사장의 ‘지역공동체 정신과 솟대문화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지지하기 위해 신정철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이사장, 김봉건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류춘규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육원장이 축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세미나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성신혜윰문화, 은평문화원 등이 후원했다.   
    • 목재이용
    2023-09-05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중 공모를 시작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원의 사업계획, 산학연 협력계획 등을 평가하여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하고 5년간 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과 관련된 교과목을 10개 이상 개설하고 산림탄소흡수원 국제 공동연구 수행,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연구 등을 실시하여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11%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7
  • 해외산림투자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30일 화요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기업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진출 및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을 위한 산림협력사업 발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태평양도서국 산림 관계자, 유관기관, 국내기업,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4개 태평양도서국가 중 산림자원이 풍부한 솔로몬제도 산림부 장관이 참석하여 솔로몬제도의 산림 현황, 투자 및 협력사례 등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나누었다.    더불어, 민간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과학기술 등 한-태평양도서국가간 해외산림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평양도서국과 민간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산림분야 교류 확대, 민간기업의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토대 마련, 정상회의 후속사업 추진 등 태도국과의 산림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30
  • 국립등산학교,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교육” 추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숲길 근로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민·관 산악구조대원 대상으로는 경사지와 계곡 등 다양한 산악환경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주요 숲길과 대상 산에서 별도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6월 구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숲길 안전 영상 제작’은 실제사례 기반으로 계절별‧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실족, 추락, 고립, 신체질환 및 기타‧미상 등의 대처법도 포함할 예정이다.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유관단체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과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5-01
  • 산지 재배형 산채 안정적 생산 위한 실증연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1
  • 국립등산학교,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 Ecole de Nationale de Ski et d‘ Alpinisim)를 방문하여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27일(목)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박수호 교육팀장은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를 방문했다. 세르지 케이니그(Serge KOENIG) 국제교류부장과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양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도 국제교류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외 등산 교육기관 등과 친선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국립야외리더십학교(NOLS: 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와도 실무자간 교류를 추진하여,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립노르딕스키하이킹센터와 함께 프랑스 정부 산하 국립산악스포츠학교 소속으로 세계 최고 산악 전문가 양성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국제교류 사업 및 등산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국제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8
  • 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국립산림과학원, 다래 주산지 찾아가 맞춤형 교육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다래 품종 보급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7일(목), 다래 주산지인 강원도 영월군 예밀촌마을에서 전국 다래 재배임가 및 영월군청 담당자와 함께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다래는 나무높이가 낮아 수형관리, 방제, 수확 등의 재배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생산성이 높아 최근 국내에서 재배면적과 임업인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다래 결실‧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지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임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재배현장에서 다래 품종 특성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다래 품종 특성(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유통품질 향상 수확후관리 기술(산림과학원 어현지 연구사) ▲다래 친환경 재배기술(전남대학교 안영상 교수) ▲다래 기능성과 활용(경상국립대학교 김종민 박사) ▲영월‧충주 다래 생산전략(김재숙, 유재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래 재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가공품을 함께 소개하였는데, 다래 품종 중‘오텀센스’를 원료로 한 가공한 와인의 시음 행사도 진행되었다.  최근 국내 와인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19년 8000억 원→21년 1조 5000억 원, 유로모니터)하고 있으며, 수입 규모(18년 3,215억 원→20년 4,349억 원, 관세청)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다래를 원료로 하는 와인 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이번 현장세미나는 다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임업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실증 연구 확대로 품종 보급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재배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산촌 활성화 위해 산촌의 새로운 가치 모색한다
      국토의 43.5%를 차지하는 산촌의 인구는 2022년 기준 137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산촌의 89.5%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이며, 인구감소 시․군 읍․면의 약 40%가 산촌에 해당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50년 산촌 인구는 약 84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 사회의 경제, 환경적 변화와 수요에 따른 산촌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고 산촌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산촌,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총 5차례의 산촌 연구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지역다운레이블의 장상기 대표를 초청하여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 시대 산촌다움은 무엇이며, 산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장상기 대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산촌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지역 브랜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산촌이 자생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없다는 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새로운 주체들과 관계를 육성해 나갈 것을 주장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매니지먼트의 성격을 가진 지역관리기업의 육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산촌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관리기업과 산촌, 지자체, 다양한 비즈니스 기업의 연대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세미나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 장주연 박사는 “과거 목재나 임산물 생산 기능이 강조되었던 산촌은 최근 도시 생활의 대안적 공간이자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산촌연구 릴레이 세미나를 통해 현대사회에 맞는 산촌의 새로운 가치를 재정립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17
  •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실시
    “산림분야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 문제점에 대해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산림 안전사고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섰다. 30일 기술인회에 따르면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공주대 산림과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김명환 기술사(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전임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안전관리, 산업재해현황, 산림작업 해결과제 등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기술사는 산림 작업 사고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을 설명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생소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제대로 된 장비 사용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작업별 주의사항과 올바른 습관, 운행․관리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산림과학과 2학년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안전 제도가 미비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동안 몰랐던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의 고민을 듣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대 서정일 교수는 “안전에 대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바 있다.  향후 산림안전 분야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2023-03-31
  • 등산·걷기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28일 열린다
    • 산림행정
    2023-03-27
  • ‘국토녹화 50주년, 디지털플랫폼의 구현과 산림의 역할’ 기획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3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들과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표, 관련 전문가들이‘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하였다. 발제자인 산림청 강대익 산림디지털담당관은 국토녹화 50년을 맞아 향후 국민행복 50년을 담을 수 있는 산림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담당관은“주요 추진과제인 ① 쓸만한 산림 데이터, ② 똑똑한 디지털 산림 기반 시설(인프라), ③ 함께 하는 개방과 공유, ④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림 경영활동의 시·공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해외(우즈베키스탄 등) 진출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등산과 걷기 활성화를 위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 세미나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3월 28일(화)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전국 등산·걷기 관련 단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등산·걷기 활성화를 위한 국립등산학교 역할 제고와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 마련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국립등산학교는 ‘등산·걷기 활성화를 위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 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과 서양의 자연관과 그 인식 차이’, ‘국내 등산·걷기 인구 현황과 활동유형 분석’, ‘국내 등산학교와 대한산악연맹 활동의 현주소’, ‘국립등산학교 표준교재,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 ‘국립기관으로서의 국립등산학교,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 등 5건의 세부 주제를 설정하였다. 특히, 국내 등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 정책의 추진 배경을 살펴보고 국립등산학교의 향후 과제를 제시하며, 국립기관으로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등산·걷기 교육과 관련된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산과 걷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을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등산 교육의 구심점이 될 국립등산학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3
  • 왕벚나무의 기원에 관한 과학적 근거 확보 연구 추진
    제주도 봉개동 제주왕벚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18년 제주왕벚나무(Prunus x nudiflora)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로 밝혀진 데 이어 널리 식재되고 있는 왕벚나무(Prunus x yedoensis)의 기원과 자생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후속 연구과제명 : 왕벚나무(Prunus x yedoensis)의 분류학적 검토를 위한 현지조사 및 인문·역사학적 연구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한반도 특산식물의 종분화와 기원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는 제주왕벚나무(Prunus x nudiflora)에 대한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하고, 2018년 국제학술지 『Genome Biology』에 게재해 제주왕벚나무가 한국 특산식물임을 인정받았다.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 등 학계에서는 가로수 등으로 널리 심는 왕벚나무의 우리나라 기원 여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22년부터 학술세미나,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왕벚나무의 기원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임을 밝히는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왕벚나무 전문가와 산림·식물분류·유전체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연구자문단을 구성해 연구의 객관성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 「연구자문단」은 왕벚나무 연구방향, 연구계획 및 연구사업의 중간평가, 최종연구결과 심의 등에 참여할 예정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3

산림산업 검색결과

  • 목재 접합 기술 국산화로 목조건축 활성화 꾀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건축 시 필요한 부재-부재 접합 기술 연구를 통해 구조용 직교집성판 접합용 국산 접합철물을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8일(화)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접합철물은 이중나사산을 적용한 셀프탭핑스크류로서 국산 철강으로 제조하였으며, 외산과 비교하여 양호한 강도성능을 가지고 있는 목구조용 파스너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에 필요한 최신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목조건축산업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개발한 접합철물을 소개하였으며,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공학목재를 생산하고 있는 ㈜경민산업 이한식 사장은 국내 구조용 공학목재 산업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였다. 또 서울대 오정권 교수는 목구조용 접합철물에 관한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창민우구조컨설탄트 조소훈 소장은 목구조 설계 사례를 바탕으로 목조건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성능 설계가 가능한 공학목재 연구를 비롯하여 목조건축에 필요한 접합기술 연구와 이를 이용한 목구조 성능기반 기술 연구등 을 수행하고 있다.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국산 목재가 건축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여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축계 및 관련 산업계와 협업하여 목구조 접합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0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중 공모를 시작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원의 사업계획, 산학연 협력계획 등을 평가하여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하고 5년간 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과 관련된 교과목을 10개 이상 개설하고 산림탄소흡수원 국제 공동연구 수행,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연구 등을 실시하여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11%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7
  • 해외산림투자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30일 화요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기업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진출 및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을 위한 산림협력사업 발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태평양도서국 산림 관계자, 유관기관, 국내기업,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4개 태평양도서국가 중 산림자원이 풍부한 솔로몬제도 산림부 장관이 참석하여 솔로몬제도의 산림 현황, 투자 및 협력사례 등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나누었다.    더불어, 민간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과학기술 등 한-태평양도서국가간 해외산림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평양도서국과 민간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산림분야 교류 확대, 민간기업의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토대 마련, 정상회의 후속사업 추진 등 태도국과의 산림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30
  • 산지 재배형 산채 안정적 생산 위한 실증연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1
  • 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국립산림과학원, 다래 주산지 찾아가 맞춤형 교육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다래 품종 보급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7일(목), 다래 주산지인 강원도 영월군 예밀촌마을에서 전국 다래 재배임가 및 영월군청 담당자와 함께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다래는 나무높이가 낮아 수형관리, 방제, 수확 등의 재배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생산성이 높아 최근 국내에서 재배면적과 임업인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다래 결실‧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지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임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재배현장에서 다래 품종 특성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다래 품종 특성(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유통품질 향상 수확후관리 기술(산림과학원 어현지 연구사) ▲다래 친환경 재배기술(전남대학교 안영상 교수) ▲다래 기능성과 활용(경상국립대학교 김종민 박사) ▲영월‧충주 다래 생산전략(김재숙, 유재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래 재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가공품을 함께 소개하였는데, 다래 품종 중‘오텀센스’를 원료로 한 가공한 와인의 시음 행사도 진행되었다.  최근 국내 와인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19년 8000억 원→21년 1조 5000억 원, 유로모니터)하고 있으며, 수입 규모(18년 3,215억 원→20년 4,349억 원, 관세청)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다래를 원료로 하는 와인 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이번 현장세미나는 다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임업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실증 연구 확대로 품종 보급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재배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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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산촌 활성화 위해 산촌의 새로운 가치 모색한다
      국토의 43.5%를 차지하는 산촌의 인구는 2022년 기준 137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산촌의 89.5%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이며, 인구감소 시․군 읍․면의 약 40%가 산촌에 해당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50년 산촌 인구는 약 84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 사회의 경제, 환경적 변화와 수요에 따른 산촌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고 산촌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산촌,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총 5차례의 산촌 연구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지역다운레이블의 장상기 대표를 초청하여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 시대 산촌다움은 무엇이며, 산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장상기 대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산촌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지역 브랜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산촌이 자생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없다는 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새로운 주체들과 관계를 육성해 나갈 것을 주장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매니지먼트의 성격을 가진 지역관리기업의 육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산촌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관리기업과 산촌, 지자체, 다양한 비즈니스 기업의 연대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세미나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 장주연 박사는 “과거 목재나 임산물 생산 기능이 강조되었던 산촌은 최근 도시 생활의 대안적 공간이자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산촌연구 릴레이 세미나를 통해 현대사회에 맞는 산촌의 새로운 가치를 재정립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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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실시
    “산림분야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 문제점에 대해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산림 안전사고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섰다. 30일 기술인회에 따르면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공주대 산림과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김명환 기술사(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전임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안전관리, 산업재해현황, 산림작업 해결과제 등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기술사는 산림 작업 사고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을 설명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생소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제대로 된 장비 사용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작업별 주의사항과 올바른 습관, 운행․관리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산림과학과 2학년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안전 제도가 미비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동안 몰랐던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의 고민을 듣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대 서정일 교수는 “안전에 대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바 있다.  향후 산림안전 분야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2023-03-31
  • ‘국토녹화 50주년, 디지털플랫폼의 구현과 산림의 역할’ 기획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3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들과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표, 관련 전문가들이‘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하였다. 발제자인 산림청 강대익 산림디지털담당관은 국토녹화 50년을 맞아 향후 국민행복 50년을 담을 수 있는 산림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담당관은“주요 추진과제인 ① 쓸만한 산림 데이터, ② 똑똑한 디지털 산림 기반 시설(인프라), ③ 함께 하는 개방과 공유, ④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림 경영활동의 시·공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해외(우즈베키스탄 등) 진출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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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왕벚나무의 기원에 관한 과학적 근거 확보 연구 추진
    제주도 봉개동 제주왕벚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18년 제주왕벚나무(Prunus x nudiflora)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로 밝혀진 데 이어 널리 식재되고 있는 왕벚나무(Prunus x yedoensis)의 기원과 자생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후속 연구과제명 : 왕벚나무(Prunus x yedoensis)의 분류학적 검토를 위한 현지조사 및 인문·역사학적 연구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한반도 특산식물의 종분화와 기원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는 제주왕벚나무(Prunus x nudiflora)에 대한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하고, 2018년 국제학술지 『Genome Biology』에 게재해 제주왕벚나무가 한국 특산식물임을 인정받았다.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 등 학계에서는 가로수 등으로 널리 심는 왕벚나무의 우리나라 기원 여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22년부터 학술세미나,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왕벚나무의 기원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임을 밝히는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왕벚나무 전문가와 산림·식물분류·유전체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연구자문단을 구성해 연구의 객관성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 「연구자문단」은 왕벚나무 연구방향, 연구계획 및 연구사업의 중간평가, 최종연구결과 심의 등에 참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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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임업 현장에서 배우니 머리에 쏙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1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산림청 신임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임업 현장을 접하지 못한 임용된 지 1년 이하의 새내기 산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임도ㆍ목재수확ㆍ양묘ㆍ숲가꾸기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자들이 1일 강사가 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임도구조물ㆍ작업로, 스마트 양묘장, 기계화 목재수확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목재수확 현장에서는 하베스터, 포워더 등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벌채ㆍ조재ㆍ집재 작업을 시연하여, 교육생들이 목재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현장 임업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임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 목재생산 대응 및 체계적 임도망 구축 기술 개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양묘 및 조림 기술 개발 ▲산림의 다기능 증진 및 경제림 육성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울진국유림관리소 손채완 주무관은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박사님들이 쉽게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현장을 방문한 교육생들의 눈에서 우리나라 산림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라며,“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 현장 교육의 장소로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교육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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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수 현장 교육으로 재배자 역량 높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월 17일(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산림과수 재배관리기술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담당자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감, 대추, 다래 생산을 위한 재배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대추나무와 다래는 타 품목 대비 나무의 높이가 낮아 재배관리가 용이하며, 생산성도 높아 최근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재배기술의 확립이 미흡하여 안정적인 결실‧생산을 위한 재배법에 대한 요구가 많다.    본 세미나에서는 산림과수 주요 수종별 재배품종 특성 소개부터 증식, 식재, 시비, 수형관리, 수확까지의 핵심 관리기술과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현장실습도 병행하여 재배역량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산림과수 재배에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과 지역시험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임업인 재배역량 강화는 곧 임업인의 소득과 직결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현장 연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재배기술 개발과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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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소병훈·김승남·이양수·신정훈·안호영·어기구·위성곤·박형수·이원택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불학회가 주관했으며, 산림청 등이 후원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산불학회는 2022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산불 대응의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 주제를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 과제”로 정하고 통합지휘, 공중 진화, 지상 진화, 대응 정책 등 4개 과제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1부 ‘통합지휘’ 분과는 숭실대 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난해 총 11건의 대형산불 중 7건의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한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이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은 포항공대 김창수 교수가 ‘산불현장 민·관·군 합동작전의 효율성 제고’를,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박사가 ‘산불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향후 과제’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장미나 박사가 ‘산불 위험지 조사 결과의 통계와 역할 진단’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성석열 상황관리담당관이 ‘산불진화현장의 산림 및 소방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제2부 ‘공중 진화’ 분과는 48대의 산림 진화헬기를 관장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이 ‘한국의 기상 특성과 항공 진화의 현황 및 과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서대 배택훈 교수가 ‘항공안전과 진화역량 강화 및 지자체 임차헬기 관리개선’을, 국방부 이갑수 국장이 ‘산불진화를 위한 군의 협력 현황’을, 기상청 정관영 예보국장이 ‘효율적 산불진화를 위한 한국기상의 특성 이해’에 대해 토론했다. 제3부 ‘지상 진화’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진화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김만주 산불방지과장이 ‘지상진화의 현황과 과제’로 문을 열고, 케이-이에스지(K-ESG) 평가원 심보균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전주대 곽주린 교수가 ‘지상 진화의 중요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경상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자체 지상진화 인적 물적자원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에스케이(SK)임업 유희석 부사장이 ‘산불로부터 숲의 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임도의 중요성’을, 한국전력 양귀장 송전실장이 ‘숲과 송전선로 보호를 위한 한전과 산림청의 협력’을, 남악초등학교(전남 무안군 소재) 김란 교장이 ‘기후위기대비 산불 대응을 위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토론했다. 마지막 제4부 ‘대응 정책’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 산사태 및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이 ‘산불 대응 정책의 과제’로 발제를 했다. 강원대 이시영 명예교수가 ‘산불대응 경험에 기반한 산불학의 정립 필요성’을, 행정안전부 이용철 재난협력실장이 ‘2022년 산불대처 범정부 개선과제 및 추진현황’을, 통일부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이 ‘기후위기 남북 공동대응으로서의 산불대응 협력’을, 외교부 정강 국장이 ‘해외 산불재난 대비 재외국민 보호’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마무리했다. 좌장은 남북교류위원이면서 에스비에스(SBS) 산불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김희남 기자가 맡았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산불 소실 산지 긴급 복구를 위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1일자로 대표 발의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증대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불대응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예방과 진화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전·사후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문현철 회장은 “지구 전역에 걸친 온도 상승으로 산불의 다발과 대형화가 예측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는 “산불에 대한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만큼 산불학문이 체계화되고 산불재난 대응방안이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3부 토론자로 참여한 김란 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에도 울림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봄 우리는 기후위기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큰 산불을 겪었고 올해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들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산불방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18
  • 한국임업진흥원,‘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12월 15일(목요일)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 산림탄소 시장동향과 기업의 활용방안, 조림 사업을 통한 목재생산 및 탄소배출권 확보 등 해외산림분야 최신 정보 제공과 정책지원 사업을 수혜한 기업의 실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ESG경영이 이슈화 되고 국제 탄소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해외산림을 통한 민간기업의 ESG경영 및 탄소배출권 확보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재의 생산을 위한 해외조림지 투자와 더불어 ESG경영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까지 해외산림의 범위 확장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세미나 신청마감은 오는 12월 12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2-12-09
  •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30일(수)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 인근 김제시 진봉면사무소에서 「제6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는 2020년 9월에 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행정기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역협의회는 그동안 5회에 걸쳐 수목원 기능의 이해를 돕는 세미나 개최, 나무 심기 행사, 세종수목원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우선 시공 추진상황’과 ‘향후 수목원 조성공사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 방안과 새만금수목원 조성과 운영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였다. 산림청 문영철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산림청은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세계 최고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는 본연의 목적과 함께 지역사회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1
  • 빅데이터 활용 Net Zero 서비스 발굴 공모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8월 29일(월)부터 10월 14일(금)까지 2022년 빅스퀘어유니언*의 공동 아젠다인 탄소중립(Net Zero) 이행을 위한‘빅데이터 활용 Net Zero 서비스 발굴’ 공모제를 진행한다.    * 빅스퀘어유니언 : 「빅데이터 및 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교통‧환경‧산림‧농수산‧유통소비 분야 플랫폼 주체로 구성된 빅데이터 협의체 이번 공모제는 △교통, △환경, △산림, △농수산, △유통소비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분야의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공모제로써 탄소중립,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제는 플랫폼의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이외 공공데이터포털에 있는 데이터의 활용도 인정한다. 또한 타 분야 데이터를 융합한 결과를 도출하면 큰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제의 시상식은 10월 25일(화)에 개최예정인 빅스퀘어유니언 구매상담회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공모전의 내용은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다양한 데이터 융합을 통해 의미 있는 탄소중립 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과학적 기반의 행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 세미나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8월 25일(목),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 203호에서 세계 최초로 완성된 1:5,000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제작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인 활용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진흥원 전재홍 산림정보실장의 ‘산림입지토양도 추진 경과 및 주요 결과’를 주제로 지난 13년간의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성과에 대한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김형섭 교수의 랜덤포레스트와 다변량분석을 이용한 산림입지토양도 토양 이화학성 자료 분석, △경상국립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1:5,000 산림입지토양도의 입지 및 토양환경 속성정보의 활용성,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박사의 산림입지토양 정보를 활용한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평가, △산림청 홍승태 사무관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산림입지토양도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전국 589만ha가 제작되었으며, 특히 전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산림의 입지와 토양환경을 표현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는 기존 1:25,000 산림입지도의 대면적 구획단위를 필지단위의 세밀한 토양정보를 제공하여 국유림을 포함한 219만 산주와 23만 임업인이 정밀한 사유림 경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주제도이다.    또한,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단기임산물 재배적지도 현행화, 해당지역 산림에 가장 적합한 산림수종을 추천하는 맞춤형 조림지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산림입지토양도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재난 안전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림정보 생산을 위해 AI, 빅데이터, 인공위성, 항공기 및 드론 등 ICT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분야의 중요한 주제도인 임상도와 산림토양물지도를 제작하고, 국가산림자원조사의 품질관리와 산림기본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산림 구축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과학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8-25
  • 섬에 있는 산 ‘도서산림’관리 체계 구축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8월 19일(금), ‘도서산림의 토지이용 변화 및 경관 관리’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연구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도서산림생태계의 지속적인 유지·보전을 위한 관리 및 활용 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도서산림의 토지이용 변화를 공유하고 경관적인 측면을 고려한 도서산림의 보전·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보라 박사, 강원대학교 박진우 교수, 전남대학교 정관용 교수, 前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대수 교수 등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 권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 지역 산림 경관 관리방안 및 사례 ▲도서 지역의 토지와 산림토양의 이용 변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많은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한편, 도서 지역 산림에 관심이 내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생태계와 경관 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매년 85ha 규모의 도서·해안지역 산림 경관 복원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국내 도서산림에 적합한 경관 관리체계 정립이 시급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도서 지역 경관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적으로 활용하고 도서 지역 주민의 복지를 향상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 무인도 서하갈도     전남 무인도 서하갈도     전남 무인도 서하갈도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8-25
  • 위험이 도사린 산림작업 환경, 스마트 기술로 대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7월 28일(목),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근로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기술과 측정된 정보를 활용하여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다. ㈜에이치에이치에스 한형섭 대표이사는 안전모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체 정보와 움직임을 측정하는 센서를 통해 근로자의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기술을 소개하였다. 건설·제조업 현장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산림작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통신시설이 열악한 산림 환경에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체와 협업을 통한 실제적 연구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ICT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통신 환경이 열악한 산림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연구를 산업체와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7-29
  • 우리가 심은 삼나무, 목재 자원화의 가능성을 열다!
    KFCC 산림경영인증림 삼나무 생산목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7월 8일(금),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인공림의 자원화 전략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지보전협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맞춤형 산림관리 전략체계를 논의하였으며 특히, 삼나무림의 후계림 조성, 탄소흡수 증진, 생산된 목재 자원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손영모 본부장, 박준형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박사가 삼나무의 임목생장 특성을 고려한 임분밀도 관리 방안, 생산목표 맞춤형 수확 시스템 개발 등 현안 관련 주제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라이다 등 첨단 산림 측정 장비를 활용한 삼나무 인공림의 임목 생장 및 형질 특성 ▲지구온난화 대응 난대권역 인공림의 맞춤형 임분 관리와 지속가능한 자원 생산 및 후계림 조성 ▲삼나무 목재 자원의 이용증진 및 활용 방안 등으로 심층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삼나무 인공림 관리방안 마련 _세미나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KFCC 산림경영 인증림을 대상으로 한 삼나무 인증목재의 생산 및 수확 이행체계는 현실적인 산림산업 모델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부분 미래 비전을 심도있게 제시하였다. 또한 인공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수종별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삼나무림의 활용 가치 및 이용성을 최대로 하기 위한 삼나무 목재 가공 종합 설비 구축 필요성 등 전문적 견해를 다수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난대 권역에서 생장이 단연 으뜸인 삼나무 인공림에 대하여 지자체,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합심하여 삼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경관과 산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나무 인공림(평균 임령 50년생)     삼나무인공림 (임령 50년 시험림)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7-1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안전한 숲길을 위한 산림정책부터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대책 논의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미나를 산림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국립등산학교, 대한산악구조협회,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5개 기관 관계자가 발제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위해 산림정책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숲길등산 정책 목표와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국립등산학교와 협업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준 국립등산학교장은 76년간 발생한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사례를 발표했다. 산악사고 기록을 표준화하여 통계자료를 남기고, 분석해 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는 손경완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원 과장이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사례 725건을 바탕으로 설악산과 북한산에서 일어난 산악사고는 이용객의 미숙한 장비 조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장남중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팀장이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에 대해 발표하며 구조활동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찬 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가 통신 기지국을 기반으로 민간 산악구조대 산악사고 구조대책을 발표하며 산악지역의 조난자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숲길 종사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산을 찾는 국민들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대책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13
  • 국립등산학교,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포스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숲길 및 산악지역 사고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숲길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월) 14시부터 세미나가 진행되며,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일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국민의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숲길 정책(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 장영신),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유형에 대한 분석(국립등산학교장 민병준),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과장 손경완),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 팀장 장남중), ▲민간산악구조대 수색구조 및 산악사고 구조대책(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 최종찬)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은 성봉주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예방체계 강화방안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등산과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29일(수)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b7K4PQV)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070-4420-388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1-22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9-08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8
  • 국립등산학교,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 Ecole de Nationale de Ski et d‘ Alpinisim)를 방문하여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27일(목)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박수호 교육팀장은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를 방문했다. 세르지 케이니그(Serge KOENIG) 국제교류부장과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양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도 국제교류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외 등산 교육기관 등과 친선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국립야외리더십학교(NOLS: 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와도 실무자간 교류를 추진하여,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립노르딕스키하이킹센터와 함께 프랑스 정부 산하 국립산악스포츠학교 소속으로 세계 최고 산악 전문가 양성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국제교류 사업 및 등산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국제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8
  • ‘등산과 걷기 활성화를 위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 세미나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3월 28일(화)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전국 등산·걷기 관련 단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등산·걷기 활성화를 위한 국립등산학교 역할 제고와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 마련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국립등산학교는 ‘등산·걷기 활성화를 위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 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과 서양의 자연관과 그 인식 차이’, ‘국내 등산·걷기 인구 현황과 활동유형 분석’, ‘국내 등산학교와 대한산악연맹 활동의 현주소’, ‘국립등산학교 표준교재,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 ‘국립기관으로서의 국립등산학교,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 등 5건의 세부 주제를 설정하였다. 특히, 국내 등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 정책의 추진 배경을 살펴보고 국립등산학교의 향후 과제를 제시하며, 국립기관으로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등산·걷기 교육과 관련된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국립등산학교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산과 걷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을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등산 교육의 구심점이 될 국립등산학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3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국정관리학회 산림복지 기획세미나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국정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이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국정관리학회(학회장 이영범)가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환의 시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정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흥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 프로그램과 무장애 숲여행 등의 시범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녹색인프라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확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 기획세미나를 통해 녹색인프라 조성사업의 현황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장기 산림복지서비스 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국립산악박물관 강원 유니크베뉴 선정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11월 21일(월) 강원도관광재단이 공모한 ‘강원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음을 밝혔다.  ‘강원 유니크 베뉴’란 강원도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과 독특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장소를 말한다. 강원도관광재단은 해당 장소의 차별성, 접근성, 인프라 등을 평가하여, 국립산악박물관을 포함한 10곳을 선정하였다. 국립산악박물관은 국내 최초 산악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산악 문화 대중화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영상실, 회의실, 기획전시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8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국제학술대회, 세미나, 전시회 등의 행사를 약 15회 개최하여 1,200명이 참가한 바 있다. 언젠가는 금강산 기획전시 사진(전범권 이사장)    향후 국립산악박물관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외 마이스 시장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의 강원 유니크 베뉴 선정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강원도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운영지원실(033-638-4459)로 문의 가능하다. 국립산악박물관 학술대회 사진  
    • 산림복지
    2022-11-25
  • 산림복지진흥원,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산림복지 전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12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산림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치유의숲 및 생태관광 역량강화’ 산림복지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한다.   진흥원은 산림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세계 유일의 산림복지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산림복지 글로벌 연수사업을 3개년에 걸쳐 운영하며, 2022년 온라인 연수, 2023년 한국 초청 연수, 2024년 전문가 현지 파견 연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사업인 온라인 연수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치유의숲 도입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과 산림복지 세미나 등을 실시한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해외로 대한민국 산림복지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인도네시아의 치유의숲을 조성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진흥원의 첫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글로벌 인재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은 정부 차원의 원조사업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 공공분야 정책결정자, 연구·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진행해 한국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0-12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슬기로운 모임 해볼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문을 닫았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의 숲속수련장을 새단장하고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는 처음으로 소규모 회의공간을 조성하여 오는 7월 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청주의 대표 유적지인 상당산성 북쪽 하단에 자리 잡은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전광역시와 청주시에서는 대중교통(버스)으로 이동이 가능한 접근성이 좋은 휴양림이다. 휴양림 내에는 목공예체험장과 가족놀이터, 잔디광장 및 야생화동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워크숍․세미나 등 단체행사를 할 수 있는 숲속수련장이 마련되어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인 숲속수련장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임시휴관을 실시하였으며,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에 대해 보완사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숲속수련장은 교육과 워크숍, 세미나 등이 가능한 대회의실(수용인원 80명)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시대에 맞게 소모임이 가능한 소회의실(수용인원 10~30명)을 새롭게 조성했다.      ▶ 시설사용료는 4시간 기준 5 ~ 18만원(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산림휴양시설-시설물안내-부대시설에서 확인 가능)      ▶ 예약은 현장방문 예약 또는 전화예약(043-216-0052) 가능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의 숲속수련장이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 및 단체에게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동료나 친구, 지인들과 함께 도심과 가까운 숲속 쉼터인 휴양림에서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07-07
  • 산림복지진흥원, 올해 10월 산림치유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올해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웨비나(Webinar, 웹+세미나) 방식으로 ‘제2회 숲과 건강(산림복지)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숲에서의 활동과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산림복지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산림복지 관련 연구, 정책, 산업화 등의 국가별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가별 ▲산림치유의 심리·생리효과 ▲산림복지의 산업화 ▲산림복지의 현장적용 및 실용화 ▲산림복지 관련 제도 및 정책 사례 등을 소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5일에는 개회식 행사와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공간으로서의 숲의 가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신원섭 前산림청장)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일차부터 4일차까지의 모든 기조연설과 구두 발표 등의 행사내용은 누리집(www.fphcongress.org)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술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림치유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산림청과 국제기구(FAO, IUFRO, AFOCO)도 파트너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치산녹화 성공에 이은 산림복지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숲과 건강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국제적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 참가를 원할 경우 행사 누리집(www.fphcongress.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 등록 시 할인된 참가비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031-377-6882, 042-719-4262)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6-11
  • 오서산자연휴양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25일(일) 휴양림 이용객에게 질 좋은 우리 농특산품을 알리고 지역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10월경엔 오서산 정상 억새가 절정이라 이를 보기 위해 휴양림을 방문하는 등산객이 많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판매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오서산휴양림이 위치한 장현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밤, 콩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25일 10시부터 15시까지 관리사무실 앞에서 장터를 진행한다. 2001년 개장한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하고 있고, 산림휴양시설(숲속의집, 휴양관 등), 목공예체험시설, 족구장 등 가족단위 이용객에 특성화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워크숍·세미나 등 단체행사를 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춘 숲속수련장이 있다. 최성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은 “국민들께서 이번 오서산 은빛 억새 등반을 통해 넘실거리는 억새 사이에서 풍성하게 가을을 추억으로 만들고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하여 지역마을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10-23
  • 산림·환경분야 공공기관 홍보협의체 구성
    박한진(뒷줄 우측 세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문화팀장이 29일 경북 상주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외협력 홍보협의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산림복지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대구과학관 등 5개 산림·환경분야 공공기관의 홍보실무자들이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효과적인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07-29
  • 국립대운산치유의숲·(사)울산생명의숲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 이하 치유의숲)은 5월 26일 치유의숲 세미나실에서 (사)울산생명의숲(이사장 황두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상호 기관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지원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호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센터장은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05-26
  • 국립대운산치유의숲·(사)밸런스워킹PT코리아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 이하 치유의숲)은 5월 20일 치유의숲 세미나실에서 (사)밸런스워킹PT코리아(이사장 김태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지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상호 기관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밸런스워킹PT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 ▲산림복지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가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재호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센터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접목시켜 국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05-20
  • 남원 동편제마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 선정
      남원 운봉읍 동편제마을이 전북도가 지원하는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편제마을이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 중인 고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유지하면서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560㎡의 소나무순림 식재와 숲 경계 부분의 축대를 정비하여 더 이상 숲의 훼손을 방지하는 동편제 소리솔숲을 복원한다. 또한, 마을입구 450m 산책로 정비, 야간경관 조명 등 설치하여 솔바람 길을 조성한다. 동편제마을 소나무 숲은 조선 숙종시대 때부터 우거졌다. 해발 470m 고원분지에 위치해있는 동편제마을은 150년 이상 된 소나무 92주가 동구숲 형태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마을은 산양치즈체험, 소시지가공체험,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관광체험거리가 풍부, 지리산 둘레길 2코스와도 연계돼있어,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조선건국의 단초를 만든 황산대첩비지와 판소리의 시조 가왕 송흥록과 명창 박초월의 생가가 위치해있어 농촌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그동안 동편제마을은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15년 전라북도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단체숙박동 12실이 구비돼있어 50명 동시 숙박이 가능하고,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와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식당 동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남원의 농촌관광 거점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편제마을의 특성을 더욱 잘 살려 농촌관광거점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면서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수려한 지리산 운봉고원의 자연자원을 접목, 남원을 머물고 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09
  • 산림복지진흥원, 홍보담당자 공동연수
    홍창원(앞줄 좌측 일곱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기획 본부장이 10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소재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홍보 담당자 공동연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홍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전략 수립을 통해 진흥원 인지도를 제고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담당자들이 10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소재 국립제천치유의숲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담당자 공동연수’에서 충주시 홍보담당관실 김선태 주무관에게 SNS 홍보기법을 듣고 있다. 이번 연수는 홍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전략 수립을 통해 진흥원 인지도를 제고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02-10
  • 경찰관, 직무스트레스 숲에서 ‘훨훨’
    경찰공무원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충북 제천의 숲을 찾았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6∼29일까지 충북 제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창휴)에서 경찰공무원과 소외계층 109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제천치유의숲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찰청제천수련원과 연계한 경찰공무원 맞춤형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소외계층 나눔의숲 당일형 캠프)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달 한 달 동안 총 400여 명에게 제공했다. 이곳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당일형 프로그램(3시간)으로 제천치유의숲 치유센터와 금수산 숲속에서 진행되며,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 및 온열치유, 한방 티(차)테라피 등 세부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천치유의숲은 산림청이 조성하고 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로 ▲치유센터(건강측정실, 운동치유실, 상담요법실, 세미나실) ▲약초원(1ha) ▲치유숲길(4곳, 5km) ▲힐링(치유)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김창휴 센터장은 “제천치유의숲은 금수산 숲속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고객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9-11-29
  •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 국립대전숲체원 개원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국립대전숲체원이 17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1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산 1-13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숲체원장 권영록)에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생태계 보존과 산림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29명) 시상과 함께 산림헌장 낭독,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시설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원을 들여 숲 체험활동을 통해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강단, 세미나실, 숲속도서실, 식당, 무장애길(데크로드), 숙소(20실, 135명 수용)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전숲체원에서는 ‘아이(兒) 좋아 숲’ 등 유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율성과 창의성,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숲체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엘리베이터로 숲을 진입하는 무장애길(데크로드)을 마련,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창재 원장은 “국립대전숲체원이 숲의 풍요와 심신수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숲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9-10-17

산림환경 검색결과

  • 오대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2023년 하반기 협치위원회 후속 사업으로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의 공원관리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정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한다.   총 3회 운영되는 이번 교류의 장은 2회에 걸쳐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 35명과 공원 탐방 및 현장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마지막인 3회에는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하여 그 결과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원관리의 주역인 청년 세대와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4-16
  • 정원활동 치유효과 검증됐다!…정신건강 회복에 효과적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정원치유(수목원정원법 제2조)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 정원치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활력 △삶의 만족도 △외로움 △마음챙김 △스트레스 △치료동맹 등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도구 8종과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 2종을 측정한 결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은 부정적 요인들은 감소하고 활력, 삶의 만족도 등 긍정적 요인들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특히, 지난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뇌 전두엽 혈류변화 측정결과, 정원치유 활동 참여 후 혈류량이 8.7% 증가하는 등 정원활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향상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은 이번 효과 검증 결과를 근거로 정원치유 확산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운영 매뉴얼 보급 및 국가·지방정원 시범운영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최근 반려식물을 비롯해 정원 가꾸기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라며, “많은 국민들이 정원치유의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제3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30일 오전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정종근 서부지방신림청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산림환경포럼 김가영사무총장의 사회로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주최자인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의 격려사와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전북, 전남, 경남, 제주까지 넓은 산지와 현장을 돌아보니 할 일이 많음을 알게 되었고 산림재난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산림재난은 산림청 만이 할 수 없고 민관이 힘을 합쳐 헤쳐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하고 산림청에서는 정책으로 뒷바침하겠다고 참가자 모두에게 동참을 권하였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완주군(군수 유희태), 입법부문에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군), 정책부문에 정종근(서부지방산림청장), 교육부문에 박율진(전북대학교 교수), 임업부문에 정종술(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전북도지회장). 목재이용부문에 소병진(국가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 단체부문에 정읍시산림조합(최봉관 조합장)이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1-30
  • 내년부터 맹그로브를 통한 국제협력, 아시아 넘어 중남미 등으로 확대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자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맹그로브 조성과 관련된 산림협력과제를 발굴하는 국제세미나를 22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하여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 현황, 정책 및 사업추진현황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맹그로브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4년부터는 중남미, 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맹그로브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차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 맹그로브 협력과제를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는 범정부적으로 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는 2023년 개발협력주간으로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를 「2023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단체사진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참석자 기념촬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2
  • 국립등산학교,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포스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숲길 및 산악지역 사고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숲길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월) 14시부터 세미나가 진행되며,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일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국민의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숲길 정책(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 장영신),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유형에 대한 분석(국립등산학교장 민병준),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과장 손경완),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 팀장 장남중), ▲민간산악구조대 수색구조 및 산악사고 구조대책(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 최종찬)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은 성봉주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예방체계 강화방안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등산과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29일(수)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b7K4PQV)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070-4420-388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1-22
  • 국립등산학교,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교육” 추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숲길 근로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민·관 산악구조대원 대상으로는 경사지와 계곡 등 다양한 산악환경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주요 숲길과 대상 산에서 별도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6월 구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숲길 안전 영상 제작’은 실제사례 기반으로 계절별‧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실족, 추락, 고립, 신체질환 및 기타‧미상 등의 대처법도 포함할 예정이다.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유관단체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과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5-01
  • 등산·걷기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28일 열린다
    • 산림행정
    2023-03-27
  • 서삼석 의원 “ 급증하는 초대형 산불 대응체계 구축 시급 ”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산불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영암 · 무안 · 신안 ) 은 17 일 국회 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 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과제 ’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에 적극 대응하여 정부의 기존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022 년 유례없이 11 일간이나 지속됐던 울진 · 삼척의 사례처럼 최근 산불은 갈수록 대형화 되고 있어 그 피해 또한 막대하다 .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면적이 최근 10 년간 발생한 총 피해 면적의 68% 에 달한다 . 2013 년부터 2022 년까지 5,352 건의 산불이 발생해서 3 만 5,582ha 의 산림이 훼손되었는데 이중 2 만 4,086ha 가 2022 년 한해 동안 발생한 11 건의 산불로 소실된 면적이다 . 총 4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이 ‘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 지휘의 현황과 과제 ’ 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 이어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의 ‘ 한국의 기상특성과 항공진화의 현황 및 과제 ’, 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의 ‘ 지상진화의 현황과 과제 ’, 강혜영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의 ‘ 산불대응 정책의 과제 ’ 순으로 발제가 이루어졌다 . 서삼석 의원은 “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 발생하는 산불이 국민 안전마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 라며 , “ 증대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불대응 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전 · 사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 라고 강조했다 .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3-01-18
  • 산림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7월 15일 (사)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와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이 서울 고미술로에 위치한 한국임우회 회의실에서 산림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에서 양 단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위하여 산림환경보호운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그동안 협력해 온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작년부터 시작된 시·도 단위의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발전시키기로 하였다. 또한 산림보호 관련 정책개발 및 홍보 매체를 이용한 지원을 확장하며 전시회·세미나 등 행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사)산림환경포럼의 산하단체인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을 전국으로 조직화하고 , (사)한국임우회의 경륜과 실무결험을 더한 교육으로 산림환경보호사 양성을 추진하여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로 하였다.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은 “최근에 산림관련 일자리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나 인력의 전문성이 부족하여 교육과 자격제도가 필요하였는데 이번 협약으로 전문인력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은 2001년 결성되어 활동한 전국산림환경감시단이 2010년에 정비되어 한국산림보안관연맹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전국 42개 지부에서 6,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산림환경포럼의 전재룡 본부장은“산림환경보호사 자격증은 한국산림보안관연맹에서 회원들을 교육하고 자격을 부여하였으나 금년에 자격기본법에 근거하여 주무부처인 산림청의 승인으로 자격관리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산림환경보호사 자격증은 1급, 2급, 3급의 등급이 있으며 산림보호, 산림자원에 대한 지식 및 활용능력으로 산림보호·자원분야의 용역, 교육, 컨설팅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직무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인 직무로는 산림보호(산불, 산사태, 산림훼손, 병해충 예찰 및 예방 등)에 관한 업무와 산림환경(기후변화, 등산안전, 응급구조 등)에 관한 업무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교육과정과 자격검정은 해당 등급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루어 취득한다.  
    • 산림환경
    2022-07-22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2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입학식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은 지난 4월 22일 제주생명의숲 교육장에서 수강생(신입생) 31명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및 임직원, 제주생명의숲 임원 및 회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조기석 교육국장의 학사보고, 성수열 공동대표 입학허가선언, 고윤권 상임공동대표 식사, 제1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동호회장 고광수 축사,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의 격려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광수 제1기 아카데미 동호회장께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입생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제주개발공사사장을 대신한 김용덕 소통협력실장은 격려사에서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2기 생명의숲 아카데미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최근 제주에는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 숲 보전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윤권 상임공동대표는 식사에서 인류가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보다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행동을 펼치게 된지 51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제주는 『카본프리아일랜드』 즉, 탄소없는 섬으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생명의숲에서는 녹색섬 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숲보전 활동이 매우 필요하다고 느껴 학교숲, 도시숲 조성사업, 국내외 관련단체와 합동워크숖, 세미나를 통해 산림환경 보전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도에는 20여명의 임원 및 회원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말레이시아 산림청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워크숖을 개최하여 아열대식물, 정글등을 식생탐방 하는등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강생(신입생)들에게는 제2기 아카데미에 참여하시는 강사님들은 제주에서 숲에 관련한 저명한 박사님으로 초빙하였으며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제주지역에 필요한 숲 지도자로 봉사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산림환경
    2021-04-27
  • 태풍도 막아내는 한라산! 국립공원 50년
    한반도를 관통하며 할퀼 듯이 거세게 몰아치는 태풍이 높은 한라산의 높이를 넘지 못한다.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수많은 태풍은 거대한 한라산의 위세에 눌리어 세력이 작아진 후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가면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아 준다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이 2020년 3월24일 한라산국립공원 5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한라산의 국립공원 지정논의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 시작되어왔지만 제주4.3사건,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를 딛고 한라산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1966년에 국내 최초로 천연보호구역(제182호)으로 지정되었다. 국민 모두가 한라산의 가치를 인정하여 1970. 3. 24. 우리나라에서 7번째 국립공원(면적 133㎢)으로 지정된 것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남한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 연구가치가 있는 천연자원의 보존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지대함에 있다고 하였다.    특히, 당시 국내 여건으로 보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힘든 여건에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유림 벌채계획, 집단시설허가 등 모든 것을 막아내고 이뤄낸 제주도민의 끈질긴 한라산 사랑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후 한라산 면적은 지정 당시 133㎢에서 1987년에는 149㎢로 현재 153.332㎢(제주도의 8.3%)로 확대되어, 한라산이 없는 제주도 환경은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 자연환경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다른 국립공원과 차별화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한반도 4,500종 식물중 절반에 가까운 2,000여 종의 식물과 5,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국내생물종의 50% 이상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며, 민간시설과 사유지 제로에 도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립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민의 힘으로 국립공원을 이뤄냈고, 가꾸고, 보호하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역량을 가지면서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다른 국립공원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국립공원인 것이다.  또한 한라산 가치 보존과 지속가능한 영위, 탐방객 편의·안전을 위해 국내 국립공원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정상 주 탐방로(성판악, 관음사)를 예약제를 최초 시범 시행하게 되었다. 이제 글로벌화 한라산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로 2002.12월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7월에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9.10월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인류가 보존보호해야할 유산으로  거듭났다. 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를 위해 국제세미나, 전문가 포럼을 실시하여 선진적인 모델로 변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앞으로의 한라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과 함께 하면서 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중시하면서 한라산의 자연자원, 문화자원이 미래 세대에게 영원히 지속되어 온전히 전달될수 있도록 유지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반세기를 맞는 뜻깊은 해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까지 노력하여 제주도민이 이뤄준 한라산을 맘속 깊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 50주년은 중요한 전환점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3-27
  • 한라산국립공원 지천명(知天命)에 이르다
      한반도를 관통하며 할퀼 듯이 거세게 몰아치는 태풍이 높은 한라산의 높이를 넘지 못한다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수많은 태풍은 거대한 한라산의 위세에 눌리어 세력이 작아진 후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가면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아 준다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이 2020년 3월24일! 한라산국립공원 5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한라산의 국립공원 지정논의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 시작되어왔지만 제주4.3사건,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를 딛고 한라산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1966년에 국내 최초로 천연보호구역(제182호)으로 지정되었다   국민 모두가 한라산의 가치를 인정하여 1970. 3. 24. 우리나라에서 7번째 국립공원(면적 133㎢)으로 지정된 것이다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남한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 연구가치가 있는 천연자원의 보존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지대함에 있다고 하였다.  특히, 당시 국내 여건으로 보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힘든 여건에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유림 벌채계획, 집단시설허가 등 모든 것을 막아내고 이뤄낸 제주도민의 끈질긴 한라산 사랑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이후 한라산 면적은 지정 당시 133㎢에서 1987년에는 149㎢로 현재 153.332㎢(제주도의 8.3%)로 확대되어, 한라산이 없는 제주도 환경은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 자연환경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다른 국립공원과 차별화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한반도 4,500종 식물중 절반에 가까운 2,000여 종의 식물과 5,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국내생물종의 50% 이상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며, 민간시설과 사유지 제로에 도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립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제주도민의 힘으로 국립공원을 이뤄냈고, 가꾸고, 보호하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역량을 가지면서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다른 국립공원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국립공원인 것이다. 또한 한라산 가치 보존과 지속가능한 영위, 탐방객 편의·안전을 위해 국내 국립공원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정상 주 탐방로(성판악, 관음사)를 예약제를 최초 시범 시행하게 되었다.   이제 글로벌화 한라산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로 2002.12월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7월에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9.10월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인류가 보존보호해야할 유산으로  거듭났다.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를 위해 국제세미나, 전문가 포럼을 실시하여 선진적인 모델로 변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앞으로의 한라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과 함께 하면서 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중시하면서 한라산의 자연자원, 문화자원이 미래 세대에게 영원히 지속되어 온전히 전달될수 있도록 유지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반세기를 맞는 뜻깊은 해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지금까지 노력하여 제주도민이 이뤄준 한라산을 맘속 깊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 50주년은 중요한 전환점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0-03-27
  • 고성군, 산불피해지역 관광... 또다른 기부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동해안 산불 여파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는 등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산불발생 전후 고성의 대표관광지인 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은 산불 이전인 3.30~31(2일간) 5,457명이 방문했지만 산불이 발생한 이후인 4.6~7(2일간) 2,266명으로 절반이하로 감소된 것로 나타났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이번 달 27일 고성 “DMZ 평화둘레길” 개방 행사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DMZ 평화둘레길 관광 신청을 받고 있지만 15일까지 B코스는 아직 정원을 채우지 못한 상태다.   이번 행사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를 오가는 코스로 그간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돼 관광이 불가능했던 곳으로 개방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기대 또한 클 것으로 생각했다.   이에따라 고성군을 방문해 주시는 것이 지역 주민들을 도와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의 세미나, 각종 행사, 체육대회가 고성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오는 27일부터 봄 여행주간(4.27~5.10)과 DMZ 평화둘레길 개방에 맞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을 안고 있는 이재민은 물론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기가 크게 위축됐다”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지금 고성으로의 관광이 또다른 기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9-04-17
  • “미세먼지는 국가위기다”… 환경재단-국가위기관리연구소, 미세먼지 위기관리 업무협약 맺어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공동대표 김상헌, 노동영, 임옥상, 최열, 하은희)는 서울 중구 레이첼칼슨홀에서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생활환경 위기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최열 공동대표, 이미경 상임이사, 지현영 사무국장과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은 소장, 라정일 센터장, 권설아 지역사회생활안전연구팀장, 안용천 연구지원팀장, 임동균 위기관리 레질리언스 팀장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미세먼지 문제를 국민 생활 안전 영역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국민생활위기’로 상정하고, 공동학술세미나, 포럼, 교육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서 최열 이사장은 “미세먼지문제는 매년 심각해진다.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서 미세먼지를 국가 위기문제로서  국가위기관리연구소과 함께 연구한다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 생각한다.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재은 소장은 “환경운동과 위기관리는 ‘안전’과 아주 밀접한 문제이다. (초) 미세먼지는 향후 사회적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항이기 때문에 함께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재난/생활안전/범죄위기 등과 함께 미세먼지문제를 국민생활위기로 상정하고 지속적해서 연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2006년 창립하였으며, 국내·외 학술대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기관리학 전문 연구 및 교육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거점 국립대학교 연구소로서 위기를 정의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19-01-16
  • 바다새 쇠제비갈매기, 안동 하늘 날다.
    안동시는 2013년 이래 6년 연속 안동호를 찾은 ‘바다새 쇠제비갈매기”의 내륙 정착에 따른 생태적인 의미를 밝혀 서식지 보존과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낙동강 하구 작은 모래섬에 서식하던 2~3,000쌍의 쇠제비갈매기가 생태교란 등으로 인해 사라지고 최근 낙동강 상류 안동호에 서식하고 있어 안동호가 낙동강의 유일한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보전과 생태자원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과 이틀간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안동호의 독특한 서식지의 보전대책과 관광자원 활용방안 제공 등 수변도시 안동의 가치를 알리는 성과를 이룩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금년도에는 쇠제비갈매기 자연다큐 촬영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서식지 주변 관광자원화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자연다큐는 쇠제비갈매기가 찾아오는 4월부터 호주, 뉴질랜드로 떠나는 7월까지 쇠제비갈매기의 집단번식을 위한 필사적인 사투(死鬪), 천적에 의한 무차별적인 포식, 번식지 모래섬의 수위 상승에 맞선 쇠제비갈매기의 극적인 생존 과정이 담긴 영상물로써 오는 10월 25일 KBS 1 TV 밤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방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수변도시의 위상 제고와 관광자원 활용방안을 위하여 접안시설, 전망대, 편의시설 설치와 수위 상승으로 인한 모래섬 수몰 시 대비 서식지 보존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8-10-24
  • ‘에너지전환정책, 폭염은 무엇을 남겼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과 요금 인상과 더불어 장기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前 국회의장)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에너지전환정책, 폭염은 무엇을 남겼나?: 에너지․기후․환경정책의 새로운 관계」를 주제로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조명래),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과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번 여름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다. 특히, 에너지 빈곤층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한 탓에 온열질환의 위험에 크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건강보험공단 보험료분위별 온열질환자 발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 0분위 환자 발생 비율이 다른 분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8년 여름철빈곤층 실태조사’(에너지시민연대)에서도 조사 대상자 가운데 68%가 폭염으로 어지럼증과 두통을 경험했으며, 호흡 곤란과 실신 경험을 앓는 등 위험 수위를 경험한 경우도 약 12%에 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폭염에 의한 현상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기후, 환경 정책의 새로운 관계와 에너지전환정책에 의한 영향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강창희 이사장(前 국회의장)과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창희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과 최대 전력수요 예측 논란, 탈원전 정책 기조 논란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늘의 이 자리가 중요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은 중요한 국정 과제인 동시에 세계적인 관심사”라며 “에너지전환은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정책 마련과 연구뿐 아니라 개개인의 참여도 필요한 만큼 국가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본 토론에서는 이상엽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에너지전환정책, 폭염은 무엇을 남겼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상기후가 아닌 일상의 문제로서 폭염을 이해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후적응을 반영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을 강화하면서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합리적인 전기요금 마련 시급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년 폭염으로 누진제에 대한 논란이 많고 주택용에 비해 산업용 전기요금이 낮다는 주장이 있으나 사실 심야 시간대의 산업용 요금은 낮지만 하루 중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요금은 높다”라며 “주택용과 산업용 전기요금의 조정이 필요하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 더 깊이 바라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창호 한국전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누진제의 완화로 전력수요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인 반면 요금 부담은 커서 국민 전력사용에 따른 과잉규제의 폐해가 발생한다”라며 “중기적으로는 주택용 요금체계를 재정립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실시간 요금 구조 구축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전기요금 구조를 갖춰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우리나라는 주택용 전기요금이 OECD 국가 중 가장 싼 그룹에 속해 있고, 이미 과거 누진제에서 대폭 완화된 상황임을 주지해야 한다”면서 “문제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서는 스마트미터를 보급하여 전력의 시간별․가치별 요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 스마트미터 구축 이후 주택용을 포함한 전 소비자에게 게시별 요금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가격 신호에 기반한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유도를 위해 시간대별 가치를 반영한 동태적 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주장했다.   균형있고 장기적인 에너지전환 정책 마련돼야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고 기후변화가 가속될 수밖에 없다”라며 “국민들이 당장 더위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세대가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김소희 (재)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급격하게 요동치는 에너지 정책에서 기후적응을 반영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라며 “특정 시대의 가치를 대변한 에너지 선택이 아닌 경제구조와 사회 시스템의 전환,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성경 명지대학교 교수는 “에너지전환은 기존의 에너지 공급체계와 사회, 경제 시스템이 바뀌는 것이고 자연환경과 기후변화와 연결된다”라며 “또한 이 과정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 스스로 전력을 필요한 만큼 필요한 때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주권을 확보하는 것”라고 피력했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18-09-13
  • 아시아녹화기구-녹색사업단, 제4차 한반도녹화전문가포럼 개최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가 녹색사업단(이사장 허경태)과 공동으로 3일(목) 산림비전센터에서 『임농복합경영단지 조성 모델 제시』를 주제로 4차 한반도녹화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4차 포럼은 지난 세 차례에 걸쳐 논의되었던 북한 임농복합경영 사례, 연료·식량문제, 농축산업 대책을 종합하여 북한의 임농복합경영단지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모델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경석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의 「북한 임농복합경영단지 사례 분석을 통한 모델 연구」,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서울사무소 대표의 「북한 임농복합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박경석 박사는 “북한의 임농복합경영 실행모델은 먼저 30만ha 규모에서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계시킨 성공모델을 구축한 후 확대해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남한의 녹색혁명, 치산녹화 경험을 접목시키고 국제NGO(한스자이델 재단, 월드비전 등)나 국제기구(FAO, WFP, 세계혼농입업센터, IFAD 등)가 참여하는 국제협력기구를 설립하여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는 “남한과 국제기구 중 어느 누구도 북한에 큰 규모의 임농복합사업 프로젝트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 재정지원과 교육역량에 대한 남한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한의 정치적 의지와 투명하고 엄격한 합의 이행이 북한의 임농복합경영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박형중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김관호 한국농어촌공사 북한연구센터 부센터장, ▲권태진 GS & 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 ▲안선근 산림청 사무관이 참여해 북한 임농복합경영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형중 소장은 “김정은 정권 이후 북한은 국토정책을 체계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국토정책의 기본 방향은 주민이 직접 개간하고 관리하는 소토지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대신 세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며 “북한은 임농복합경영을 통해 소토지 정책을 체계화 하고자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관호 부센터장은 “임농복합경영모델에서 산림을 조성할 때는 연료림, 경제림, 단기소득림 등 나무 활용 목적에 따른 다각화가 필요하고, 나무와 함께 심을 농작물도 관개수 확보까지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태진 원장은 “북한의 현재 최고 관심사는 경제협력과 외화확보인데, 우리 남한에서도 소득과 기업을 연계한 비즈니스 포맷을 제시한다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안선근 사무관은 “실질적인 임농복합경영 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투입되는 임원 조달방식, 임산물의 분배, 산림생산성 보장수준 등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시아녹화기구 김동근 상임대표는 “1년동안 4차에 걸쳐서 진행된 한반도녹화전문가포럼은 본격적인 남북협력에 앞서 북한에 실질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임농복합경영기술을 논의하고 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녹색사업단 허경태 이사장도 “한반도녹화전문가포럼은 북한의 산림녹화를 위한 세부적이고 실천적인 논의를 한 최초의 모임이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올해 1년 동안의 논의내용을 모은 책자를 제작해 정책제안에 활용하고, 성과들을 모아 좀더 심도있는 논의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아시아녹화기구는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비정부기구로 참여하여 오는 12월 7일(월) 한국 파빌리온에서 「동북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12-04
  • 기후변화센터, 파리기후변화총회 기간 기후변화대응 홍보영상 방영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 前국무총리)는 11월 25일(수)부터 12월 11일(금)까지 2주 간 서울시내 지하철 5곳을 비롯한 서울시청 전광판, 버스, 구청 IPTV등 서울시내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에서 기후변화대응 인식제고 홍보 동영상을 방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2030년 이후 신기후체제를 결정짓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 30.~12. 11.) 기간에 맞춰 금번 파리총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영상에는 한덕수 이사장, 유영숙 공동대표를 비롯해 홍보대사 배우 손호준과 스포츠클라이머 김자인이 출연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촉구했고, 그 밖에도 영향력 있는 해외인사들의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호소를 담았다. 홍보영상은 서울시 신청사 외벽의 전광판, 시내 옥외 전광판 10곳, 서울시내 지하철역 광화문, 신촌,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회현, 충정로 5곳의 역사 내 전광판, 서울 시내버스 400곳의 스크린, 구청 IPTV 등에서 방영된다. 또한, 본 영상은 전세계 150여 국의 기후변화 관계자가 참가하는 파리기후변화총회의 사이드이벤트 현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영상은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 (www.climatechangecenter.kr) 팝업창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기후변화센터는 국내 비정부기구로서는 유일하게 제 15차 코펜하겐 총회부터 제 21차 파리총회까지 연속 7년간 참여하여 다양한 기후변화 현안을 주제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해왔다. 올해 파리 총회에서는 12월 7일(월) 한국 파빌리온에서  「동북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아시아녹화기구의 세미나를, 8일(화) 「COP21 이후 : 저탄소 경제에 관하여」를 주제로 기후변화센터 국제세미나를, 11일(금) 「아시아의 Post-2020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COP21 공식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한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12-02
  • (재)기후변화센터, Post-2020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COP21 논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 개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 前 국무총리)는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공동주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후원으로 11. 25.(수)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Post-2020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COP21 논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1)」개최 전에 기후변화협상과 관련한 국제적 논의 동향과 주요협상쟁점을 분석하고 'Post-2020 신기후체제'의 전망을 대중에게 알리며,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협상 대응 상황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前 국무총리)는 인사말에서 “기후변화는 글로벌한 이슈이기 때문에 정부, 시민사회, 지방정부, 지역 커뮤니티, 기업 등 각 계의 노력이 합해지지 못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행의 문제, 재원확보의 문제, 산림보존의 문제 등 여러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국제사회가 협력한다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파리 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COP21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이슈가 정말 중요한 화두임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정부도 개도국과 선진국의 브릿지 국가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석우 기후환경법정책센터 고문은 환영사에서 “기존 교토의정서의 하향식 접근 방법에서 국가의 자발적인 감축노력을 통해 저탄소 경제를 구현하는 상향식 접근 방법으로의 전환을 통해 더욱 바람직한 신기후체제가 출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는 이제 환경, 경제의 영역을 넘어서 인권, 안보의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IS 사태의 기폭제가 된 시리아, 예멘 등 중동정세 불안정의 근저요인으로 동 지역에서 수년간 지속되었던 극심한 가뭄을 지목했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나라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및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용하여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첫 번째 발제에서 정서용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는 “자발적 기여(INDCs)는 현재 부록(Appendix)의 형태를 띌 가능성이 높으며, COP21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20년 신기후체제 시작까지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서의 위치와 우리의 여건을 감안하여 저탄소 경제 정책의 안착을 통해 아시아 저탄소 경제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현재 INDCs를 제출한 국가 중 상당수가 적응 부문을 포함하고 있으며 선진국보다 개도국이 더 적극적인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하며, “향후 국내적으로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과학적 연구 및 대국민 인식제고, 민·관·학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국제적인 측면에서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우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ODA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진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략연구팀장은 “기후재원 조성의 주체 및 출처, 규모, 기존 협약 내 기구 및 기관과의 관계 정립, 재원의 활용 및 지원과 행동의 투명성이 이번 협상의 쟁점”이라고 말하며, ”장기간 지속되었던 재원 부문의 입장 대립 해소가 반드시 필요하며, 기여가능국가로서 우리나라도 기후재원을 조성하기 위한 진정한 가교 역할과 GCF 사무국 유치국가로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임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박사는 “산림부문의 탄소계정방법, 개도국의 산림전용 억제 및 산림황폐화 방지(REDD+) 등이 산림분야의 주요한 쟁점사항”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REDD+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협상 이후 관련 조항에 명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첫 번째로 신동학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이 “과거 개도국보다는 선진국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강조하던 중국도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이 증가하자 최근 입장을 선회하여 피크이어를 2030년으로 발표하며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등 국제사회가 점차 변화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도 국내의 상황을 감안하여 전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COP21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는 EU에 비해 제조업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산업계의 입장에서 37%의 INDCs는 도전적인 목표이자 과제이기 때문에 COP21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수준으로 정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산업계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녹색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일관된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국제 시민사회는 감축과 재정부분에 많은 관심을 두고 협상에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 중이다. 기후변화의 위협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해서는 향후 10-15년이 특히 중요하다. 현재 주요 선진국들이 제출한 INDCs는 역사적 책임과 역량에 비추어 봤을때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파리 총회에서 2℃를 넘기지 않도록 INDCs를 잘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메커니즘 설정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찬수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지금까지 국내 언론은 COP가 열리는 전·후로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에 제출한 INDCs에 대해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며, “또한 기후변화는 위협이 아닌 기회라고 했는데 이는 우리가 준비되었을 때에만 기회인 것이며 지난 정부의 녹색성장, 이번 정부의 창조경제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도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기후변화센터는 매년 시민사회 대표단을 구성하여 COP에 참여해왔으며, 국내 비정부기구로서는 유일하게 제15차 코펜하겐 총회부터 제20차 리마 총회까지 지난 6년간 다양한 기후변화 현안을 주제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해왔고, 오는 12월 COP21에서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와 공동주최로 ‘아시아의 Post-2020 기후변화 대응’을 논하는 사이드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11-27

목재이용 검색결과

  • 솟대,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함께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9월 2일 성신여대에서 개최했다.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솟대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데, 일제강점기 동안 솟대의 존재는 잊히고 가치는 왜곡되어 갔다.  이에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창립 후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 이사장은 “솟대는 단순한 새 모양의 나무조각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마을 어귀에 솟대를 세워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죠. 공동체 속 구성원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솟대문화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의 솟대문화 정신을 현시대에 맞춰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최배영 성신여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길주 배제대학교 명예교수의 ‘글로벌 솟대문화론-솟대, 소도문화의 함의’에 대한 기조발표, 이희병 노원 전통문화체험관장의 ‘솟대의 유무형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 김숙경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이사장의 ‘지역공동체 정신과 솟대문화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지지하기 위해 신정철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이사장, 김봉건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류춘규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육원장이 축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세미나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성신혜윰문화, 은평문화원 등이 후원했다.   
    • 목재이용
    2023-09-05
  • 목재 접합 기술 국산화로 목조건축 활성화 꾀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건축 시 필요한 부재-부재 접합 기술 연구를 통해 구조용 직교집성판 접합용 국산 접합철물을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8일(화)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접합철물은 이중나사산을 적용한 셀프탭핑스크류로서 국산 철강으로 제조하였으며, 외산과 비교하여 양호한 강도성능을 가지고 있는 목구조용 파스너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에 필요한 최신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목조건축산업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개발한 접합철물을 소개하였으며,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공학목재를 생산하고 있는 ㈜경민산업 이한식 사장은 국내 구조용 공학목재 산업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였다. 또 서울대 오정권 교수는 목구조용 접합철물에 관한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창민우구조컨설탄트 조소훈 소장은 목구조 설계 사례를 바탕으로 목조건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성능 설계가 가능한 공학목재 연구를 비롯하여 목조건축에 필요한 접합기술 연구와 이를 이용한 목구조 성능기반 기술 연구등 을 수행하고 있다.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국산 목재가 건축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여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축계 및 관련 산업계와 협업하여 목구조 접합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0
  • 목재 분야 정보와 체험을 한 곳에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지자체,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작품 및 구조물 전시 등을 준비해 목재 이용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 목재산업관, ▲ 목재정책관(목재친화도시, 목재산업단지), ▲ 목재문화체험관, ▲ 작품전시관, ▲ 산림힐링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와 연계하여 목재산업계 청년 대표와 함께하는 목재산업 토론회(포럼), 산림청·소속기관 및 지자체 목재산업 워크숍(9.29~9.30)과 각종 학술행사(목조주택의 구조설계 세미나, 목재산업계 간담회 등)를 병행 추진한다. 올해 12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 간 교류를 증진하여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및 목재산업 박람회 사무국 누리집(www.woodfair.or.kr, ☎0502-260-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목재산업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경제임업을 실현할 수 있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22
  • 남성현 산림청장, '탄소중립 2050 & 목조건축 활성화' 세미나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2050 & 목조건축 활성화' 세니마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축사에서 "학계, 산업계를 포함한 관계기관이 협력하고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내 목조건축산업과 문화가 폭넓게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규제 개혁, 시장 확대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7
  • 국산 목재를 이용한 도시목조화, 나아갈 길을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20일(금)에 국산 목재를 이용한 도시목조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도시목조화는 도시의 건축물과 시설물에 목재를 이용하는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목조화를 통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도시목조화의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따라 도시 공간에서 목재를 이용할 수 있는 세부 지침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산림녹화정책 성공 이후 벌기령(나무를 자를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한 국내 목재 자원의 수요 창출을 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도시목조화를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안국진 박사가 ‘일본의 목조주택 생산시스템’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의 지역 목재 활용 사례를 토대로 국산 목재를 이용한 도시목조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일본의 목조주택은 공장에서 가공된 부재를 현장에서 시공(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이 단축되고 경제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목재 이용 선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도시목조화 실현에 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국산 목재의 활용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나라 목재 산업의 나아갈 길을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지역 목재를 활용한 도시목조화의 실현은 수입 목재에 의존하고 있는 목재산업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목조화의 활성화를 위해 온전한 생산·사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4
  • 친환경 소재 ‘펄프와 종이’로 지구 살린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플라스틱, 비닐 등의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펄프와 종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펄프·종이 산업의 발전 방향과 친환경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목)에 ‘제지산업의 미래전략과 소재화’를 주제로 「펄프·제지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종합 제지업체인 한솔제지 서동준 수석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한솔제지에서 추진하는 ▲고차단성 배리어층 형성기술 기반 연포장재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기술 및 복합소재 응용 등 펄프·종이의 소재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선진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펄프 및 종이의 기능성 소재화 와 나노셀룰로오스 응용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의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제 표준화 선점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펄프 및 종이의 기능성 소재화 관련   아울러 참석자들은 펄프·제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전략과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종이 포장재 개발 연구가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펄프·제지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전략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분야 국가연구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20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대한건축사협회 업무협약 체결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류재윤)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2020년 6월 29일(월) 대한건축사협회 중회의실에서 관련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건축산업과 목재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건축사협회와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양 기관이 기술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연구 및 관련사업, 정보교류를 위한 각종 행사 및 세미나 개최, 대국민 홍보를 위한 전시회 및 박람회 개최에 관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0)’과 산림청 주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2020 WOOD FAIR)’를 2020년 11월 18일~21일에 코엑스 B홀에서 동시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건축사, 건축관련 종사자, 목재산업관련 종사자, 관련 공공기관 및 일반관람자가 참가하여 대한민국 건축산업과 목재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보다 풍성한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KAFF 2020’는 건축자재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다양한 건축자재가 소개될 예정이고 ‘2020 WOOD FAIR'는 목재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목재가 소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 중에는 산업동향 및 기술설명회, 다양한 교육 및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관련 문의사항은 주최사무국인 대한건축사협회 정보사업팀 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0-07-01
  • 진주목공예전수관, 감동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지난 2018년 11월에 문을 연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 정기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공예품 전시 행사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교육과정 및 일일체험 수강생 4천7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개관 1주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 각종 공예 행사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또한 유관기관,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일반시민 동호회 등의 교육 연수 체험과 회의 및 세미나 장소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교육과정으로 취미반(생활목공예 초급 4회), 기초반(목판각, 생화가구, 생활목공예 8회), 전문가반(짜맞춤가구 초·중급, 서각 24회)뿐만 아니라 2∼3시간 이내 완성 가능한 일일체험반(주·야간반)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신청·문의가 많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주·야간반 과정을 증설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목공예전수관이 교육, 체험, 전시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과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진주의 주역으로서 진주 공예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0-01-15
  • 산림청,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를 개최
    산림청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와 공동으로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목조 건축을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열였다.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건축 관련 협회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목조건축과 생활문화의 변화,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종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가볍고, 유연하고, 무독성이며, 날씨 변화에 습도 조절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며 “목재제품 정보를 체계화하고 목조주택 표준 설계도를 보급하는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9-07-19
  •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국산목재 기술 세미나’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지난 4월 26일(금) 중부목재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목재이용 저변확대를 위한 ‘국산목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여주시와 학계, 산업계 등 목재이용 활성화에 주력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산목재 활성화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G&C Tech. 고정호 박사가 발표한  ‘신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목재 접합방식’에 대한 발표는 큰 호응을 얻어 세미나 종료 후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지난 23년간 국산목재만을 취급, 특히 국산 낙엽송을 이용해 건축용재, 내·외장재, 조경시설물 등 다양한 명품 목재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적의 건조기술 노하우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CLT생산설비를 도입하여 보다 다양한 제품생산으로 목재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세미나를 주최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김종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산 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세미나를 계기로 각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하여 목재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9-04-29
  • 상상 이상의 깊이, 육지 매력이 가득한 안동의 여름
    초록을 입은 안동의 주인은 바로 오래된 고택이다. 안동의 고택은 여전히 사람이 살면서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매력의 깊이를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가늠할 수가 없다. 안동에 있는 고택의 수를 모두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인이 숙박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곳만 무려 105곳이나 된다. 시내에 접근성이 좋은 고택에서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젓한 위치의 고택까지. 여행의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고택으로는 임청각과 치암고택 그리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구름에 리조트다.  시내에서 떨어져 외곽에 있는 고택 대부분은 이전된 이력이 없기 때문에 고택의 가옥양식과 역사 그리고 환경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온전히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정서를 담아올 수 있는 곳이다.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한 임청각의 군자정은 현재 보물 제182호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임청각의 사랑채는 풍수적으로 그 기가 좋아 삼정승이 배출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현재까지 두 명의 정승이 나왔다고 하니 혹시나 임청각 사랑채에 묶게 된다면 세 번째 정승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월영교의 이른 물안개를 볼 수 있는 구름에 리조트는 수몰 위기에 놓였던 고택을 현재의 위치에 옮겨 놓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수백 년의 고택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계남고택은 1800년대로 추정되는 안동지방 가옥 구조를 그대로 담고 있어 고택 숙박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북카페와 세미나실은 물론 다양한 전통체험 그리고 야외 바비큐도 이용할 수 있어 리조트로서의 품격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곳이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7-11
  •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 ‘목공예 체험’ 진행
    의왕바라산휴양림은 나무 및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3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1회 오후 2회씩 운영되며 세미나 예약일인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체험에는 2명의 목공지도사가 함께하며 체험료는 개인 기준 소품 1천원, 중품 3천원, 대품 5천원이다. 단체의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다양한 목공예 체험과 함께 숲해설, 숲치유, 유아숲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체험 신청은 바라산휴양림(031-8086-7487)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은 “목공예 체험은 놀면서 배우는 현장 학습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의 기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3-19
  • 뚝딱뚝딱 나만의 원목 제품 만들기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주말공공프로그램을 통해 더 풍성하고 즐거운 주말과 청소년들과 가족이 자신만의 핸드메이드 목공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조립목공교실 시즌1’을 오는 3월 4일부터 25일(일)까지 총4회에 걸쳐 청소년문화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행복조립목공교실’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우수 주말공공프로그램으로 계획했으며, 기존 인기 원목제품과 다양한 새로운 원목제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청소년팀과 가족팀을 우선 접수 받으며 관내 청소년단체, 기관, 복지시설, 학교의 추천을 받은 배려대상 청소년들은 재료를 무료로 제공하여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목공교실은 3월 4일(일)-원목액자만들기, 3월 11일(일)-연필꽂이만들기, 3월 18일(일)-원목트레이만들기, 3월 25일(일)-컴퓨터받침대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목공교실에 참여하는 활동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재료비를 받는다. 문의는 청소년문화센터(☎031-646-5420)로 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2-26
  • 인천시, 2017년도 목재문화지수 광역시 단위 최우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7년 우리나라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인천시가 광역시 단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산림청이 목재문화진흥회를 통하여 조사한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목재 이용 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2015년부터 매년 광역시와 도 단위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목재이용기반 구축, 목재이용 활성화, 목재이용 인지도 등 크게 3개의 상위 지표와 17개 하위지표로 나눠 측정한다. 인천시가 이번 평가에서 광역시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에는 목재시설의 현대화 지원 사업이 타 시·도보다 월등히 진행됨과 북항일원 목재클러스터 추진, 목재산업박람회 및 목재이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와 목재체험장 운영 등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과, 목재협회 등 지역 목재단체 및 기업체 등과 협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이 2017년도 목재문화지수를 높인 결과(2016년 보다 3계단 상승)라고 한다. 한편,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제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료로서 탄소 저장 효과가 매우 우수해, 국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천시 김천기산림자원팀장은 “친환경 소재인 목재가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하고, 국산목재 이용 촉진과 함께 목재를 통한 삶의 질과 문화수준도 높여나갈 계획이며, 지역특성상 목재중심의 도시로 지속 발전하기 위한 목재 부흥 노력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1-22
  • 안동 한옥체험관 다음달 개관
    3대 문화권사업의 하나인 안동 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곳이 휴양ㆍ힐링의 적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한옥체험관은 도산면 서부리에 61억원을 들여 한옥체험관 6동(8인용 2실, 6인용 2실, 2인용 2실)과 세미나실 및 식당(72명 수용)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과정을 거쳐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한옥체험관은 전통 한옥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국내산 소나무로 기둥ㆍ보ㆍ서까래 등을 시공했다. 내부는 현대식으로 만들어 한옥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전통한옥의 풍류와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옥체험관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안동호 수상데크와도 1㎞ 정도 떨어져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교문화권 김성대 개발팀장은 “한옥체험관은 옛 관아를 복원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동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건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교문화탐방로를 통해 인근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예안향교, 산림과학박물관, 도산서원 등을 관람할 수 있어 휴양과 힐링이 가능한 한옥 숙박체험시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7-19
  • 목조건축 선진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5일(목)부터 이틀간 수원시청에서 ‘구조용집성판(CLT)과 대형 목조건축’을 주제로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Timber Construction Symposium, ITCS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경쟁력을 갖춘 목조건축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국제적 기술력과 최신 정보를 보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ITCS 2017은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에 앞서 진행되는 만큼 고층목조건축 선진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의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고층목조건축 사례 및 고층화 기술, 고충목조건축 실연에 기여한 건축재료인 구조용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 CLT)의 구조성능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대 목조건축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와 경북 영주에 건축 예정으로 현재 설계 중인 5층 높이의 구조용집성판(CLT) 테스트 건축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국내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대한 건축학회 및 관련업계,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내년 ‘세계목조건축대회’ 개최를 위한 신호탄”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은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 (사)한국건축정책학회, (사)대한건축학회, (사)한국목재공학회가 후원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목재산업 발전과 목조건축 연구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Again, Golden Era of Timber)’을 슬로건으로 한 ‘2018 세계 목조건축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cte2018.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7-05-29
  •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으로 미리 보는 WCTE 2018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5일(목)부터 이틀간 수원시청에서 ‘구조용집성판(CLT)과 대형 목조건축’을 주제로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Timber Construction Symposium, ITCS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경쟁력을 갖춘 목조건축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국제적 기술력과 최신 정보를 보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ITCS 2017은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에 앞서 진행되는 만큼 고층목조건축 선진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의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고층목조건축 사례 및 고층화 기술, 고충목조건축 실연에 기여한 건축재료인 구조용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 CLT)의 구조성능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대 목조건축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와 경북 영주에 건축 예정으로 현재 설계 중인 5층 높이의 구조용집성판(CLT) 테스트 건축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국내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대한 건축학회 및 관련업계,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내년 ‘세계목조건축대회’ 개최를 위한 신호탄”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은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 (사)한국건축정책학회, (사)대한건축학회, (사)한국목재공학회가 후원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목재산업 발전과 목조건축 연구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Again, Golden Era of Timber)’을 슬로건으로 한 ‘2018 세계 목조건축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cte2018.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7-05-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 위해 해외 경험 공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국내 기술력 제고와 전문가 간 상호협력을 위해 ‘캐나다 목조건축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화)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캐나다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 Consulting)사(社)의 로버트 말지크(Robert Malczyk)씨와 스트럭쳐램(Structurlam)사의 콜린 코너후스(Colin Chornohus)씨를 초청해 캐나다의 대형 목조건축과 구조용집성판(CLT) 관련 선진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 구조용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   : 제재목을 직교로 배치하여 집성한 첨단 공학목재로 고층목조건축에 적합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목재 이용과 목조건축기술 개발을 통해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내화(耐火), 내진(耐震), 차음(遮音), 단열 등 건축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결과로 올해 4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지상 4층, 면적 4,500㎡)의 목조 공공건축물(산림유전자원부연구동, 경기 수원)을 완공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CLT를 활용하여 현행 법령기준으로 건축 가능한 최고 높이인 5층 목조 공동주택(경북 영주)이 건립될 예정이다. 목재를 건축소재로 활용하여 고층건물을 짓는 것은 도심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장기간 저장함으로써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방법으로 국제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CLT를 활용한 영국 런던의 Stadthaus(9층, 2009년), 호주 멜버른의 FORTE(10층, 2012년) 등의 고층 목조빌딩이 사용 중에 있으며, 올해 초 캐나다 밴쿠버에서 18층 건물이 착공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고층 목조빌딩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 박문재 과장은 “대형 목조건축 관련 최신 연구동향을 논의하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세미나 개최는 물론 목재분야 선진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국내 목조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신(新)기후체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녹색건축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목조건축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6-12-17
  •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성대하게 마쳐
    대 국민 목재이용 인식 확산으로 생활 속 목재문화를 실현하여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우드액스포 2016)’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목재의 도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목재 산업관련 20개 협. 단체의 연합체인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가 주관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의 후원과, 한국합판보드협회를 비롯한 20여 회원단체가 협력하여 준비하였다.   황종욱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35개의 시연, 전시, 체험,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볼거리와 정보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부속행사인 ‘목재의 날’ 행사장에서 금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이 제정 시상되어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및 협. 단체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역할을 하였다.”고 밝혔다.   김현수 한국버닝문화협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업체의 홍보보다는 목재의 이용에 관한 홍보를 위하여 12개의 전시회와 8종의 체험으로 관람객을 맞었다며 아침 개장 전 9시부터 기다려 백화점 할인행사와 같이 붐비는 청소년 체험자들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하며 특히 전국의 목재관련 학교 및 산업체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국목재이용경진대회’가 개최되어 한옥건축, 목조건축, 목재공예, 목재가구 4종목의 청소년부터  장인에 이르기 까지 참여하는 경기가 이루어져 전문박람회의 면모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전재룡이사는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목재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인천고용센터의 후원으로 취업박람회가 열려 전시장에서 직접 면접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고용이 창출될 수 있었으며 한옥시공 및 목조건축 시연회에서는 목조건축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마켓플레이스가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의 학술행사로는 한국목재공학회의 추계학술 발표대회와, 요즘 국제적 대세인 도시목질화연구에 대한 국제도시목질화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목조건축 신기술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인 충남대 장상식교수, 대구대 오세창교수, LH공사 천영수박사,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박사가 참여하여 최근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와 “소규모건축 구조기준”에 대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내년 6월 제7회 박람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6-12-05
  •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다채롭게 열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산림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 황종욱 사무국장은 "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목재 (Wood is Eco & health)’를 주제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준비되었고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이용을 확대하고 목재인에게는 기술‧정보공유와 비즈니스의 장을, 국민에게는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밝혔다. 120여 개 목재산업 및 문화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400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부대행사(개막식·목재의 날 행사·목재산업대상 시상식), 시연 프로그램(한옥기능·목조주택시공 등), 체험프로그램(DIY가구 제작·우드버닝 등), 전시행사, 학술행사, 특별행사(목재산업 취업박람회) 등 34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청주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국토부주최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산림조합중앙회 주최 목재디자인공모전, 우드버닝공모전 등 각종 목재 관련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전국 유일의 한옥건축과 학생들의 시연과 산림청 후원,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제1회 전국목재이용경진대회 등이 열리며 국제도시목질화컨퍼런스, 목조건축물의 내진설계세미나 등 전문학술대회가 동시 개최되고 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민에게 목재라는 소재가 더욱 친숙해져 생활 속 목재 이용이 늘어나고, 학계‧업계의 기술·정보 교류로 목재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6-12-03

오피니언 검색결과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 (인터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회장
    최근 강원도의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의 재난재해와 날마다 신문지상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그리고 남북산림협력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사유림 경영을 대표하는 독림가들의 모임 단체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 회장을 만나 각종 산림현황에 대해서  들어본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1947년 설립되어 47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60년대부터 국토녹화의 주역인 독림가들의 모임이다.  독림가는 3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모범독림가, 1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우수독림가, 5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자영독림가와, 30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법인독림가 및 1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550여명이 가입되어 있고 사유림경영의 주체이며 우리산림의 67%를 차지하는 사유림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경영하는 단체이다.       Q. 최근 동해안 산불이 단2일만에 1,757ha의 산림과 510채의 가옥이 잿더미가 되고 고성지역에 국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사유림경영의 수장으로서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A. 동해안 산불은 이번뿐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특성상 봄철의 태백산맥에서 나타나는 국지적인 기후의 휀 현상과 양간지풍에 의해서 산불의 피해가 커지는 것인데 다만 최근 들어서 더욱 대형화 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피해 대책에서도 아름드리나무가 송두리째 잿더미가 되었는데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정부에 임목 재해보험 도입에 대해서 누차 건의를 하였으나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산불을 끄는 핵심주체는 산림청헬기와 현장의 특수진화대, 그리고 산림조합 등 각 기관에 소속된 산림공무원 및 작업단 등인데 언론에서는 소방청헬기와 소방공무원만 언급되어 대형헬기의 도입 특수진화대의 처우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진화 대책은 이루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추후 산불피해지 복구에 있어서도 산불에 민감한 소나무 보다는 낙엽송 등 경제수종이면서 산불에 강한 수종으로 갱신하여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우리 산림의 67%가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유림을 경영하는 데 있어 문제점과 향후 사유림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시는지? A. 국유림에 비하여 사유림은 많은 부분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유림은 국가에서 직접 투자하여 경영을 하고 있는데 사유림은 산주가 많은 법적 제도적 제약을 받아서 농축어업에 비하여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고 산에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하여 산주들이 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 산주가 우선적으로 직접 실행하도록 하여 원가를 절감해야합니다. 보조 사업도 산주에게 직접집행하게 하고 산주가 실행하지 못할 경우 대행지시를 통하여 사업자에게 실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산림을 자원화 하는데 우선을 두어야 하며 현재의 벌기령을 대폭 조정해야 합니다. Q. 독림가들이 산림경영에 애로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A. 우리나라 독림가들은 우리 국토녹화의 주역입니다. 국토 녹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나무를 심고 산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독림가들이 투자대비 소득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몇몇 독림가 분들은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모든 산림이 국가나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기도 하고 빛 때문에 파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산에서 나오는 직간접 가치가 126조원이나 됩니다. 그러나 산주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헤아려 독림가들에게는 정책자금의 이율을 대폭 낮추고 각종 세재감면과 정부보조사업의 우선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되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업직불제, 산림탄소 상쇄제도 도입을 통한 탄소 상쇄금 지급 등을 통해 독림가의 소득을 보전해주어야 합니다.     Q. 향후 한국산림경영인협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방안은? A. 우리협회는 독림가 단체입니다. 독림가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 정부에 건의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전문임업인 맞춤형 기계장비의 지원확대, 면세유 교부대상 임업기계확대, 산림경영관리사에 화장실 허용, 숲속야영장 숲속의 집 화장실 허용,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의 임업분야 세제혜택 확대 등 문제가 있는 제도에 대하여 70여 가지를 건의 개선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사마련과 회원확대, 독림가 백서 편찬 등을 통하여 국내 임업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한국임업인총연합회를 회장을 맡고 계시는 데 임업인총연합회의 역할은? A.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그 동안 소외받고 있는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여러 협회들이 힘을 한군데 모아서 사회적, 경제적 및 정치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자 연합회를 발족했으며 앞으로 목재단체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17년도 대선 때는 2천5백여명이 모여서 산림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임업인들의 뜻을 모아 대선주자에게 임업직불제 등 각종 제도개선을 건의하였습니다. 향후 여러 단체들을 더 초빙하고 연구 발전시켜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Q. 최근 사단법인 남북산림협력포럼이 발족되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한 생각은? A. 남북 산림협력 관계는 정부보다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게 맞다 고 봅니다. 또한 남북 산림협력 사업이 여러 기관 단체가 산림협력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산림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산림청산하 각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이번에 발족하게 된 것입니다. 금년도는 산림청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국회에서 정책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북아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협력에 대해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A. 첫째로, 산림예산을 더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예산 470조원의 1%인 4조7천억은 확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예산으로는 전국토의 63%인 산림을 관리하는 데는 많이 부족합니다. 두 번째는 사유림경영에 대한 예산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유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업직불제, 탄소상쇄제도 뿐 아니라 임도확대, 경제림조성확대, 숲 가꾸기 확대, 국고보조 등 사유림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세 번째는 임업이 산업화 되어야 합니다. 임업이 산업화가 되려면 산지에 경제적인 자원이 풍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지 자원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하며 경제림 조성과 목재이용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산업화가 되면 일자리도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규제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제도개선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고용, 정책자금 확대 및 이자율 하향조정, 벌채제도 개선, 국산목재 이용확대, 전문 임업인에 대한 각종보조율의 상향조정 등 개선이 필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모범독림가로서 2대에 걸쳐 윤제림을 경영하고 계시는데 개인적인 목표가 있으시다면? A. 윤제림은 저의 선친께서 일구시고 물러주신 유산에 제가 더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숲속야영장을 개장하고 교육장, 임산물 가공 판매장,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제림을 향후 더욱 발전시켜 6차 산업의 교육장으로 개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목표는 경영인협회의 회원증대와 청사마련을 위한 기반조성, 임업인총연합회를 통한 소외받는 임업계의 각종 제도개선, 남북관계가 정상화 되어 남북 산림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남북관계개선에 일조하는 일이 올해의 목표이며 소원입니다. 정은조 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1980년부터 영농법인 윤제림 회장,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기금 관리위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사)농어업정책포럼 산림분과위원회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 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 산림분과위원장, (사)남북산림협력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은조 회장이 이끄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한국임업인총연회 (사)남북산림협력포럼이 우리나라 임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선도적인 남북 산림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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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칼럼) 여름밤 정취 만끽하는 ‘장성 캠핑여행’
    여름휴가철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차와 사람으로 들끓는 도심에 질렸다면 여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콘도나 펜션, 호텔에서 묵는 건 편하긴 하지만 뭔가 허전하다. ‘낭만’이 없기 때문. 풀벌레 우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야외에서 숙박하는 캠핑은 어느덧 문화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굳이 멀리까지 안 가도 좋다. 광주 근교에도 캠핑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장성은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최적의 캠핑 여행지다. 가족, 연인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은 뭇 별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 잊지 못할 추억 하나가 만들어질 것이다. 장성군의 캠핑장을 소개한다. - 홍길동 테마파크 야영장(www.honggildong.com) 황룡면 홍길동로에 위치한 홍길동 테마파크 야영장은 홍길동 생가터, 풋살경기장, 산채체험장 등 홍길동 테마파크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최대 수용인원은 100명. 일본에 남아 있는 홍길동 거주지 유적과 ‘홍길동 산성’으로 알려진 공주 무성산성을 참조해 지은 산채체험장에는 망루 2동, 창고축사 2동, 의적의 집 3동, 활빈당, 당수의 집 등 산채 9동이 조성돼 있다.  - 학교가자 캠핑장(www.schoolcamping.net) 장성읍 안평장동길에 있는 학교가자 캠핑장은 1995년 폐교한 안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캠핑장이다. 일반 캠핑장과 캐러밴, 글램핑, 펜션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교실과 복도, 운동장 등 친숙한 학교 풍경과 조화를 이룬 캠핌장으로 수영장, 트램플린, 레일썰매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으며, 풋살장, 족구장, 탁구대 등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구비돼 있다. 캐러밴이 독립돼 있어 다른 캠핑족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바비큐를 구울 수 있다.  - 휴파크 오토캠핑장(www.hupark.com) 홍길동 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글램핑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트램플린, 물분수 등 시설을 갖춰 자녀들과 함께 가기에 특히 좋은 곳이다. 홍길동 생가와 주변 한옥 마을을 둘러보며 한옥의 옛 멋과 아름다운 정취에 취할 수 있다. 주말엔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 오투스토리 캠핑장(www.o2story.co.kr) ‘편백나무를 이용한 치유와 웰빙’을 주제로 만들어진 대규모 휴양타운 ‘편백힐링타운’ 인근에 위치한 오투스토리 캠핑장은 편백 힐링스파, 편백 효소테라피, 카페베네, 편백숙박동,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캠핑과 스파를 즐기며 힐링을 하고 싶은 캠핑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캠핑장이다.  - 한실 캠핑장(cafe.naver.com/hansilcamp) 삼서면 대곡한실길에 있는 한실 캠핑장에선 캠핑장과 글램핑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농촌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공놀이를 할 수 있고 수영장과 작은 놀이터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수영장에는 안전 관리자까지 있다. 늦게까지 술 마시며 웃고 떠드는 이들은 환영하지 않는 곳이므로 조용한 야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 백양사 가인마을 야영장(www.knps.or.kr) 북하면에 위치한 백양사 가인마을 야영장은 5분 거리에 고불총림 백양사가 있고, 백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백양사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 단풍 성수기에 특히 인기가 많다. 백양계곡을 끼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도 매우 저렴하다.  - 옛서당 캠핑농원(cafe.naver.com/ysdcamp) 삼계면에 있는 옛서당 캠핑농원은 폐교를 활용해 만든 캠핑장이다. 조용한 마을에 위치해 한적하고 홀가분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농산물 수확 체험, 공방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폭신폭신한 잔디 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라온 글램핑(www.laonglamping.co.kr)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조림지인 병풍산 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텐트 안에 침대, 에어컨, 텔레비전, 냉장고,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기에 일상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편백숲의 바람소리, 물소리, 풀벌레 소리를 한결 가깝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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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7-08-11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황 형우 산림산업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전면에 보이는 현황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경상북도 전역에 벌여놓은 사업들의 규모가 만만치가 않아 보였다. Q. 2015년 경상북도 산림산업정책의 추진방향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 산림청의 주요 업무보고 주제가 “임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였습니다  올해에는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입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015년도 도정비전을 사림중심! 경북세상!  으로, 도정목표를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 생활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세계로 향하는 일류경북,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 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경북도의 산림정책이 산지와 숲에서 사람으로, 국가에서 개인 삶의 질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상북도 면적이 국토의 19.1%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에 임업인 사기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증대 및 청정 먹거리, 산림문화·휴양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 농업분야 6차 산업화가 주로 품목중심이라면, 산림분야 특징은 장소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Q.  산림산업분야가 광범한 줄 아는데 과장님께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이를테면 얼마 전 “경북구곡” 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던데 그런 사업도 산림산업과의 소관인지요?  그렇습니다.  산림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그동안 산림생태자원에 대한 사업과 관심과 조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산림 속에 산재한 유·무형의 인문적 가치발굴은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림문화자산들의 가치를 규명해서 세상에 알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적 명소 화를 함으로서 오래도록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경북은 지난 2011년부터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상대학교 교수진을 주축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곡은 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의 천인합일(天人合一)적 자연애호 문화의 소중한 현장으로서 특히 경북의 문경과 상주일대와 김천, 안동, 영주, 성주, 예천 봉화일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이들 산수유람 문화를 세계적 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구곡관련 학자,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고 주요 구곡 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우 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주재로 관련전문가, 지역별구곡보존회, 재경 유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 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가치’ 에 대한 강연을 비롯한 주제발표와 집중도 높은 토론의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추진해온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경북구곡” 1천부 “경북구곡 가이드맵” 1만5천부를 발간하였는데, ‘경북구곡(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를 찾아)’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향유해왔던 산수문화 유산인 여러 구곡들 가운데 특히 그 뜻이 깊고 답사를 겸할 수 있는  안동의 도산․하회․퇴계구곡, 성주․김천 무흘구곡, 문경 선유구곡, 영주 죽계․동계구곡, 예천 수락대 구곡, 봉화 춘양구곡, 성주 포천구곡 등을 다뤘으며, 청량산과 소백산을 곁들여 소개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소책자 형태의 안내지도로 1곡에서 9곡까지의 지점을 표시하고, 구간별 이동 소요시간, 주변 먹거리와 숙소 등 여행정보도 담아 휴대와 활용이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경북구곡” 책자는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비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브랜드를 알리는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경북 또는 한국의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무대로 가기 위하여 국내의 폭넓은 인식과 지지를 위한 홍보 및 산림문화 자산, 명승, 문화재지정과 같은 보호 의지를 담은 조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준비들을 꾸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Q. 경상북도의 산림휴양·레포츠·생태관광거점 확보전략에 국가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등  7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여 4,88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 일대 5.179ha에 2009년부터 금년까지 2,20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율 72%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시설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호랑이 숲”과  인류생존 식물자원의 보존목적으로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건설된 “세계식물종자 저장고”와  닮은 세계최초 “세계 산림종자 영구저장시설” (korea Seed Vault)은 장차 산림종자 1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우선 25만점 저장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식물의 보전·연구를 위한 알파인 하우스와 고산식물원, 역사·문화·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보호수 미래원,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자생·약용·민속자원식물원 등이 조성중인데 산림생물의 가치발굴로 산업적 활용기반구축은 물론 국립수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의 지역산림자원을 기반으로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0년도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61%로서  2016년에 개원을 목표로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치유정원을 조성중 입니다.  3.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소백산 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데 247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20%로서  2016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4.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53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30%로서  금년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5.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산림복지교육 수요에 대비한 영남권 산림교육 거점시설로 청도군 운문면에 건립하게 되는데  2014년 유치하여 16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16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6.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청송군 부동리에 2012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하여 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영양 일월산 주변 청정산채를 활용한 고부가 산채산업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61억 원으로 한국산채개발원, 산채약선 체험관, 산채 저장․유통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기관과 사업의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파견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과 민원방지,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숲 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기반조성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업계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 춘양에 소재한 산림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고등학교인『한국산림 과학고』에는 생활관, 도서실 건립, 명상 숲조성 등 2012년부터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권의 대학과 각종 산림서비스 인력양성 기관들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국가기관의 인력수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산업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1.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산림서비스 등산로 조성사업은 포항시 등 20개 시․군에 27억 원으로83㎞의 훼손등산로 복구, 편의시설, 안전시설, 배수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24억 원을 들여 칠곡의 한티가는길 21㎞, 포항 오어지 둘레길 4㎞ 경주 단석산 탐방로 13㎞에 탐방안내센터, 숲길조성,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하게 되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영천 화북 입석리에 152㏊ 규모, 27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을 하게 됩니다. 2.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은 6개 사업에 96억 원으로 경북도내 도시지역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11억원, 학교 교정 및 주변을 녹화하는 명상 숲 조성에 3억 원,  생활권 주변 산림공원조성32억 원,  건축물, 하천부지 주변 등생활 환경 숲 조성5억 원, 각급 도로변가로수 조성 29억 원, 특색있는 명품가로 숲 길16억 원 사회적 소외계층 수용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9억 원 등입니다 5. 건전한 산림복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전 세대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산림복지 공간 백암숲체험교육장은 65억 원 예산으로 울진 온정리에 30ha규모로 조성 하게되며, 지역 생태숲 조성은 25억 원으로 김천부항, 영양 일월산, 울진 금강송 지역에 체험관, 식물 관찰원,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와 같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유아숲체험원조성․운영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의성군 휴양림 내에체험학습장, 안전휴게시설, 대피소, 관찰로 조성을 하게 됩니다.  6. 가족 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46억 원을 들여 포항, 청도의 신규 조성과 경주, 영천, 문경, 의성의 보완사업을 하게되며, 산악자전거길 조성 사업으로 칠곡 지천, 23.5㎞, 6억원으로  MTB길 조성(5.7㎞),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하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과장께서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산림청 근무를 하시고 도 산림 산업과장으로 돌아 오셨는데 산림청 근무에 대한 소회나 성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세요.  2013년 9월 산림청 근무시작 무렵 새로운 환경에 대한 또 다른 각오가 필요하던 시점에 마침 전에 읽었던 캐나다 이민자 박상현 씨가 쓴  부챠드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모국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정원사라는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과 용기와 결단력은 잔잔한 감동을 넘어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던 기억과 “캐나다에 나를 이식하다” 라는 저자의 표현이 묘하게도 나의 처지와 상통하는 느낌이 들어 산림청에 나를 가식할 것이 아니라 아주 심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방지과를 잠시 거쳐 옮겨간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단은 당시 주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연일 민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황 효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격무중임에도 고비마다 당사자들 간의 분쟁 중재에도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기업과 종사원들을 걱정하고 도와주었기에 주시공사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관련업체들과 종사원들의 호의 속에 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2014년 1월초 산림생태계복원팀장으로 옮겨가면서 백두대간 보호와 산림생태계복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임 강 혜영 과장의 세심한 배려와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과 내가 가진 사방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연찬을 하며 적응하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출입과 국제회의 참가,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을 위한 “한·독 협력 워크숍” 과 4월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북아생태축 국제심포지움” 7,14∼7.18 제주에서 열린 중앙아사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와 FAO, IUCN, UNEP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등이 참가한 “아시아산림생태계보전 전문가 워크숍” 과 같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산림생태계복원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조치와 성과에 대한 찬사와 함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나누고 이바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산림생태계 복원기술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는 기여수단으로서, 부담능력이 있는 나라는 시장으로 삼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북한 산림복구를 대비하여 경북사방기술원을 비롯한 전문인 양성기관의 활성화와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의 자원실태조사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이였던 한국환경생태학회, 산지보전협회,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녹색연합의 연구 참여 진 여러분들과의 관계는 짧았지만 귀한공부의 기회였습니다. 산림청은 청장님, 차장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과 사명감, 정직함으로 숲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 가득한 조직문화의 동력으로 정부3.0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고 국민적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산림청의 일원으로서의 경험을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업,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료들과도 나누고자합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산림청 가족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1-28
  • (인터뷰)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를 만드는 상주시 성백영시장
    지난 6월 25일 우리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진 상주시 성백영시장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오전 일찍 상주시장실을 찾았다. 성백영시장은 전날 국회 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 창립 및 정책세미나’에 주민들과 함께 참석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게 된 배경과 지원방안은 무엇입니까?  시장: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진/ 녹동귀농마을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MOU체결  우리 상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급격하게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을 젊고 활력넘치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도시에서 터득한 다양한 전문기술들을 시정에 접목해 상주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통상 T/F팀을 구성하고 지역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해외수출 성과와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시장: 최근 지구 온난화와 세계 식량위기, 곡물가격 상승, FTA에 따른 개방화, 농자재값 상승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과 더불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 해외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해외판로 개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국제통상T/F팀을 출범한 상주는 2013년도 수출목표를 지난해 135억원 대비 207%가 증가한 300억원으로 정하고, 3년후에는 농특산품 1,000억원을 수출한다는 목표로 7대전략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국제통상TF팀 개소  정부의 농식품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업무의 체계적인 일원화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다변화된 수출품목 및 신 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1에는 상주농특산품 수출유통사업단을 발족했습니다. 상주에는 대미배수출단지, 참배수출단지 등 5개의 농림식품부지정 원예전문수출단지와 3개의 도지정 수출단지가 있으나, 금년들어 복숭아수출단지와 국화수출단지 등 2개소가 추가로 도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서 총 10개소의 수출전문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주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농특산품 해외수츨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수입업체인 ㈜아사미케미칼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곶감 등 10개품목에 대해 일본 카다로그 시장에 진입하고, 나고야지역에 상주 수출전진기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4월에는 H&P 인터내셔날 허팡 사장단이 상주를 방문하여 서상주농협에서 생산되는 포도 전량을 홍콩 등에 수출하기로 협의하는가 하면, 5월에는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상주에 건립예정인 조미김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연간 100억원이상을 수출하기로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금년들어 6월 현재까지 해외수출은 미국․대만․러시아․홍콩 등 10여개국에 곶감․배 등 다양한 품목 116.4톤 461천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출원가 상승을 억제하고 물류비 부담을 줄여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촉진자금 지원과, 수출장려금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물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행인: 상주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가 생겨나면서 신 낙동강시대 낙동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요?  시장: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보유한 상주는 전국 16개 보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신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상주에서는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생태하천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5,403억원이 투자된 8개사업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관광객들의 방문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생물자원관, 역사이야기촌, 자전거이야기촌, 야생화 테마숲, 신나루 조성, 수상레포츠 기반조성 등 20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 교육농장, 낙동수향 풍류마을 조성, 국립 중앙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 등 7개사업에 6,5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상주보 전경  특히, 상주보를 중심으로 하는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조성은 2,015㎡의 부지에 260㎡(2층)규모의 수상레저센터와 3개소의 계류장과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게 되고, 낙단보를 중심으로 하는 동력 수상레포츠 기반조성사업은 부지 8,000㎡규모에 4,80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수상레저센터, 계류장, 물빛광장(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요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상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중인 낙동강권을 상주관광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의 물길과 강변을 활용해 항공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하늘길과, 수상레포츠센터 등 물길, 자전거, 승마 등을 활용한 땅길로 연결되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녹색성장 교육․체험의 장으로 육성하면서, 숙박시설과 다양한 먹거리 등 낙동강 경관명소의 가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 및 휴양명소로, 강변 감성 휴양명소로 개발해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발행인: 산림청은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로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상주시에서는 어떠한 정책구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시장: 상주시는 8만2천494핵타의 임야가 있습니다. 그중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임야는 7만5천162핵타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임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휴양과 녹색복지가 이루어지는 만큼 상주시는 잠재가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정부의 정책에 의한 1973~1987년 황폐화된 산림에 대한 치산녹화의 성공과 1988~1997년 산지자원화 계획 완료, 1998~2007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향한 산림기본계획 추진, 2008 ~현재 지속가능한 녹색복지국가 실현에 발맞추어 추진한 결과 핵타 당 1999년 59㎥에서 2011년 118㎥의 산림축적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2013년도 산림공원분야 주요 추진사업은 조림 143핵타, 숲가꾸기 2,000핵타를 비롯한 목재생산지도와 임도 및 사방 등 산림경영사업과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활동 등 산림보호, 주민편의시설용 펠릿보일러지원,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 산채건강마을조성, 곶감테마공원진입로조성, 곶감생산농가․단체지도 및 판로개척․홍보, 고소득 임산물시설지원 등 주민소득지원 사업과 백두대간 십승지 오토캠핑장조성,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조성, 지역특화숲길조성사업, 복룡동 어린이놀이 테마 숲 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남산공원, 만산공원, 화개공원조성, 상주역 광장 자전거공원조성사업 등 쾌적한 도시환경과 휴식공간조성 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 약1,400km 백두대간 중 남한지역은 684km로 우리시에 69.5km가 지나가고 있으며, 8,362핵타를 지정, 전국지정 면적의 3.18%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상주시는 박근혜정부의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산림에서의 소득창출과 더불어 숲에서의 휴양, 치유 등 시민의 삷??질을 향상하고 산림복지를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발행인: 성백영시장님께서는 작년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하신 분이시며 산림분야에 관심이 지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설명해 주십시오.  시장: 산림은 인류미래의 소득과 복지의 보고(寶庫)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우리시에서도 목재 및 임산물 등의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시민휴식 공간인 공원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등 가로경관조성을 통한 시민의 휴식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사진/ 산림교육을 위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MOU체결  특히 2012년 10월 24일 목조․한옥기술자 양성과 숲 해설사, 유아 숲 지도사, 숲길체험지도자, 등산안내인 및 산악체험 등 산림기술자 양성을 위한 한국산림전문학교와 관학업무를 체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등 시민 맞춤행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최근 교육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산림, 휴양, 숲 치료, 숲유치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상주시에서는 아동,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체험 시설과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나요?  시장: 상주시에서는 2011년에 준공한 백두대간 숲 생태원을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청(재)녹색사업단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우리 숲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를 활용하여 유․청소년 녹색체험교육으로 사회성․자존감 성장, 정체성 확립, 녹색복지의 혜택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녹색체험 서비스 제공과 숲과 더불어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의 행복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에 6,791명이 이용을 하였으며, 한방산업단지내 수목원에서는 숲을 통한 휠링과 치유의 숲 운영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자연휴양지구도  특히, 백두대간 숲 생태원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지정(2011. 5. 17),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 지정(2011. 7. 26), 서울특별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기관 지정(2011. 9. 6),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나무의사되기’ 인증(2012. 5. 4),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인증(마크)제 교육기관 인증(2012. 12), 녹색성장위원회 우수녹색교육기관지정(2013. 2. 29) 등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 지정을 받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녹색연합, 지원센터 등 청소년 단체, 교육기관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관, 단체, 회사 등의 각종 행사를 유치(워크샵, 캠프 등)․운영하는 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취재를 마치면서 성백영시장은 금년 5월 한국산림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한옥.목조건축기술자 양성과정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조만간 수강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개강된 집짓는 과정이 귀농, 귀촌 예정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 같다며, 인력양성교육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성백영시장의 모습에서 상주시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리: 정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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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숲에서 행복찾기’…산림복지프로젝트
       구길본 북부지방산림청장 녹색의 향연을 이뤘던 숲이 언제 단풍이 들었나 싶더니, 낙엽 뚝뚝 떨어지는 겨울문턱에 서 있다. 언제나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한없는 사랑을 주었던 숲은 인류의 고향이다. 한 곳에 정착해 살기 전까지 90%이상을 수렵에 의존하면서 숲과 함께 살아왔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숲의 기능은 더욱 다양해졌다. 최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숲의 복지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숲은 전통적으로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임산물의 공급처이다. 그러나 웰빙과 삶의 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이해하고, 건강과 행복을 찾으려는 수요도 증폭하고 있다. 국민의 시대적 욕구는 새로운 정책을 유도한다. 우리 숲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휴양적 다양한 욕구는 지난 30년 동안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휴양등산정책들로 시현하여 왔다. 이렇게 시대적 요구에 따라 단편적으로 발전된 휴양등산정책을 최근 하나로 통합한 산림복지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시도하고 있다. 사람의 생애주기별로 숲에 대한 수요를 섬세하게 파악하여 목적별로 산림복지서비스, 일명 그린서비스를 확충코자하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프로젝트(Green Welfare Project)’가 그것이다. 탄생기의 태교와 육아에 적합한 숲, 인성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자연과 함께하는 숲유치원, 청소년기의 심신 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수련의 숲, 장·노년기의 건강, 휴양, 자연치유에 적합한 숲, 그리고 일생의 마지막에 자연으로 회귀하는 수목장림 등 전 생애에 걸친 그린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이러한 그린서비스도 현장 실현이 없으면 공염불이 되고 만다. 우리 국민 4분의 3의 생활권역인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의 국유림경영현장은 녹색성장시대의 새로운 산림정책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선도하는 최전선에 해당한다. 그래서 산림복지정책 역시 현장 적용성을 테스트하고, 적합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정책의 실용화와 구체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숲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3~5세의 유아기에 숲에서 감성과 창의성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숲유치원(Forest Kindgarden)은 숲이 잘 발달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약 10년 전에 시작하였다. 우리도 2008년부터 처음으로 이를 시범 도입하여 현재 7개의 유치원을 국유림현장에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5월에는 독일, 스위스, 일본 등 4개국 유아교육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한 숲 유치원 국제캠프 및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1만4000명 이상의 유아가 참여하는 등 유아교육 전문가,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공감대를 넓혀가도 있다. 특히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는 올해 모델숲유치원을 조성하고,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함께 한국형 숲 유치원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정성을 쏟고 있다. 종국적으로는 시험적 성과를 바탕으로 숲유치원을 제도화하여 전국 도시생활권 숲에 숲유치원이 개원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매달 1회 이상 등산하는 인구는 전 연령층에서 약 1500만명에 이르고 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선진적인 등산서비스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국가 장거리트레일인 백두대간등산로, 160km의 한강기맥 등산로, 구룡령 옛길을 조사·정비하였다. 장노년층을 위한 비교적 걷기 편하면서 매력적인 숲길로서 강원북동부의 13개 약수를 따라가는 250km 약수숲길은 기초 조사를 마치고 구체적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구룡령에 올해 개관한 백두대간 방문자센터는 백두대간 등산 및 옛길과 문화 탐방을 지원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청·장년층은 산림휴양 및 레포츠의 중심고객이다. 현재 북부지역에는 자연휴양림 15개소, 국민의 숲 36개소, 청소년을 위한 자연체험공간인 숲체원 등이 개원 운영되고 있으며 숲해설, 목공예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장·노년층이 중심고객인 치유의 숲은 산림이 지닌 보건·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스트레스,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치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작년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 산음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에 대한 연구 거점이다. 또한 좀더 발전된 모델을 횡성 숲체원에 적용해보고자 올해 설계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처음으로 조성된 국유수목장림(경기도 양평 소재)에 안치된 한 고인의 가족들이 추모식을 하고 있다.    인생의 종착점에서 돌아보게 하는 곳은 수목장림이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첫 국유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을 경기도 양평에 개원했다. 자연친화적 장묘문화인 수목장림은 개원이후 현재까지 720위가 넘는 고인이 안치되고 2100여건의 사용계약이 이루어진 상태다. 이 국유 수목장림을 모델로 전국의 지자체에 공립 수목장림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우리보다 앞선 선진복지국가로서 산림이 울창하게 잘 가꿔지지 않은 나라가 없다. 경제적으로 부강하고 행복지수가 높은 선진복지국가로의 국격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길의 하나는 우리 숲의 품격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일이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의 핵심은 바로 품격있게 조성된 숲을 통하여 그린서비스를 제고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데 있다. 수많은 세대를 이어온 우리의 숲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누구에게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베풀어 준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 구축이 우리사회의 녹색생활 전반으로 확산되어 우리의 국격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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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기고) 숲과 자연치유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집중과 아울러 산림의 휴양적 가치가 인정되고,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이 높이 평가됨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숲 치유포럼이 결성 및 활동이 시작되었고, 또한, 양평의 휴양림에서 치유의 숲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치바대학 환경건강분야 과학센터의 미야자기교수가 Forests and Human Health task Force에 참여하고 나서 “자연치유의 과학”에 대하여 작성한 논고를 재정리하여 삼림및 숲치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하였으며 산림으로부터 주어지는 우리들의 쾌적성, 감성, 건강에 관하여 서술되였다. 또한, 치바대학, 삼림총합연구소 및 임야청이 2005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림치유기지 구상”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자연환경요소가 가져다 주는 Relax(안락하고 편안함)효과에 대한 실증실험 자료의 제시와 개인의 가치관을 중시하여 자연치유를 즐기는 것에 대한 것이다. 1. 사람과 자연은 일체감에 있다. 우리들은 자연을 접하게 될 때 쾌적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 감각적인 것을 언어로 설명하고 표현하는 것은 어려우며, 과학적인 뒷받침도 지금까지 충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생리적인 Relax효과의 평가 법이 진보됨에 따라 과학적 증가자료가 축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감각적인 경험적인 차원을 근거로 하여 “삼림욕”, “자연 욕”에서 유발되는 생리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한 상관관계 자료를 기초로 하여 “자연치유”를 수행하고 있다. 인간은 사람으로서 500만년을 역사가 있으며 현대에 살아가는 현재의 인간은 그 99.99% 이상을 자연환경에 접하면서 지내왔다.  인간은 체질적으로 자연에 대응하면서 살아왔다. 또한, Techno stress라는 언어가 대표적으로 말해주듯이 인공화는 지금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알아차리기가 힘들지만 우리들은 항상 강한 긴장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들은 자연치유에 해당하는 자연으로부터의 자극을 받을 때 인간의 본능적인 상황에 의거하여 Relax하게 되여 이것을 쾌적함으로 느끼는 것이 된다. 논리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고 직관적이고 비논리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생리지표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최근에 생리적인 Relax효과에 관한 자료를 근거로 하여 인간과 자연의 일체감 상태를 과학적으로 밝히려는 “자연치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자연 치유와 건강 (1) 건강의 파악 현재의 스트레스 사회를 반영하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모든 사람에게서 매우 크다. 그러면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 것인가. 물론 병이 없을 수는 없다.  현대에 건강의 정의에 대해서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데 “ 건강은 개인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지니고 태어난 능력을 충분하게 발휘하고 있는 상태이다” 라고 말하고자 한다. 따라서, 그 상태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신체적인 장애가 있더라도 건강한 상태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건강에 대한 절대적 가치관에서 상대적 가치관으로 이행이라고 하고 싶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이상형이 아니고 미래지향적으로 건설적인 인생을 보내기 위한 방법, 또는 과정이라는 시점을 갖는 것이다. 결국, 건강은 목적이 아니고 수단이 되는 것이다. (2) 자연치유의 예방의학적 효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육체는 어떠한 상황에 있는 것인가?  전술한 바와 같이 모든 인간은 500만년의 세월을 자연 속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사람의 육체는 자연대응적인 생리기능을 가지고 현재의 도시화, 인공화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항상 높은 긴장상태에 놓여있고 강한 교감신경활동의 상태에 있다. 이러한 높은 긴장상태를 진정시켜 사람으로서 본연의 자세, 본능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 자연치유가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본연의 상태에 가까이 함으로서 면역능력도 향상 되여 병들기 어려운 육체로 가꿀 수가 있다.  결국은 폐암에 걸렸을 때 항생물질을 복용하게 되지만 이러한 특이적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상태를 완화시켜 면역기능을 높임으로써 폐암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육체로 유지하는 “예방의학적 효과” 를 기대하는 것이다. 일본 의과대학의 리쓰나씨를 중심으로 수행된 공동연구에서 삼림치유에 의해 면역능력이 증강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도내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중년의 봉급자를 대상으로 협력을 받아 실험이 수행 되였는데, 30명의 NK활동(Natural-killer 세포활성, 면역기능, 특히, 항암작용의 지표)을 조사하기 위하여 자각증상은 없는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피곤한 봉급자 12명을 대상으로 삼림치유의 효과에 대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나가노현 이타야마시의 삼림치유 기지에서 금요일 오전 중에 신간선열차로 이동하여 1일째에 2시간, 2일째 4시간 등 합계 6시간 동안 삼림산책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활동 결과 놀랍게도 NK활성이 2일에 56% 증강 되여 정상수치로 되돌아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도시생활로 되돌아가 1개월 후에 23%의 통계적으로 유의적 수준으로 상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이는 자연치유의 “예방의학적 효과”가 실증된 실험 예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결과는 향후에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자연치유가 주목 받게 될 것이다. 3. 자연 치유와 쾌적성 (1) 쾌적성의 특징 쾌적성은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학문영역에서는 아직 정해진 정의가 명확하지 않다. 필자는 쾌적성을 “인간과 환경간에 리듬의 일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우리들은 어느 환경에 놓여있을 때, 그 환경과 자신의 리듬이 일체하고 있다고 느끼면 쾌적한 느낌을 갖는다. “파장이 맞는다”, “서로마음이 맞는다” 또는 “분위기가 좋다” 라는 언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강연할 때 청중이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다고 느낄 때 Speech가 탄력을 받지만 한눈 팔거나 졸거나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면 Speech는 막히게 되는 경우와 유사하다. 가와마사씨는 쾌적성을 “소극적 쾌적성”과 “적극적 쾌적성”으로 나뉘어 논하고 있는데 이를 기초로 하여 재정리한다면, 소극적 쾌적성은 안전을 포함한 결핍요구로 불쾌함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개인의 사고방식과 느끼는 방식이 합의에 이르기 쉽다. 이에 반하여 적극적인 쾌적성은 성장욕구로 프라스알파(+)의 획득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동일 인물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지향하는 것이 변화 되여 합의를 얻는 것이 곤란하게 된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필요하거나 또는 사람이 본래 추구하는 쾌적성은  전술한 2개중 적극적 쾌적성 이라 생각된다. 물론 소극적 쾌적성을 보증하는 것이 기본적인 욕구로 필요하지만 쾌적성 연구에 있어서는 적극적 쾌적성을 재향하게 되여 그 평가 법이 주목되고 있다. (2) 자연과 쾌적성 우리들은 꽃과 수목 등 자연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접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난의 꽃봉오리가 만발하여 꽃이 핀 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가벼워지는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것은 사람이 500만년간 자연 속에서 생활하여 온 것과 관계된다고 볼 수 있다. 산업혁명이래 도시화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 속에 항상 접해있고 이러한 경험은 인간이 자연과 동조될 때 쾌적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은 유전자 수준의 정보를 문화, 환경, 개개인의 경험 등에 의한 인식에서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은 가치관의 기초를 만들어내는 것이 선천적으로 일체 하기 때문에 자연과 접할 때 사람으로서 본연의 상태에 가까워져 Relax(안락, 편안함)하게 되는 것이다. 4. 자연 치유와 감성 (1) 감성 감성은 일상적으로 늘 사용되어온 언어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그 정의는 확정되어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감성은 “감수성을 줄여서 감성” 과 “직관적인 능력으로서의 감성”으로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이마뉴엘칸트가 서술한 “순수 이성 비판”이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칸트는 1781년에 서술한 “순수이성비판”에 있어서 Sinnlichkeit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지만 일본어로는 “감성”이다. 이러한 번역은 칸트가 집필한 140년 후의 1921년에 쿄또대학교 덴노 철학자에 의해서 시작 되였다. 칸트는 그의 저서 중에 감성은 직관에 대응하는 것으로 하였다. 감성의 사전적인 의미는 당초 “감수성의 약어이지만 “순수이성비판”의 일본어 번역이 출판된 후 “직관적 능력”으로 사용하게 되였다. 대략, “직관”과 “감수성”으로 요약되지만 현재 추구하거나 사용 되고 있는 감성은 직관으로서의 의미가 강한 것이다. 필자는 감성을 “비논리적이고 직관적인 능력의 특성으로서 그 처리과정을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2) 자연치유와 사람의 감성을 개입시킨 일체(동조)화 상태 원예 세라피와 삼림세라피 등으로 대표적인 자연 세라피와 사람의 관계를 논하는 경우에도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비논리적, 직관적이며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점에서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고려한 경우 그대로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 감성을 개입한 처리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비판은 존재하지 않고 직관에 의해 처리하기 위해 그 과정과 결과를 다시 해석할 수 없다. 물론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다. 원예 세라피와 삼림세라피 등에 의해서 Relax되지만 이것은 우리들이 유전적으로 준비된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 되는 것이다. 자연과 사람은 감성을 개입하여 일체화 상태로 되지만 그 결과로 인해 생기는 편안한 상태와 면역기능의 향상은 뇌활동, 자율신경활동, 스트레스호르몬, NK활성 등을 지표로 하여 생리평가시스템에 의해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감성은 좀처럼 자각되기 어려운 것이지만, 본래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우리들은 다양한 판단을 하고 있지만 논리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고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으로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 자연치유와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는 특히 중요한 시점이다. 그 감성을 과학이라는 틀에서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대상으로 설명하는 것이 현재 우리들의 과제이다. 5. 삼림욕에서 삼림 치유로 (1) 삼림욕 삼림욕이라는 언어는 일본의 아끼야마 전임야청장관에 의해서 명명된 신조어로 1982년 7월 29일의 조일신문지상에 임야청의 “삼림욕 구상” 에서 시작 되였다. 당초, 삼림 중에 부유하고 있는 식물로부터 발생물질인 “Phytocide(피톤치드)”가 주목 되였지만 안타깝게도 삼림욕에 관한 생리적인 자료의 축적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자료가 축적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야외에 있어서 쾌적성 증진 효과의 생리적 평가 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들은 NHK와 협력하여 1990년에 야규섬에서 삼림욕 실험을 실시하여 타액중의 스트레스호르몬 농도의 저하에 의한 생리적인 Relax효과를 나타냈다. 자연에 대응할 수 있는 육체를 가지고 인공환경상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좀처럼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항상 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삼림이라는 자연환경에 접하는 것에 의해 사람으로서의 본능의 상태에 가까운 정도로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삼림욕 구상”은 현대의 Techno stress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이슈이지만 생리적인 증명은 부족하였다. (2) 삼림세파피 임야청은 2005년에 “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을 발표하였는데 삼림세라피라는 언어는 이러한 구상과정에서 만들어진 언어로 기존에 정착된 아로마세라피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전술한 구상은 Relax효과의 생리적인 평가법이 6여 년 전부터 급속하게 진전 되여 받아들여지면서 확립된 것이다. 찌바대학 및 삼림총합연구소가 중심이 된 실험 팀이 2005년 ~ 2008년도에 오끼나와에서 북해도까지 전국 38개소의 삼림에서 각각 약 1주일간정도로 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측정지표로서는 타액 중 스트레스호르몬(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 코르치조르), 심박의 박동을 계측하여 자율신경활동(교감,부교감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를 사용하고 또한, 뇌전두전야의 활동을 근적외선 분광법을 사용하여 야외에서 측정하는 방법도 개발하였다.   또한, 삼림 내 피톤치드, 도시부의 배기가스, 온 습도, 조도, 풍속, 마이너스/프라스 이온 등의 계측도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전국 35개소에서 다양한 타입의 삼림세라피 기지를 이용하여 피험자 실험을 수행한 결과 생리적인 Relax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즉 “산림세라피(Forestry Therapy)”는 “과학적 증거에 의해 증명된 삼림욕”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6.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 (1) 삼림세라피 기지구상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은 현시 등 지자체기업에서 신청한 세라피 기지 후보삼림을 대상으로 3가지 심사, 즉, 1) 생리적인 Relax효과의 검증을 수행, 2) 숙박계획 등의 Soft한 면, 3) 삼림환경과 삼림정비 등의 Hard적인 차원 등 양면 모두를 실사하여 세라피기지로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 구상은 임야청이 주체가 되여 추진되고 삼림세라피 종합Project에 의해서 인정된다. 본 인정제도는 현,시,기업의 활성화 및 지역의 삼림재생을 큰 목표 중 하나로 하고 있다. 현재 3년간에 걸쳐 35개소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삼림세라피 기지 후보지가 생리, 심리시험 및 피톤치드와 마이너스이온 등의 측정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5년간 약 50개소의 삼림세라피 기지의 인정을 계획하고 있어 10년간 100개소의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림세파피 기지가 전국에 50~100개소가 생김으로써 결과적으로 삼림의 정비가 되고 또한 일본 삼림전체의 재생과 연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스트레스 환경조건하에 생활하고 있는 도시 주거자가 유용한 Relax법으로서 활용하는 것에 의해 예방의학의 관점에서 의료비의 삭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삼림세라피 기지 인정 기준 삼림세라피 인정기준은 3개의 축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하고 있는 것은 첫째, 생리실험의 결과이다. 삼림 속에서 앉아 경치를 바라보거나 등산하는 경우 도시와 비교하여 생리적으로 Relax효과가 인정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측정지표는 타액 중 스트레스호르몬(코르치조르), 아미나제, 심박 박동(교감 및 부교감신경 활동), 혈압, 맥박 등으로 하고, 2개 이상의 지표 수준이 통계처리상 유의적으로 Relax효과가 인정되어야 한다. 둘째, 소프트 한 면에서 충실해야 한다  1) 삼림세라피를 중심으로 하여 온천, 식사관련시설, 역사, 문화 등이 조성된 특색 있는 숙박 플랜, 2) 장래 구상, 지속적이고 발전성, 3) 관리주체 및 지역주민의 호응 및 수락자세 등이 조사된다. 셋째, 하드적인 차원의 충실도이다. 1) 양호한 삼림환경은 당연 필수적이고 2) 숙박시설과 병원 등의 정비 상태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인정되고 있다. 이상의 3가지 기준점을 설정하여 전국 100개소에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삼림세라피 기지를 전개하고자 하며, 현재 다양한 가치관에 대응하는 것이 진정한 이용으로 연계될 것이다. (3) 삼림세라피 기진 인정의 우선 사항   첫째로 현,시 등의 지자체, 기업의 활성화, 둘째로 지역의 삼림에서 일본 삼림 전반에 걸쳐 재생, 셋째로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태의 경감으로 인한 예방의학적 견지에서 의료비의 경감효과이다. 인정기지가 100개소 될 때 전술한 3가지 목적은 반드시 달성될 것으로 믿는다. 7. 삼림세라피의 생리적 Relax 효과  - 평가법과 생리적 평가의 중요성 -   (1) Relax효과에 관한 생리적 평가의 중요성     삼림세라피 기지구상으로 전국 38개소에서 생리실험을 중심으로 하여 지금까지 50개소 정도의 삼림에서 생리실험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는 생리실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술한 “자연세라피와 감성”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자연과 인간은 감성을 “비논리적이고 직관적인 능력의 특성을 가지며 그 처리과정을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감성을 개입한 처리과정에 있어서는 논리적인 사고와 비판은 존재하고 않고 직관에 의해서 처리하기 때문에 그 과정과 결과를 다시 해석할 수 없고 또한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다. 원예세라피와 삼림세라피 등에 의해서 Relax되지만 이것은 우리들이 유전적으로 준비된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다. 인간과 자연의 일체되는 상태는 감성을 개입하여 생기게 되는 것이다. 언어를 사용한 앙케이트 등의 주관평가에는 자연이 가진 Relax효과를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 스스로도 알아차릴 수 없는 생리적인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해명하고자 함이다. (2) 삼림세라피의 생리적 평가법   측정지표로서 타액 중 스트레스 호르몬(코르치조르), 타액중 아미나제 활성, 심박의 박동 계측에 의한 자율신경활동(교감, 부교감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를 사용하여 동시에 계측을 실시한다. 또한, 야외에서 근적외시간분해법을 사용하여 뇌전두전야 활동의 계측도 세계적으로 선두로 수행하였다. 또한, 일본 의과대학의 리즉 씨를 중심으로 하여 면역기능의 지표인 NK활성 및 항암단백질 계측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삼림 내 피톤치드, 도시 내 배기가스, 온/습도, 조도, 풍속, 마이너스/프라스 이온 등의 계측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전국 35개소의 다양한 형태의 삼림세라피기지에서 420명을 대상으로 한 피시험자에 의한 실험에 의해 생리적인 Relax효과가 인정 되였다. 또한, 최근에는 그때의 스트레스 상태를 현장에서 약 1분에 측정할 수 있는 타액 중 아미라제 활성을 사용하여 버스관광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사람을 한정적으로 자연세라피의 리렉스효과를 실제 체험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8. 삼림세라피의 생리적 Relax 효과 (1) 전국 35개소에서 생리실험에 의한 검증      2005년 ~ 2007년도에 오끼나와 삼림에서 북해도 숲까지 전국 35개소의 삼림에서 각 1주일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생리적인 측정지표로서 타액 중 스트레스호르몬(코르치조르), 심박맥박 계측에 의한 교감/부교감 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를 사용하였다. 코르치조르 농도, 교감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높아지고 Relax하게 되면 부교감신경활동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부교감신경활동이 높아질 때 소화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배가 고파지게 되는데 자연(삼림 속)상태에서 먹는 도시락이 맛이 있는 이유이다. 35개소에서 420명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실험결과 앉아서 경관실험을 한 경우 도시 내와 비교하여 코르치조르 농도가 12.4%, 교감신경활동은 7.0%, 혈압은 1.4%, 심박수도 5.8%의 저하를 나타냈으며, 삼림세라피에 의해서 스트레스 상태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부교감신경 활동은 55.0 % 를 나타내 생체가 Relax하게 되는 것을 나타냈다. (2) 근적외선시간분해법 실험  치바현 주민을 대상으로 삼림에서 근적외사간분해법을 사용한 뇌전두전야활동과 코르치조르농도를 지표로 실험을 실시한바, 예상대로 도심부내에서보다는 삼림내에서 걷거나 앉아있을 때 두 지표가 모두 저하되었고 Relax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아침식사 전에 측정 시 삼림에 갈 예정 집단과 도시에 갈 예정인 집단에 있어서 주관적으로는 양 집단 모두 “다소 쾌적하다”라고 하는 동일한 평가 결과였지만, 전두전야활동과 코르치조르 농도는 삼림에 갈 예정집단에서 저하되여 이미 Relax한 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도 주관평가로는 얻을 수 없는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인 “감성”이 작용 되여 반응이 파악된 것으로 생각된다. (3) 버스여행객의 타액 중 아미나제 실험 나가노현에 방문한 버스여행객 중 희망자 4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평균 연령 64세를 대상으로 2시간 정도 걷게 하고 그 전후에 타액 중 아미라제 활성물질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받을때 높아지는 아미라제 활성이 39% 저하되는 것을 알았다.  본 방법은 현장에서 약 1분 정도로 계측이 가능하고 측정기기도 손바닥 크기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자연세라피에 의한 Relax상태를 계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대가 높다. 9. 자연 세라피의 생리적 Relax효과  (1) 피톤치드에 의한 실내 후각자극 실험  피톤치드(phytocide)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phyto” 과 “죽인다”를 의미하는 “cide”에서 이루어져 1930년경 구 소련의 B.P 키신에 의해서 이름이 붙혀졌다.  1942년 모스크바의 국영의서출판국에서 발행한 소책자에 의해 키신씨가 논문에 등재하였고,  1946년에 일본 “의학의 발자취”의 창간호에 “식물성 살균소”(피톤치드)로 소개 되였다.  그 소개에 의하면 당시 키신씨는 피톤치드를 식물성 휘발유성분으로 생각하였지만 1980년에 발행한 “식물의 불가사의한 힘-피톤치드”에서 “모든 식물이 생성하는 휘발성 및 불 휘발성물질로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다시 정의하고 있다. 삼림과 목재에서 유발되는 주요물질인 알파피넨과 리모넨 등은 대표적인 피톤치드의 일정이지만 조리 중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양파와 마늘의 강열한 냄새도 피톤치드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2) 피톤치드의 Relax 효과   삼림중의 공기를 분석하면 100여 종류가 넘는 피톤치드가 검출 되여 많은 삼림에 알파피넨 및 리모넨이 주요 성분으로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피톤치드가 단독으로도 생리적 긴장완화 효과를 가져오는 리렉스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내 인공기후실에서 알파-피넨 및 리모넨의 단독 흡입 실험을 실시하였다. 냄새의 감각적인 강도로 “약한 냄새”로 느끼는 정도로 1분30초 흡입하는 사이 1초마다 혈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알파피넨 및 리모넨의 흡입에 의해서 각각 5%, 4%의 통계적 유의수준으로 최고혈압의 저하효과가 인정 되였다. 또한, 삼나무 및 노송나무 재 췹(Chip)의 향기를 흡입하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신축목신축목조 들어갈 때 “나무향기”를 이미지로 한 실험이었다. 그 결과, 이들의 향기물질을 흡입함으로 인하여 최고혈압의 유의적 수준으로 저하되었다. 아울러, 뇌활동도 유의적으로 진정화되는 것이 인정 되여 주관평가에서도 쾌적하게 자연상태에 있게 된다는 것으로 평가 되였다. 이들의 실험자료로부터 삼나무 및 노송나무 재 췹의 향기물질 흡입은 사람에게 Relax효과가 있다고 해석된다.  또한, 피시험자가 삼나무와 노송나무 향기를 불쾌하다고 평가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최고혈압은 상승하지 않고 스트레스 상태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결과도 얻었다. 본 연속실험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오랫동안 자연과 동조상태에 있었던 사람의 생체기능은 자연대응용으로 체질화 되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으며, 후천적으로 얻어진 가치관에 있어 삼나무 향기가 불쾌하다고 평가하였다 하더라도 생체적으로는 자연대응용으로 동화 되였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태로 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사한 형상으로 목재에 접촉자극과 시각적 자극에 있어서도 관찰되고 있다. 10. 자연세라피의 생리적 Relax효과 (1) 야외실험과 실내실험   자연세라피의 리렉스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야외 및 실내의 양쪽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야외실험은 오감을 작용한 삼림전체의 분위기가 가져오는 자연세라피효과를 밝힐 수 있고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야외환경은 항상 변화하고 있어 실험의 재현성을 찾을 수 없다. 한편, 일정한 실험조건으로 감각마다 단독으로 자극할 수 있는 실내실험에는 재현성을 보여줄 수 있고 동시에 감각마다의 효과도 규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세하고 정밀한 측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Relax상태가 되는 생리적 메카니즘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최근까지 전국 35개소, 420명을 대상으로 야외실험 및 후각자극의 피톤치드의 실내 실험, 실내에서 시각, 청각자극 실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실내 시각 자극 실험 인공기후조건환경실내에서 삼림 및 삼림세라피-보행 실험할 때 등 각종 풍경을 볼 때의 생리응답을 측정한 결과 자연유래의 시각자극을 본 경우와 변화는 거의 모두 공통적으로 뇌전두전야 활동 및 혈압 등의 자율신경활동이 진정되는 것이 관찰 되여 생리적으로 긴장이 완화(Relax)되는 것을 알게 되였다.  단독적인 감각자극에 있어서도 자연과 접하는 것에 의해 육체가 본래의 상태에 가깝게 Relax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일한 예외가 있었는데 만개의 벗 꽃을 볼 때 뇌전두전야 및 맥박수 등이 상승되는 것이 관찰 되여 생체가 두근두근하는 상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사꼬씨는 “시미즈에 기원을 지나가는 벗꽃 필 무렵의 달밤에 만나는 사람 ~ ” 에 대하여 노래 불렀지만 확실하게 벗 꽃이 가지는 요염함이 피험자의 생리기능을 요동치게 하였다고 생각된다. 2) 실내 청각자극 실험   키요사또로에 수록된 작은 시냇가에서 시냇물소리와 꾀꼬리, 뻐꾸기 재잘거리는 등의 삼림으로부터 비롯되는 소리를 얼마간 눈을 감고 들으면서 생리응답을 측정하였다. 시각자극과 같이 전두전야 및 교감신경활동의 진정되는 효과가 측정 되여 생체가 생리적으로 Relax되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삼림 중에 있더라도 마치 거주하는 듯한 인상을 가진 피실험자에게서는 상당한 리렉스효과가 얻어지는 반면, 산림 속에서의 소리에 관심이 없거나 혹은 꾀꼬리 소리를 수세화장실을 연상하는 듯한 피실험자에게서는 리렉스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는 같은 자극에 있어서도 개인이 받아들이는 상태나 입장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가치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 되였다. 11. 자연 세라피를 즐기는 방안 (1) 개인의 가치관을 소중하게  올바른 자연세라피는 무엇인가? T.V와 잡지 등의 인터뷰에서 종종 “ 올바른 자연세라피의 세가지 조건을 알려달라” 고 하는 질문을 받는다. 하지만 필자의 대답은 정해져 있는 대로 “올바른 자연세라피의 3가지 조건은 없다” 라고 말한다. 이는 지금까지 많은 실험을 수행한 결과로부터 얻은 결론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예를 들어 실내실험에서 시냇가의 꾀꼬리 소리를 들여준 경우 리렉스하는 피시험자도 있지만 전혀 변화하지 않는 피시험자도 있다. 아주 유사한 청각자극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느끼는 방식이나 가치관에 의해서 생체는 리렉스하거나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으로 판명된다. 삼림세라피에서 침엽수와 활엽수중 어느 삼림이 효과가 높을까 하는 질문도 자주 받게 되는데 실내실험의 결과로부터 말하자면 피시험자의 기호와 가치관에 의해서 Relax되는 정도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 자연으로부터 자극의 이점  자연으로부터 비롯되는 자극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에도 생리적인 스트레스 상태는 유발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점이 있다는 점을 실험자료에서 밝혀졌다. 예를 들어, 삼나무목재의 향기를 흡입한 경우, 그 향기가 쾌적하다고 느낀 집단은 생리적으로 Relax하게 된다. 한편, 향기를 흡입하였기 때문에 불쾌하다고 느끼는 집단이 존재하지만, 혈압과 맥박수가 상승하는 생리적인 스트레스 상태는 생기지 않는다. 이것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 수백만 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자연 속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사람의 육체가 자연적응적으로 체질화된 것에 의해 기인 되였다고 생각된다. 자연세라피는 불쾌감의 제거를 목표로 “소극적 쾌적성”이 아니고 프라스알파를 얻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 쾌적성”을 지향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가치관이 우선되는 것은 당연하다. (3) 일본의 삼림세라피 기지와 로드의 현황  2005년부터 2008년의 3년간 쿠시로의 다습한 초원에서부터 오키나와의 얀벌크의 숲까지 전국 38개소의 “삼림세라피 기지”에서 생리실험대상으로 456명에 달하는 피실험자의 협력을 받아 9월에 종료하였다. 향후에는 10년간 100개소의 삼림세라피 기지의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삼림세라피 기지는 삼림의 위안효과를 중심으로 문화, 역사, 식사, 온천 등의 각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숙박 계획을 준비하고 있어 각 개인의 기호와 가치관에 적당한 삼림세라피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 세계의 삼림세라피 동향  국제삼림연구기관연합(IUFRO)에서 삼림세라피의 대처방안으로 2007년 8월 14일부터 20일에 핀란드에서 IUFRO 제6부회의 심포지엄(삼림 레크레이션, 환경정책, 지속적인 삼림경영 등)과 동시에 열린 “Forests and Human Health Task Force”의 킥오프미팅을 참석하였다. 이 미팅의 코디네이터였던 핀란드 삼림연구소의 소장인 Hannu 교수는 최근 유럽에 특히 영국을 중심으로 “삼림과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대단히 높아 2004년부터 COST라는 프로그램 중에 “Forests, Trees and Human Health and Wellbeing”(삼림, 목재와 건강)의 프로그램이 22개국이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다 한다. 이는 2008년 종료한 것을 실질적으로는 계속되는 활동으로 유럽내의 움직임을 세계적으로 넓히고자 하는 것이 금번에 TaskForce가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1982년에 삼림욕 구상이 임야청에서 발표하고 현재는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에 의거 삼림총합연구소와 치바대학이 중심이 되어 삼림과 건강에 관한 과학적인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림치유포럼”이 설립되어 세미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숲 치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 “치유의 숲”을 만들어 시범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장성 편백림을 중심으로 하여 치유의 숲이 조성 및 운영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향후 숲이 건강해질 것이며, 아울러, 보건 및 예방의학적 차원 등 우리 국민 건강증진의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류재윤 박사 (wodrnd@naver.com, 출처;치바대학 미야자끼 교수 원고).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9-04-10

임업정보 검색결과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 장흥군버섯산업硏,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 2종 출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인 ‘흥화1호’, ‘흥화2호’를 출원해 재배임가 보급에 나섰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20~30년 전에 육성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현재 기후와 재배환경에 맞지 않아 최근 생산량이 불규칙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수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육종모본 1,283균주를 확보한 후 우수균주 138종을 개발해 실증시험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신품종 후보균주 4종을 최종 선발해 농가시험포 2개소에서 현장검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후보균주 2종이 신품종 출원됐다. ‘흥화1호’는 중저온성 품종으로 갓 색이 밝고 육질이 단단하며, 건물율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흥화2호’는 고온성 품종으로 자목 활착력이 뛰어나며, 발생온도 범위가 넓고 발생작업이 용이해 생산량이 우수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기술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2종이 장흥군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표고버섯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재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신품종을 계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1일 ‘2022년 장흥원목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신품종의 육성과정과 재배기술을 교육하였고, 장흥군 표고버섯 발전을 위한 재배임가 간담회도 가졌다. 이어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로 이동해 통상실시되어 공급되는 신품종 종균의 배양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장흥군 산림휴양과에서 표고버섯 소득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18
  • 한민국 야생화 전문가 양성 제1기 초급반 교육 힘찬 출발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정인)은 대한민국 야생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난 5일 구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개강하고, 출발했다. ‘재능 나눔’으로 시행되는 야생화학교 제1기 초급반에는 월요반 36명, 주말반 24명으로 총 60명이 등록 했다. 월요반은 구례 거주분이 중심이고, 주말반은 직장인과 광주, 용인 등 외지인으로 편성되어 필요한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월5일부터 7월14일까지 격주로 10회에 거쳐‘색향미음(色香味音) 오감동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소양을 갖추기 위하여 야생화의 의미와 가치이용, 야생화의 전반적인 이해, 야생화 분류와 동정, 꽃 색의 신비와 향기 구분방법, 야생화 재배와 관리기술, 번식, 상품화연출, 야생화 사진 잘 찍는 기술과 시(詩) 짓기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하고, 지리산과 오산일원에서 현장 강의도 실행 한다. 또한 시(時)와 사진 분야는 김인호 시인이 재능 나눔으로 동참한다고 한다. 재능 나눔 교육을 주관 하는 정연권 본부장은 30여간 야생화를 연구 개발하여 신지식인과 행정자치부의 지방행정 달인 칭호를 받은 최고의 야생화전문가이다. 지난해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퇴직하고, 전국 야생화 예술전문가 10여명과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마쳤다. 야생화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재능 나눔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하여 사회에 공헌코자 야생화학교 강좌를 개설한 정본부장은“그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노하우를 전수하여 많은 분이 공유하여 야생화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앞으로 1천명을 양성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정인 이사장은“지리산 야생화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야생화를 보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기술을  전수하여 야생화산업 활성화와 지역 거버넌스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3-06
  •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경수)은 11월 3일(금)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임업인, 스포츠인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동적인 활동 행태의 산림휴양 이용패턴 변화에 부응 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의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한 산림의 4차산업화로 산림경제 및 사회적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이용석 과장의 ‘산림레포츠 활성화 기본방안’, 경동대학교 이재우 교수의 ‘산림레포츠 국내외 사례 및 정착방안’,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전영창 사무총장의 ‘산림에서 스포츠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성인경 본부장의 ‘4차산업화를 통한 산림레포츠 활성화 모델 도입’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주제 발표 이후 참석자들과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세미나에는 신원섭 교수(전 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김현식 부회장,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황경수 이사장이 참석하여 빠르게 증대되고 있는 스포츠인구의 수요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산림공간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산림경제 및 사회 서비스 증진에 많은 아이디어와 제안이 도출되길 희망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의 64%인 산림이 레져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하여 산림복지 정책,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협동조합, 산림경영이 하나가되어 새로운 4차 산업으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국토의 64%인 산림이 레져스포츠 공간으로 활용, 산림레포츠의 활성화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가 증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한편,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기반 마련과 세미나 결과에 대해 실질적인 실행이 가능하도록 산림조합중앙회와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1-06
  • 사람을 위한 숲, 사람과 함께하는 산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선비의 고장 경상북도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숲과 산림의 효율적 활용과 선순환구조 확립으로 우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국민이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지역별 순회 개최되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소백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산림자원과 관광, 휴양자원을 보유한 경상북도 영주시 일원에서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다양한 산림 치유와 복지, 문화 등이 소개된다. 또한, 국내 산림분야 유일의 전문 산업박람회로 우리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산업과 고소득 우수 임산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산림경영컨설팅, 한국사유림발전 세미나, 산림경영모델학교, 버섯학술대회 등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이와 함께 숲과의 만남, 즐거운 목공교실, 인공암벽등반, 한지무궁화 체험 등 각종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과 KBS 열린음악회, 풍기인견 패션쇼, 국내 처음 선보이는 KLC(Korea Logging Championship)대회 등 풍부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계 산림EXPO개최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임학회 학술대회, 목재공학회 학술대회, 한국산림복지유양학회, 국제버섯학술대회, 곤충산업발전협의회 세미나 등의 다양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산림문화박람회를 주관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치유와 복지를 통한 사람을 위한 숲, 문화와 서비스의 융복합, 일자리 등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산림을 키우는 것”이 박람회의 개최 의미라고 밝히고 “최고의 가을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숲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하였다.  한편 박람회 개최기간 경상북도와 영주시에서는 ‘영주풍기인삼축제(10.21~29)’, ‘경상북도 건축대전(10.19~21)’,‘영주사과축제(10.28~11.5)’가 함께 개최되어 관람객의 폭 넓은 관람이 가능하며 협동조합간의 협동, 지방자치단체간 협치 프로그램으로 개최지역과의 상생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지게 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0-18
  • (사)생명의숲국민운동,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한국환경회의는 오는 7월 20일(수) 오후 1시 30분,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릉숲은 광릉요강꽃, 광릉물푸레 등 자생식물 983종, 동물 2,826종, 천연기념물 20종 등이 살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단위면적당 생물종(약 5710종) 서식처로는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숲으로 2010년부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포천~화도(28.9km) 구간 내 광릉숲을 관통하는 터널 계획이 포함되어 광릉숲이 심각한 훼손 위기에 처하게 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보전 및 관리방안’에 대해 국립수목원 이해주박사가 발제하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체계의 문제와 개선방안’으로 생명의숲 유영민사무처장이 발제를 맡는다. 아울러 198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최초 등재된 후 지속적인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설악산 사례에 대해 녹색연합 황인철국장의 발제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 최송현교수(부산대), 김기범기자(경향신문), 류왕현대표(광릉숲문화도시협의회)가 참여해 조우교수(상지대)의 진행으로 지정 토론할 예정이다.     생명의 숲은 토론회를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관리현황을 진단하고, 광릉숲을 보전하기 위한 실직적인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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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6-07-12
  • 12월 4일 일한목재제품 및 이용기술 세미나 열려
    한국목재보존협회는 오는 12월 4일 (13:30~17:00)에 코엑스( 3층 세미나실 300호)에서 “ 2015 일한목재제품 및 이용기술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국 사단법인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와 주택과 일상생활에 목재이용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동 개최하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대한목재협회, 나무신문사의 후원으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일본플로링공업회 Kutsuwa Koichi(久津輪 光一) 회장, 나이스한국 주식회사  Suzuki Atsush(鈴木 淳) 상무이사, 일본목재방부공업협동조합의 Matsumoto Yoshikatsu (松本 義勝) 위원장, 혹산(北三)주식회사의 Tomibe Hisashi (冨部 久) 부본부장, 삼나무, 편백의 내장재, 한국에 일본산 목재의 이용, 일본의 외장재 및 방부처리기술, 일본의 명목벽지시트 및 이용사례를 설명하고,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제품 및 이용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 개최에 관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한국목재보존협회(전화 02-780-5476, 02-780-5477)에 연락바라며, 선착순 100명이 참석가능하다. ー 2015년 일한 목재제품 및 이용기술 세미나 ー < 일정 안내표 >   ○ 주 최 : 일반사단법인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한국목재보존협회 ○ 주 관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 후 원 :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대한목재협회, 나무신문사 ○ 일 시 : 2015년12월4일(금요일) 13:00 ~ 17:00 ○ 장 소 : 코엑스(컨벤션 전시장) 3층 세미나실300호 (삼성동, 강남구, 서울)   I. 인사 및 안내 - - - - - - - - - - - - (13:30-13:40)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사무국장 井上 幹博(Inouea Mikihiro) 한국목재보존협회   부회장 류 재 윤   II. 발표 내용 (1) 삼나무, 편백의 내장재 이용 - - - - - - - - (13:40-14:10)    질의응답        일본플로링공업회 회장 久津輪 光一(Kutsuwa Koichi)   (2) 한국에 일본산목재의 이용 - - - - - - - - - (14:20-14:50) 질의응답      나이스주식회사 상무이사 鈴木 淳 (Suzuki Atsushi)   - - - - 휴 식 ( 15:00 - 15:10 ) - - - - -   (3) 일본의 외장재 및 보존처리기술 - - - - - - - (15:10-15:40) 질의응답     일본목재방부공업조합위원장 松本義勝(Matsumoto Yoshikatsu)   (4) 일본의 무늬목벽지 및 이용 사례 - - - - - - (15:50-16:20) 질의응답 혹산주식회사 부본부장 冨部 久(Tomibe Hisashi)   III. 폐 회 (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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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5-11-05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과학원등 복합경영 활용 산림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회원지원부(부장 사공 정한)는 전국 회원조합 산림 경영지도원과 산림분야 전문 연구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산림현장에 접목시키고 정부 정책을 현장에 적극 보급, 산주·임업인과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7월 13일(월)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과학지식 및 기술제공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한 바 있으며, 7월 16일(목) 산림과학원이 강원산림개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현장세미나”에 단기소득 임산물의 전문 지도를 담당하는 특화품목 전문지도원들이 참석, 소통과 협력을 통한 산림산업 기술지도의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춘천에 위치한 강원산림개발연구원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산림복합경영인, 임업후계자, 지자체등 전국 산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산림과학원 김만조 박사의 산지양계를 이용한 산림복합경영 모델 개발 연구 결과, 귀촌 성공사례인 파로호 느릅마을 명재승 대표의 성공사례, 건국대학교 김재현 교수의 일본, 오스트리아의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하여 산림산업의 새로운 방향설정과 토론의 장이 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산주·임업인들은 3인의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궁금증과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였으며, 발표내용과 협업을 통한 산림경영 지도 강화 계획이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산림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달라고 요구 하였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산림경영 지도원들은 상호 토론과 파로호 느릅마을 현장 답사를 통해 산주·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대한 실질 관심분야를 재확인하였으며, 산림복합경영을 이용한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조합과 지도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 최적의 기술지도 보급을 약속 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산림과학원 등에서 추진하는 임업기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전파하고, 산림경영지도 현장의 연구 수요를 국립산림 과학원에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역할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주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경영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서 나갈 것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7-20
  • “표고버섯 톱밥재배의 안정적인 저변확대를 위한 단계별 집중교육 실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청의 후원으로 국내 표고버섯 톱밥재배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재배기술 정도에 따른 단계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산림버섯연구소는 표고버섯 톱밥재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표고버섯 톱밥재배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표고버섯 톱밥재배 세미나를 개최하여 재배농가 및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재배기술의 보급을 위해 재배기술 습득 정도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초급반은 9월 22일, 경기도 여주 산림버섯연구소에서 표고버섯 톱밥재배를 희망하는 원목재배임가나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톱밥재배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중급반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톱밥재배 경력 3년 미만인 재배임가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급반 과정은 톱밥재배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재배 사례별 핵심기술 및 현장견학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산림청 표고담당자의 정책소개와 신품종 육성방법, 버섯균의 분리 및 배양방법과 같은 기초교육과 실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은 산림버섯연구소 홈페이지(http://www.fmrc.or.kr)에 공지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메일(sunchuli@hanmail.net)이나 팩스(031-882-4430)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신청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그 결과는 개별 통보와 연구소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산림버섯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표고버섯 톱밥재배 뿐만 아니라 원목재배의 활성화를 위하여 연구사업은 물론 많은 재배임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기술지도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8-28
  • 제4회 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 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유창현)는 산림청의 후원으로 지난 6월 30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경기도 여주)에서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표고버섯 톱밥재배를 정착시키고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4회 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톱밥재배임가 111명, 원목재배임가 94명, 새송이, 느타리버섯 재배임가를 포함한 재배 희망자 102명 등 총 307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매년 톱밥재배에 대한 재배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져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표고버섯 산업의 위기극복 및 재배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산림청 김원수 사무관의 ‘표고버섯산업 육성정책’과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연구원의 ‘국내 톱밥재배용 품종의 특성 및 톱밥재배기술 등 5개 주제에 대한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 해외 톱밥재배기술과 달리 지면봉지재배 및 균상재배를 국내 환경에 맞게 기술정립에 성공한 우수 재배임가의 성공사례 및 고유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가입에 따른 외국 품종의 로열티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과 고유 우수 품종개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이와 함께 산림버섯연구소에서 톱밥재배용으로 국내 최초로 품종보호 출원한 산조701호와 산조702호의 주요 특성 및 재배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UPOV 협약 실시에 따른 로열티 부담에서 벗어나 표고버섯 재배에 있어 새로운 희망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었다. 한편, 산림버섯연구소는 국내 표고버섯 톱밥재배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최첨단 시설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회원제로 톱밥배지(1.5㎏)를 생산하여 분양하고 있으며, 재배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현재 2차로 생산하여 배양을 한 후 9월경에 추가 분양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산림버섯연구소는 현장 위주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지도와 함께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재배시험과 함께 재배현장의 문제해결을 중점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 톱밥배지 분양 접수 안내   ◦ 배지무게 : 원통형 1.5㎏   ◦ 분양형태 : 접종배지, 배양배지   ◦ 분양수량 : 5,000봉 이상   ◦ 분양시기 : 2009. 10월 ~ 2010. 3월 초   ◦ 접수기간 : 2009. 10월 까지   ◦ 분양문의 : 산림버섯연구소 영업과 (031-881-0231~3) ■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안내   ◦ 교육분야 : 원목 및 톱밥재배   ◦ 교육대상 : 재배임가, 작목반 및 희망단체   ◦ 시기 및 장소 : 협의 후 결정   ◦ 교육문의 : 산림버섯연구소 기술지도과 (031-881-0231~3)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7-07
  •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강원대와 ‘산학협력협정서’ 체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은 3월 10일, 강원대학교에서 임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새로운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과 ‘산학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손득종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장과 차두송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장이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산학협력협정서에서는 강원대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임업기계훈련원 교관요원 위탁교육 등 인적교류 활성화와 새로운 교육과정 및 교육기자재 개발,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 개최는 물론 연구보고서, 출판물 및 기타 소장 자료의 교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3-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오대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2023년 하반기 협치위원회 후속 사업으로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의 공원관리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정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한다.   총 3회 운영되는 이번 교류의 장은 2회에 걸쳐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 35명과 공원 탐방 및 현장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마지막인 3회에는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하여 그 결과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원관리의 주역인 청년 세대와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4-16
  • 정원활동 치유효과 검증됐다!…정신건강 회복에 효과적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정원치유(수목원정원법 제2조)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 정원치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활력 △삶의 만족도 △외로움 △마음챙김 △스트레스 △치료동맹 등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도구 8종과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 2종을 측정한 결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은 부정적 요인들은 감소하고 활력, 삶의 만족도 등 긍정적 요인들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치유활동 사진(신구대학교)   특히, 지난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뇌 전두엽 혈류변화 측정결과, 정원치유 활동 참여 후 혈류량이 8.7% 증가하는 등 정원활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향상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은 이번 효과 검증 결과를 근거로 정원치유 확산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운영 매뉴얼 보급 및 국가·지방정원 시범운영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최근 반려식물을 비롯해 정원 가꾸기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라며, “많은 국민들이 정원치유의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안전한 숲길을 위한 산림정책부터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대책 논의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미나를 산림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국립등산학교, 대한산악구조협회,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5개 기관 관계자가 발제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위해 산림정책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숲길등산 정책 목표와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국립등산학교와 협업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준 국립등산학교장은 76년간 발생한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사례를 발표했다. 산악사고 기록을 표준화하여 통계자료를 남기고, 분석해 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는 손경완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원 과장이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사례 725건을 바탕으로 설악산과 북한산에서 일어난 산악사고는 이용객의 미숙한 장비 조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장남중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팀장이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에 대해 발표하며 구조활동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찬 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가 통신 기지국을 기반으로 민간 산악구조대 산악사고 구조대책을 발표하며 산악지역의 조난자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숲길 종사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산을 찾는 국민들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대책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13
  • 해외산림투자 기업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산림투자를 위한 정책지원 제도와 정보를 제공해 해외산림투자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세미나를 1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세미나에는 해외산림투자 기업, 투자 예정 기업,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올해 해외산림투자 지원사업 및 성과사례와 2024년도 해외산림투자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 발표내용 :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소개’(산림청 장민영 서기관), ‘솔로몬제도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소개’(충남대학교 김세빈 명예교수), ‘현장기술자문 사업 및 성과 소개’((주)수프로 김준기 책임연구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림탄소시장 활용방안’(에코다인 장광민 대표)     특히, 해외산림투자 과정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해외산림투자 보험제도(국제투자보증기구 박훈희 과장)와 산림탄소 펀드 등 금융제도(인라이트벤처스 김용민 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간기업이 투자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용권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현재까지 해외산림투자 정책은 경제안보 측면에서 목재 수급 안정화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경제안보 기능뿐만 아니라 시장기능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라면서,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제3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30일 오전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정종근 서부지방신림청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산림환경포럼 김가영사무총장의 사회로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주최자인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의 격려사와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전북, 전남, 경남, 제주까지 넓은 산지와 현장을 돌아보니 할 일이 많음을 알게 되었고 산림재난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산림재난은 산림청 만이 할 수 없고 민관이 힘을 합쳐 헤쳐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하고 산림청에서는 정책으로 뒷바침하겠다고 참가자 모두에게 동참을 권하였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완주군(군수 유희태), 입법부문에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군), 정책부문에 정종근(서부지방산림청장), 교육부문에 박율진(전북대학교 교수), 임업부문에 정종술(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전북도지회장). 목재이용부문에 소병진(국가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 단체부문에 정읍시산림조합(최봉관 조합장)이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1-30
  • 내년부터 맹그로브를 통한 국제협력, 아시아 넘어 중남미 등으로 확대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자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맹그로브 조성과 관련된 산림협력과제를 발굴하는 국제세미나를 22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하여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 현황, 정책 및 사업추진현황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맹그로브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국제세미나(임상섭 산림청 차장 환영사)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4년부터는 중남미, 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맹그로브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차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 맹그로브 협력과제를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는 범정부적으로 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는 2023년 개발협력주간으로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를 「2023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단체사진   <사진>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참석자 기념촬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2
  • 국립등산학교,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포스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숲길 및 산악지역 사고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숲길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월) 14시부터 세미나가 진행되며,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일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국민의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숲길 정책(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 장영신),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유형에 대한 분석(국립등산학교장 민병준),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과장 손경완),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 팀장 장남중), ▲민간산악구조대 수색구조 및 산악사고 구조대책(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 최종찬)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은 성봉주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예방체계 강화방안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등산과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29일(수)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b7K4PQV)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070-4420-388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1-22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9-08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행사 참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여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을 높일 방안과 기후 위기 시대에 임업후계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학술 세미나 및 임업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민간 성장지원사업 상담소’를 열어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업 육성 방법과 임업-복합경영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업 경영 환경과 적합한 지원 사업 매칭으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가 산림 서비스를 활용한 소득 증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대일(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임업인들의 산림복지 시장 진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에 활력을 더하는 산림복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서비스 제공 사업체를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8
  • 솟대,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함께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9월 2일 성신여대에서 개최했다.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솟대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데, 일제강점기 동안 솟대의 존재는 잊히고 가치는 왜곡되어 갔다.  이에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창립 후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 이사장은 “솟대는 단순한 새 모양의 나무조각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마을 어귀에 솟대를 세워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죠. 공동체 속 구성원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솟대문화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의 솟대문화 정신을 현시대에 맞춰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최배영 성신여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길주 배제대학교 명예교수의 ‘글로벌 솟대문화론-솟대, 소도문화의 함의’에 대한 기조발표, 이희병 노원 전통문화체험관장의 ‘솟대의 유무형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 김숙경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이사장의 ‘지역공동체 정신과 솟대문화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지지하기 위해 신정철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이사장, 김봉건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류춘규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육원장이 축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세미나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성신혜윰문화, 은평문화원 등이 후원했다.   
    • 목재이용
    2023-09-05
  • 목재 접합 기술 국산화로 목조건축 활성화 꾀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건축 시 필요한 부재-부재 접합 기술 연구를 통해 구조용 직교집성판 접합용 국산 접합철물을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8일(화)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접합철물은 이중나사산을 적용한 셀프탭핑스크류로서 국산 철강으로 제조하였으며, 외산과 비교하여 양호한 강도성능을 가지고 있는 목구조용 파스너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에 필요한 최신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목조건축산업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개발한 접합철물을 소개하였으며,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공학목재를 생산하고 있는 ㈜경민산업 이한식 사장은 국내 구조용 공학목재 산업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였다. 또 서울대 오정권 교수는 목구조용 접합철물에 관한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창민우구조컨설탄트 조소훈 소장은 목구조 설계 사례를 바탕으로 목조건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성능 설계가 가능한 공학목재 연구를 비롯하여 목조건축에 필요한 접합기술 연구와 이를 이용한 목구조 성능기반 기술 연구등 을 수행하고 있다.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국산 목재가 건축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여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축계 및 관련 산업계와 협업하여 목구조 접합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0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중 공모를 시작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원의 사업계획, 산학연 협력계획 등을 평가하여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하고 5년간 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과 관련된 교과목을 10개 이상 개설하고 산림탄소흡수원 국제 공동연구 수행,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연구 등을 실시하여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11%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7
  • 해외산림투자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30일 화요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기업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진출 및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을 위한 산림협력사업 발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태평양도서국 산림 관계자, 유관기관, 국내기업,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4개 태평양도서국가 중 산림자원이 풍부한 솔로몬제도 산림부 장관이 참석하여 솔로몬제도의 산림 현황, 투자 및 협력사례 등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나누었다.    더불어, 민간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과학기술 등 한-태평양도서국가간 해외산림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산림투자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평양도서국과 민간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산림분야 교류 확대, 민간기업의 산림투자 진출 및 협력토대 마련, 정상회의 후속사업 추진 등 태도국과의 산림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30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국립등산학교,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교육” 추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숲길 근로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민·관 산악구조대원 대상으로는 경사지와 계곡 등 다양한 산악환경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주요 숲길과 대상 산에서 별도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6월 구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숲길 안전 영상 제작’은 실제사례 기반으로 계절별‧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실족, 추락, 고립, 신체질환 및 기타‧미상 등의 대처법도 포함할 예정이다.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유관단체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과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5-01
  • 산지 재배형 산채 안정적 생산 위한 실증연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1
  • 국립등산학교,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 Ecole de Nationale de Ski et d‘ Alpinisim)를 방문하여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27일(목)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박수호 교육팀장은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를 방문했다. 세르지 케이니그(Serge KOENIG) 국제교류부장과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양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도 국제교류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외 등산 교육기관 등과 친선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국립야외리더십학교(NOLS: 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와도 실무자간 교류를 추진하여,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립노르딕스키하이킹센터와 함께 프랑스 정부 산하 국립산악스포츠학교 소속으로 세계 최고 산악 전문가 양성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국제교류 사업 및 등산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국제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8
  • 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국립산림과학원, 다래 주산지 찾아가 맞춤형 교육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다래 품종 보급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7일(목), 다래 주산지인 강원도 영월군 예밀촌마을에서 전국 다래 재배임가 및 영월군청 담당자와 함께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다래는 나무높이가 낮아 수형관리, 방제, 수확 등의 재배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생산성이 높아 최근 국내에서 재배면적과 임업인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다래 결실‧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지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임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재배현장에서 다래 품종 특성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다래 품종 특성(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유통품질 향상 수확후관리 기술(산림과학원 어현지 연구사) ▲다래 친환경 재배기술(전남대학교 안영상 교수) ▲다래 기능성과 활용(경상국립대학교 김종민 박사) ▲영월‧충주 다래 생산전략(김재숙, 유재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래 재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가공품을 함께 소개하였는데, 다래 품종 중‘오텀센스’를 원료로 한 가공한 와인의 시음 행사도 진행되었다.  최근 국내 와인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19년 8000억 원→21년 1조 5000억 원, 유로모니터)하고 있으며, 수입 규모(18년 3,215억 원→20년 4,349억 원, 관세청)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다래를 원료로 하는 와인 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이번 현장세미나는 다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임업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실증 연구 확대로 품종 보급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재배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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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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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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