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 산불진단 예보 산림신문에 제공
    지난 25일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고려대학교 교수)이 산림신문에 산불진단 예보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sanlim.kr 베너) 산불예보는 하루에 2차례 (오전 9시, 오후 5시) 전국의 산림위험지도를 100m해상도로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은 아시아복원력 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사회-생태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생태적 회복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JERI는 '환경생태연구소', '환경GIS/RS 센터',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 '한국바이오차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정량적 생태 복원력을 추정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 활동이 생태적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OJERI는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져있다.  OJERI 원장 이우균 교수   OJERI 원장인 이우균 교수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이자 환경 GIS/RS 센터장, BK21+ 에코리더 교육센터장 이다.  학술분야에서는 한국소사이어티원격탐사 회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한국연구재단 제1차 IIASA 한국위원회 위원, 산림과학기술부 편집장 및 일부 학술지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  대외적으로는 SDSN 한국국장, 중위도지역 네트워크 이사, GCP-한국사무소 과학운영위원회, IIASA(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와 NRF(국립연구재단) 간 국제협력사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산림 관리 계획에 대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주로 산림 목록, 계획 및 관리 분야에서 일해 왔다. 기술적으로 GIS/RS 및 지리통계를 사용한 시공간 분석 및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그의 연구는 극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물과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한반도, 동북아,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중위도 생태권 지역에 집중되어 왔다.  현재 그의 연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취약성 평가 및 재난위험경감(DRR), 지구 관측 데이터 통합 접속 및 분석을 위한 opEn 상호운용 플랫폼(H2020 EOPEN), 환경을 고려한 기후변화 지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위도 지역의 사회 경제적 조건. 그리고 그는 기후 변화 적응, 재난 위험 감소, SDGs 달성을 위한 환경 인프라와 사회 경제적 정책을 통해 적응 능력이나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산림학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독일 괴팅겐대학교 산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4-03-25
  • 구례산수유 시목 종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저장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산수유 시목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보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종자은행이다.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에 위치한 산수유 시목은 수령이 약 1천년이 넘은 나무로 2001년부터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구례군은 산수유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는 산수유의 대표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종자 보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권 대표 자생식물인 히어리, 노고단원추리, 깽깽이풀 등 300여점을 기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중요 종자가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4-06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파트너쉽, 서아시아로 확대되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2일, 16일 조지아*에서 조지아국립식물원과 바투미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하였다고 밝혔다.   12일에 트빌리시에서 조지아국립식물원*(National Botanical Garden of Georgi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조지아국립식물원에서는 조지아 자생식물 7종을 시드볼트에 기탁하였다. 다가오는 16일에는 바투미에 위치한 바투미식물원**(Batumi Botanical Garden)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바투미식물원은 시드볼트에 5종을 기탁할 예정이다.   조지아국립식물원은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1845년도에 정식 식물원이 되었다. 전체 면적은 약 98 ha 이며, 전시원 내 4,500여종의 식물과 코카서스 권역(Caucasus region)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단기 종자 보관시설인 종자은행(Seed Bank)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투미식물원은 조지아 바투미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1997년부터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체 면적은 약 108,7 ha이며 총 2,037여종의 식물을 전시원 내에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04종은 코카서스 특산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국제탐사 심포지엄(Botanical Excursions in Kolkhis International Symposium)을 참석하였으며, 국제탐사 심포지엄은 조지아 내 산림 유관기관 및 중국 쿤밍 식물원 등을 포함한 총 7개국 18개 기관에서 참석하는 심포지엄으로,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기호 부장이 시드볼트 시설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조지아국립식물원 및 바투미식물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드볼트 협력국가가 중앙아시아에서 서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된 것뿐만 아니라, 조지아 내 두 개의 기관과 협력을 약속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종자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조지아 협력기관과 지속적인 종자 기탁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발히 수행되길 바란다. 향후 동남아시아 등 시드볼트 협력 네트워크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야생식물종자의 선도 기관으로서 전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7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지역 산림 종자 및 식물 보전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아시아 지역 산림 종자 및 식물 보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14일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 지역 8개국(한국, 러시아, 몽골,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 지역 식물 종자 및 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각국의 활동상황과 더불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 종자의 장기 저장 및 종자은행(Seed bank) 이용과 관련하여 동아시아 4개국(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과의 업무 협약식(MOU)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동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에서 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hotspot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극심한 개발 압력에 따른 서식환경 파괴로 식물다양성 보전에 매우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국립수목원은 이번 워크숍과 업무 협약식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국내ㆍ외 협력 기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10-16
  • 산림청 국립수목원-동부지방산림청, 국내 멸절위기 식물‘제비동자꽃’자생지 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불법 도채와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국가보호종 제비동자꽃의 현지 내․외 보전 기반을 완성하고, 최근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였다. 제비동자꽃〔Lychnis wilfordii (Regel) Maxim.〕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산지 습지에 생육하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알려진 자생지를 중심으로 남획이 급속하게 이루어짐과 동시에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자생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근 5년간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의 제비동자꽃의 감소 추세라면 향후 50년 이내에 국내에서 멸절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EN(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2010년부터 제비동자꽃의 멸절 위험성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체군 밀도 변화와 유전다양성, 그리고 종자 특성 뿐만 아니라 자생지 특성에 대한 보전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제비동자꽃 대량증식과 대체 서식지 탐색을 실시하여 사라져가는 제비동자꽃의 복원 작업을 완료하고 현지 내․외 보전기반을 마련하였다. 제비동자꽃의 복원을 위해 평장 지역 자생지 환경을 기준으로 ‘제비동자꽃 분포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적절한 대체서식지를 선정하였으며 대량증식 된 개체들 중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선발된 개체를 이용하여 대체서식지 복원을 수행하여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다. 한편, 제비동자꽃의 현지외 보전 기반을 위해 자생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결실 종자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Seed bank)에 장기 저장하여 향후 멸절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번식법을 구명을 통해 대량증식 된 일부 개체들을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과 강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이 자생지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비동자꽃의 중요한 자생지인 평창 선자령 지역은 인근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사람들의 빈번한 이동으로 답압 영향에 의해 자생지 환경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이 지역에 보호시설을 직접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자생지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제비동자꽃 자생지와 대체서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포함하여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비동자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멸절 및 멸종 위협에 처한 식물들이 야생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비동자꽃> ☞ 학명 : Lyxhnis wifordii (Regel) Maxim. ☞ 분포 : 한국(강원도), 중국, 일본 ☞ 등급 : 위기종(EN), 멸종위기식물 2급 ☞ 특징 :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 발달하는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리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점이 다름 ☞ 위협요인    - 자연 및 인위적 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 국내 자생지는 개체군이 분획화되어 있고 성숙 개체수가 많지 않아 향후 우리나라에서 절멸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식물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지는 전 세계 분포의 가장자리에 해당되며, 향후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를 위해서 국내 자생지에 대한 안정적인 보전대책이 요구됨
    • 뉴스광장
    2014-09-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북쪽에서 온 손님 우리나라에 안정적 정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북한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진 가는털백미의 종자 저장과 인공증식을 통해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가는털백미(Cynanchum chinense R.Brown)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 식물로 ‘좀박주가리’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로 북한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남한 지역에서는 몇 해 전 해안가 근처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후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의 현지외 보전을 위해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결실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종자은행(Seed Bank)1에 장기 저장과 인공증식 작업을 통해 국립수목원 현지외 보존원에 증식 중이다. 한편 증식 본 중 일부는 국립수목원 희귀ㆍ특산식물 전시ㆍ보존원2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도 직접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외에도 향후 지속적인 증식 작업을 통해 지역의 공립수목원에 조성되어 있는 희귀ㆍ특산식물 전시ㆍ보존원2에 분양하여 국립수목원 뿐만 아니라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도 가는털백미를 관찰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 및 식물적응과 관련하여 지역 희귀ㆍ특산식물 보존원에 식재될 가는털백미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들 식물의 월동 및 향후 남한 내 정착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의 현지외 보전과 더불어 자생지 정밀조사와 개체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절한 현지내 보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을 적극 발굴, 조사하여 현지내ㆍ외 보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림생물종 보전기관으로서 국가식물다양성보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4-09-04
  • 차세대 식품산업 이끌 슈퍼 푸드, 산채를 신성장 산업으로..
      경상북도는 4월 29일(월)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 전창범 양구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및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한 청정 산채를 활용하여 낙후된 경북 농·산촌 지역의 신성장산업으로 만들고자 경북도와 강원도 양구군, 영양․청도․울릉군이 함께 추진 중인「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낙후도 최하위권인 영양·청도·울릉에서 산채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채는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천연물 신약 소재로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예로부터 일월산, 청량산, 소백산 등 백두대간, 낙동정맥과 맞물린 고산지대에 어수리, 취나물, 곰취 등 고품질의 산나물이 생산되는 산채의 땅이었다. 지역과 상관없이 도심을 벗어난 산을 임의로 전수 조사하면 평균 100가지 이상의 산채가 나온다 하니 경북을 “산채토피아”라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사업은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채의 생산․가공․유통, 연구를 통한 산채 산업화를 실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돌아오는 산촌” 및 “부자경북”을 만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인 영양군 일월면 일원에 산채의 효능분석과 식품화 개발을 위한 국립산채식품개발원, 우수품종 보존관리를 위한 국립산채 종자은행(Seed Bank) 등의 핵심시설과 체험객을 위한 숲속 산채마을이 들어서고, 청도군 지역은 산채를 활용한 약선음식 체험관, 산채 효소, 뜸 등 한방치유기능을 결합한 약선 음식마을을 조성한다. 특히 울릉군 지역에는 울릉 특산산채종을 보존하기 위한 울릉특화산채 보존원을 조성하여 산채종에 대한 발굴과 육성을 전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예타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도 7월경 KDI 심사를 통과하면 2017년까지 5년간 사업비 850억원(국비 715억)을 투입하여 국가산채클러스터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산채의 생산․가공․유통․연구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고부가가치 산나물 산업 활성화 및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드화를 통해 산촌기반형 신성장 동력을 창출, 차세대 산림산업의 거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나물을 포함한 국내 특용 및 약용 작물 생산액이 2009년 1조원을 넘어섰고, 관련 산업까지 포괄하면 6조4천억원이나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산채가 경북도의 주요 임산물인 송이, 대추, 감, 호두, 오갈피, 오미자 등과 함께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산에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부자 경북”을 만들고 조기 은퇴자들이 산에서 “제2의 인생 2모작”을 맞이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4-30
  • 행복 경북, 부자경북, 산채에서 싹트다
     경상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한 청정 산채를 낙후된 경북 농·산촌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고자 경북도와 청도․울릉·강원 양구군이 함께 야심차게 추진 중인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사업 예비타당성 현지실사를 지난 3월 7일(목) 한국개발연구원(KDI) 심사단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 핵심지역인 영양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사단(단장 KDI 이승연 박사)은 클러스터 핵심지역인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현장을 경북도 관계자들과 둘러보고 투자계획과 추진의지, 운영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경북도는 설명회에서 지역낙후도 최하위권인 영양·청도·울릉에서 산채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의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조성 사업은 최근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채는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식품뿐만이 아니라 천연물 신약 소재로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채의 생산․가공․유통, 연구를 통한 산채 산업화를 실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 ‘돌아오는 산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특히 영양지역을 중심으로 청도․울릉․양구 등 약 200ha에 산채의 효능분석과 식품화 개발을 위한 국립산채식품개발원, 우수품종 보존관리를 위한 국립산채 종자은행(Seed Bank)등의 핵심시설과 산채건강마을, 산채보감마을, 특산산채마을, 산채생산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농림수산식품부․기획재정부 예타 심사 대상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선정되었으며 7월경 KDI 심사를 통과하면 2017년까지 5년간 사업비 850억원(국비 715억)을 투입하여 산채클러스터를 완료할 계획으로, 향후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 개최, 관련 4개 군 MOU 체결 등 다각도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드화, 세계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 차세대 산림산업의 거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북도의 주요 임산물인 송이, 대추, 감, 호두, 오갈피, 오미자 등과 함께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베이비 부머 세대 및 조기 은퇴자들이 산에서 제2의 인생 2모작을 맞이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12
  • 경북도, 산림산업 산채가 뜬다
     경상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하고 풍부한 청정 산채를 활용해 영양・청도・울릉군 등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약1,600억원(국비 1,330억원)을 투자,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조성 사업은 최근 웰빙(well-being), 로하스(LOHAS)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 수요 증가와 산채가 건강식품 “슈퍼푸드”의 귀한 식재료로 이용됨과 동시에 현대 의약품 개발로 각광받음에 따라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채의 생산・가공・유통, 연구를 통한 산채 산업화 실현으로 “부자(富者) 산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산림사업 프로젝트다.  특히 영양지역을 중심으로 청도・울릉・강원 양구 등 약 200ha에 산채의 효능분석과 식품화 개발을 위한 국립산채식품개발원, 지역 특성에 적합한 특화작물 발굴과 상품화를 통한 국립산촌소득개발원, 우수품종 보존관리를 위한 국립산채 종자은행(Seed Bank)등의 핵심시설과 산채건강마을, 산채보감마을, 특산산채마을, 산채생산마을 등을 조성한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농림수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비타당성 심사 중에 있으며, 향후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설명회 개최, 관련 4개군 협약체결 등 다각도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드화, 세계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 차세대 산림사업의 거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경북도의 주요 임산물인 송이, 대추, 감, 호두, 오갈피, 오미자 등과 함께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부자(富者) 경북”실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9-27
  • 천리포수목원,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 동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국립수목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2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연구를 위한 지역 연구 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20일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연찬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는 선점 기관별 연구사업 과업지시 및 기관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경상남도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전북대학교 등 지역별 야생식물 종자 수집에 선점된 공․사 수목원, 대학 관계자들 5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구축 사업은 국립수목원을 주축으로 세계 자원전쟁에 대비한 생물자원 확보 및 이용과 종자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진행되는 연구로 2월 23일 1차 심사, 27일 제안서 발표등을 통해 최종 기관들이 선점 되었다.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몽골의 국외 지역과 제주,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청, 강원, 경기 지역의 국내 야생 식물 종자 수집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구에서 천리포수목원은 충청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2012년은 태안, 서산, 홍성, 보령, 서천 등 해안 및 인근지역의 희귀, 특산 식물을 중심으로 표본 및 종자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생지 정보 및 생태(GPS좌표, 생태특성 등 기록)조사와 개화기와 결실기 화상자료 수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연구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기술과 노하우가 국가적 차원의 연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수목원으로서의 연구․ 학술․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며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노력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3-17
  • 사단법인 한국종자은행 및 자원보전협회 창립
      <사진 / 고려대 박권우 교수>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국·공·사립수목원, 대학 및 연구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14일 ‘사단법인 한국종자은행 및 자원보전협회’가 창립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종자은행 및 자원보전협회는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공유(ABS)에 관한 나고야의정서」발효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야생식물자원 주권보호와 미래세대를 위한 식물자원 확보하고자 함이다. 또한, 아시아 야생식물자원의 보존과 복원의 구심적인 역할은 물론 국내 종자은행 관련기관 협의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제1대 신임회장은 한국허브종자은행 대표로 있는 박권우(현 고려대 교수, 농림식품부R&D평가위원장)가 추대되었다.
    • 뉴스광장
    2011-12-16
  • 산림청 내년예산 1조6742억원…3.3% 증가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201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3% 증가한 1조6742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육성에 37%인 6205억원, 임업인 소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림자원이용에 27%인 4466억원, 산림재해방지 및 생태계보전을 위한 산림자원보호에 26%인 4373억원, 글로벌 산림자원협력 등 행정지원에 10%인 1698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확정된 정부 총예산이 5.5% 늘어난 데 비해 농림수산식품 분야는 2.2%만 증가, 전체보다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그 중 산림 분야도 3.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 제출안보다 4951억원이 순삭감되면서 국방·복지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대부분 삭감된 것과 비교하면 그나마 산림 분야는 순삭감없이 126억원이 순증됐다. 산림 분야 예산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숲가꾸기사업 중 한시적 일자리사업인 공공산림가꾸기가 폐지됨에 따라 431억원이 감액됐기 때문이다.  분야별 투자계획으로는 우선 산림자원육성 분야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을 효율성이 높은 정책숲가꾸기사업 위주로 전환해 2011억원을 투입한다. 또 산물수집을 확대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에 올해보다 33% 증가한 894억원을 편성했다.  661억원을 투입하는 조림사업에서는 큰나무조림사업을 확대하고 훼손된 섬지역 산림가꾸기(14억원)와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복구조림(31억원) 사업비를 신규 반영했다. 산림품종 및 채종원 관리 사업 강화 부문에는 종자은행 설치 등에 올해 47억원보다 88% 늘어난 88억원이 반영된다.  이와 함께 산림경영기반시설인 임도시설 사업은 국유임도와 사유임도, 간선임도와 작업임도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자율편성'에서 '국가 직접편성'으로 바꿔 금년보다 97억원이 증액된 1141억원을 편성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 미래현안 해결 등을 담당할 산림과학연구 사업비는 326억원이 반영됐다.  내년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개최 등 굵직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이 예정돼 있으므로 이 부분 예산을 대폭확대 편성했다. 국제산림협력사업 예산은 올해 76억원에서 내년 153억원으로 102% 늘었다.  산림자원이용 분야에서는 목재팰릿을 생산·보급하는 산림바이오매스 확충 사업비가 16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증액편성됐다. 또 선진 임업기술 보급과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산림경영지도 사업은 GPS장비 구입비를 신규지원하는 등 실소요액 197억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국유재산관리 사업비(904억원)와 자연휴양림조성관리 사업비(281억원)도 8%, 12%씩 각각 증액편성했고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사업비(45억원)는 신규 반영됐다.  산림자원보호 분야로는 재선충병 완전방제 사업비 110억원이 새로 들어갔고 산불방지대책 사업비로 495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효율적 산림보호 사업수행을 위한 헬기운영 사업비는 10% 증액된 449억원이 편성됐고 사방댐 사업비도 1345억원으로 4% 늘었다. 또 백두대간마루금 생태축연결 사업비 71억원이 새로 들어갔다.   이와는 달리 재정사업성과평가에서 '미흡'으로 평가된 사업은 10% 감액 편성됐는데 국립수목원운영, 임업기능인양성, 산림서비스증진, 산림경영계획 작성 등의 분야는 지난해보다 10%씩 각각 감소했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1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심의의결됐다"며 "내년 예산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 강국 실현'이라는 산림청의 의지를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 뉴스광장
    2010-12-10

산림행정 검색결과

  •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자생수종 종자관리계획 수립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수종의 종자 채취 및 보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생물다양성의 안정적 보전 및 향후 산림복원 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꾀한다고 밝혔다. 증식을 위한 자생수종 종자는 채취하여 동부지방산림청 산하 고성대북양묘장 저온저장고에 위탁저장 의뢰하여 자체 보관할 계획이며, 특산·희귀 수종의 경우 10월까지 종자채취 완료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종자발아검정의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7년도에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에서 채취한 종자(왜솜다리 외 21종)를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종자은행에 보관 의뢰하였으며, 올해에도 특별산림보호대상종(금강초롱 외 55종)의 종자를 우선 채취할 예정으로 종자채취 및 보관을 위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내 정보를 참조하여 【시기별 채취종자 파악→채종수종의 결실상태 파악→결실종자 수작업 채취 및 임시보관→품종관리센터에 발아검정 의뢰→직파용/자체파종용/은행보관용 종자를 구분하여 최종적으로 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생물다양성증진을 목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국립수목원 등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4-16
  • 산림청,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 종자은행 구축 등
    멸종위기의 구상나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지역 침엽수종에 대한 보전·복원대책이 추진된다. * 구상나무 : 전 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로,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주로 남쪽지역 해발 1000m이상의 고산지대에 분포. 전국 단위의 고산지역 침엽수 정밀조사에 나서 2018년까지 관련 매뉴얼을 개발하고 2020년까지 고산지역 침엽수림 분포와 피해상황을 통합 분석한 뒤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보전·복원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자생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발표했다. 구상나무, 분비나무 등 한국 고유 침엽수종이 최근 기후변화로 대규모 고사가 진행되는 등 멸종위기에 처한 데 따른 대책이다. * 대표적 고산 침엽수 :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 눈잣나무, 눈향나무, 주목 산림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 침엽수의 고사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가뭄에 의한 수분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 고사 현황 : 현재 한라산 구상나무 46%, 지리산 구상나무 26% 등이 고사했으며 설악산·태백산 등에서 분비나무 집단고사 진행 중 이에 산림청은 피해범위가 광범위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서 인위적 복원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밀한 현황조사와 연구·보전·복원에 필요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원·기상청·제주도 등 타 부처 연구기관, 학계 전문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보전·복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17년까지 국내연구 목록과 자료를 확보하고 2020년까지 통합된 현황을 정비해 백서를 발간하며 전국 단위 고산지역 침엽수 정밀조사와 공간정보화에 나선다. 아울러, 2019년까지 구체적인 보전·복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요 수종별로 대체 서식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복원을 위해 주요 수종에 대한 종자 채취와 묘목 생산에 나서는 한편 현지내 안전지대, 현지외 보존원 및 대체서식지 조성 등을 병행해 안정적인 보전 체계를 마련한다.   2016년에는 시급성이 높은 구상나무, 분비나무를 중심으로 종자를 채취하고 2017년부터는 채취된 종자를 이용해 묘목을 생산함과 동시에 해당 수종 종자은행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고산 침엽수는 기후변화 지표식물로 국제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높다.”라며 “기후변화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있지만 산림청이 유관기관, 관계 전문가가 힘을 합쳐 고산 침엽수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전·복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10-06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파트너쉽, 서아시아로 확대되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2일, 16일 조지아*에서 조지아국립식물원과 바투미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하였다고 밝혔다.   12일에 트빌리시에서 조지아국립식물원*(National Botanical Garden of Georgi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조지아국립식물원에서는 조지아 자생식물 7종을 시드볼트에 기탁하였다. 다가오는 16일에는 바투미에 위치한 바투미식물원**(Batumi Botanical Garden)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바투미식물원은 시드볼트에 5종을 기탁할 예정이다.   조지아국립식물원은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1845년도에 정식 식물원이 되었다. 전체 면적은 약 98 ha 이며, 전시원 내 4,500여종의 식물과 코카서스 권역(Caucasus region)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단기 종자 보관시설인 종자은행(Seed Bank)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투미식물원은 조지아 바투미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1997년부터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체 면적은 약 108,7 ha이며 총 2,037여종의 식물을 전시원 내에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04종은 코카서스 특산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국제탐사 심포지엄(Botanical Excursions in Kolkhis International Symposium)을 참석하였으며, 국제탐사 심포지엄은 조지아 내 산림 유관기관 및 중국 쿤밍 식물원 등을 포함한 총 7개국 18개 기관에서 참석하는 심포지엄으로,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기호 부장이 시드볼트 시설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조지아국립식물원 및 바투미식물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드볼트 협력국가가 중앙아시아에서 서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된 것뿐만 아니라, 조지아 내 두 개의 기관과 협력을 약속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종자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조지아 협력기관과 지속적인 종자 기탁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발히 수행되길 바란다. 향후 동남아시아 등 시드볼트 협력 네트워크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야생식물종자의 선도 기관으로서 전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7
  •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식물 종자의 실체를 밝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 최다종(1,500종)의 종자 실체를 하나로 집대성한 야생식물 종자 기준 서적「Seed Atlas of Korea,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씨앗의 ‘타임캡슐’ 로 우리나라 희귀 및 특산 식물을 포함하여 아시아의 야생식물 3,302종의 종자를 보전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은 발간하게 되었다. 본 도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종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여러 보전 연구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 되었으며,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의 식물 식별이 가능하도록 종자 간의 형태적 분류key와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제시하고 있다.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의 ‘연구’ 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자생식물 종자의 모습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8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모습을 9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 식물 종자의 미세한 차이는 식물을 식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며, 종자는 생명의 근원이자 농업발전의 주춧돌로 생물다양성의 안정적인 보전 활동과 자원의 이용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27
  • 산림청 국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 공동 개최
    복사앵두나무 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공동으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를 알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종자”라는 주제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특산 식물보전 연구의 매카인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의 노아의 방주 백두대간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사라지면 지구에서 없어지는 식물(적색목록 식물)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지나 개체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보기 힘든 우리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최다 종류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은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의미 있는 보전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하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생물의 원천 자원인 종자를 안전하게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종자은행과 씨드볼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이라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18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77.2%를 현지외 보전하여 국제 기준 조기 초과 달성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 보전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전체 희귀식물 571종류1) 중에서 441종류(77%)를 수집하여 안정적으로 저장함으로써 현지외 보전2)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희귀식물은「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보호하고 있으며, 이 중 희귀식물 441종류에 대해 종자 또는 가지나 뿌리 같은 영양체를 수집, 증식해서 국립수목원 내 종자은행과 보전원 등 현지외 보전시설에서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이로써, 산림생명자원인 우리나라의 희귀식물 멸종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또한 지구의 생물 보전을 위한 국제 협약인 생물다양성협약(CBD)3)에서 제시하는 희귀식물 보전 국제 기준도 달성하게 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에서는 지구의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4)을 채택하였는데, 여기에는 지구의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각 국가의 목표를 설정해놓고 있다. 지구식물보전전략의 목표(Target) 8에서는 각 국가의 위협식물의 최소 75%를 자생지가 아닌 곳(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희귀식물 571종류 중 442종류(77.2%)를 국립수목원에 현지외 보전함으로써 지구식물보전전략 목표(Target) 8 중 일부를 조기에 달성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해, “지구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에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와 더불어 우리나라 희귀식물의 멸종을 미리 대비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생물 주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이번의 연구 성과들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한반도 희귀식물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5-23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종자 연구의 거점 구축을 위한 일보 전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정부 연구기관인 산림연구소(IRD; 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와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확보와 업무성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는 양국의 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주요지역 식물종의 보전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및 연구진의 교류, ▲종자의 공동 수집 및 연구소재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와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동아시아 종자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핵심지역인 인도-버마 지대인 캄보디아 식물종(종자) 확보를 위해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국외 5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580여종의 국외 주요 산림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IRD(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 - 우리나라의 산림청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캄보디아 산림청의 산하기관 (2015년 설립) - 캄보디아의 훼손된 산림의 복원, 야생동식물의 보호, 메콩강 유역의 산림지대 수분 순환, 조림지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연구 서비스 제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8-14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의 타임캡슐
    기후변화, 국토개발 등 서식 환경의 변화로 많은 식물종이 사라지고 있어, 서식지 외 보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의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전*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전체 희귀식물 400종류(70%), 특산식물 157종류(44%)를 수집해 저장과 증식을 통한 현지외 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 고유의 희귀․특산식물의 멸종을 사전에 대비하고, 이들 유전자원을 미래에 전달하기 위한 타임캡슐(time capsule, 기억상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귀식물은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로 571종류, 특산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로 360종류가 있다. 국립수목원은 국가 산림생물종 전문 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있다. 특히, 국가 희귀․특산식물을 직접 수집, 확보하여 현지외 보전시설(보존원, 종자은행*)에 저장한다. 또한, 이들의 증식법 개발 등의 현지외 보전 연구는 국가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들이 지구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이 채택됨으로써 각 국은 2020년까지 자국의 희귀․멸종위기식물종의 75%를 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올해 현재까지 국가 희귀식물의 70%를 현지외 보전에 성공함으로써 GSPC 2020의 국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전 활동 뿐만 아니라 현지내 보전과 연구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현지 외에서 보전 중인 주요 희귀‧특산식물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희귀·특산식물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용어 설명 1) 희귀식물 :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어 있어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식물 2) 특산식물 : 자생식물 중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식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식물 3) 현지외 보전(現地外保全, ex-situ conservation) : 희귀 및 특산식물과 같은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들을 그 자연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는 것 4) 종자은행(Seed bank) : 우리나라 산림야생식물 및 희귀․특산식물종자의 장기 저장을 위한 필수시설 5)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은 2010년 10월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회의에서 채택, 2020년까지 식물보전을 위한 전 세계적인 차원의 정치적인 틀이다. GSPC 회원국 각 정부는 16개의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5-07

산림환경 검색결과

  •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 산불진단 예보 산림신문에 제공
    지난 25일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고려대학교 교수)이 산림신문에 산불진단 예보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sanlim.kr 베너) 산불예보는 하루에 2차례 (오전 9시, 오후 5시) 전국의 산림위험지도를 100m해상도로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은 아시아복원력 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사회-생태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생태적 회복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JERI는 '환경생태연구소', '환경GIS/RS 센터',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 '한국바이오차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정량적 생태 복원력을 추정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 활동이 생태적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OJERI는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져있다.  OJERI 원장 이우균 교수   OJERI 원장인 이우균 교수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이자 환경 GIS/RS 센터장, BK21+ 에코리더 교육센터장 이다.  학술분야에서는 한국소사이어티원격탐사 회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한국연구재단 제1차 IIASA 한국위원회 위원, 산림과학기술부 편집장 및 일부 학술지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  대외적으로는 SDSN 한국국장, 중위도지역 네트워크 이사, GCP-한국사무소 과학운영위원회, IIASA(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와 NRF(국립연구재단) 간 국제협력사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산림 관리 계획에 대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주로 산림 목록, 계획 및 관리 분야에서 일해 왔다. 기술적으로 GIS/RS 및 지리통계를 사용한 시공간 분석 및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그의 연구는 극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물과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한반도, 동북아,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중위도 생태권 지역에 집중되어 왔다.  현재 그의 연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취약성 평가 및 재난위험경감(DRR), 지구 관측 데이터 통합 접속 및 분석을 위한 opEn 상호운용 플랫폼(H2020 EOPEN), 환경을 고려한 기후변화 지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위도 지역의 사회 경제적 조건. 그리고 그는 기후 변화 적응, 재난 위험 감소, SDGs 달성을 위한 환경 인프라와 사회 경제적 정책을 통해 적응 능력이나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산림학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독일 괴팅겐대학교 산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4-03-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 산불진단 예보 산림신문에 제공
    지난 25일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고려대학교 교수)이 산림신문에 산불진단 예보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sanlim.kr 베너) 산불예보는 하루에 2차례 (오전 9시, 오후 5시) 전국의 산림위험지도를 100m해상도로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은 아시아복원력 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사회-생태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생태적 회복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JERI는 '환경생태연구소', '환경GIS/RS 센터',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 '한국바이오차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정량적 생태 복원력을 추정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 활동이 생태적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OJERI는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져있다.  OJERI 원장 이우균 교수   OJERI 원장인 이우균 교수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이자 환경 GIS/RS 센터장, BK21+ 에코리더 교육센터장 이다.  학술분야에서는 한국소사이어티원격탐사 회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한국연구재단 제1차 IIASA 한국위원회 위원, 산림과학기술부 편집장 및 일부 학술지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  대외적으로는 SDSN 한국국장, 중위도지역 네트워크 이사, GCP-한국사무소 과학운영위원회, IIASA(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와 NRF(국립연구재단) 간 국제협력사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산림 관리 계획에 대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주로 산림 목록, 계획 및 관리 분야에서 일해 왔다. 기술적으로 GIS/RS 및 지리통계를 사용한 시공간 분석 및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그의 연구는 극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물과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한반도, 동북아,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중위도 생태권 지역에 집중되어 왔다.  현재 그의 연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취약성 평가 및 재난위험경감(DRR), 지구 관측 데이터 통합 접속 및 분석을 위한 opEn 상호운용 플랫폼(H2020 EOPEN), 환경을 고려한 기후변화 지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위도 지역의 사회 경제적 조건. 그리고 그는 기후 변화 적응, 재난 위험 감소, SDGs 달성을 위한 환경 인프라와 사회 경제적 정책을 통해 적응 능력이나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산림학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독일 괴팅겐대학교 산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4-03-25
  • 구례산수유 시목 종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저장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산수유 시목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보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종자은행이다.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에 위치한 산수유 시목은 수령이 약 1천년이 넘은 나무로 2001년부터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구례군은 산수유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는 산수유의 대표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종자 보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권 대표 자생식물인 히어리, 노고단원추리, 깽깽이풀 등 300여점을 기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중요 종자가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4-06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파트너쉽, 서아시아로 확대되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2일, 16일 조지아*에서 조지아국립식물원과 바투미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하였다고 밝혔다.   12일에 트빌리시에서 조지아국립식물원*(National Botanical Garden of Georgi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조지아국립식물원에서는 조지아 자생식물 7종을 시드볼트에 기탁하였다. 다가오는 16일에는 바투미에 위치한 바투미식물원**(Batumi Botanical Garden)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바투미식물원은 시드볼트에 5종을 기탁할 예정이다.   조지아국립식물원은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1845년도에 정식 식물원이 되었다. 전체 면적은 약 98 ha 이며, 전시원 내 4,500여종의 식물과 코카서스 권역(Caucasus region)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단기 종자 보관시설인 종자은행(Seed Bank)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투미식물원은 조지아 바투미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1997년부터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체 면적은 약 108,7 ha이며 총 2,037여종의 식물을 전시원 내에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04종은 코카서스 특산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국제탐사 심포지엄(Botanical Excursions in Kolkhis International Symposium)을 참석하였으며, 국제탐사 심포지엄은 조지아 내 산림 유관기관 및 중국 쿤밍 식물원 등을 포함한 총 7개국 18개 기관에서 참석하는 심포지엄으로,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기호 부장이 시드볼트 시설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조지아국립식물원 및 바투미식물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드볼트 협력국가가 중앙아시아에서 서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된 것뿐만 아니라, 조지아 내 두 개의 기관과 협력을 약속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종자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조지아 협력기관과 지속적인 종자 기탁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발히 수행되길 바란다. 향후 동남아시아 등 시드볼트 협력 네트워크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야생식물종자의 선도 기관으로서 전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7
  •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식물 종자의 실체를 밝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 최다종(1,500종)의 종자 실체를 하나로 집대성한 야생식물 종자 기준 서적「Seed Atlas of Korea,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씨앗의 ‘타임캡슐’ 로 우리나라 희귀 및 특산 식물을 포함하여 아시아의 야생식물 3,302종의 종자를 보전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은 발간하게 되었다. 본 도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종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여러 보전 연구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 되었으며,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의 식물 식별이 가능하도록 종자 간의 형태적 분류key와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제시하고 있다.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의 ‘연구’ 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자생식물 종자의 모습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8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모습을 9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 식물 종자의 미세한 차이는 식물을 식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며, 종자는 생명의 근원이자 농업발전의 주춧돌로 생물다양성의 안정적인 보전 활동과 자원의 이용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27
  • 산림청 국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 공동 개최
    복사앵두나무 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공동으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를 알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종자”라는 주제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특산 식물보전 연구의 매카인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의 노아의 방주 백두대간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사라지면 지구에서 없어지는 식물(적색목록 식물)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지나 개체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보기 힘든 우리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최다 종류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은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의미 있는 보전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하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생물의 원천 자원인 종자를 안전하게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종자은행과 씨드볼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이라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18
  •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자생수종 종자관리계획 수립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수종의 종자 채취 및 보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생물다양성의 안정적 보전 및 향후 산림복원 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꾀한다고 밝혔다. 증식을 위한 자생수종 종자는 채취하여 동부지방산림청 산하 고성대북양묘장 저온저장고에 위탁저장 의뢰하여 자체 보관할 계획이며, 특산·희귀 수종의 경우 10월까지 종자채취 완료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종자발아검정의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7년도에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에서 채취한 종자(왜솜다리 외 21종)를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종자은행에 보관 의뢰하였으며, 올해에도 특별산림보호대상종(금강초롱 외 55종)의 종자를 우선 채취할 예정으로 종자채취 및 보관을 위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내 정보를 참조하여 【시기별 채취종자 파악→채종수종의 결실상태 파악→결실종자 수작업 채취 및 임시보관→품종관리센터에 발아검정 의뢰→직파용/자체파종용/은행보관용 종자를 구분하여 최종적으로 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생물다양성증진을 목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국립수목원 등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4-16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77.2%를 현지외 보전하여 국제 기준 조기 초과 달성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 보전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전체 희귀식물 571종류1) 중에서 441종류(77%)를 수집하여 안정적으로 저장함으로써 현지외 보전2)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희귀식물은「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보호하고 있으며, 이 중 희귀식물 441종류에 대해 종자 또는 가지나 뿌리 같은 영양체를 수집, 증식해서 국립수목원 내 종자은행과 보전원 등 현지외 보전시설에서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이로써, 산림생명자원인 우리나라의 희귀식물 멸종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또한 지구의 생물 보전을 위한 국제 협약인 생물다양성협약(CBD)3)에서 제시하는 희귀식물 보전 국제 기준도 달성하게 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에서는 지구의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4)을 채택하였는데, 여기에는 지구의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각 국가의 목표를 설정해놓고 있다. 지구식물보전전략의 목표(Target) 8에서는 각 국가의 위협식물의 최소 75%를 자생지가 아닌 곳(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희귀식물 571종류 중 442종류(77.2%)를 국립수목원에 현지외 보전함으로써 지구식물보전전략 목표(Target) 8 중 일부를 조기에 달성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해, “지구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에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와 더불어 우리나라 희귀식물의 멸종을 미리 대비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생물 주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이번의 연구 성과들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한반도 희귀식물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5-23
  • 산림청,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 종자은행 구축 등
    멸종위기의 구상나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지역 침엽수종에 대한 보전·복원대책이 추진된다. * 구상나무 : 전 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로,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주로 남쪽지역 해발 1000m이상의 고산지대에 분포. 전국 단위의 고산지역 침엽수 정밀조사에 나서 2018년까지 관련 매뉴얼을 개발하고 2020년까지 고산지역 침엽수림 분포와 피해상황을 통합 분석한 뒤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보전·복원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자생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발표했다. 구상나무, 분비나무 등 한국 고유 침엽수종이 최근 기후변화로 대규모 고사가 진행되는 등 멸종위기에 처한 데 따른 대책이다. * 대표적 고산 침엽수 :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 눈잣나무, 눈향나무, 주목 산림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 침엽수의 고사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가뭄에 의한 수분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 고사 현황 : 현재 한라산 구상나무 46%, 지리산 구상나무 26% 등이 고사했으며 설악산·태백산 등에서 분비나무 집단고사 진행 중 이에 산림청은 피해범위가 광범위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서 인위적 복원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밀한 현황조사와 연구·보전·복원에 필요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원·기상청·제주도 등 타 부처 연구기관, 학계 전문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보전·복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17년까지 국내연구 목록과 자료를 확보하고 2020년까지 통합된 현황을 정비해 백서를 발간하며 전국 단위 고산지역 침엽수 정밀조사와 공간정보화에 나선다. 아울러, 2019년까지 구체적인 보전·복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요 수종별로 대체 서식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복원을 위해 주요 수종에 대한 종자 채취와 묘목 생산에 나서는 한편 현지내 안전지대, 현지외 보존원 및 대체서식지 조성 등을 병행해 안정적인 보전 체계를 마련한다.   2016년에는 시급성이 높은 구상나무, 분비나무를 중심으로 종자를 채취하고 2017년부터는 채취된 종자를 이용해 묘목을 생산함과 동시에 해당 수종 종자은행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고산 침엽수는 기후변화 지표식물로 국제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높다.”라며 “기후변화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있지만 산림청이 유관기관, 관계 전문가가 힘을 합쳐 고산 침엽수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전·복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10-06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종자 연구의 거점 구축을 위한 일보 전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정부 연구기관인 산림연구소(IRD; 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와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확보와 업무성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는 양국의 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주요지역 식물종의 보전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및 연구진의 교류, ▲종자의 공동 수집 및 연구소재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와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동아시아 종자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핵심지역인 인도-버마 지대인 캄보디아 식물종(종자) 확보를 위해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국외 5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580여종의 국외 주요 산림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IRD(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 - 우리나라의 산림청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캄보디아 산림청의 산하기관 (2015년 설립) - 캄보디아의 훼손된 산림의 복원, 야생동식물의 보호, 메콩강 유역의 산림지대 수분 순환, 조림지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연구 서비스 제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8-14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의 타임캡슐
    기후변화, 국토개발 등 서식 환경의 변화로 많은 식물종이 사라지고 있어, 서식지 외 보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의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전*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전체 희귀식물 400종류(70%), 특산식물 157종류(44%)를 수집해 저장과 증식을 통한 현지외 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 고유의 희귀․특산식물의 멸종을 사전에 대비하고, 이들 유전자원을 미래에 전달하기 위한 타임캡슐(time capsule, 기억상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귀식물은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로 571종류, 특산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로 360종류가 있다. 국립수목원은 국가 산림생물종 전문 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있다. 특히, 국가 희귀․특산식물을 직접 수집, 확보하여 현지외 보전시설(보존원, 종자은행*)에 저장한다. 또한, 이들의 증식법 개발 등의 현지외 보전 연구는 국가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들이 지구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이 채택됨으로써 각 국은 2020년까지 자국의 희귀․멸종위기식물종의 75%를 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올해 현재까지 국가 희귀식물의 70%를 현지외 보전에 성공함으로써 GSPC 2020의 국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전 활동 뿐만 아니라 현지내 보전과 연구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현지 외에서 보전 중인 주요 희귀‧특산식물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희귀·특산식물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용어 설명 1) 희귀식물 :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어 있어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식물 2) 특산식물 : 자생식물 중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식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식물 3) 현지외 보전(現地外保全, ex-situ conservation) : 희귀 및 특산식물과 같은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들을 그 자연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는 것 4) 종자은행(Seed bank) : 우리나라 산림야생식물 및 희귀․특산식물종자의 장기 저장을 위한 필수시설 5)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은 2010년 10월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회의에서 채택, 2020년까지 식물보전을 위한 전 세계적인 차원의 정치적인 틀이다. GSPC 회원국 각 정부는 16개의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5-07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지역 산림 종자 및 식물 보전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아시아 지역 산림 종자 및 식물 보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14일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 지역 8개국(한국, 러시아, 몽골,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 지역 식물 종자 및 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각국의 활동상황과 더불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 종자의 장기 저장 및 종자은행(Seed bank) 이용과 관련하여 동아시아 4개국(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과의 업무 협약식(MOU)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동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에서 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hotspot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극심한 개발 압력에 따른 서식환경 파괴로 식물다양성 보전에 매우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국립수목원은 이번 워크숍과 업무 협약식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국내ㆍ외 협력 기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10-16
  • 산림청 국립수목원-동부지방산림청, 국내 멸절위기 식물‘제비동자꽃’자생지 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불법 도채와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국가보호종 제비동자꽃의 현지 내․외 보전 기반을 완성하고, 최근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였다. 제비동자꽃〔Lychnis wilfordii (Regel) Maxim.〕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산지 습지에 생육하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알려진 자생지를 중심으로 남획이 급속하게 이루어짐과 동시에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자생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근 5년간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의 제비동자꽃의 감소 추세라면 향후 50년 이내에 국내에서 멸절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EN(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2010년부터 제비동자꽃의 멸절 위험성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체군 밀도 변화와 유전다양성, 그리고 종자 특성 뿐만 아니라 자생지 특성에 대한 보전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제비동자꽃 대량증식과 대체 서식지 탐색을 실시하여 사라져가는 제비동자꽃의 복원 작업을 완료하고 현지 내․외 보전기반을 마련하였다. 제비동자꽃의 복원을 위해 평장 지역 자생지 환경을 기준으로 ‘제비동자꽃 분포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적절한 대체서식지를 선정하였으며 대량증식 된 개체들 중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선발된 개체를 이용하여 대체서식지 복원을 수행하여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다. 한편, 제비동자꽃의 현지외 보전 기반을 위해 자생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결실 종자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Seed bank)에 장기 저장하여 향후 멸절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번식법을 구명을 통해 대량증식 된 일부 개체들을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과 강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이 자생지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비동자꽃의 중요한 자생지인 평창 선자령 지역은 인근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사람들의 빈번한 이동으로 답압 영향에 의해 자생지 환경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이 지역에 보호시설을 직접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자생지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제비동자꽃 자생지와 대체서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포함하여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비동자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멸절 및 멸종 위협에 처한 식물들이 야생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비동자꽃> ☞ 학명 : Lyxhnis wifordii (Regel) Maxim. ☞ 분포 : 한국(강원도), 중국, 일본 ☞ 등급 : 위기종(EN), 멸종위기식물 2급 ☞ 특징 :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 발달하는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리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점이 다름 ☞ 위협요인    - 자연 및 인위적 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 국내 자생지는 개체군이 분획화되어 있고 성숙 개체수가 많지 않아 향후 우리나라에서 절멸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식물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지는 전 세계 분포의 가장자리에 해당되며, 향후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를 위해서 국내 자생지에 대한 안정적인 보전대책이 요구됨
    • 뉴스광장
    2014-09-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북쪽에서 온 손님 우리나라에 안정적 정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북한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진 가는털백미의 종자 저장과 인공증식을 통해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가는털백미(Cynanchum chinense R.Brown)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 식물로 ‘좀박주가리’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로 북한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남한 지역에서는 몇 해 전 해안가 근처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후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의 현지외 보전을 위해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결실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종자은행(Seed Bank)1에 장기 저장과 인공증식 작업을 통해 국립수목원 현지외 보존원에 증식 중이다. 한편 증식 본 중 일부는 국립수목원 희귀ㆍ특산식물 전시ㆍ보존원2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도 직접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외에도 향후 지속적인 증식 작업을 통해 지역의 공립수목원에 조성되어 있는 희귀ㆍ특산식물 전시ㆍ보존원2에 분양하여 국립수목원 뿐만 아니라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도 가는털백미를 관찰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 및 식물적응과 관련하여 지역 희귀ㆍ특산식물 보존원에 식재될 가는털백미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들 식물의 월동 및 향후 남한 내 정착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의 현지외 보전과 더불어 자생지 정밀조사와 개체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절한 현지내 보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을 적극 발굴, 조사하여 현지내ㆍ외 보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림생물종 보전기관으로서 국가식물다양성보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4-09-04
  • 차세대 식품산업 이끌 슈퍼 푸드, 산채를 신성장 산업으로..
      경상북도는 4월 29일(월)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 전창범 양구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및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한 청정 산채를 활용하여 낙후된 경북 농·산촌 지역의 신성장산업으로 만들고자 경북도와 강원도 양구군, 영양․청도․울릉군이 함께 추진 중인「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낙후도 최하위권인 영양·청도·울릉에서 산채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채는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천연물 신약 소재로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예로부터 일월산, 청량산, 소백산 등 백두대간, 낙동정맥과 맞물린 고산지대에 어수리, 취나물, 곰취 등 고품질의 산나물이 생산되는 산채의 땅이었다. 지역과 상관없이 도심을 벗어난 산을 임의로 전수 조사하면 평균 100가지 이상의 산채가 나온다 하니 경북을 “산채토피아”라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사업은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채의 생산․가공․유통, 연구를 통한 산채 산업화를 실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돌아오는 산촌” 및 “부자경북”을 만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인 영양군 일월면 일원에 산채의 효능분석과 식품화 개발을 위한 국립산채식품개발원, 우수품종 보존관리를 위한 국립산채 종자은행(Seed Bank) 등의 핵심시설과 체험객을 위한 숲속 산채마을이 들어서고, 청도군 지역은 산채를 활용한 약선음식 체험관, 산채 효소, 뜸 등 한방치유기능을 결합한 약선 음식마을을 조성한다. 특히 울릉군 지역에는 울릉 특산산채종을 보존하기 위한 울릉특화산채 보존원을 조성하여 산채종에 대한 발굴과 육성을 전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예타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도 7월경 KDI 심사를 통과하면 2017년까지 5년간 사업비 850억원(국비 715억)을 투입하여 국가산채클러스터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산채의 생산․가공․유통․연구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고부가가치 산나물 산업 활성화 및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드화를 통해 산촌기반형 신성장 동력을 창출, 차세대 산림산업의 거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나물을 포함한 국내 특용 및 약용 작물 생산액이 2009년 1조원을 넘어섰고, 관련 산업까지 포괄하면 6조4천억원이나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산채가 경북도의 주요 임산물인 송이, 대추, 감, 호두, 오갈피, 오미자 등과 함께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산에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부자 경북”을 만들고 조기 은퇴자들이 산에서 “제2의 인생 2모작”을 맞이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4-30
  • 행복 경북, 부자경북, 산채에서 싹트다
     경상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한 청정 산채를 낙후된 경북 농·산촌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고자 경북도와 청도․울릉·강원 양구군이 함께 야심차게 추진 중인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사업 예비타당성 현지실사를 지난 3월 7일(목) 한국개발연구원(KDI) 심사단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 핵심지역인 영양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사단(단장 KDI 이승연 박사)은 클러스터 핵심지역인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현장을 경북도 관계자들과 둘러보고 투자계획과 추진의지, 운영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경북도는 설명회에서 지역낙후도 최하위권인 영양·청도·울릉에서 산채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의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조성 사업은 최근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채는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식품뿐만이 아니라 천연물 신약 소재로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채의 생산․가공․유통, 연구를 통한 산채 산업화를 실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 ‘돌아오는 산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특히 영양지역을 중심으로 청도․울릉․양구 등 약 200ha에 산채의 효능분석과 식품화 개발을 위한 국립산채식품개발원, 우수품종 보존관리를 위한 국립산채 종자은행(Seed Bank)등의 핵심시설과 산채건강마을, 산채보감마을, 특산산채마을, 산채생산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농림수산식품부․기획재정부 예타 심사 대상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선정되었으며 7월경 KDI 심사를 통과하면 2017년까지 5년간 사업비 850억원(국비 715억)을 투입하여 산채클러스터를 완료할 계획으로, 향후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 개최, 관련 4개 군 MOU 체결 등 다각도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산채식품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드화, 세계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 차세대 산림산업의 거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북도의 주요 임산물인 송이, 대추, 감, 호두, 오갈피, 오미자 등과 함께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베이비 부머 세대 및 조기 은퇴자들이 산에서 제2의 인생 2모작을 맞이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12
  • 천리포수목원,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 동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국립수목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2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연구를 위한 지역 연구 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20일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연찬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는 선점 기관별 연구사업 과업지시 및 기관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경상남도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전북대학교 등 지역별 야생식물 종자 수집에 선점된 공․사 수목원, 대학 관계자들 5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구축 사업은 국립수목원을 주축으로 세계 자원전쟁에 대비한 생물자원 확보 및 이용과 종자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진행되는 연구로 2월 23일 1차 심사, 27일 제안서 발표등을 통해 최종 기관들이 선점 되었다.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몽골의 국외 지역과 제주,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청, 강원, 경기 지역의 국내 야생 식물 종자 수집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구에서 천리포수목원은 충청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2012년은 태안, 서산, 홍성, 보령, 서천 등 해안 및 인근지역의 희귀, 특산 식물을 중심으로 표본 및 종자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생지 정보 및 생태(GPS좌표, 생태특성 등 기록)조사와 개화기와 결실기 화상자료 수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연구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기술과 노하우가 국가적 차원의 연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수목원으로서의 연구․ 학술․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며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노력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3-17
  • 사단법인 한국종자은행 및 자원보전협회 창립
      <사진 / 고려대 박권우 교수>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국·공·사립수목원, 대학 및 연구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14일 ‘사단법인 한국종자은행 및 자원보전협회’가 창립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종자은행 및 자원보전협회는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공유(ABS)에 관한 나고야의정서」발효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야생식물자원 주권보호와 미래세대를 위한 식물자원 확보하고자 함이다. 또한, 아시아 야생식물자원의 보존과 복원의 구심적인 역할은 물론 국내 종자은행 관련기관 협의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제1대 신임회장은 한국허브종자은행 대표로 있는 박권우(현 고려대 교수, 농림식품부R&D평가위원장)가 추대되었다.
    • 뉴스광장
    2011-12-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