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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2024년도 평창 정원사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3월 15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관내 경관 활용과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평창군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점추진 교육이며, 올해 7기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과 이성모과장(평창군 산림과), 신광순회장(평창군민정원사협회), 임창옥원장(국립한국자생식물원), 이종봉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 김태경교수(강릉원주대학교), 안진찬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전체 13주 95시간 일정으로 정원과 문화,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설계의 기초와 실습, 정원을 만들기 위한 현장답사와 시공, 정원관리를 위한 잔디, 토양, 병해충, 조형물, 수형관리, 번식 등 다양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정원사로 성장하게 된다. 금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개강식에서교육생들에게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학습하고,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과 정원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 및 정원의 문화확산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국가전문자격증) 양성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 전화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15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 수립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수립에 발맞춰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하에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를 정책 목표로 삼고 ① 산림재난 대응강화 ② 임업인 소득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의 5대 전략을 수립하였다. 공주 양묘장     이에 발맞춰 2024년 중부지방산림청은 소각 산불 저감을 위해 산불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를 확대하고,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활용하여 감시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위하여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하고, 험준지·야간산불 진화에 특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5개소를 산불진화훈련장으로 지정하여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등산, 트레킹 시장 확대와 등산 인구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충북 보은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를 설립·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노동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묘목 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2023년 구축 완료한 스마트양묘시스템(PC·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환경 모니터링 및 관수·관비 자동제어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올해 소나무 포함 약 18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예정이며, 우량묘목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위해 활엽수 양묘 확대 등 양묘 수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의 산림현장 특성에 맞는 산림경영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_공주_산불진화01_230303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6
  • 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중부지방산림청 삼성양묘장을 방문하여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양묘장은 지난해 연간 60만 그루의 묘목 생산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양묘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시설하우스, 야외생육장, 저온저장고 등 시설물 안전과 근로환경 등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가 잘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한편 산림청 국유양묘장에서는 연간 약 8백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나무심기 사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양묘장 종사자 기준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양묘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써 우량한 묘목 생산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며, “최일선에서 묘목 생산을 위해 힘쓰는 양묘장 근로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관련 일자리 확대와 종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5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포토] 남성현 산림청장, 정선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설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19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정선양묘사업소을 찾아 스마트 양묘시설 운영현황 및 묘목의 월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남 청장은 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협업하여 우량 묘목생산을 강화하고, 경관 조성 등을 위한 활엽수 묘목 생산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양묘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2기 임업대학 졸업식을 12월 14일에 평창군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 구자승 1기 임업대학 동창회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21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평창군 입업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1기에 이어 하반기에 2기를 운영하였으며,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50시간(11차수) 일정으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유실수 재배기술과 수형관리, 산채류 및 나무순채 재배기술,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과장의 졸업식 축사 대독을 통해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평창군은 전체면적의 84%가 산림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3-12-15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국제라이온스클럽 컨벤션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문봉성 제주산림환경포럼 대표의 추천으로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제주산림환경포럼 문봉성대표의 환영사와 김헌중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이사장의 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 양제훈 기후환경국장의 지사축사 대독과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는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민관이 힘을 합쳐 산림재난을 막아내는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양제근 기후환경국장은 도지사 축사에서 제주는 육백만그루 나무심기 등과 더불어 기후환경국에  탄소중립, 기후환경도시, 곶자왈 생태관광팀을 위주로 기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림의 환경기능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산림환경포럼과도 많은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기환(제주특별자치도 의원), 행정부문에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 교육부문에 이진희(제주대학교 명예교수), 환경부문에 안재민(새마을지도자 표선면협의회장), 단체부문에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센터장 윤성관), 정원부분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 임업부문에 이윤화(고려통상 조천농장 대표), 복지부문에 김승화(한국양묘협회 제주도지회장), 기업부문에 오희부(열린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23-11-29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첨단 묘목 생산 기술, 한 권에 담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현장에서 묘목을 키우는 임업인에게 최신 양묘 기술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묘목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양묘기술 개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1차 산업인 양묘 산업은 2000년대 들어서 노지에서 생산하던 묘목을 용기에서 키우는 시설 양묘로 전환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 문제가 거론됨에 따라 온실의 현대화, 첨단화, 스마트화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에서는 ▲산림용 스마트 양묘 표준 정립 ▲에너지 저감형 관수와 냉방 기술 ▲묘목 수확부터 저장·운반·해동 기술 등 양묘 산업 전반에 걸친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산림용 스마트 양묘를 규모와 시설 수준에 따라 8개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임업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기반시설, 구성요소, 자재 등을 선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산림용 스마트 양묘에 대한 지식 정보와 묘목 생산 기술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첨단 양묘 기술에 관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양묘 산업이 스마트해지고 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8
  •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조성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5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서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은 1926년에 설립된 국유양묘장인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434㎡)로 건축되며, 2025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형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 박현국 봉화군수, 한국양묘협회 정연규 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역사, 기술 등을 전시하고 양묘업 종사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양묘기술 전문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오랜 역사와 기술을 널리 알리게 될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묘 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5
  • ‘전 주기’ 임업기술, 현장에서 배운다
    <사진> 전 주기' 임업기술 교육 현장에서 설명 중인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연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전공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임도, 목재수확, 양묘·조림, 육성 기술까지 임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의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의 ‘산림 전공 맞춤형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현장 임업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학부생의 산림 분야 전문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서는 연구소 내 임도구조물ㆍ작업로, 기계화 목재 수확 작업지, 묘목 수확·저장 시설,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교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성능 임업기계인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의 작업 시연과 스마트 양묘 시설 견학을 통해 전반적인 현장 임업기술을 전달하였다.    이번 교육 현장에 참석한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산림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 미래의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연구와 현장 교육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인도네시아 산림관리 지원 사업,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
    <사진> 룸핀양묘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 사업이 한국형 산림정책 전파,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2023년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 (’22) 이탄지 복원 사업 (’23) 산림관리 및 이용 기술 지원 사업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첫 양자산림협력 체결국(’87)으로, 2009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기술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1년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자카르타에 설치하였으며, 양국간 정기적인 고위급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산림휴양, 산불방지, 이탄지 복원 등 다양한 양자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사업은 양묘, 산림휴양, 생태교육 분야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어 룸핀 양묘장,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센툴 생태교육모델숲을 조성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룸핀 양묘장을 방문하여 시찰하고 ‘열대림 복원을 위한 현대식 양묘장 발전계획(International Tropical Forestry Nursery & Research Center)을 발표하였다. 이는 한국의 산림복원 기술보급 결과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정책개발로 이어지며 선진정책 전파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성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전파하는 산림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내실 있게 확대 추진하여 정상·공공외교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센툴 생태교육모델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1
  •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한국 산불대응•산림복원 기술 등 몽골 산림관계자들과 한국 연수 추진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 산하 프로젝트 사업단) 은 지난 6일부터 7일간 몽골 산림청, 10억 그루 나무 기금 관계자, 몽골 지자체, 사업단 직원 등 몽골 산림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한-몽 산림협력 한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산림청이 지원하고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이 추진하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 산림항공본부 방문을 통한 한국 산불 대응 역량 강화,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상황실 견학 및 산불피해복구 기술 교육, ▲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불관제시스템 연수, ▲ 연곡양묘사업소의 산림 복원 기술과 양묘 기술 습득, ▲포천 국립 수목원 견학 및 관리 역량 교육 등을 다루어 사업단 직원들과 몽골 산림관계자들의 산림 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인재들의 전문 역량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이성길 단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산불 대응방법 및 산불 피해지 복원 기술 전수에 중점을 두었으며, 몽골의 산림관계자들에게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산림 기술 전수의 시간이 되었다” 며 “한-몽 협력이 더 굳건해지는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산림협력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본 연수는 3단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회째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한-몽 산림협력에 애쓰고 있는 몽골 산림관계자를 한국에 초대하여 선진 산림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산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간의 합의로 2007년부터 몽골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지원해 오고 있는 정부간 프로젝트 이행기구이다. 현재 프로젝트 제3단계 사업(2022-2026)이 진행중이며, 3단계 사업으로 몽골 북부 산불훼손지역 복구 및 산불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거점 양묘장 조성, 혼농임업/생태관광 프로그램 도입, 민관협력 참여숲 조성, 한-몽 우호의 숲 관리 사업이 있다.  2023년도 한국 연수는 몽골 산림청 산불 담당자, 몽골 지방정부 담당자, 사업단 직원 및 10억 그루 나무 기금(Billion Tree Fund) 관계자 등 총 19명이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산림항공본부, 동부지방산림청, 연곡양묘사업소, 강원산불대응본부,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등을 방문하여 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산림산업
    2023-11-13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제주 자생 맹그로브 국제 공동연구 시작
    온라인미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베트남 산림위원회(Management Board of Forestry Projects)가 맹그로브 숲 등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맹그로브 숲은 ‘블루카본*(Blue Carbon)’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로, 생태계 단위 면적당 탄소 저장량이 온대 산림의 3~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미래 중요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블루카본: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자생 맹그로브 황근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및 베트남 도서 해안지역에서 자생하는 맹그로브류의 탄소흡수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현지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맹그로브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였다. 맹그로브 숲의 생태계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증식 기술과 관리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진은 제주 해안가의 자생 맹그로브류(황근, 갯대추)의 탄소 흡수능력이 자생 활엽수종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베트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맹그로브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파악하고 현지 생태계와 잘 어울리는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7-24
  • 산림청, 타지키스탄과 산림협력 강화 논의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왼쪽 다섯번째, 타지키스탄 산림청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3(월)부터 7.6(목)까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사업단이 한국의 선진기술을 견학하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산림협력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사막화 방지 조림(300ha)과 피스타치오 조림(30ha)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선진 양묘기술을 전파해 타지키스탄에서는 최초로 양묘 포트를 통한 묘목 식재로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하반기부터는 2단계 사업이 48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 타지키스탄 1단계(2019∼2023, 20억 원), 2단계(2023∼2027, 48억 원)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이번 방문은 2단계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타지키스탄 사업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춘양 양묘사업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여 양묘 방법 및 종자 처리 방법 등 한국의 선진 녹화 기술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한국과의 협력 여건을 기반으로 타지키스탄은 국제사회와 산림협력을 강화하고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가입을 검토 중임을 알려왔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한-타지키스탄, 산림청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6
  • 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안전기원제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6일,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국유양묘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2023년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와 안전기원제를 함께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는 중부지방산림청장, 국유양묘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있는 공사 추진을 위해 착공 현황을 보고받고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무사고 현장을 염원하고자 모든 참석자가 무재해 결의를 다졌다.   * 시공사: 건축-HS건설(주), 전기-원일기전(주) / 감리단: 건축-단영건축사사무소, 전기-한양이엔지    본 공사는 스마트온실 2동(3,536㎡) 및 야외생육시설 2동(3,200㎡)을 조성하고 ICT 시스템을 통해 기상인자를 실시간 분석하여 온실 창문·관수·관비 등 제반 시설을 시·공간 상관없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축구장 230여 개 규모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1월까지 모든 시설이 완벽히 준공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자문 수렴 등 감독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여 부실시공이 없는 철저한 공사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폭우, 폭염 등으로 위험 요소에 노출된 작업 환경을 수시로 개선하여 근로자 건강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7-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2024년도 평창 정원사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3월 15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관내 경관 활용과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평창군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점추진 교육이며, 올해 7기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과 이성모과장(평창군 산림과), 신광순회장(평창군민정원사협회), 임창옥원장(국립한국자생식물원), 이종봉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 김태경교수(강릉원주대학교), 안진찬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전체 13주 95시간 일정으로 정원과 문화,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설계의 기초와 실습, 정원을 만들기 위한 현장답사와 시공, 정원관리를 위한 잔디, 토양, 병해충, 조형물, 수형관리, 번식 등 다양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정원사로 성장하게 된다. 금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개강식에서교육생들에게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학습하고,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과 정원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 및 정원의 문화확산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국가전문자격증) 양성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 전화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15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 수립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수립에 발맞춰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하에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를 정책 목표로 삼고 ① 산림재난 대응강화 ② 임업인 소득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의 5대 전략을 수립하였다. 공주 양묘장     이에 발맞춰 2024년 중부지방산림청은 소각 산불 저감을 위해 산불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를 확대하고,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활용하여 감시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위하여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하고, 험준지·야간산불 진화에 특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5개소를 산불진화훈련장으로 지정하여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등산, 트레킹 시장 확대와 등산 인구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충북 보은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를 설립·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노동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묘목 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2023년 구축 완료한 스마트양묘시스템(PC·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환경 모니터링 및 관수·관비 자동제어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올해 소나무 포함 약 18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예정이며, 우량묘목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위해 활엽수 양묘 확대 등 양묘 수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의 산림현장 특성에 맞는 산림경영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_공주_산불진화01_230303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6
  • 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중부지방산림청 삼성양묘장을 방문하여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양묘장은 지난해 연간 60만 그루의 묘목 생산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양묘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시설하우스, 야외생육장, 저온저장고 등 시설물 안전과 근로환경 등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가 잘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한편 산림청 국유양묘장에서는 연간 약 8백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나무심기 사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양묘장 종사자 기준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양묘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써 우량한 묘목 생산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며, “최일선에서 묘목 생산을 위해 힘쓰는 양묘장 근로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관련 일자리 확대와 종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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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4-02-15
  • [포토] 남성현 산림청장, 정선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설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19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정선양묘사업소을 찾아 스마트 양묘시설 운영현황 및 묘목의 월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남 청장은 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협업하여 우량 묘목생산을 강화하고, 경관 조성 등을 위한 활엽수 묘목 생산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양묘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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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4-01-19
  • 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22일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고효율의 우량 묘목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건립한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사)한국양묘협회장, 5개 지방청 및 산림과학원, 품종관리센터 담당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은 올해 39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원격제어가 가능한 온실 2동과 야외생육시설 2동(7,072㎡), 기계실 및 창고(224㎡), 작업장(171㎡) 등을 갖췄다. 이는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230개 면적에 해당하는 164ha에 나무심기가 가능한 양이다.   또한, 온실환경제어(ICT) 기술을 이용하여 사무실에서 컴퓨터 또는 관리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실과 생육시설의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창문개폐, 관수, 관비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시·공간의 제약없이 묘목의 최적 생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스마트양묘시스템을 통해 노동력에 의존하는 기존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의 우량묘목을 안정·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산림을 보다 가치있게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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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첨단 묘목 생산 기술, 한 권에 담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현장에서 묘목을 키우는 임업인에게 최신 양묘 기술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묘목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양묘기술 개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1차 산업인 양묘 산업은 2000년대 들어서 노지에서 생산하던 묘목을 용기에서 키우는 시설 양묘로 전환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 문제가 거론됨에 따라 온실의 현대화, 첨단화, 스마트화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에서는 ▲산림용 스마트 양묘 표준 정립 ▲에너지 저감형 관수와 냉방 기술 ▲묘목 수확부터 저장·운반·해동 기술 등 양묘 산업 전반에 걸친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산림용 스마트 양묘를 규모와 시설 수준에 따라 8개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임업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기반시설, 구성요소, 자재 등을 선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산림용 스마트 양묘에 대한 지식 정보와 묘목 생산 기술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첨단 양묘 기술에 관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양묘 산업이 스마트해지고 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8
  •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조성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5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서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은 1926년에 설립된 국유양묘장인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434㎡)로 건축되며, 2025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형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 박현국 봉화군수, 한국양묘협회 정연규 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역사, 기술 등을 전시하고 양묘업 종사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양묘기술 전문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오랜 역사와 기술을 널리 알리게 될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묘 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5
  • 인도네시아 산림관리 지원 사업,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
    <사진> 룸핀양묘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 사업이 한국형 산림정책 전파,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2023년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 (’22) 이탄지 복원 사업 (’23) 산림관리 및 이용 기술 지원 사업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첫 양자산림협력 체결국(’87)으로, 2009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기술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1년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자카르타에 설치하였으며, 양국간 정기적인 고위급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산림휴양, 산불방지, 이탄지 복원 등 다양한 양자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사업은 양묘, 산림휴양, 생태교육 분야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어 룸핀 양묘장,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센툴 생태교육모델숲을 조성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룸핀 양묘장을 방문하여 시찰하고 ‘열대림 복원을 위한 현대식 양묘장 발전계획(International Tropical Forestry Nursery & Research Center)을 발표하였다. 이는 한국의 산림복원 기술보급 결과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정책개발로 이어지며 선진정책 전파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성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전파하는 산림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내실 있게 확대 추진하여 정상·공공외교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센툴 생태교육모델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1
  •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한국 산불대응•산림복원 기술 등 몽골 산림관계자들과 한국 연수 추진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 산하 프로젝트 사업단) 은 지난 6일부터 7일간 몽골 산림청, 10억 그루 나무 기금 관계자, 몽골 지자체, 사업단 직원 등 몽골 산림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한-몽 산림협력 한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산림청이 지원하고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이 추진하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 산림항공본부 방문을 통한 한국 산불 대응 역량 강화,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상황실 견학 및 산불피해복구 기술 교육, ▲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불관제시스템 연수, ▲ 연곡양묘사업소의 산림 복원 기술과 양묘 기술 습득, ▲포천 국립 수목원 견학 및 관리 역량 교육 등을 다루어 사업단 직원들과 몽골 산림관계자들의 산림 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인재들의 전문 역량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이성길 단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산불 대응방법 및 산불 피해지 복원 기술 전수에 중점을 두었으며, 몽골의 산림관계자들에게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산림 기술 전수의 시간이 되었다” 며 “한-몽 협력이 더 굳건해지는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산림협력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본 연수는 3단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회째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한-몽 산림협력에 애쓰고 있는 몽골 산림관계자를 한국에 초대하여 선진 산림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산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간의 합의로 2007년부터 몽골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지원해 오고 있는 정부간 프로젝트 이행기구이다. 현재 프로젝트 제3단계 사업(2022-2026)이 진행중이며, 3단계 사업으로 몽골 북부 산불훼손지역 복구 및 산불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거점 양묘장 조성, 혼농임업/생태관광 프로그램 도입, 민관협력 참여숲 조성, 한-몽 우호의 숲 관리 사업이 있다.  2023년도 한국 연수는 몽골 산림청 산불 담당자, 몽골 지방정부 담당자, 사업단 직원 및 10억 그루 나무 기금(Billion Tree Fund) 관계자 등 총 19명이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산림항공본부, 동부지방산림청, 연곡양묘사업소, 강원산불대응본부,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등을 방문하여 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산림산업
    2023-11-13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제주 자생 맹그로브 국제 공동연구 시작
    온라인미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베트남 산림위원회(Management Board of Forestry Projects)가 맹그로브 숲 등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맹그로브 숲은 ‘블루카본*(Blue Carbon)’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로, 생태계 단위 면적당 탄소 저장량이 온대 산림의 3~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미래 중요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블루카본: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자생 맹그로브 황근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및 베트남 도서 해안지역에서 자생하는 맹그로브류의 탄소흡수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현지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맹그로브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였다. 맹그로브 숲의 생태계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증식 기술과 관리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진은 제주 해안가의 자생 맹그로브류(황근, 갯대추)의 탄소 흡수능력이 자생 활엽수종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베트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맹그로브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파악하고 현지 생태계와 잘 어울리는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7-24
  • 산림청, 타지키스탄과 산림협력 강화 논의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왼쪽 다섯번째, 타지키스탄 산림청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3(월)부터 7.6(목)까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사업단이 한국의 선진기술을 견학하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산림협력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사막화 방지 조림(300ha)과 피스타치오 조림(30ha)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선진 양묘기술을 전파해 타지키스탄에서는 최초로 양묘 포트를 통한 묘목 식재로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하반기부터는 2단계 사업이 48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 타지키스탄 1단계(2019∼2023, 20억 원), 2단계(2023∼2027, 48억 원)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이번 방문은 2단계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타지키스탄 사업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춘양 양묘사업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여 양묘 방법 및 종자 처리 방법 등 한국의 선진 녹화 기술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한국과의 협력 여건을 기반으로 타지키스탄은 국제사회와 산림협력을 강화하고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가입을 검토 중임을 알려왔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한-타지키스탄, 산림청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6
  • 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안전기원제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6일,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국유양묘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2023년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와 안전기원제를 함께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는 중부지방산림청장, 국유양묘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있는 공사 추진을 위해 착공 현황을 보고받고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무사고 현장을 염원하고자 모든 참석자가 무재해 결의를 다졌다.   * 시공사: 건축-HS건설(주), 전기-원일기전(주) / 감리단: 건축-단영건축사사무소, 전기-한양이엔지    본 공사는 스마트온실 2동(3,536㎡) 및 야외생육시설 2동(3,200㎡)을 조성하고 ICT 시스템을 통해 기상인자를 실시간 분석하여 온실 창문·관수·관비 등 제반 시설을 시·공간 상관없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축구장 230여 개 규모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1월까지 모든 시설이 완벽히 준공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자문 수렴 등 감독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여 부실시공이 없는 철저한 공사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폭우, 폭염 등으로 위험 요소에 노출된 작업 환경을 수시로 개선하여 근로자 건강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7-06
  • 대한민국-베트남 산림협력 지평 확대
    한-베트남 산림협력 MOU   남성현 산림청장과 레밍 호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6월 23일(금)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새로운 글로벌 이슈를 반영하고,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감축사업, 종자 보존, 위성영상 활용 등으로 산림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산림협력의 지평을 확대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산림이 양국의 경제ㆍ환경ㆍ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레밍 호안 장관은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되어 온 산림협력이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여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현 산림청장은 6월 22일(목)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닌빈성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하노이 한인회, 닌빈성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한-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사업은 양국의 산림-수산 분야가 협력하는 융합 공적개발원조로, 조성된 맹그로브숲에 수산양식 기술을 적용해 주민소득을 증대하는 사업방식을 높이 평가받아 2021년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한-베트남 산림협력 MOU     한-베트남 산림협력 MOU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5
  • 산림교육원, 아프리카 산림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6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 아프리카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아프리카(3차년도) 산림복원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정을 운영한다.          * 참가국(15명) : 우간다(5명), 마다가스카르(3명), 모잠비크(4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3명),     본 연수 과정은 202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까지 온라인으로 했지만 올해는 초청연수로 실시한다.    산림복원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전략 수립과 관련하여 아프리카 국가의 정책 수립 및 실행능력에 대한 역량배양이 연수 목적이며,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복원, 양묘기술, 산림에서의 GIS 활용, 과학 기반 산불방지, 기후변화 대응, 산림치유 등에 중점을 둔 연수과정으로 구성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등으로 인한 산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 강력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6-20
  • 국립산림과학원, 경제수종 낙엽송 개량을 위한 시험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생장이 우수한 낙엽송 수형목의 유전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충북 제천에 각 1ha 규모의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낙엽송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나무가 통직해 현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종자 수요가 많은 수종 중 하나이다.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종자 공급원(채종원)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며, 채종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나무들을 선발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낙엽송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임목개량*의 첫 단계인 수형목 선발 단계까지만 연구가 진행되었다. 임목개량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인 시험림 조성으로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임목개량 : 수형목 선발→1세대 채종원 조성→차대검정→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 효과(재적 생장 등)를 높이는 전략   이번 시험림은 낙엽송 수형목 45그루의 자식나무 6,000여 본으로 구성된 차대검정림이다. 이곳에서 자식나무들 간의 생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형목 중에서도 더욱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여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은 결실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해 충분한 시험 재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시험림 조성은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경미 박사는 “임목개량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재료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시험림 조성을 통해 낙엽송 임목개량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산림산업 검색결과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 수립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수립에 발맞춰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하에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를 정책 목표로 삼고 ① 산림재난 대응강화 ② 임업인 소득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의 5대 전략을 수립하였다. 공주 양묘장     이에 발맞춰 2024년 중부지방산림청은 소각 산불 저감을 위해 산불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를 확대하고,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활용하여 감시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위하여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하고, 험준지·야간산불 진화에 특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5개소를 산불진화훈련장으로 지정하여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등산, 트레킹 시장 확대와 등산 인구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충북 보은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를 설립·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노동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묘목 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2023년 구축 완료한 스마트양묘시스템(PC·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환경 모니터링 및 관수·관비 자동제어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올해 소나무 포함 약 18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예정이며, 우량묘목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위해 활엽수 양묘 확대 등 양묘 수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의 산림현장 특성에 맞는 산림경영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_공주_산불진화01_230303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6
  • 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중부지방산림청 삼성양묘장을 방문하여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양묘장은 지난해 연간 60만 그루의 묘목 생산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양묘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시설하우스, 야외생육장, 저온저장고 등 시설물 안전과 근로환경 등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가 잘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한편 산림청 국유양묘장에서는 연간 약 8백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나무심기 사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양묘장 종사자 기준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양묘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써 우량한 묘목 생산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며, “최일선에서 묘목 생산을 위해 힘쓰는 양묘장 근로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관련 일자리 확대와 종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5
  • 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22일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고효율의 우량 묘목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건립한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사)한국양묘협회장, 5개 지방청 및 산림과학원, 품종관리센터 담당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은 올해 39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원격제어가 가능한 온실 2동과 야외생육시설 2동(7,072㎡), 기계실 및 창고(224㎡), 작업장(171㎡) 등을 갖췄다. 이는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230개 면적에 해당하는 164ha에 나무심기가 가능한 양이다.   또한, 온실환경제어(ICT) 기술을 이용하여 사무실에서 컴퓨터 또는 관리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실과 생육시설의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창문개폐, 관수, 관비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시·공간의 제약없이 묘목의 최적 생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스마트양묘시스템을 통해 노동력에 의존하는 기존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의 우량묘목을 안정·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산림을 보다 가치있게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첨단 묘목 생산 기술, 한 권에 담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현장에서 묘목을 키우는 임업인에게 최신 양묘 기술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묘목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양묘기술 개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1차 산업인 양묘 산업은 2000년대 들어서 노지에서 생산하던 묘목을 용기에서 키우는 시설 양묘로 전환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 문제가 거론됨에 따라 온실의 현대화, 첨단화, 스마트화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에서는 ▲산림용 스마트 양묘 표준 정립 ▲에너지 저감형 관수와 냉방 기술 ▲묘목 수확부터 저장·운반·해동 기술 등 양묘 산업 전반에 걸친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산림용 스마트 양묘를 규모와 시설 수준에 따라 8개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임업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기반시설, 구성요소, 자재 등을 선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산림용 스마트 양묘에 대한 지식 정보와 묘목 생산 기술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첨단 양묘 기술에 관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양묘 산업이 스마트해지고 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8
  • ‘전 주기’ 임업기술, 현장에서 배운다
    <사진> 전 주기' 임업기술 교육 현장에서 설명 중인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연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전공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임도, 목재수확, 양묘·조림, 육성 기술까지 임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의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의 ‘산림 전공 맞춤형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현장 임업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학부생의 산림 분야 전문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서는 연구소 내 임도구조물ㆍ작업로, 기계화 목재 수확 작업지, 묘목 수확·저장 시설,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교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성능 임업기계인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의 작업 시연과 스마트 양묘 시설 견학을 통해 전반적인 현장 임업기술을 전달하였다.    이번 교육 현장에 참석한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산림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 미래의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연구와 현장 교육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인도네시아 산림관리 지원 사업,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
    <사진> 룸핀양묘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 사업이 한국형 산림정책 전파,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2023년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 (’22) 이탄지 복원 사업 (’23) 산림관리 및 이용 기술 지원 사업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첫 양자산림협력 체결국(’87)으로, 2009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기술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1년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자카르타에 설치하였으며, 양국간 정기적인 고위급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산림휴양, 산불방지, 이탄지 복원 등 다양한 양자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사업은 양묘, 산림휴양, 생태교육 분야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어 룸핀 양묘장,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센툴 생태교육모델숲을 조성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룸핀 양묘장을 방문하여 시찰하고 ‘열대림 복원을 위한 현대식 양묘장 발전계획(International Tropical Forestry Nursery & Research Center)을 발표하였다. 이는 한국의 산림복원 기술보급 결과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정책개발로 이어지며 선진정책 전파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성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전파하는 산림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내실 있게 확대 추진하여 정상·공공외교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센툴 생태교육모델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1
  •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한국 산불대응•산림복원 기술 등 몽골 산림관계자들과 한국 연수 추진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 산하 프로젝트 사업단) 은 지난 6일부터 7일간 몽골 산림청, 10억 그루 나무 기금 관계자, 몽골 지자체, 사업단 직원 등 몽골 산림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한-몽 산림협력 한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산림청이 지원하고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이 추진하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 산림항공본부 방문을 통한 한국 산불 대응 역량 강화,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상황실 견학 및 산불피해복구 기술 교육, ▲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불관제시스템 연수, ▲ 연곡양묘사업소의 산림 복원 기술과 양묘 기술 습득, ▲포천 국립 수목원 견학 및 관리 역량 교육 등을 다루어 사업단 직원들과 몽골 산림관계자들의 산림 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인재들의 전문 역량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이성길 단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산불 대응방법 및 산불 피해지 복원 기술 전수에 중점을 두었으며, 몽골의 산림관계자들에게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산림 기술 전수의 시간이 되었다” 며 “한-몽 협력이 더 굳건해지는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산림협력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본 연수는 3단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회째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한-몽 산림협력에 애쓰고 있는 몽골 산림관계자를 한국에 초대하여 선진 산림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산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간의 합의로 2007년부터 몽골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지원해 오고 있는 정부간 프로젝트 이행기구이다. 현재 프로젝트 제3단계 사업(2022-2026)이 진행중이며, 3단계 사업으로 몽골 북부 산불훼손지역 복구 및 산불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거점 양묘장 조성, 혼농임업/생태관광 프로그램 도입, 민관협력 참여숲 조성, 한-몽 우호의 숲 관리 사업이 있다.  2023년도 한국 연수는 몽골 산림청 산불 담당자, 몽골 지방정부 담당자, 사업단 직원 및 10억 그루 나무 기금(Billion Tree Fund) 관계자 등 총 19명이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산림항공본부, 동부지방산림청, 연곡양묘사업소, 강원산불대응본부,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등을 방문하여 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산림산업
    2023-11-13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제주 자생 맹그로브 국제 공동연구 시작
    온라인미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베트남 산림위원회(Management Board of Forestry Projects)가 맹그로브 숲 등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맹그로브 숲은 ‘블루카본*(Blue Carbon)’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로, 생태계 단위 면적당 탄소 저장량이 온대 산림의 3~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미래 중요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블루카본: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자생 맹그로브 황근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및 베트남 도서 해안지역에서 자생하는 맹그로브류의 탄소흡수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현지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맹그로브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였다. 맹그로브 숲의 생태계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증식 기술과 관리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진은 제주 해안가의 자생 맹그로브류(황근, 갯대추)의 탄소 흡수능력이 자생 활엽수종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베트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맹그로브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파악하고 현지 생태계와 잘 어울리는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7-24
  • 산림청, 타지키스탄과 산림협력 강화 논의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왼쪽 다섯번째, 타지키스탄 산림청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3(월)부터 7.6(목)까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사업단이 한국의 선진기술을 견학하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산림협력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사막화 방지 조림(300ha)과 피스타치오 조림(30ha)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선진 양묘기술을 전파해 타지키스탄에서는 최초로 양묘 포트를 통한 묘목 식재로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하반기부터는 2단계 사업이 48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 타지키스탄 1단계(2019∼2023, 20억 원), 2단계(2023∼2027, 48억 원)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이번 방문은 2단계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타지키스탄 사업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춘양 양묘사업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여 양묘 방법 및 종자 처리 방법 등 한국의 선진 녹화 기술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한국과의 협력 여건을 기반으로 타지키스탄은 국제사회와 산림협력을 강화하고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가입을 검토 중임을 알려왔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한-타지키스탄, 산림청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6
  • 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안전기원제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6일,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국유양묘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2023년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착공보고회와 안전기원제를 함께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는 중부지방산림청장, 국유양묘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있는 공사 추진을 위해 착공 현황을 보고받고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무사고 현장을 염원하고자 모든 참석자가 무재해 결의를 다졌다.   * 시공사: 건축-HS건설(주), 전기-원일기전(주) / 감리단: 건축-단영건축사사무소, 전기-한양이엔지    본 공사는 스마트온실 2동(3,536㎡) 및 야외생육시설 2동(3,200㎡)을 조성하고 ICT 시스템을 통해 기상인자를 실시간 분석하여 온실 창문·관수·관비 등 제반 시설을 시·공간 상관없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축구장 230여 개 규모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1월까지 모든 시설이 완벽히 준공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자문 수렴 등 감독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여 부실시공이 없는 철저한 공사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폭우, 폭염 등으로 위험 요소에 노출된 작업 환경을 수시로 개선하여 근로자 건강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7-06
  • 대한민국-베트남 산림협력 지평 확대
    한-베트남 산림협력 MOU   남성현 산림청장과 레밍 호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6월 23일(금)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새로운 글로벌 이슈를 반영하고,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감축사업, 종자 보존, 위성영상 활용 등으로 산림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산림협력의 지평을 확대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산림이 양국의 경제ㆍ환경ㆍ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레밍 호안 장관은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되어 온 산림협력이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여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현 산림청장은 6월 22일(목)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닌빈성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하노이 한인회, 닌빈성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한-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사업은 양국의 산림-수산 분야가 협력하는 융합 공적개발원조로, 조성된 맹그로브숲에 수산양식 기술을 적용해 주민소득을 증대하는 사업방식을 높이 평가받아 2021년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     한-베트남 산림협력 MOU     한-베트남 산림협력 MOU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5
  • 산림교육원, 아프리카 산림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6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 아프리카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아프리카(3차년도) 산림복원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정을 운영한다.          * 참가국(15명) : 우간다(5명), 마다가스카르(3명), 모잠비크(4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3명),     본 연수 과정은 202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까지 온라인으로 했지만 올해는 초청연수로 실시한다.    산림복원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전략 수립과 관련하여 아프리카 국가의 정책 수립 및 실행능력에 대한 역량배양이 연수 목적이며,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복원, 양묘기술, 산림에서의 GIS 활용, 과학 기반 산불방지, 기후변화 대응, 산림치유 등에 중점을 둔 연수과정으로 구성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등으로 인한 산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 강력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6-20
  • 국립산림과학원, 경제수종 낙엽송 개량을 위한 시험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생장이 우수한 낙엽송 수형목의 유전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충북 제천에 각 1ha 규모의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낙엽송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나무가 통직해 현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종자 수요가 많은 수종 중 하나이다.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종자 공급원(채종원)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며, 채종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나무들을 선발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낙엽송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임목개량*의 첫 단계인 수형목 선발 단계까지만 연구가 진행되었다. 임목개량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인 시험림 조성으로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임목개량 : 수형목 선발→1세대 채종원 조성→차대검정→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 효과(재적 생장 등)를 높이는 전략   이번 시험림은 낙엽송 수형목 45그루의 자식나무 6,000여 본으로 구성된 차대검정림이다. 이곳에서 자식나무들 간의 생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형목 중에서도 더욱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여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은 결실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해 충분한 시험 재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시험림 조성은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경미 박사는 “임목개량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재료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시험림 조성을 통해 낙엽송 임목개량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해외에서 활약할 산림 청년 인재 맟춤형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외 산림인턴 선발자 13명을 대상으로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국제기구 및 해외산림분야 기업체로 파견되어 국제산림분야 전문가로 육성된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국제기구와 해외 현지기업에 대한 체험을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과 해외산림 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청에서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산림교육원에서는 청년 인재들의 해외 현지적응력과 파견기관에서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해외파견 대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과정은 해외 산림투자 현황 소개, 산림자원조사 방법, 선진 양묘기술, 국제기구 협력사업 기획 등 실무관련 과정과 사무 실무영어, 국제비즈니스 매너, 응급처치 교육과 같은 현지 적응 내용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해외무대로 새 출발을 하는 청년 인재들이 국제산림분야에서 각자의 포부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26
  • 임업 현장에서 배우니 머리에 쏙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1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산림청 신임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임업 현장을 접하지 못한 임용된 지 1년 이하의 새내기 산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임도ㆍ목재수확ㆍ양묘ㆍ숲가꾸기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자들이 1일 강사가 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임도구조물ㆍ작업로, 스마트 양묘장, 기계화 목재수확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목재수확 현장에서는 하베스터, 포워더 등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벌채ㆍ조재ㆍ집재 작업을 시연하여, 교육생들이 목재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현장 임업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임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 목재생산 대응 및 체계적 임도망 구축 기술 개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양묘 및 조림 기술 개발 ▲산림의 다기능 증진 및 경제림 육성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울진국유림관리소 손채완 주무관은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박사님들이 쉽게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현장을 방문한 교육생들의 눈에서 우리나라 산림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라며,“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 현장 교육의 장소로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교육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2
  •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로 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4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자원조성ㆍ육성 분야의 연구 수요 발굴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선진국형 산림경영ㆍ관리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양묘 및 조림 기술 개발 ▲산림의 다기능 증진 및 경제림 육성 기술 개발 연구 등의 산림자원조성ㆍ육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양묘협회, 기술인협회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으며, 산림자원조성ㆍ육성 분야의 2022년도 주요 성과 및 2023년도 연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조림, 스마트 양묘, 경제림 육성, 친환경 벌채 및 갱신 등 임업 현장의 기술지원에 대한 연구고객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산림자원조성ㆍ육성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상호 협력 증진 및 기술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고객들이 요구하는 연구 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산림자원조성ㆍ육성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5

산림복지 검색결과

  •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2024년도 평창 정원사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3월 15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관내 경관 활용과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평창군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점추진 교육이며, 올해 7기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과 이성모과장(평창군 산림과), 신광순회장(평창군민정원사협회), 임창옥원장(국립한국자생식물원), 이종봉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 김태경교수(강릉원주대학교), 안진찬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전체 13주 95시간 일정으로 정원과 문화,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설계의 기초와 실습, 정원을 만들기 위한 현장답사와 시공, 정원관리를 위한 잔디, 토양, 병해충, 조형물, 수형관리, 번식 등 다양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정원사로 성장하게 된다. 금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개강식에서교육생들에게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학습하고,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과 정원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 및 정원의 문화확산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국가전문자격증) 양성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 전화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15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14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전남 화순군 영림원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였고,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임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야생화, 숲해설,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산지전용, 수목장, 버섯재배, 단기임산물, 산마늘,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산양삼, 임도개설, 수목식재, 표고, 호두, 대추, 밤, 귀산촌, 산촌체험, 임야구입방법, 임산물 가공유통, 유기농자재, 6차산업, 임업현장사례, 산림일자리창업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스(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이한수대표(가야산산삼농장),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상래교수(前 삼육대총장),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안인부회장(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등 이다.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추가적인 교육과정으로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복지
    2023-02-15
  • 담양군산림조합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나눔행사”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금성면 원율리 위치한 텃밭에서 정성 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하여 10월 19일 담양군복지재단에서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로 양묘장의 자투리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고심하던 직원들이 “고구마를 심어 이웃돕기를 하면 어떨까요!” 하는 의견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올해 봄부터 구슬땀 흘리며 키운 고구마가 좋은 일에 쓰일 생각을 하니 더욱 뿌듯하다”며, “담양군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힘쓸 것이며 더불어 산림경영기술지도를 열심히 수행하여 담양군의 임업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담양군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매년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명절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진호 조합장은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꿔온 고구마로 이웃돕기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0-19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2월 9일(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와 충청남도 산림자원 연구소(소장 서도원)는 2022년 충청남도 산림자원 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문화 창달과 산림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쪽은 ▲ 신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임업발전 지원 ▲ 최고의 농산어촌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교육자원 등 지원 및 활용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위해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충청남도 산림자원 연구소가 한 단계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의 중요성 인식 및 산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560여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한 산림 전문 교육기관 이다.
    • 산림복지
    2022-02-11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한국산림문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과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 업무협약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와 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설길)이 2021년 5월 18일(화) (사)한국산림문학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문화 창달과 산림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쪽은 ▲ 녹색정서함양을 위한 한국산림문학회 회원가입 지원 및 산림문학회 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교육 지원 ▲ 협력사업 목적 실현을 위한 양 기관의 보유시설(강의장 등), 장비, 인적자원 공동 사용 및 이용 시 각종 편의 제공 ▲ 산림문학 및 산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하여 연구, 홍보사업 등 상생발전을 위해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한국산림문학회의 산림문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문학 및 산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에 설립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야초재배기술, 귀산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산림일자리창업과정 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560여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서는 8월 21일(토)개강 예정인 내가 꿈꾸던 정원 만들기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1-05-25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한국산림과학회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과 한국산림과학회 (최정기 회장)가 2021년 2월 26일(금) 한국산림아카데미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진찬 이사장과 최정기 회장 외 한국임우회 회장, 양 기관의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구축과 가치 향상,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한국산림과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쪽은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경영 자문과 홍보 협력 ▲녹색 산림문화의 보급․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과 정보 교류 ▲산림산업 관련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훈련, 교육 자원 교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 도모 ▲산림아카데미 우수 졸업생의 산림과학회장 명의 시상과 과학회     회원의 산림아카데미 교육 참여 시 지원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간이 산림자원의 육성과 산림인재의 양성을 통해 산림산업을 발전시키고, 산림과학의 대중화와 체계적인 플렛폼 구축 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은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의 급증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고,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어 있는 산림과학의 체계적인 플렛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에 설립하여 1년 단위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야초재배기술, 귀산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산촌체험지도사 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900여 명의 산림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서는 2021년도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13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 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1-03-01
  •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수상작 선정
    대상_양양국유림관리소(복원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복원 사업의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위해 실시한 「2020년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 산림복원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이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유지·증진될 수 있도록 그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함. 이번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는 총 9건이 응모하였으며, 산림청은 학계, 연구진, 관련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5점의 기술(대상 1, 최우수 2, 우수 2)을 선정했다.     * 기술대전 개요 : 전국의 관련 기관·업체, 대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했으며, 공모는 기술적용사례 부문과 연구‧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5.11~7.31) 대상_양양국유림관리소(종자발아 촉진기술 을 이용한 자생식물 포트묘 생산기술)   또한, 현재 산림청에서 ‘제1차 산림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비무장 지대(DMZ) 일원과 도서․해안지역 등 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산림복원 기술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응모한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이용한 자생식물 모종 그릇묘(포트묘) 생산기술’이 수상했다. 비무장 지대(DMZ) 일원 고산지역 산림복원지 주변 산림에서 종자를 채집하였으며, 발아촉진제 대신 냉·온탕 전처리 과정을 통해 발아율을 향상하고, 현지와 유사한 환경의 산간양묘장에서 현지 과정을 거쳐 현장에 적용하였다. 최우수상_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복원전)   또한, 산림복원의 표준 공정 및 절차를 적용하면서도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유사 훼손지 복원사업의 모형으로 활용 가능한 점이 기대되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우수상은 ㈜백령비엔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각각 수상하였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조류서식지를 파괴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식물로 복원한 ‘외래유입종으로 훼손된 무인도서에서의 산림생태복원’,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복원지 주변의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자연방수층을 시공한 ‘산림습지 조성을 통한 훼손지의 생태적 산림복원 추진’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_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외래유 입종으로 훼손된 무인도서에서의 산림생태복원)   ㈜백령비엔지는 계류복원에 적용가능한 ‘갯버들 삽목 양묘 식생자루(식생롤) 생산기술 연구 현장적용’,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산림복원에 필요한 수분을 지체시키는 ‘폐광산 상류지 우수배제공법을 적용한 산림복원지 조기 안정화 기술’로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산림복원사업은 산림청이 주도하는 미래사업으로 산림토목 기술, 식생복원 기술 및 다양한 복원 재료 등이 요구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복원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우수상_서울국유림관리소(복원전)     최우수상_서울국유림관리소(산림습지 조성을 통한 훼손지의 생태적 산림복원 추진)     우수상_한국광해관리공단(복원전)     우수상_한국광해관리공단(우수배제공법 활용 복원사례)     우수상_(주)백령비엔지(갯버들 삽 목 양묘 식생롤 활용 복원사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0-21
  • 불합리한 산림규제, 혁신으로 행정편의 증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국민이 불편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산림분야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국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25개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이중 △4대 보험료 지급 기준 통일 △양묘포지 소유자 확인 서류 제출 간소화 △일자리사업 근로자 경력증명서·퇴직확인서 양식 등재 △적격심사 동일사업 범위 확대 건이 수용되어 규제 완화를 통한 행정 편의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역시 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대상 확대, 목재생산업 등록 자격요건 완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각종 산림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 규제를 비롯한 국민 생활 불편 규제,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규제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8-12
  •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코로나 극복·건강한 우리 아기 탄생을 위한 식목행사 진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 이하 치유의숲)은 제 7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극복과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북구 보건소와 함께 코로나 19 극복,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태아와 그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태명이 걸린 탄생목 사진과 영상을 이메일과 문자로 받아보게 된다. 이 탄생목들은 내년에 참가자들이 직접 치유의숲에 방문해 이식 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보성양묘사업소와 영주시 산림조합에서 식재 수목을 지원하였다. 치유의숲 송재호 센터장은 “코로나19에 맞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들이 모여 탄생목도, 태아도 안전한 환경에서 튼튼하게 자라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04-14
  •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2019년 11월 14일(목)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자원화 및 임업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쪽은 ▲ 우수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등 홍보지원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 문화·관광 축제 참여 ▲산림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위해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서귀포시의 산림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귀포시 산림관련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홍보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야초 재배기술, 귀산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산림 일자리창업 과정 등 임업을 통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360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내년 3월 개강 예정인 제12기 산림최고경영자(CEO)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19-11-14
  • 올 추석 황금연휴는“휴림”에서 즐겨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교육현장과 임산물 체험, 친환경적 캠핑문화 가족중심의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 휴양타운 휴림(休林)이 지난 8월 31일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에서 운영하는 “휴림”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남서길 40(평화로 제주공룡랜드 맞은편)에 위치해, 14억원(국고 5, 도비 2, 자부담 7)을 투입하여 3ha규모로 지난해부터 조성하여 올해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휴림”은 1차 임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 체험, 숙박, 관광 등의 서비스산업까지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6차 산업의 발판을 마련하여 임업인에게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첫 수익모델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둘수 있다.   또한, “휴림”은 어린이들에게는 나무에 대한 교육과 체험시설을 통한 담력배양 등 자연에서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어른들에게는 톱밥 찜질체험장 등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야영하고, 즐기는 숲속에 쉼터로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유아 숲 체험시설(숲속캠핑장, 숲속글램핑장, 캠핑카라반, 유아숲 놀이체험시설), 나무 숲 체험시설(주말나무농장, 임산물체험농장, 생태정원, 편백톱밥효소 찜질체험장, 숲카페 및 판매장), 양묘체험시설(실내양묘시설, 실외양묘시설, 나무전시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은 9월 30일까지 편백톱밥효소찜질 및 숲속 야영장 이용료에 대해 개장기념 특별할인(50%)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필요한 시설도 점차 확충하여 제주시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체험과 힐링 명소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좀 더 자세한 이용 문의는 064)799-4883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9-05
  • 무더운 여름에 영인산 자염휴양림으로 시원하게 힐링하러 가자
    따사로운 태양의 더위와 푸른 녹음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시원한 나무그늘과 대자연의 푸르른 즐거움을 찾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산시 영인면과 염치읍에 자리 잡은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인접한 중부권 최고의 인기 휴양림이다. 지난 1997년 휴양림 개장을 시작으로 수목원, 산림박물관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산림종합휴양타운으로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년 간 약 30만명의 이용객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산이 영험하다고 하여 영인산이라 불리는 이곳은 해발 364m의 아름다운 산으로 상투봉, 닫자봉, 연화봉, 깃대봉, 신선봉 등 5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정상에 서면 푸른 서해바다와 삽교호, 아산만 방조제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곡교천 물길과 더불어 아산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현재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울창한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인 휴양림과 약 52만㎡의 부지에 다양한 주제원으로 구성된 수목원, 그리고 영인산 정상과 가까이에 위치한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휴양림은 현재 휴양관 1동(7실), 숲속의 집 18동으로 총 25개동이 운영되고 있다. 숲속의 집 가까운 곳에는 숲속 물 놀이터가 자리 잡고 있는데,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여름에는 문전성시를 이루며 물 놀이터 옆으로는 60여개의 평상 데크가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림욕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개장일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휴양림에서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영인산 수목원이 보인다. 영인산 수목원은 암석원, 침엽수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의 특색 있는 여러 가지 주제원과 총 1,206여종의 다양한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중심 활동 지구에 있는 수목원의 온실과 습지 학습 지구에 있는 잔디광장, 생태연못 및 관찰 데크, 매화원등은 포토장소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이용객들에게 보고 느끼게 해주고자 국화류 12종 9,000본을 직접 양묘하여 '국화향 가득한 영인산'이라는 주제아래 현애국을 이용한 조형물과 소국화분을 활용한 국화 꽃길을 약 1km 정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산림휴양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월별, 계절별 주제를 선정하여 가족단위의 방문객 및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영인산숲데이(day),  수목원생태탐험 등의 산림체험프로그램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김운식 이사장은 "영인산은 아산시민이면 한 번쯤은 가봤을 명소 중의 명소"이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등산코스, 명상을 위한 산책코스, 어린이를 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 온가족을 위한 레져스포츠 시설, 산속에 물 놀이터, 야영장 등 가족, 친지, 연인 등 영인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6-23
  •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업무협약(MOU) 체결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과 조남상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장은 2016년2월1일(월)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사) 한국산림경영복합경영인협회는 생산기술 개발을 통한 경영합리화 및 효율적인 유통체계 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3년 설립 허가된 산림청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재)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약초재배기술과정 귀산촌 과정,양묘조경수재배기술과정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600여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한 전문교육기관이다. 본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한 기타교육과정의 현장학습장소로 지정, 활용하고 산림복합경영협회원에게 기술지도와 소득증대등 홍보와 고객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는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원활한 교육을 위하여 산림 현장학습 등을 위한 제반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호간 미래 지향적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공동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제8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1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16-02-01
  • 인생 2막! 산에서 돈 벌자 !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모집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은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600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 조연환 前산림청장,안진찬원장 및 산림전문가들과 함께 설립되었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11년 3월, 제1기 입학을 시작으로 각 기수별 90명씩, 현재 7기까지 배출되었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16년 3월 11일부터 2017년 3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개월에 2차례씩 총 24차,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산림정책,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개설, 산림경영계획서 작성,공무사업, 수목식별, 효소와 발효,임업 6차산업,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귀산촌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은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9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신청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나E-mail: jcan600@nate.com 또는 전화 042)471-9963, 9960~1로 하면 되며, 2016년 1월 29일(금)까지 모집기간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 원장은 참여교수진으로 이전제(서울대 교수), 변우혁(고려대 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교수), 이문호(한국과수민간육종가협회장), 전영우(국민대학교 교수), 이 욱(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국립수목원),김하선(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김재현(건국대교수)강성기(산림교육원) 등 5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주요 졸업생으로는 정용기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원,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이석화 청양군수,김영만 옥천군수 최병암 산림청 국장,이창재산림청국장,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장등 산림청 및 산림관련협회 단체에서도 참여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귀촌.교육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16-01-19
  • 인생 2막! 산에서 돈 벌자 !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모집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은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600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 조연환 前산림청장,안진찬원장 및 산림전문가들과 함께 설립되었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11년 3월, 제1기 입학을 시작으로 각 기수별 90명씩, 현재 7기까지 배출되었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16년 3월 11일부터 2017년 3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개월에 2차례씩 총 24차,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산림정책,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개설,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수목식별, 효소와 발효,임업 6차산업,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귀산촌 방법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은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9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신청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나E-mail: jcan600@nate.com 또는 전화 042)471-9963, 9960~1로 하면 되며, 2016년 1월 29일(금)까지 모집기간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 원장은 참여교수진으로 이전제(서울대 교수), 변우혁(고려대 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교수), 이문호(한국과수민간육종가협회장), 전영우(국민대학교 교수), 이 욱(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국립수목원),김하선(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김재현(건국대교수)강성기(산림교육원) 등 5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주요 졸업생으로는 박수현 국회의원,권선택 대전시장(4기)을 비롯하여 이석화 청양군수,김영만 옥천군수(1기) 등 박수현공주시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병암 산림청 국장(4기),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2기), 김성연 한국양묘협회장(산림 1기) 등 산림청 및 산림관련협회 단체에서도 참여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귀촌.귀산촌교육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 산림복지
    2016-01-0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7기생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한국산림아카데미 제7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김인기(선양회장), 이순자(메일랜드교수) 운영위원을 비롯한 7기생 전원은 11월 27일~28일 1박2일간 충남 공주시 소랭이권역 활성화센터에서 24차 마지막교육을 마치고 소년소녀가장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였다. 김창준 7기 최고경영자과정 회장 및 교육생 전원이 이심전심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일환으로 연말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2,300,000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한국산림아카데미 본사가 소재한 장종태대전광역시 서구청장에 115만원, 교육장이 소재한 오시덕 충남 공주시장에 115만원을 12월4일전달 하였다. 김창준 7기 회장은 전달식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소년소녀 가장에게 작은 정성 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7기생은 국내 임업발전에 대한 교육을 1년간 수료하였으며, 금년 3월에 90명이 입학하여 지난 11월 28일까지 총24차에 걸처 160시간을 모두 이수하였으며. 2016년 3월에 졸업을식을 할 예정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과 인재육성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과 신기술개발, 소득증대 중점을 두고  2010년에 설립하였다. 2011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1기에서 7기까지 6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양성해왔다. 또한 산야초, 귀산촌, 양묘와조경수교육 등을 실시하는 임업전문교육기관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충청남도 전라남도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30여 자치단체와 20여 산림관련 단체 등 업무협약을 맺어 임업관련 정보교류와 국.내외 임업발전에 기여 하고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15-12-04
  • 한국산림아카데미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조연환)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은 2015년 6월 15일(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 안진찬 원장외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연환 이사장과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장이 협약을 체결하였다.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자원화 및 임업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 쪽은 ▲신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임업발전 지원 ▲ 올바른 녹색산림 문화정립을 위한 산림교육 및 국립자연휴양림 탐방지원 ▲ 최고의 임업 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교수, 장소 등 지원 및 활용 ▲ 녹색산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참여 및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 문화 확산 홍보 등의 상생발전 도모하기로 하였다.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림아카데미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 문화 확산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제1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5-06-16

산림환경 검색결과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국제라이온스클럽 컨벤션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문봉성 제주산림환경포럼 대표의 추천으로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제주산림환경포럼 문봉성대표의 환영사와 김헌중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이사장의 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 양제훈 기후환경국장의 지사축사 대독과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는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민관이 힘을 합쳐 산림재난을 막아내는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양제근 기후환경국장은 도지사 축사에서 제주는 육백만그루 나무심기 등과 더불어 기후환경국에  탄소중립, 기후환경도시, 곶자왈 생태관광팀을 위주로 기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림의 환경기능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산림환경포럼과도 많은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기환(제주특별자치도 의원), 행정부문에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 교육부문에 이진희(제주대학교 명예교수), 환경부문에 안재민(새마을지도자 표선면협의회장), 단체부문에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센터장 윤성관), 정원부분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 임업부문에 이윤화(고려통상 조천농장 대표), 복지부문에 김승화(한국양묘협회 제주도지회장), 기업부문에 오희부(열린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23-11-29
  • 신구대학교식물원, ‘인동과 전시원’ 개원식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인동과 식물을 주제로 하는 정원인 ‘인동과 전시원’ 개원식을 12일 오전 11시에 개최하였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지정한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라일락(수수꽃다리속Genus Syringa)과 인동과(Caprifoliaceae)식물을 대상종으로 위탁 수집 및 관리하고 있으며, 2016년 첫 전문 보존원인 ‘라일락 전시원’을 조성한 이후 두 번째 성과이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18년부터 180여 종류의 인동과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댕강나무’, ‘병꽃나무’, ‘분꽃나무’, ‘인동덩굴’ 등 이름만큼 다양한 가치가 있는 식물로, 향기가 좋고 항염증제로 개발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 주목받는 식물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식물자원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품종개량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강조하면서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의 수집과 증식, 보존이 그 시작이고 바탕이 될 것’으로 인동과 전시원의 개회에 기대를 비추었다. 개원식과 연계하여 이날 오후에는 ‘2022 인동과 워크숍’을 진행하여 인동과 식물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활용방안을 한자리에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는 이기철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연구사, 신희선 신구대학교식물원 식물생태연구소 과장, 남재익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실증 팀장, 조정훈 아모레 퍼시픽 R&I Center 선임연구원이 발표자로 참석하였고,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 과장, 이윤영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 팀장, 이재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식물양묘연구 실장 등이 토론자로 함께하였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2-05-12
  •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원방향 논의 본격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3월 발생한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구체적 복원 방향을 논의하고자 지역주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피해 복원 방향 추진 협의회” 첫 회의를 26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강원·경북지역 산불은 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시·강릉시·동해시·영월군 지역에 2만 523㏊의 산림피해를 입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주민, 임업·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정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원·경북 산불피해지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방향에 대해 논의 하였다.   “산불피해 복원 방향 추진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8개월(4월∼12월)동안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원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며, 정례회의 · 현장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의 6대 기능에 따른 산불피해지 복원 방안 ▴복구수종 선정 및 내화수림대 조성 등 복구조림에 관한 사항 ▴복구조림을 위한 양묘계획 ▴산불 피해목 활용 방안에 관한 사항 ▴송이숲 복원 등 주민소득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경북·강원 산불 산림피해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협의된 사항들은 복원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피해지역 주민들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식목일 맞아 한반도 녹화사업 동참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는 4. 4.(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고건 운영위원장(前 국무총리), 윤영균 상임대표(前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과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지대 대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한반도 산림녹화 사업을 위한 희망묘목을 7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500그루의 희망묘목을 후원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올해까지 아시아녹화기구에 후원한 희망묘목은 약 30,500그루이다.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서 창립되어 올해로 8년째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녹화기구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는 한국의 치산녹화 경험과 북한의 산림녹화 계획을 접목한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킨 임농복합 패키지 계획이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택시기사들이 불우이웃에 봉사하기 위해 지난 1986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39개 지대, 15,250명의 대원들이 북한에 나무심기,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시아녹화기구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후원한 희망묘목을 향후 남북산림협력 사업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다.
    • 산림환경
    2022-04-07
  •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새 숲 조성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2022.4.5.(화) 추진한다.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강릉임업기계훈련원 등 산림분야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한다.    ○ 2022.4.5.(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3(노추산 경제림육성단지)  나무심기 대상지는 노추산 경제림육성단지로 목재생산을 위해 낙엽송을 집약 경영하고 있으며, 강릉지역 낙엽송 종자를 채취하여 노추산 지역과 기후가 비슷한 정선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낙엽송”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3천본의 낙엽송을 심을 예정으로 나무심기 행사로 새 숲을 10,000㎡(1ha) 조성한다. 이번에 심은 낙엽송은 향후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으로 숲가꾸기로 건강한 숲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을 가꾸기 지키는 최 일선의 기관이 모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어린 나무가 건강한 숲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7
  • 인천시, 몽골 '인천 희망의 숲' 국제개발협력 우수사례로 선정
    인천시의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자치단체의 대표적인 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에서 주최하는 제2차 지방자치단체 ODA(공적개발원조) 통합협의회에서 '인천 희망의 숲' 사업이 지자체 ODA 우수사례로 선정돼 23일 그간의 사업성과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출범한 지방자치단체 ODA 통합협의회는 국가-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공유를 통해 ODA사업의 통합성 강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 기재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ODA 관련 부서장들이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인천 희망의 숲' 사업은 몽골에 나무 25만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9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OECD 회원국 중 8위에 해당해 기후변화에 따른 황사와 사막화 현상의 가해국이자 중국발 미세먼지, 몽골발 황사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피해국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 방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08년 시민모금활동을 통해 시작된 몽골 나무심기에 함께 참여해 2017년까지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104㏊에 11만2천 주를 심었다. 이후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민·관 협력사업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인천시의 주도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2017년 5월 인천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하면서 환경 문제의 자치단체 간 국제협력사업의 대표 모델로 손꼽힌다. 현재는 2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에 걸쳐 몽골 성긴하이르한 일원 100㏊ 부지에 14만4천 주의 사막화 조림사업이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몽골에 축구장 204개 면적의 숲이 조성되는 것이다. 우선 올해는 10㏊ 부지에 1만8천여 주를 심을 계획이며 몽골 내 지속가능한 조림을 위해 양묘장 및 관수시설과 같은 기반시설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식재시험림을 운영해 몽골 환경에 적합한 조림수종 연구도 함께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 발표자인 양경모 시 생활환경과장은 "국제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면서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적인 한·몽 교류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4
  • 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주최하는 (사)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에서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한국임우회 전진표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 5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1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3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올해부터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장을 역임한 안기완교수가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진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장성군 (군수 유두석), 입법부문에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교육부문에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복지부문에 허용범 진도군 산림조합장, 단체부문에 숲속의 전남 (회장 정은조), 임업부문에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김헌중이사장의 환영사와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의 축사, 전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림환경포럼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2단계 실행방안 인 “숲에서 탄소흡수, 목재로 탄소저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목조로 탄소감축”을 시작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산림환경보전과 기능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ㅇ안기완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 ㅇ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ㅇ 전진표 대한민국산림환 경대상 운영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축사대독 (김재광 산림보전과장)   ㅇ 유두석 장성군수   ㅇ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ㅇ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ㅇ 허용범 진도산림조합장    ㅇ 숲속의전남    ㅇ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1-11-15
  • (사)제주생명의숲 비양도 황근자생지 및 양묘장 탐방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은 지난 23일 한림읍 비양도에서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근자생지 및 양묘장을 탐방하며 자연정화 운동을 실시하였다.    잡초로 무성했던 비양도 공유지에 황근나무, 자귀나무, 탄소흡수율이 뛰어난 편백나무 등 비양도에서만 잘 식생하는 나무들을 발굴하여 식재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생명의숲 고윤권 대표는 이곳에 식재한 자귀나무는 특히나 공해에 취약해 청정 환경에서만 잘 자라고 기후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 기후변화 지표 연구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난달 조성한 양묘장 시설에서 비양도에서만이 잘 자라는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비양도 주민들로 하여금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전에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양도 야외에서 2/4분기 이사회도 동시에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사업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2분기 사업계획을 심의하였다.  
    • 산림환경
    2021-05-25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비양도에 나무 70여 그루 식재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22일 제주 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 비양리 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공유지에 자귀나무를 비롯한 7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한 취지를 담아 마련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자원 봉사자를 초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화목나무라 불리는 자귀나무를 '가족나무'로 지정해 기념수로 심었다. 자귀나무는 해가 지기 시작하면 잎들이 오므라들기 시작해 밤중에는 완전히 서로 겹치게 되는 특징이 있어 화목나무 또는 금슬나무라 불린다.    재단은 “자귀나무는 공해에 취약해 청정 환경에서만 자라고, 기후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 기후 변화 지표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탄소 흡수율이 뛰어난 산딸나무, 편백나무를 포함해 모두 70여 그루를 심어 청정과 공존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 이사장도 “잡초로 무성했던 비양도 공유지에 다양한 생물종을 보전하며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에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지난 달 조성한 양묘장 시설에 비양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발굴, 육종해 비양도 주민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대상으로 공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21-05-25
  • 이니스프리모음재단 비양도 양묘장 개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제주 자생식물 양묘장 개장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비양도 양묘장 조성사업은 2020년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 비양리 마을회(이장 윤성민)와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진행된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해 황근자생지 복원사업 일환으로 황근 200주를 식재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비양도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관찰하고 생육에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여 녹색섬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모음재단 측은 “과거 손실된 비양봉 구간 외 식생조사를 통해 자생식물 종자를 육성, 비양도를 생태정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동안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 산림환경
    2021-04-27
  • 식목일 맞아, 안동 산불 피해지에 새생명 심는다!
    4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산림 보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및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 양묘협회와 함께 주민과 학생들도 참여해 산벚나무 300본을 심었다. 이번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는 지난 3월29일부터 4월5일까지 6일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산 13번지(단호샌드파크 맞은편)에서 시행됐다. 한편, 지난 4월 2일까지 경북도·안동시 공무원 등 300명(도150+시150명)이 참여하여 산벚·이팝나무 등 3,000여본을 심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일 60명씩 한정해서 식재하고, 1인 10본씩 총 3천여 본이 식재됐다. 또한, ‘내 나무 이름표 달기(애림사상 고취)’, ‘나무 나누어 주기(1인 2본)’등 식목 행사도 진행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끊어진 자연 생계계의 순환 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오는 5월15일까지의 봄철 산불조심기간까지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로 산불예방에 철저를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05
  • 수원 노송지대에 노송 후계목 50주 심었다
    수원시가 16일 이목동 노송(老松) 지대에 노송 후계목(後繼木) 50주를 심었다.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단체 회원 들이 이날 이목동 767번지 일원에 심은 노송 후계목은 수원시가 2017년부터 고색동 양묘장에서 기른 것이다.   수원시는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와 경기도산림연구소 협조를 얻어 노송 유전자(DNA)를 분석해 노송 후계목(後繼木) 증식을 추진했다.  2017년부터 우량목 꺾꽂이모(꺾꽂이를 위해 잘라 낸 식물의 싹) 접목방식으로 고색동 양묘장에서 후계목 1000주를 양묘했다. 노송 후계목은 노송 지대뿐 아니라 관내 학교, 공원, 녹지 등에 심을 계획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노송 지대는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으로부터 옛 경수 국도를 따라 노송이 있는 지대로 길이가 5㎞에 이른다. 정조대왕은 생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임금 개인재산)을 하사해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도록 했다. 1973년 경기도지방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송 후계목을 꾸준히 양성·관리해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겠다”며 “후계목의 생육 환경·적응 기간을 고려해 이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1-03-16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 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향로봉은 우리나라  중부산악지역의 대표적인 천연 숲(天然林)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주로 주목·신갈나무·갈참나무 등이 생육하며 사스래나무, 함박꽃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원시림에 가깝게 군락을 이룬다.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 금강제비꽃 등의 130여 종의 고산 초본식물이 생육하며,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산림청은 2015년 향로봉 인근에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조성하여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과 산림복원사업 등의 산림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희귀·특산식물 종 보존을 위하여 난쟁이붓꽃 등 지역 자생수종 14종을 양묘하여 증식하고 있으며, 국민 생태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4천여ha의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향로봉은 군사시설 지역이자 산림보호구역으로 입산에 허가가 필요하며 다만,  ‘백두대간 둘레길 탐방’ 숲길 체험 진행시기에 예약을 통해 향로봉 일대의 입산이 가능하다. 자세한 숲길 탐방진행 안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042-620-6350) 또는 인제 백두대간트레일(☎033-461-4453)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곳에 설악산국립공원과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10
  • 수원수목원, 개회나무·분꽃나무 등으로 풍성하게
    11일 오전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왼쪽)과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이 기증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2022년 개장할 수원수목원에서는 개회나무와 분꽃나무 등 우리나라 자생 대표 수종을 더욱 풍성하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시와 신구대학교는 11일 오전 10시30분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전정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 기증분양식을 진행했다.  산림청 지정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인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이날 개회나무와 분꽃나무, 털개회나무 ‘미스킴라일락’, 덜꿩나무 등 등 11종의 식물 44주를 기증했다.  신구대 식물원은 수수꽃다리속, 분꽃나무속 등의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집중 수집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를 올해 분양하고 내년에도 50종 가량의 식물 품종을 수원시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받는 개회나무와 분꽃나무 등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수형과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품종들이다.  수원시는 분양받은 소중한 식물 자원을 수원수목원 부지 인근에 조성된 양묘장에 옮겨 가꾼 뒤 향후 수원식물원 조성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유전자원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원시와 신구대학교는 지난 5월 말 업무협약을 맺고 식물유전자원의 분양과 연구활동 교류를 약속했다.  협약에는 지난 2018년 수원시가 품종을 개발한 ‘수성’ 등 무궁화 5개 품종을 분양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구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원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향후 양 기관의 수목원·식물원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0-11-12
  • 한국산림아카데미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제6기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 공주연수원 부지에서 양묘.조경수 전지전정 현장학습 중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 제6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제6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기교육과정으로서,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관심이 이제는 산을 활용하여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이것이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아래 개설되게 되었다. 양묘와 관련된 재배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한국산림아카데미가 국내 최초이다.  본 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양묘기술과 번식방법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묘 및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양묘,조경수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당일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교육시간 및 방법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양묘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 및 노지양묘 운영실제, 양묘장 시설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굴취, 병해충 방제, 수형관리와 정지전정, 유실수 및 특용수 재배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부여군 영림농원 양묘장에서 시설양묘와 노지양묘 현장실습중    교육은 조연환(前산림청장), 안진찬(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이규화(서울대나무병원),신현철(전.국립산림과학원), 이경준(前서울대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수), 변재경(한국산지환경조사연구회장), 신병철(중부대학교수), 김광두(상명대교수), 박형순(청림나무종합병원장),이성기박사(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김철우박사(국립산림과학원), 양정모(영림농원대표)등 13여명의 양묘, 조경수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우리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소득창출과 산림인재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목표로 한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산림과 나무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나 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 (http://cafe.daum.net/forestceo)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한신청(jcan600@nate.com),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042)471-9963, 9960). 
    • 산림환경
    2020-08-31
  • 산림과 수산분야가 협력하는 첫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시작
    맹그로브숲과 어업 공동관리 제안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과 수산부문이 함께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베트남 측과 「맹그로브숲**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이행 합의를 8월 18일에 체결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     ** 맹그로브 숲 (mangrove숲)  : 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하구의 습지에서 발달하는 숲 지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19.11.27) 이루어진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논의된 바 있으며, 이번 체결은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과물이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330ha),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 강화 등 산림협력과 맹그로브숲과 관련된 수산업 분야와의 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 국가로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제적 동반관계이며, 산림 분야에서는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으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맹그로브숲과 어업 공동관리 제안지   베트남의 맹그로브숲은 1943년 41만ha에서 2012년 13만ha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베트남전에서 제초제 살포, 대규모 새우 양식장 조성과 농경지 개간이 그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아시아 산림협력기구(아포코, AFoCO) :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15개 회원국 (한국, 아세안 10개국, 부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몽골) 최근 베트남 정부에서는 황폐해진 맹그로브숲을 복원하려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제사회의 산림 분야 원조가 맹그로브숲 복원이 그 핵심이다.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에서 염수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자연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천연방파제로서뿐만 아니라, 조개,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안생태계의 서식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발생시 20만 명 이상 사망자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원인으로 사라진 맹그로브숲이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맹그로브숲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맹그로브숲과 수산업 간의 상충 관계를 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산림청은 맹그로브숲을 조림하고 복원하고, 해양수산부의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맹그로브숲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양식 기술 및 선진적인 수산업 기술을 제공하는 등 부처간 협력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된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과 어업부문이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서 맹그로브숲 복원을 통해 재해예방, 환경보호, 해양생태계 안정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무 심기와 더불어 어업 등 타 부문과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18
  • 멸종위기 구상나무, 금원산에서 복원 가능성을 찾다
    금원산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멸종위기인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경남 거창군 금원산 복원시험지에 심었던 어린 구상나무 묘목 1,350본의 생존율이 100%이며 생육상태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고산지역에 사는 침엽수종이다. 고산지역 침엽수종은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긴 기간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2014년부터 5년에 걸쳐 구상나무 묘목을 금원산림자원관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였고,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하여 2019년 금원산에 복원 묘목을 식재하였다.  식재된 어린나무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되었으며 2019년 산림청 실태조사 결과 쇠퇴도가 높아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환경변화로 인해 구상나무 대규모 분포지(500ha 이상)인 지리산, 한라산의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는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의 의미는 더욱 크다. 구상나무 어린나무 복원식재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국 구상나무 집단을 대상으로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하고 실생묘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지속해서 키우고 있다.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 이후에도 지리산 지역의 개체에서 수집한 종자를 이용하여 현재 20가계 2,000본의 어린나무를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고 있다. 향후 구상나무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체를 선발하여 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효인 박사는 “금원산 복원시험지 모니터링 결과는 구상나무를 포함한 고산 침엽수종들의 자생지 복원 방법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국내 최초로 구상나무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을 통해 고산 침엽수종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인 유전자 다양성을 고려한 복원 기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원시험지 현황  
    • 뉴스광장
    2020-08-05
  •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2019년 11월 14일(목)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자원화 및 임업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쪽은 ▲ 우수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등 홍보지원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 문화·관광 축제 참여 ▲산림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위해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서귀포시의 산림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귀포시 산림관련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홍보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야초 재배기술, 귀산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산림 일자리창업 과정 등 임업을 통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360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내년 3월 개강 예정인 제12기 산림최고경영자(CEO)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19-11-14
  • 산에서 소득창출! 행복추구 !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모집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은 산에서 “고소득 창출! 행복 추구!”하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1,360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조연환前산림청장, 안진찬이사장및 산림전문가들과 함께 재단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으로 설립되었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11년 3월, 제1기 입학을 시작으로 각 기수별 90명씩, 현재 11기까지 배출되었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20년 3월 6일부터 2021년 3월 5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개월에 2차례씩 총 25차, 17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산림정책, 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림일자리창업, 산림복지, 산림문화,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유실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설계 및 개설, 산림경영계획서작성, 공무사업, 효소와발효, 임업 6차산업,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목조주택, 귀산촌,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은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9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신청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나E-mail: jcan600@nate.com 또는 전화 042)471-9963, 9960~1로 하면 되며, 2020년 1월 31일(금)까지 모집기간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이사장은 참여교수진으로 조연환(前산림청장), 이경준(전.서울대학교수) 변우혁(전.고려대 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교수),  전영우(前국민대학교 교수), 이 욱(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서정원(국립산림교육원) 김광두(상명대학교 교수), 이문호(한국과수민간육종가협회), 박문재(국립산림과학원), 고연섭(전.녹색사업단본부장)등 5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주요 졸업생으로는 권선택 前대전시장을 비롯하여 김현식 前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 정용기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창수 前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이창재 한국산림과학원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최병암 산림청기획조정관, 이희선 한양대학교수, 이우식 한양건설회장, 이무열 前삼성전기 전무,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한성권 농림부 서기관,문경주 전.충남도청국장등 산림청 및 산림관련협회 단체에서도 참여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귀촌교육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 산림환경
    2019-11-11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그 시대 산림녹화 동력은 애국심이었소
    우리나라 조림의 시작은 건국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해 왔다. 산림녹화 운동 70년이란 세월 그 궤를 함께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계획적인 식목은 산림청이 발족되면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되돌아보면,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서 1950년도 중반부터 1953년도 중반까지의 한국전쟁 기간과 전후 복구 기간 그리고 1960년 4·19혁명과 그 뒤를 이은 5·16군사혁명 등 사회적 대 혼란기를 겪었다. 대도시 주변 산지와 농어촌지역의 ‘무주공산’ 의식 확산과 땔감 확보를 위한 도·남벌 등으로 인해서 산림은 극도로 황폐화가 진행되었다.  필자는 총무처 공고 제5회 임업직(5급, 4명) 국가공무원 공개 경쟁시험에 합격하고 1966년 10월 15일 자 발령으로 서울영림서에서 산림공무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1967년, 산림청이 설립되었는데 본부 조림과로 전보되는 행운을 누렸다.  당시 산림청은 산림황폐지 복원의 국가적 사명을 수행해야 하지만, 정부 주요 정책에서 산림정책은 후순위로 밀려 있었다.  산림예산을 보면 1967년 31억 원, 1968년 32억 원, 1969년 47억 원으로서 너무도 빈약했다.  이러한 까닭에 연간 조림규모는 보잘것없었으며 식목일 행사를 통한 치산치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홍보효과에만 만족해야 했던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었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시 70%가 산지인 국토를 녹화시키고 금수강산을 실현시키기 위해, 임업진흥을 위해 전국적으로 국유림, 공유림, 민유림을 막론하고 입지실태조사, 적지적수 등 산림을 집약적으로 가꾸는 등 중앙 및 지방산림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였다.  1967년, 산림청이 발족된 지 6년 만에 예상치 못했던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1973년, 농림부 산림국 업무가 내무부로 이관됨에 따라 산림청의 조직과 행정력이 강화되었고, 임업에 밝은 미래의 전환점이 되었다.    세계가 놀라워하는 대한민국 치산녹화 성공 !  대한민국의 치산녹화 성공은 1973년부터 1982년까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한 산림청 소속 직원들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땀 흘린 노력의 결과이며, 그 동력원은 전체 산림공직자들의 성실성과 전 국민의 애국심이라 하겠다.  한편 중앙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집행했던 시·도 산림과, 각 영림서 등 일선 산림공무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격무를 감내한 결과로써 곧 국토녹화 성공의 결실을 가져다주었다.   산림경영이란 임학 원론에서 정의했듯이 양묘, 식재, 풀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최종 벌채가 이루어지는 각 영급이 배치된 산림을 뜻하는 이른바 법정림(法正林)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법정림(normal forest)이란 엄정하게 보속(=매년수확), 재적수확의 실현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갖춘 산림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시대에는 인간에 의해 숲이 파괴된 황량한 산야에서 조림만을 임업의 전부인 양 인식했다.  잊어버릴 수 없는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녹화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실현하고자 김현옥 내무부장관 및 손수익 산림청장을 발탁하여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산림녹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산림공무원들에게 더없는 기쁨과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  손수익 산림청장은 어느 날 소속 직원들에게 베푼 회식 자리에서 “나는 서울법대 임학을 전공하였다.”라는 임업기술 친화적인 의미 있는 조크를 하였다. 특히 국민식수 기간에 맞추어 중앙청 앞 광화문네거리에 설치된 아치의 『산 산 산, 나무 나무 나무』 라는 표어에는 청장이 제안한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어, 볼 때마다 산림공무원들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았다.   또한, 김현옥 장관이 산림 관련 주요 행사장에서 일관되게 강조한 말은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다. “산림공무원 여러분은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 아마 이 말의 뜻을 새겨보면 머리가 명석하다는 뜻이 아니고 70% 산지를 관리하는 인간의 생명인 산림을 만들어가는 숙명적 주역임을 부각시켜 국민들에게 조림사업에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표현이라 생각된다. 또한 국민들에게 호소하기를 “민족의 젖줄기인 소하천을 가꿉시다. 우리 모두 애국가를 부르면서 산으로 가자”라는 내용에서도 그의 산림녹화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 산림공무원들은 열악한 환경의 산촌민에게 정부의 뜻을 전하고 설득하면서 황폐지복구 사업의 동참자가 곧 애국자라는 마음을 갖게 하였다.  필자는 1972년 첫 일선 근무지인 서울영림서 홍천관리소로 발령되었고 그 이듬해 봄,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 50ha에 잣나무(3년생)를 식재하였다. 조림실행팀은 본인과 김형오 2명으로 편성되었는데 모두 활달한 성격이라 인부 동원, 식재작업 교육, 애림사상 고취 등 세부작업 추진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우선 조림예정지를 사전 답사한바 대체로 경사도가 높고 계곡이 많아 식재작업자들을 지도 및 감독하는데 있어서 효율적 작업방법을 고심하던 중 묘책이 떠올랐다. 필자는 포병 장교(ROTC 2기)로 복무할 때 포1문을 작동키 위한 9명 포대원의 임무숙지 훈련기법을 응용하였다. 일련번호를 새긴 표식 천(흰색 천 30cm30cm)을 만들어 당일 조림 인부들의 등 편에 핀으로 붙이고 작업을 하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우선 작업 기간 내내 조림 대상지 언덕에 중형 태극기를 게양하였고, 간단한 사전행사로서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작업자의 선서(김형오 선창) “우리는 푸른 국토를 만들어 후손에 물려준다. 우리는 애국심으로 나무를 심는다.”를 복창한 후 식재작업을 시작하였다.  태극기를 꽂고 (1973, 강원도 홍천군 야시대리 조림 실행)   지도팀원 김형오 직원은 식목작업자들을 근접 지도·감독하도록 하였으며, 필자는 조림지 반대편 높은 언덕 지점에서 쌍안경을 통해 식재 시 모습을 보면서, 예를 들어, “63번님, 심어진 묘목이 비뚤었소, 구덩이 다시 파고 바로 세우세요, 꼭꼭 밟아요!”라고 휴대용 메가폰으로 감독하였다. 때로는 식재작업 중 메가폰을 통해 활기찬 민요곡을 띄워 보냈다.  이러한 작업 지도 방법은 아마도 작업자들에게 감동을 줌으로써 열심히 나무도 심고, 애국심도 심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다음 해 검목조사에서 95% 이상의 높은 활착률로 나타났다. 지금 그곳은 울울창창(鬱鬱蒼蒼) 숲으로 인간 생명의 허파가 되고 있다.  첨언하여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은 유엔농업기구(FAO)가 인정하고, 세계에 알려짐에 따라 지금과 같은 울창한 산림이 조성되어 독일, 일본 등 선진 임업국의 대열에 진입하였다. 이 모든 것은 산림공무원, 임업인, 산촌민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헌신한 결과이다.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Jean Giono)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소설이 있다. 소설에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은 양치기 노인 ‘엘제르 부피에르 (Elzéard Bouffier)’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전쟁의 상흔에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나무심기에 매달려 폐허의 황무지를 녹화시킨 인간승리의 기록이다. 어쩌면 당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것 같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알제르 부피에르와 같은 마음으로 나무를 심었다.  마지막으로, 임업인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기적과도 같았던 우리의 소중한 산림녹화에 관한 기록들이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서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사례가 우리 자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유익한 영향을 끼치고 인류 역사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2-20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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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1-08-25
  • <성명서>건전한 산림경영 정책에 대한 한국임우회의 입장
    우리나라 국토녹화사업에 평생 헌신한 한국임우회 회원 일동은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 양상에 큰 우려를 표하며 다음 사항을 제시한다.   첫째, 기후변화시대를 맞이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은 확대되어야 한다. 과거 반세기 동안 이룩한 성공적인 국토녹화의 업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달성하여야 한다.   둘째, 우리의 산림은 비로소 장년기에 도달하여 울창한 숲이 되었지만 연령 구조가 편중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 지금 숲을 그대로 두면 숲의 불균형적 영급(나이) 분포를 균등하게 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셋째, 목재와 목질계 원료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은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체 방안이다. 대기 중 탄소를 흡수-저장-배출하는 숲의 생태적 원리를 선순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관리가 되어야 한다. 숲가꾸기, 솎아베기(간벌), 불량림의 수종갱신을 통해서 숲의 목재생산 기능을 극대화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는 것이 탄소중립을 실행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믿는다.   사단법인 한국임우회 회장 전진표 (참여 24개 단체) 부산임우회, 울산임우회, 경기임우회, 강원임우회, 충북임우회, 충남임우회, 전북임우회, 전남임우회, 경북임우회, 경남임우회, 제주임정동우회(건제순), 목재문화진흥회, 자연휴양림협회, 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문학회,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한국산지환경연구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조경수협회, 한국합판보드협회(자음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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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2021-06-04
  • (기고)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귀 산촌이나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귀농과 귀산촌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퇴직 후 여생"이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이런 답변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정년이 보장된 정년퇴직이 없어진 한국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직장 개념도 없어지고, 퇴직하고 난 뒤 젊은 축에 속하는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었다고 본다.     제2의 인생을 숲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꿈꾸며 귀산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에서 다양한 귀산촌 관련 프로그램을 보도하는 영향도 있고, 도시에서 스트레스받고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평생직장인 산촌에서 숲과 자연과 함께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복한 삶의 모습을 꿈꾸기 때문이다.   또한, 산촌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야 가격과 임산물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농업 대비 절반 수준으로 부가가치가 높으며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한 임업인의 귀 산촌 사례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숲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귀산촌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1단계는 귀산촌결심, 2단계 가족합의. 3단계 작목선택. 4단계 영농기술. 5단계 정착지 물색, 6단계 주택 및 농지구입, 7단계 영농계획 및 산림복합경영수립 등이있다.       <귀산촌전문가과정 교육생과의 기념사진>   인생 제2막을 귀산촌에서 찾으려는 은퇴설계자나 퇴직자가 산촌에서의 노후를 꿈꾸며 ‘귀산촌’하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귀산촌을 하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자금보조사업과 산림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산촌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격조건을 갖추면 세대당 3억한도 이내에서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 농업창업자금은 2%, 주택구입은 2.7%(단65세 이상은2%)대출을 해주며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150㎡ 이하인 주택은 세대당 50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신청이 가능하고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황금약초식물원에서 귀산촌전문가 과정 교육생 현장실습]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과 선후배와 농민들, 임업인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다. 또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력, 품목별 출하지역, 지배 적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관련법도 알아둬야 한다. 임야의 구분과 소유 등 기본적인 관리에 관한 것은 산림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임야의 개발, 행위제한 등 규제에 관한 것은 산지관리법으로 규정한다.   산지관리법상 산지(임야)는 크게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뉜다. 이용에 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보전산지로 묶고 그 이외의 것은 준보전산지로 한다.  준보전산지는 법상 행위제한에 대한 특별한 별도 규제는 없다. 다만 용도를 변경하거나 형질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산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을 소유한 산주, 전문임업인, 귀농ㆍ귀산 촌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신기술,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산주와 귀농∙귀산촌 예정자, 은퇴예정자, 산림경영 희망기업 등이다. 소유 산림에 있는 수목과 토양의 상태 같은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도 알려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구미 금오산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후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이나 귀농ㆍ귀촌,귀산촌, 은퇴예정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최고경영자(CEO)과정과 귀산촌과정, 산야초재배기술과정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업무협약이 맺어있는 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와 40여개의 산림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임업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2010년에 개설하여 11기에 걸처 860여명의 전문 졸엄생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12기 모집중 있으며 3월14일에 입학식을 가질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좋은산고르는방법과 임도 및 작업로 개설방법, 양묘∙조경수, 산림휴양, 산림치유,산양삼, 산야초, 산채, 귀농∙귀촌, 귀산촌, 목조주택, 산지개발, 임산물 가공과 유통, 6차산업등 산을 가꾸는데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졸업생 다수는 귀산촌하여 임야를 구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자연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연과 더불어 공기 좋고, 물 좋은 숲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웰빙시대에 ‘귀산촌’을 꿈꾸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은 귀산촌에 도전하여 남은여생을 자연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3-02
  • [기고]숲을 통해 꿈 꾸는 미래
      최근 산림자원에 대한 다양한 활용이 임업인뿐 아니라 일반들에게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하게 산에서 임산물 생산 및 채취를 비롯하여 숲을 통한 치유, 더 나아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는 탄소배출권 분야까지 산림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TV 프로그램에서는 앞다투어 숲을 벗 삼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되고, 전문가들은 경쟁적으로 산약초와 산채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정보 전달에 나섰다.    그래서일까?  우리의 밥상에 예전부터도 중요한 먹거리로 임산물이 활용되었지만, 요즘 들어 더욱 산채, 산나물 등의 임산물이 식탁에 많이 올라오고 각광을 받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은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를 만들었고 그 수요가 자연스럽게 친환경의 대명사인 산으로 옮겨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산에서 임산물 채취뿐만이 아닌 체험과 치유까지 함께 하는 등 국민들의 눈은 점점 산으로 향하고 있다.  때마침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할 시기가 맞물려 귀농·귀촌이 대두되었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 귀농·귀촌자의 적응 어려움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보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수요가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귀어(歸漁)와 귀산촌(歸山村)이라는 새로운 흐름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소득작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귀산촌을 장려하고 있다. 도시민들이 산을 통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업에서 최근 가장 큰 화두는 6차산업이다. 단순 생산인 1차산업에 가공·유통을 하는 2차산업, 그것에 서비스와 체험이 결부된 3차산업이 합쳐지면 몇 배의 효과가 발생하는 6차산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강소농'이라 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에 경영을 접목하여 새로운 성공사례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농업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발전하고 있다면, 임업도 농업과 융복합이 이루어져야 더욱 발전하고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예전부터 농업과 임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농업을 산림에 접목하고, 임업을 농·산촌체험과 연계시키면 임업에서도 6차산업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  임업에도 경영 혁신과 신사업 발굴, 다각화와 차별화가 필요하다. 임산물의 가치 향상을 통해 임업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산주와 임업인 고령화에 대응하여 신규 임업인을 양성해야 한다. 안정경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산촌에서의 협동조직과 로컬푸드, 공익적 가치가 증대돼 한국 임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창출될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정보화 사회, 디지털 사회의 피로감에서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산림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단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도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1기에 걸처 860여명의 최고산림경영자를 양성하였다. 또한, 단기과정은 산야초 재배기술과정,양묘.조경수재배기술과정,귀산촌과정,산촌체헙지도사과정,산채재배기술과정등 500여명 등 모두 1360여 명의 임업 전문가를 양성하였으며, 많은분들이  임야을 구입하여 나무와 산야초,산채를 가꾸어 소득창출과 인생2막을 행복하게 누리고 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2-10
  • (인터뷰) 건강한 숲을 가꾸며 살고 싶습니다.
    국민의 발길을 숲으로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달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하고 있다. 4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북 무주군의 독일가문비 나무숲이 선정됐다. 덕유산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한 이 숲은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분야 ‘어울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곳인 무주국유림관리소를 찾아 채진영 소장을 만났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 소개를 해주세요.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952년 서울영림서 무주관리소로 개청하여 1967년 안동영림서, 1991년 남원영림서, 1996년 서부지방산림관리청 소속으로 직제개편되어 현재는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라는 조직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산림청 소속기관으로서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 실현」을 목표로 본연의 산림보호활동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무주국유림관리소는 5개팀 24명의 직원이 전라북도 동부지역인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 등 5개 시․군 241,190㏊의 산림 중 25%인 61,000ha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독일가문비숲 주변에 후계림 10㏊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국유림영림단 64명을 전문 산림기술자로 양성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지역주민과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효율적인 국유림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재생산을 확대하기 위하여 낙엽송 수확벌채, 리기다소나무와 불량천연림을 친환경적으로 벌채하여 갱신할 계획이며, 특수용도 생산구역을 지정하여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표고자목과 천마자목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는 40억원을 투입하여 경제림단지 등 산림경영임지 위주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며, 국유림대부지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수종인 낙엽송과 편백, 소나무 등을 조림할 계획으로 나무심기를 완료하였으며, 조림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조림지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제림 육성단지 중심의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1,600㏊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진화대원들이 지난 4월 3일 발생한 남원 산불현장에 투입하여 다음날인 4일까지 산불진화 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4일 발생한 강원 산불현장으로 출동하여 산불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사방사업을 우기 전 6월말까지 적기 완료할 계획이고,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를 시설하고 기존임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실군지역 공동방제구역인 4,771㏊에 대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인 나무주사 360본, 그물망피복 475본, 파쇄 40본 등 875본에 대한 방제를 완료하여 선단지 중심의 피해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숲 1개소를 자연친화적인 산림형으로 산림복지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산림체험 확대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덕유산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지도사와 국유림 명품숲 등에 숲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훼손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생활권 주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택가 피해 우려목들을 직접 찾아가 제거해 주기 위한 찾아가는 숲가꾸기 패트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Q. 이달의 명품숲에 독일가문비 숲이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숲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독일가문비나무 숲은 외래수종 적지적수를 찾기 위해 1931년도에 시험 조림하여 88년 동안 꾸준하게 관리해온 숲으로 현재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내에 분포하고 있는 보기 드문 우량한 숲입니다.  1999년까지 채종림으로, 2000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여 관리하였으며,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천년의 숲 분야」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 “우량숲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으로 탐방코스 개발 등 체험을 위한 데크를 설치하였고 2017년에 산림청에서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에게 산림관광 명소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독일가문비나무는 유럽전역에 분포하고 주요 조림수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재질이 양호하여 건축용재, 피아노․오르간 등 악기용재, 목기, 포장재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 루바 재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종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도입 가능한 유망한 경제수종으로써 적지적수라고 생각합니다.     Q.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들이 있으신가요?  A. 봄철과 가을철은 건조하고 등산객이 많기 때문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0%,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30), 식목일․청명․한식(4.5~4.7), 어린이날(5.4~5.6) 등 주요 시기별 특성에 맞는 산불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위험지․취약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금지기간(3.15~4.15)에는 기동단속반을 투입하여 밀착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지역 등에 산불 위험도를 고려하여 입산객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진화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유사시 즉각적인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산림항공관리소 및 지역 소방서,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Q. 서부지방산림청이 유아청소년체험 산림교육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에서 진행하는 산림교육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43-1번지 3㏊에 덕유산유아숲체험원을 2014년에 조성하여 5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통나무터널, 모래놀이장 등 놀이시설과 누워서 하늘보기, 숲소파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유아숲지도사 2명이 전담 활동하여 유아들의 생생한 숲 놀이를 통한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유아 31천명이 이 곳 체험원을 찾는 등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아울러,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러 연령층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공감할 수 있도록 숲해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숲해설가는 3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학교, 마을, 명품 숲, 지역축제 등을 오가며 연령층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체험수요를 반영한 능동적인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벌채 130㏊, 목재생산 17,500㎥과 밀원수 및 특용수 조림 100㏊를 실행할 계획이며, 표고 및 천마자목을 공급하기 위해 특수목재생산구역 5개소 200㏊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10㏊이상 조성하여 집약화와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6차산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마을공동체, 작목반 등 신규 사회적기업 1개소를 육성하여 사유림경영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명품숲으로 지정된 독일가문비나무 숲과 연계하여 규모 있게 독일가문비 후계림을 조성하고 반대쪽 사면에는 자작나무 등 경관수종을 심어 지속적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창출 할 계획입니다. 올해 명품숲 연접지에 후계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ha의 독일가문비숲을 만들 계획이고, 휴양림 주변에 2017년에 심은 편백나무 조림지와 연계하여 녹색과 흰색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도입할 수 있는 자작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무주군에는 생활권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숲이나 산림공원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무주읍 입구 싸리재 주변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 조성될 도시숲은 무주군 제2의 숲길 체험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숲해설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며 향후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 관리소에서는 금년에 장수군 무룡고개에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센터”를 설치하고 숲길체험 지도사를 배치하여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쾌적한 숲길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이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A. 1989년에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수원․의정부국유림관리소와 남부지방산림청 운영과․구미국유림관리소를 거쳐 서부지방산림청과 산림청 산림이용국 사유림경영소득과․산림휴양문화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임업사무관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을 거쳐 2018년 7월 16일부터 무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일선 소속기관에서 모든 산림공무원이 해 왔던 것처럼 30년간 조림, 숲가꾸기,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사방 및 토목사업은 물론 산림복지 및 산림휴양과 국유재산관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Q. 임기 내 꼭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4.27 남북정성회담 이후 남북산림협력 확대 추진에 따라 황폐된 북한 산림녹화와 산림병해충 공동방제, 녹화수종 양묘를 위한 양묘장 현대화 사업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빠른 시일 내 북한 산림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우리 국유림관리소 기능인 영림단과 함께 북한 조림사업에 참여하여 새산새숲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보 및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유림매수를 통하여 국유림을 100,000㏊까지 확대하여 대한민국 산림과 국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숲속의 대한민국 조성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1등 국유림관리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지덕권 산림복지지구로 지정 고시된 사유림 99㏊를 조속히 매수하여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2022년까지 적기에 조성 완료하여 한의학 관점의 장기체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사유림 매수를 위하여 소유자 측에 지속적인 면담 요청과 지역 유관기관, 의원님들께도 적극적으로 협조요청 할 계획입니다.   Q.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산림공무원이란 직업을 선택하여 가족을 이루고 꿈도 이루고 평안하게 살아올 수 있었으며, 조그마한 임야도 장만하여 앞으로도 산림을 가꾸면서 가족과 함께 숲에서 행복하게 살 생각입니다. 산이 있어 행복했고, 산에서 근무할 수 있어 즐거웠고, 산과 함께 할 수 있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한 것처럼 모든 국민이 숲속에서 숲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숲을 가꾸어 모든 국민의 일터, 쉼터, 삶터로 제공하는 것이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마을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사업 육성과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산림규제 혁신에 앞장서고 산림재해가 없는 안전한 국유림경영과 쾌적하고 행복한 국유림관리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관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소득창출이 가능한 산촌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 일자리 창출과 모든 국민이 숲에서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유림경영과 맞춤형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꽃이 만발한 짧은 봄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다. 나무들은 초여름부터 왕성하게 생장을 시작해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한다. 많은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 때문인데, 이 피톤치드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록이 푸르른 이 봄, 도심을 떠나 숲이 우거진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독일가문비나무숲을 찾아 쉼과 힐링을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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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9-04-26
  • (인터뷰) 원택상 한국임업협동조합 이사장 신년인터뷰
    1.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회장직을 이임한다는데 소감은? : 임업의 초석인 한국원목생산업협회 2기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저의협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특별회원사 단체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년 동안 중앙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원목생산업 회원여러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저와 임원진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능력부족으로 인해 회원들께서 바라는 기대만큼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회장직을 떠나게 된 것을 아쉬움으로 생각합니다. 그나마 차기 회장단에서 현안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게 된 것을 차기 회장단에게 주는 조그만 위안으로 생각하며 모든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회장 재임시 협회의 성과에 대하여 한 말씀? : 제가 중앙회장직 활동을 하면서 임원진들과 함께 임목취득세(지방세)와 이미 부과 된 5년 치 취득세 반환소송을 승소하여 열악한 원목생산업자들에게 취득세부분(지방세 및 국세농어촌특별세)의 부담을 줄이도록 법을 개정하였습니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 방제 사업 중 원목생산업자도 소구역 모두베기 방제사업을 실행할 수 있게 하였고 방제된 재선충목 16cm이상 원목 노지대량훈제방제 개발과 원목생산 운재로 존치방안, 협회자녀에게 장학금지원제도, 해외 선진국 임업기계 전시회와 고성능임업기계원목생산 현장 견학 등 여러 성과를 올렸다고 봅니다. 3. 업종의 비젼과 협회의 발전방향은? : 현재 우리나라 임지는 임업 선배들이 치산녹화로 축적해놓은 임목들이 벌기령이 되어 벌채를 하여 요즈음 대부분 보드나 펄프용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목을 다른 용도의 고부가 가치 상품으로 만든다면 생산업도 활성화 될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임업에 행정중심의 정책보다는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편다면 우리 생산업자들도 자질 향상과 함께 협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4. 수종갱신과 경제림확대에 대한 의견은? : 50년~100년의 후 임업 선진국으로 가기위하여서는 벌채량을 현 수준에서 150%로 늘려 경제림을 조성해야 할 시기입니다. 세계임업 선진국 어느 곳을 보아도 자국 토종수종의 경제림을 보기 어렵습니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와 같은 임업선진국들도 양묘개발과 종자 개량에 연구를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지형이 비슷한 오스트리아의 임도, 뉴질랜드의 양묘개발과 해당 국가에서 시행하는 적지 적소에 조림수종 개량방식을 도입하면 우리나라 산주들도 50년 후에는 임업 선진국과 같이 정부지원 없이도 자력으로 산림을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같은 방식으로 간다면 우리나라 임업의 경제림 선진화는 힘들 것입니다. 5. 벌채업종사자의 노령화로 생산단가가 높아지는데 대책은? : 현재 원목생산업은 벌목공 노령화와 우드그랩의 일당 고가 운송비 증가로 생산비는 증가하는데 펄프나 보드용재 소비자가격은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 또한 정부에서 이웃나라 일본처럼 임업기계 민간지원제도와 임업기계등록 제도를 실행한다면 생산단가를 낮추는 동시에 산주, 생산자, 제조사,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6. 회장직을 이임하고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새로운 활약이 기대되는데?  :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회장직은 떠나지만 6년 전부터 우리나라 임업도 선진국처럼 함께 힘을 합쳐 잘 살 수 있는 협동조합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뉴질랜드, 일본 등 현지견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비로소 경기도 여주시에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한국임업협동조합 공장을 세워 앞으로 5년에 걸쳐 임업기계연구소, 톱밥제조기, 우드칩퍼기, 국산재고부가가치용도개발, 고성능임업기계도입, 민간임업기계훈련소, 바이오메스소형 발전소 등 임업1차에서 6차에 이르는 협동조합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하여 생산자 소비자가 모두 잘 사는 선진국형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협동조합 조합원 자녀 중 2명씩 5년간 10명을 해외임업선진국에 유학을 보내 현재의 주먹구구식 경영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협동조합으로 경영을 할 것입니다. 이제는 관의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는 새로운 임업의 길을 열고자 합니다. 여기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저 또한 이제 남은인생 우리나라 임업 선진화에 불사를 것입니다. 7. 개인적인 새해 목표나 소망은? : 한국임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무술년 새해에는 협동조합 앞날의 발전을 위하여 기초를 다지는 한 해로 만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임업기계화에 농어업과 같은 민간지원제도, 임업기계등록제도, 산주와 원목생산업의 필수조건인 조림 및 예정지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회원들과 임업인들의 사업 현장에 무사고와 수익을 창출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한국임업협동조합 이사장  원 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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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9
  • (기고) 버려지는 낙엽을 천연퇴비로 재활용
    전국 유명산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단풍은 제 생명을 다한채 낙엽으로 변하여 도심의 공원과 거리를 뒹굴면서 미화원의 손길을 분주하게 만들고 있다. 나뭇잎에는 색소체가 들어있는데 여름철에는 나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광합성 작용으로 녹색이 되었다가, 가을철에는 여러 가지 색깔로 물드는데 이를 단풍이라고 한다. 단풍이 드는 가을이 되면 나무들은 겨울나기를 위하여 나뭇잎과 가지 사이에 떨켜층을 만들어 나뭇잎을 떨어뜨린다. 이런 낙엽을 이용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공간제공을 위해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낙엽 거리 등 여러 가지 이름을 내세워 그림그리기, 사진 찍기, 낙엽 줍기 및 밟기, 각종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낙엽이 비가오고, 눈이 내리고, 오랫동안 밟아버린 후에는 과연 낙엽이라는 이름으로 남게 되는 것일까? 그래도 낙엽이라고 할까? 그 낙엽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산림 지역내에 떨어진 낙엽은 숲의 생태계 유지와 비옥한 토양을 만들고 나무의 생장에 큰 도움을 주는 퇴비가 되지만, 도심의 공원,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아파트 단지내의 낙엽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어서 없어지고 만다. 만약, 이들은 다시 수거 한다면 천연퇴비로 자원화하여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로수는 보행자, 운전자에게 쾌적한 느낌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며, 도로와 인도의 구분, 도심내의 온도 완화, 먼지와 분진의 흡착, 유해가스의 흡수, 공기정화, 도심의 경관조성 등 효과는 매우 크다. 전국에는 27,675km에 3,875천본 정도가 심어져 있고, 전북에는 1,710km에 222천본 정도가 식재되어 있다. 이렇게 많이 식재된 가로수의 낙엽은 도시 외곽지역을 제외하고 재수거 한다면 순수한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여러 도시에서는 단풍이 곱게 물든 거리를 사색, 산책하기에 알맞은 곳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곳을 낙엽거리로 선정하여 정서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에는 54개소에 약 70km 정도의 낙엽거리를 선정해 놓았다. 전주시에서도 2000년에 경기전 태조로, 충경로, 팔달로, 기린로 등 8곳을 낙엽 밟는 거리로 지정하였고, 2008년에는 경기전과 시청 주변을 낙엽밟는 거리로 지정 운영하였다. 그렇다면 낙엽을 모아 천연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낙엽을 수거하는 재활용 사업자는 있는가? 낙엽을 썩혀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가? 낙엽을 받아 주는 곳은 있는가? 등등 생각은 많지만 실천은 거의 하지 않고 있어, 종이나 플라스틱 처럼 자원화를 해야 할 것이다. 인천시 계양구에서는 하루 평균 5톤 트럭 3대 분을 주말농장에 활용하고 재활용하여 연간 1천 3백 60여 만원의 예산절감과 비료구입비 250여 만원을 절약 시켰고, 고양시의 경우 수거해 놓은 낙엽 150톤을 소각이나 매립하지 않고 개인농장에서 전량 수거해 가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하루 5톤 정도 발생되는 낙엽을 화훼 작목반에 무상 제공을 해주고 꽃묘로 교환받기도 한다. 전주시에서도 낙엽을 미화원 손수레나 청소차에 실려 쓰레기 매립장으로 반입시키지 말고 공공기관의 양묘장, 꽃묘장, 작목반 등에 사용된다면 퇴비 구입 예산의 절감은 물론 천연퇴비로 자원화하여 화목류나 꽃묘로 되돌려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도심속의 가로수, 공원의 풍치수가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지면 지자체에서는 낙엽의 거리로 지정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지만, 낙엽을 쓰레기 매립장으로 대부분 반입하고 있어 그에 수반되는 대행료, 반입료, 인건비, 매립장 재건설 비용 등으로 지출되고 있다. ‘낙엽도 모으면 돈’이라는 생각을 잊고 있으며 퇴비자원으로 재활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낙엽은 집중 호우시 배수구로 일시에 몰려 물구멍을 막아 도로에 물이 고이고, 집으로 물이 넘쳐 재해를 일으키므로 가능한 조속히 수거하여 퇴비 집하장으로 모아 퇴비화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가로수를 전지한 가지들도 쓰레기장으로 보내지 말고 파쇄한 다음 공원, 가로 분리대 화단의 퇴비로 사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이러한 추진을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한다면, 낙엽 퇴비 자원화로 예산 절감은 물론, 쓰레기 매립장 건설 등의 민원해소, 재해 사전예방, 깨끗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퇴비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시켜 공동 주택의 낙엽을 자체 처리한다면 사회적․환경적으로도 크나 큰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녹지연구사 안영환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12-18
  • [기고]자원외교와 협력의 네트워크
    연일 치솟는 유가의 여파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온 종일 지키고 있는 승용차를 보는 진풍경이 이젠 낯설지 않다. 1ℓ 당 휘발유 값이 2000원을 넘어서고, 경유 값이 휘발유 값을 역전한 상황도 지속된다. 당분간 고유가, 고원자재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참으로 걱정스럽다. 이런 걱정은 아마도 세계 10위의 에너지 소비국이면서 에너지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자원 확보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산업을 국유화해 외국 기업의 참여를 철저히 제한하고 있고, 카자흐스탄은 정부의 필요에 따라 외국기업에게 사업철회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법을 정비하는 등 국제적인 에너지 확보 경쟁은 자원민족주의와 자국 이익의 극대화라는 실리와 맞물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 등 국제산림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목재생산을 위한 전통적인 조림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조림, 팜오일 및 바이오에너지조림 등 해외조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자원은 석유 및 석탄 등 유한자원과는 달리 재생산이 가능한 무한 생산자원이라는 데 국내 기업들이 더 매력을 갖고 있다. 목재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IT기업, 화장품회사, 부동산, 건설사, 증권사 등 자원과 무관한 기업들도 해외 산림자원개발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올해만도 30여 개의 우리나라 업체가 동남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중남미 등 산림자원 보유국으로 해외투자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산림청이 1993년부터 해외조림을 시작한 이래 2007년까지 10개 업체가 진출한 것과 단순 비교하더라도 해외조림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해외자원 확보를 일찍이 서둘러 온 일부 선진국에 비해 후발주자로 나선 우리나라는 범정부적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과거 우리나라가 선진국들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았듯 경제적, 기술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못한 자원부국에게 헐벗은 산림을 세계가 인정하는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시켜 놓은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다각적인 자원외교를 펼쳐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2006년 산림청과 인도네시아는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50만ha 조림투자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양국의 오랜 임업협력에 의한 인적 네트워크와 2004년 쓰나미 피해지에 대한 산림복원과 황폐지 복구를 위한 양묘장조성 및 열대목 개발 공동연구 등 꾸준히 전개해 온 양국 간의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신뢰의 결과이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에 우리나라 해외조림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의 해외조림 현장점검, 캄보디아 산림청과의 산림자원개발 협력방안 논의 등 활발한 산림자원외교를 통해 열대림 임목종자관리에 관한 양국 간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비롯하여 국내 19개 기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탄소배출권조림 7000ha, 팜오일 및 바이오에너지 조림 27만3000ha, 산업조림 26만4000ha 등을 투자하기로 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산림자원확보를 위한 자원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제주도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25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해외산림자원개발의 효율적 추진과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정책자금 지원대상을 바이오에너지 및 탄소배출권조림으로 확대하고, 그동안 투자기업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생산목 반입조건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정책 및 제도를 투자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과감히 개선하여 해외산림자원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글로벌 경쟁과 날로 치열해지는 자원전쟁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와 자원보유국에 대한 국가 간 양자협력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09-29

임업정보 검색결과

  • [포토] 남성현 산림청장, 정선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설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19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정선양묘사업소을 찾아 스마트 양묘시설 운영현황 및 묘목의 월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남 청장은 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협업하여 우량 묘목생산을 강화하고, 경관 조성 등을 위한 활엽수 묘목 생산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양묘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2기 임업대학 졸업식을 12월 14일에 평창군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 구자승 1기 임업대학 동창회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21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평창군 입업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1기에 이어 하반기에 2기를 운영하였으며,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50시간(11차수) 일정으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유실수 재배기술과 수형관리, 산채류 및 나무순채 재배기술,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과장의 졸업식 축사 대독을 통해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평창군은 전체면적의 84%가 산림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3-12-15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조성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5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서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은 1926년에 설립된 국유양묘장인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434㎡)로 건축되며, 2025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형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 박현국 봉화군수, 한국양묘협회 정연규 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역사, 기술 등을 전시하고 양묘업 종사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양묘기술 전문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오랜 역사와 기술을 널리 알리게 될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묘 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5
  • ‘전 주기’ 임업기술, 현장에서 배운다
    <사진> 전 주기' 임업기술 교육 현장에서 설명 중인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연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전공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임도, 목재수확, 양묘·조림, 육성 기술까지 임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의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의 ‘산림 전공 맞춤형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현장 임업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학부생의 산림 분야 전문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서는 연구소 내 임도구조물ㆍ작업로, 기계화 목재 수확 작업지, 묘목 수확·저장 시설,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교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성능 임업기계인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의 작업 시연과 스마트 양묘 시설 견학을 통해 전반적인 현장 임업기술을 전달하였다.    이번 교육 현장에 참석한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산림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 미래의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연구와 현장 교육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임업인 단체, 산불방지를 위한 실천 결의!
    한국임업인총연합회(대표 최무열)는 2023. 3. 22.(수) 11:00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임업인 단체 산불예방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임업인을 대표하여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임업후계자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양묘협회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숲을 사랑하는 임업에 종사하는 모든 임업인의 마음을 대표하여 한자리에 섰다. 결의문에서 임업인들은 건강한 숲을 가꾸어 임산물을 공급하고,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4가지 다짐을 담아 결의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ㅇ 임업인으로서 솔선하여 산림을 아끼고 보호한다.   ㅇ 산불을 발견하거나 위험행위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한다.   ㅇ 입산통제구역 출입에 대해서 적극 계도한다.   ㅇ 불법으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계도·신고한다. 이번 결의대회에 자리를 함께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각 임업인단체 대표에게 ‘숲사랑지도위원증’을 전달하면서 “잿더미가 된 산림을 원상복구 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라며, “우리 숲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임업인들이 앞장서서 생활 속의 산불예방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 돈이 되는 보물산, 임업인의 현장 목소리 적극 청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3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임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원진과 대통령비서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산림·임업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지난 1월에 개최된 ‘2023년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 관계자들은 산림 현장에 관심을 갖고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임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청과 대통령비서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임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에게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 공간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임업인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3
  • 담양군산림조합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나눔행사”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금성면 원율리 위치한 텃밭에서 정성 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하여 10월 19일 담양군복지재단에서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로 양묘장의 자투리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고심하던 직원들이 “고구마를 심어 이웃돕기를 하면 어떨까요!” 하는 의견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올해 봄부터 구슬땀 흘리며 키운 고구마가 좋은 일에 쓰일 생각을 하니 더욱 뿌듯하다”며, “담양군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힘쓸 것이며 더불어 산림경영기술지도를 열심히 수행하여 담양군의 임업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담양군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매년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명절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진호 조합장은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꿔온 고구마로 이웃돕기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0-19
  • 남성현 산림청장, 임업인과 소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 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30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의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원진을 만나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 참석(12명) :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한국양묘협회장, 한국조경수협회장,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장, 한국분재조합회장, 한국합판보드협회장, 한국밤재배자협회장,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한국목재칩연합회장, 남북산림협력포럼회장, 한국산림토석협회장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 수 있도록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의 산림 부문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림규제를 완화하는 등 양질의 산림 일자리도 창출하여 경제임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직불제로부터 소외돼 온 임업인들이 임업직불제의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국회에서 심의 중인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마련되면 잘 운영하여 그야말로 임업경영이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05-30
  • 산불관련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입장문 발표
    한국임업인총연합회(회장 최무열,이하 한임총)는 금번 경북 강원지역 산불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2백여 시간 동안 2만여㏊의 산불과 사투를 벌인 산림청, 소방관, 군인, 지자체 등 진화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하고 울창한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모습에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함께  자연재해로 잃은 논밭의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듯, 정부는 산불로 잃은 임목, 송이, 약초류 등 임산물의 피해를 마땅히 보상해야 한다고 했다.. 산불의 예방, 진압,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산림 당국에 더 많은 힘이 실려야 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산림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 요구했다. 지금은 불필요한 논쟁보다 산불 피해지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검게 그을린 산림이 다시 초록색 숲이 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묵묵히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것이다.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은 “울창한 푸른 산림이 타는 모습을 보는 국민들의 절망감을 위로하며 수십년간 키운 산림을 잃은 임업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라며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산림․임업발전을 위한 산림정책 발굴 및 임업인 권익 신장을 위해 2016년 설립됐으며, 한국산림경영인협회·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한국조경수협회·한국분재조합 등 14개 임업인 단체가 가입돼 있다.    2022년 경북 강원 산불에 대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입장문 이번 경북 강원 산불로 피해 본 300여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백여 시간 동안 2만여㏊의 산불과 사투를 벌인 산림청, 소방관, 군인, 지자체 등 진화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울창한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모습에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산불 피해 산림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한 그루 묘목을 심는 것부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4만 여 산주의 비통한 심정으로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첫째, 자연재해로 잃은 논밭의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듯, 정부는 산불로 잃은 임목, 송이, 약초류 등 임산물의 피해를 마땅히 보상해야 합니다. 발화의 원인이 몰상식한 사람에 있더라도 강한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번지는 산불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입니다.  둘째, 산불 예방과 진화에 도움이 되는 인프라를 더 강화해야 합니다. 산불 진화 임도를 더 확충하고,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더 확대하며, 내화수림대를 더 많이 조성해야 합니다. 일부 환경론자가 제시한 목재와 임산물 생산을 위한 숲가꾸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했고, 더 커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임도가 없었다면, 소중한 문화유산인 울진 소광리 숲을 지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셋째, 2백만 산주와 10만 임업인이 안심하고 산을 가꿀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수많은 산불 관련 뉴스에서 정작 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임업인과 산주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산주와 임업인이 더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 또 지킬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십시오. 정부는 임목재해보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십시오.  산불의 예방, 진압,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산림 당국에 더 많은 힘이 실려야 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산림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십시오. 지금은 불필요한 논쟁보다 산불 피해지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검게 그을린 산림이 다시 초록색 숲이 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묵묵히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것입니다.  2022년 3월 16일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양묘협회 (사)한국조경수협회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사)한국분재조합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사)한국원목생산자협회 한국임산버섯생산자단체연합회 한국산양삼협회 (사)한국목재칩연합회 (사)남북산림협력포럼 (사)한국토석협회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22-03-16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화순군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12월 07일(화) 화순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문화 창달과 산림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쪽은 ▲ 신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임업발전 지원 ▲ 최고의 임업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교육자원 등 지원 및 활용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위해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화순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의 중요성 인식 및 산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하여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산채,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통해 산림의 효율적 경영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620여명의 우수한 산림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서는 22년 3월 4일(금) 개강 예정인 14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따른 임업후계자 교육실적을 인정받아 정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자격을 갖추게 되고, 귀농·귀촌을 위한 100시간 필수교육이수 실적도 인정받는다. 또한 80여개의 산림관련 단체 및 다양한 기관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무국 전화 042)471-9963, 9960-6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1-12-09
  •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연료(3), 기타(2), 약초(1)     - (전수조사) 조경재(25), 수실류(11), 약용식물(38), 산나물(14), 버섯(8), 죽재(1), 수액 등 기타(14) 조사 결과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전년 6조 5,667억 원 대비 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전년(’19년 2조 7,278억 원)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5년 주기로 공표되는 ‘2020년 산림기본통계’에 따라 5영급*에 분포하는 나무량이 상대적으로 증가(2015년 대비 100.7% 증가)하여 순임목 생장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41년생~50년생 나무   ․순임목 생장액은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축적 생장량*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20년 공표된 산림기본통계(5년 주기) 적용 ․’20년 임목축적은 165㎥/ha로 ’15년 대비 13.1% 증가하였으나, 5영급 생장량은 ’15년 대비 100.7% 증가*(217,563천㎥→436,674천㎥) * 5영급의 경우 소나무, 낙엽송 및 참나무류는 목재수확기에 접어들어 순임목 생장액 산정 시 원목시장가격을 적용받아 순임목 생장액이 큰 폭으로 증가 ** (’16~’19) ’15년 산림기본통계를 기준으로 벌기령 미도래 등 연도별 순임목 생장액 잠정치(p) 산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조경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단가 하락으로 생산액 감소   ○ (수실류) 지난해 냉해피해, 바람 피해 등으로 밤, 호두, 대추 등의 생산량 감소   ○ (약용식물) 오미자는 생산량의 감소에도 단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품목 중 마·독활은 생산량 저하로 인한 생산액 감소   ○ (산나물)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의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생산액 감소   ○ (버섯류) 생산량(△5.3%)과 생산액(△1.4%)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하였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하여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 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생산지 해당지역 생산액 전체 생산액 비중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9 1,022 25.3 호두 충청북도 영동군 45 214 21.0 대추 충청북도 보은군 229 761 30.1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319 2,078 15.4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337 879 38.3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1,090 2,715 40.1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52 466 11.2 마 경상북도 안동시 581 902 64.4 고사리 경상남도 함양군 67 534 12.5 도라지 강 원 도 삼척시 180 1,022 17.6 더덕 제추특별자치도 제주시 285 1,546 18.4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19 178 10.7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50 1,621 9.3 건표고 전라남도 장흥군 79 325 24.3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5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함평군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와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1년 7월 16일(금) 함평군림미술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문화 창달과 산림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쪽은 ▲ 신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임업발전 지원 ▲ 최고의 농산어촌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교육자원 등 지원 및 활용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위해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함평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의 중요성 인식 및 산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560여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서는 8월 21일(토) 개강 예정인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만들어 보는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1-07-19
  • 괴산증평산림조합,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도시녹화 캠페인 펼쳐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은 괴산군에서 위탁받은 꽃묘 생산 및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시녹화 캠페인을 펼쳤다. 도시 내 녹지를 늘리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계절별로 꽃묘를 생산 중이며 현재 봄꽃을 괴산읍내에 식재 완료하였고,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함께 쌈지숲 화단에 꽃묘 식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괴산증평산림조합에서는 꽃묘 생산과 더불어 양묘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괴산군 대한노인회와 MOU를 체결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산림경영계획 작성에 따른 벌채, 조림, 숲가꾸기 및 조경수, 임산물 생산 등 산주·임업인의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담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지 괴산증평산림조합(043-833-0337)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하여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4-06
  • (기고)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귀 산촌이나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귀농과 귀산촌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퇴직 후 여생"이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이런 답변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정년이 보장된 정년퇴직이 없어진 한국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직장 개념도 없어지고, 퇴직하고 난 뒤 젊은 축에 속하는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었다고 본다.     제2의 인생을 숲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꿈꾸며 귀산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에서 다양한 귀산촌 관련 프로그램을 보도하는 영향도 있고, 도시에서 스트레스받고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평생직장인 산촌에서 숲과 자연과 함께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복한 삶의 모습을 꿈꾸기 때문이다.   또한, 산촌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야 가격과 임산물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농업 대비 절반 수준으로 부가가치가 높으며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한 임업인의 귀 산촌 사례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숲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귀산촌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1단계는 귀산촌결심, 2단계 가족합의. 3단계 작목선택. 4단계 영농기술. 5단계 정착지 물색, 6단계 주택 및 농지구입, 7단계 영농계획 및 산림복합경영수립 등이있다.       <귀산촌전문가과정 교육생과의 기념사진>   인생 제2막을 귀산촌에서 찾으려는 은퇴설계자나 퇴직자가 산촌에서의 노후를 꿈꾸며 ‘귀산촌’하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귀산촌을 하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자금보조사업과 산림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산촌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격조건을 갖추면 세대당 3억한도 이내에서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 농업창업자금은 2%, 주택구입은 2.7%(단65세 이상은2%)대출을 해주며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150㎡ 이하인 주택은 세대당 50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신청이 가능하고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황금약초식물원에서 귀산촌전문가 과정 교육생 현장실습]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과 선후배와 농민들, 임업인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다. 또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력, 품목별 출하지역, 지배 적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관련법도 알아둬야 한다. 임야의 구분과 소유 등 기본적인 관리에 관한 것은 산림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임야의 개발, 행위제한 등 규제에 관한 것은 산지관리법으로 규정한다.   산지관리법상 산지(임야)는 크게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뉜다. 이용에 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보전산지로 묶고 그 이외의 것은 준보전산지로 한다.  준보전산지는 법상 행위제한에 대한 특별한 별도 규제는 없다. 다만 용도를 변경하거나 형질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산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을 소유한 산주, 전문임업인, 귀농ㆍ귀산 촌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신기술,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산주와 귀농∙귀산촌 예정자, 은퇴예정자, 산림경영 희망기업 등이다. 소유 산림에 있는 수목과 토양의 상태 같은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도 알려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구미 금오산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후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이나 귀농ㆍ귀촌,귀산촌, 은퇴예정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최고경영자(CEO)과정과 귀산촌과정, 산야초재배기술과정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업무협약이 맺어있는 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와 40여개의 산림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임업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2010년에 개설하여 11기에 걸처 860여명의 전문 졸엄생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12기 모집중 있으며 3월14일에 입학식을 가질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좋은산고르는방법과 임도 및 작업로 개설방법, 양묘∙조경수, 산림휴양, 산림치유,산양삼, 산야초, 산채, 귀농∙귀촌, 귀산촌, 목조주택, 산지개발, 임산물 가공과 유통, 6차산업등 산을 가꾸는데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졸업생 다수는 귀산촌하여 임야를 구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자연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연과 더불어 공기 좋고, 물 좋은 숲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웰빙시대에 ‘귀산촌’을 꿈꾸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은 귀산촌에 도전하여 남은여생을 자연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3-02
  • 밀양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밀양시 산림조합(조합장 황훈구)에서 봄철 나무심는 기간을 맞이하여 2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50일간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밀양시 터미널4길 10에 위치한 산림조합 직영양묘장에서 유실수 및 조경수와 음나무 두릅등 특용수 70,000여 본을 판매하며, 주말 등 공휴일 없이 기간 내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시 산림조합에서는 2006년도부터 나무시장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에도 6만여에 본 4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산림조합에서는 품질실명제를 도입하여 묘목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보증 뿐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전국산림조합의 공식가격을 적용하고 있어 여타 개인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의 폭리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고재명 산림조합 나무시장 팀장은 “차량이 없어 운반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에게는 터미널 또는 원하는 장소까지 직접 운반해 주는 택배서비스까지 겸하고 있어 다양한 수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밀양 최고의 나무시장이라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26
  • 서울귀산학교,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및 연간 교육일정 안내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오는 2. 17 ~ 3. 17까지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과정 주·야 수강생 각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상기 기본교육과정과 연계된 심화교육과정 「산지개발과 유망소득작물 재배기술」, 「양묘·조경」을 개발해 보다 심도있는 내용까지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최초·유일의 귀산학교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시민의 웰빙 삶 지원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주요 임산물에 대한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약 60여명의 예비 임업후계자를 배출했다. 오는 3월 첫개강하는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은 귀산을 희망하는 도시인의 성공적인 귀산 정착을 위한 필수 이론 30시간과 현장학습 10시간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상·하반기(주·야)과정이 각각 개설되며, 상반기는 3. 24(화) ~ 6. 2(화), 하반기는 9. 8(화) ~ 11. 17(화)까지 각 10주 과정으로 이론수업은 주간반 오후 3 ~ 6시, 야간반 오후 7 ~ 10시까지 진행된다. 현장학습은 홍천, 과천 현장학습장에서 주간반의 경우 평일(화·목)에 실시되며, 야간반의 경우 주말(토·일)에 수업이 이뤄진다.   4월에 개강하는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산지개발과 유망소득작물 재배기술」은 ‘기본교육’ 과정에서 배웠던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학습 비중이 55%(22시간)에 달하는 과정으로써 현장에서 실제 산지개발하는 기술과 유망 소득작물 재배를 체험하게되며, 4. 9(목) ~ 6. 11(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주·야간 과정이 각각 개설된다.  9월에 개강하는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양묘·조경」은 ‘양묘·조경’에 특화되어 있는 과정으로써 30시간 이론 교육후 1박2일간 양묘 및 조경수 농장을 방문해 현장학습 10시간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9. 10(목) ~ 11.26(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주간과정이 개설된다.  각 과정은 40시간 과정으로 산림청 지정 임업후계자 교육 실적으로 인정되는 교육으로써 교육비는 약 35~40만원 예정이다. 교육등록방법은 서울귀산학교 홈페이지(http://kcca.or.kr/school_main.php)에서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kcca01@kcca.or.kr로 제출하면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력지원팀(02-3474-7125)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귀산학교 연간 교육일정 및 수강관련 공통사항 구분 과정명 반편성 일정 수업시간 1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 주·야간 (상반기) 2020. 3. 24 ~ 6. 2 - 이론수업 : 매주(화) (주간) 15:00~18:00 (야간) 19:00~22:00 - 현장학습 : 야간의 경우 주말 진행 (하반기) 2020. 9. 8 ~ 11.17 2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산지개발과 유망소득 작물 재배기술 2020. 4. 9 ~ 6. 11 - 이론수업 : 매주(목) (주간) 15:00~18:00 (야간) 19:00~22:00 - 현장학습 : 야간의 경우 주말 진행 3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양묘·조경 주간 2020. 9. 10 ~ 11.26 - 이론수업 : 매주(목) (주간) 15:00~18:00 - 현장학습 : 10.15~16 ※ 공통사항 □ 등록방법 : 서울귀산학교 홈페이지(http://kcca.or.kr/school_index.php)에서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kcca01@kcca.or.kr로 제출 □ 교 육 비 : 약35~40만원 예정 *40시간 기준, 현장학습 비용 별도 □ 교육장소 :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FNP인력개발원(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237, 301호) □ 수료혜택 가. 산림청 지정 임업후계자 교육 실적 인정(40시간) 나.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 요건 충족 및 취득세 감면 등  
    • 뉴스광장
    2020-02-14
  • 전 ․ 현직 간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12월 5일(목),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끝으로 2019년 5개 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표 회장, 박봉식 ․ 이철수 부회장, 권영계 상임이사 4명이, 서부청은 황인욱 청장, 백광호 · 이영선 과장,  박기완(영암), 박상춘(순천), 박창오(함양) 국유림관리소장과 지방청의 이병주 기획운영팀장 등 관계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인욱 청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청사 현관에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임우회 회장단의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환영하는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회의실로 안내하여  ‘일반현황과 2019년도 주요 업무’를 소상히 소개하였다. 특히 국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 남 ․ 서해안 섬 지역에 분포한 국유림 관리 등 서부청의 역점 ․ 특색사업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산림자원의 조성,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산림산업, 산림복지 등 주요 산림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림분야 선 · 후배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 청장과 전 직원이 우리 임우회 회장단을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연말 여러 업무로 바쁜 중에도 과장, 관리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어서 박봉식 부회장이 우리 임우회의 현황 등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전 회장은 “임우회가 산림청과 민간단체 간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문호를 개방하여 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직불제의 필요성 등에 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서부지방산림청 간부(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각종 기록물의 항구적 보존․관리를 위한 ‘산림녹화 자료 기록관’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요청하였다.    오찬을 마친 후에는 서부청 관내 운봉양묘사업소로 이동하여 소방수 소장으로부터 양묘사업소의 일반현황, 현대화된 최신 양묘시설과 장비, 낙엽송 등 우량수종의 조직배양을 통한 클론양묘 기술, 양묘장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축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운봉양묘사업소 현황 청취 및 양묘시설 시찰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19-12-10
  • 제주시 산림조합, 제3회 임산물 홍보대전 성황
    제3회 제주임산물 홍보대전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제주 숲이 키운 풍요로운 선물을 만나다”라 는 주제로 제주시민 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제주시산림조합은 이번 행사를 제주 임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 직거래장터, 전시·판매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제주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시산림조합 김근선조합장은 제주 숲이 키운 풍요로운 선물들의 이야기가 있고 제주임산물의 독특하고 우수한 맛을 소비자들의 직접 체험할 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제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제주시산림조합, 제주생명의 숲 등과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5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 붐 조성을 위한 나무나눔 행사가 열리면서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와 산립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산림조합, 한국임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제주도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제주올레고사리생산자협회, 제주임업인연합회, 제재업경영자협의회, 제주천년약초영농조합법인, 한국분재조합제주지부, 한국산양삼협회제주도지회, 한국양묘협회제주도지회, 한국임업후계자제주도지회가 참여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10-28
  • 산림아카데미,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제5기 교육생 모집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교육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는 “ 제5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진천군 양묘장 현장견학 중>    본 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양묘기술과 번식방법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묘 및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양묘,조경수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당일교육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교육시간 및 방법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양묘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 및 노지양묘 운영실제, 양묘장 시설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굴취, 병해충 방제, 수형관리와 정지전정, 유실수 및 특용수 재배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김장수(국립산림과학원), 변재경(한국임업진흥원), 이규화(서울대 나무병원), 이경준(前서울대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김광두(상명대학교), 신현철(前국립산림과학원), 박형순(청림나무종합병원장), 조민석(산림생산기술연구소), 양정모(영림농원대표)등 15여명의 양묘, 조경수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양묘‧조경수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통해 소득창출과 산림인재양성, 산림일자리창출 등 일석삼조 효과를 목표로 한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산림과 나무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나 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 (http://cafe.daum.net/forestceo)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한신청(jcan600@nate.com),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042)471-9963, 9960).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19-07-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2024년도 평창 정원사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3월 15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관내 경관 활용과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평창군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점추진 교육이며, 올해 7기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과 이성모과장(평창군 산림과), 신광순회장(평창군민정원사협회), 임창옥원장(국립한국자생식물원), 이종봉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 김태경교수(강릉원주대학교), 안진찬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전체 13주 95시간 일정으로 정원과 문화,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설계의 기초와 실습, 정원을 만들기 위한 현장답사와 시공, 정원관리를 위한 잔디, 토양, 병해충, 조형물, 수형관리, 번식 등 다양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정원사로 성장하게 된다. 금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개강식에서교육생들에게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학습하고,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과 정원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 및 정원의 문화확산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국가전문자격증) 양성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 전화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15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 수립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수립에 발맞춰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하에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를 정책 목표로 삼고 ① 산림재난 대응강화 ② 임업인 소득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의 5대 전략을 수립하였다. 공주 양묘장     이에 발맞춰 2024년 중부지방산림청은 소각 산불 저감을 위해 산불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를 확대하고,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활용하여 감시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위하여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하고, 험준지·야간산불 진화에 특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5개소를 산불진화훈련장으로 지정하여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등산, 트레킹 시장 확대와 등산 인구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충북 보은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를 설립·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노동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묘목 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2023년 구축 완료한 스마트양묘시스템(PC·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환경 모니터링 및 관수·관비 자동제어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올해 소나무 포함 약 18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예정이며, 우량묘목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위해 활엽수 양묘 확대 등 양묘 수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의 산림현장 특성에 맞는 산림경영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_공주_산불진화01_230303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6
  • 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중부지방산림청 삼성양묘장을 방문하여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양묘장은 지난해 연간 60만 그루의 묘목 생산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양묘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시설하우스, 야외생육장, 저온저장고 등 시설물 안전과 근로환경 등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가 잘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한편 산림청 국유양묘장에서는 연간 약 8백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나무심기 사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양묘장 종사자 기준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양묘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써 우량한 묘목 생산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며, “최일선에서 묘목 생산을 위해 힘쓰는 양묘장 근로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관련 일자리 확대와 종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5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포토] 남성현 산림청장, 정선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설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19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정선양묘사업소을 찾아 스마트 양묘시설 운영현황 및 묘목의 월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남 청장은 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협업하여 우량 묘목생산을 강화하고, 경관 조성 등을 위한 활엽수 묘목 생산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양묘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22일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고효율의 우량 묘목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건립한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사)한국양묘협회장, 5개 지방청 및 산림과학원, 품종관리센터 담당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은 올해 39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원격제어가 가능한 온실 2동과 야외생육시설 2동(7,072㎡), 기계실 및 창고(224㎡), 작업장(171㎡) 등을 갖췄다. 이는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230개 면적에 해당하는 164ha에 나무심기가 가능한 양이다.   또한, 온실환경제어(ICT) 기술을 이용하여 사무실에서 컴퓨터 또는 관리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실과 생육시설의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창문개폐, 관수, 관비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시·공간의 제약없이 묘목의 최적 생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스마트양묘시스템을 통해 노동력에 의존하는 기존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의 우량묘목을 안정·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산림을 보다 가치있게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2기 임업대학 졸업식을 12월 14일에 평창군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 구자승 1기 임업대학 동창회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21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평창군 입업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1기에 이어 하반기에 2기를 운영하였으며,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50시간(11차수) 일정으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유실수 재배기술과 수형관리, 산채류 및 나무순채 재배기술,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과장의 졸업식 축사 대독을 통해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평창군은 전체면적의 84%가 산림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3-12-15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국제라이온스클럽 컨벤션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문봉성 제주산림환경포럼 대표의 추천으로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제주산림환경포럼 문봉성대표의 환영사와 김헌중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이사장의 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 양제훈 기후환경국장의 지사축사 대독과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는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민관이 힘을 합쳐 산림재난을 막아내는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양제근 기후환경국장은 도지사 축사에서 제주는 육백만그루 나무심기 등과 더불어 기후환경국에  탄소중립, 기후환경도시, 곶자왈 생태관광팀을 위주로 기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림의 환경기능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산림환경포럼과도 많은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기환(제주특별자치도 의원), 행정부문에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 교육부문에 이진희(제주대학교 명예교수), 환경부문에 안재민(새마을지도자 표선면협의회장), 단체부문에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센터장 윤성관), 정원부분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 임업부문에 이윤화(고려통상 조천농장 대표), 복지부문에 김승화(한국양묘협회 제주도지회장), 기업부문에 오희부(열린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23-11-29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첨단 묘목 생산 기술, 한 권에 담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현장에서 묘목을 키우는 임업인에게 최신 양묘 기술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묘목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양묘기술 개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1차 산업인 양묘 산업은 2000년대 들어서 노지에서 생산하던 묘목을 용기에서 키우는 시설 양묘로 전환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 문제가 거론됨에 따라 온실의 현대화, 첨단화, 스마트화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에서는 ▲산림용 스마트 양묘 표준 정립 ▲에너지 저감형 관수와 냉방 기술 ▲묘목 수확부터 저장·운반·해동 기술 등 양묘 산업 전반에 걸친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산림용 스마트 양묘를 규모와 시설 수준에 따라 8개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임업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기반시설, 구성요소, 자재 등을 선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산림용 스마트 양묘에 대한 지식 정보와 묘목 생산 기술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첨단 양묘 기술에 관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양묘 산업이 스마트해지고 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8
  •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조성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5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서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은 1926년에 설립된 국유양묘장인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434㎡)로 건축되며, 2025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형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 박현국 봉화군수, 한국양묘협회 정연규 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역사, 기술 등을 전시하고 양묘업 종사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양묘기술 전문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림양묘의 오랜 역사와 기술을 널리 알리게 될 국립양묘기술체험교육관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묘 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5
  • ‘전 주기’ 임업기술, 현장에서 배운다
    <사진> 전 주기' 임업기술 교육 현장에서 설명 중인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연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전공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임도, 목재수확, 양묘·조림, 육성 기술까지 임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의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의 ‘산림 전공 맞춤형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현장 임업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학부생의 산림 분야 전문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서는 연구소 내 임도구조물ㆍ작업로, 기계화 목재 수확 작업지, 묘목 수확·저장 시설,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교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성능 임업기계인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의 작업 시연과 스마트 양묘 시설 견학을 통해 전반적인 현장 임업기술을 전달하였다.    이번 교육 현장에 참석한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산림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 미래의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연구와 현장 교육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인도네시아 산림관리 지원 사업,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
    <사진> 룸핀양묘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 사업이 한국형 산림정책 전파,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2023년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 (’22) 이탄지 복원 사업 (’23) 산림관리 및 이용 기술 지원 사업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첫 양자산림협력 체결국(’87)으로, 2009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기술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1년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자카르타에 설치하였으며, 양국간 정기적인 고위급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산림휴양, 산불방지, 이탄지 복원 등 다양한 양자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사업은 양묘, 산림휴양, 생태교육 분야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어 룸핀 양묘장,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센툴 생태교육모델숲을 조성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룸핀 양묘장을 방문하여 시찰하고 ‘열대림 복원을 위한 현대식 양묘장 발전계획(International Tropical Forestry Nursery & Research Center)을 발표하였다. 이는 한국의 산림복원 기술보급 결과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정책개발로 이어지며 선진정책 전파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성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전파하는 산림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내실 있게 확대 추진하여 정상·공공외교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센툴 생태교육모델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1
  •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한국 산불대응•산림복원 기술 등 몽골 산림관계자들과 한국 연수 추진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 산하 프로젝트 사업단) 은 지난 6일부터 7일간 몽골 산림청, 10억 그루 나무 기금 관계자, 몽골 지자체, 사업단 직원 등 몽골 산림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한-몽 산림협력 한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산림청이 지원하고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이 추진하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 산림항공본부 방문을 통한 한국 산불 대응 역량 강화,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상황실 견학 및 산불피해복구 기술 교육, ▲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불관제시스템 연수, ▲ 연곡양묘사업소의 산림 복원 기술과 양묘 기술 습득, ▲포천 국립 수목원 견학 및 관리 역량 교육 등을 다루어 사업단 직원들과 몽골 산림관계자들의 산림 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인재들의 전문 역량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이성길 단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산불 대응방법 및 산불 피해지 복원 기술 전수에 중점을 두었으며, 몽골의 산림관계자들에게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산림 기술 전수의 시간이 되었다” 며 “한-몽 협력이 더 굳건해지는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산림협력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본 연수는 3단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회째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한-몽 산림협력에 애쓰고 있는 몽골 산림관계자를 한국에 초대하여 선진 산림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산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간의 합의로 2007년부터 몽골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지원해 오고 있는 정부간 프로젝트 이행기구이다. 현재 프로젝트 제3단계 사업(2022-2026)이 진행중이며, 3단계 사업으로 몽골 북부 산불훼손지역 복구 및 산불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거점 양묘장 조성, 혼농임업/생태관광 프로그램 도입, 민관협력 참여숲 조성, 한-몽 우호의 숲 관리 사업이 있다.  2023년도 한국 연수는 몽골 산림청 산불 담당자, 몽골 지방정부 담당자, 사업단 직원 및 10억 그루 나무 기금(Billion Tree Fund) 관계자 등 총 19명이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산림항공본부, 동부지방산림청, 연곡양묘사업소, 강원산불대응본부,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등을 방문하여 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산림산업
    2023-11-13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제주 자생 맹그로브 국제 공동연구 시작
    온라인미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베트남 산림위원회(Management Board of Forestry Projects)가 맹그로브 숲 등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맹그로브 숲은 ‘블루카본*(Blue Carbon)’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로, 생태계 단위 면적당 탄소 저장량이 온대 산림의 3~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미래 중요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블루카본: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자생 맹그로브 황근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및 베트남 도서 해안지역에서 자생하는 맹그로브류의 탄소흡수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현지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맹그로브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였다. 맹그로브 숲의 생태계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증식 기술과 관리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진은 제주 해안가의 자생 맹그로브류(황근, 갯대추)의 탄소 흡수능력이 자생 활엽수종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베트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맹그로브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파악하고 현지 생태계와 잘 어울리는 증식 및 양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7-24
  • 산림청, 타지키스탄과 산림협력 강화 논의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왼쪽 다섯번째, 타지키스탄 산림청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3(월)부터 7.6(목)까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사업단이 한국의 선진기술을 견학하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산림협력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사막화 방지 조림(300ha)과 피스타치오 조림(30ha)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선진 양묘기술을 전파해 타지키스탄에서는 최초로 양묘 포트를 통한 묘목 식재로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하반기부터는 2단계 사업이 48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 타지키스탄 1단계(2019∼2023, 20억 원), 2단계(2023∼2027, 48억 원)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이번 방문은 2단계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타지키스탄 사업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춘양 양묘사업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여 양묘 방법 및 종자 처리 방법 등 한국의 선진 녹화 기술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한국과의 협력 여건을 기반으로 타지키스탄은 국제사회와 산림협력을 강화하고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가입을 검토 중임을 알려왔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춘양 양묘사업소 방문     한-타지키스탄, 산림청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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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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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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