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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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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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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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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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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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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10-22
  •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
    경상북도는 20~30일까지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대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홍보하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2007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들은 열흘 동안 현지주민들의 요구사항과 특기를 감안해 태권도, 무용, 종이접기, 악기다루기 등의 교육활동을 비롯해 학교도색 등 환경개선활동을 하게 된다. 키르기스스탄 봉사단에는 영남대학교 의료봉사단 8명도 함께 파견된다. 도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4명의 대학생봉사단원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2016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경북도 이제명 새마을봉사과장은 “10일 정도의 짧은 봉사활동이지만 현지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경험의 여운은 오래가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56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나라에 61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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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1
  •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85명 파견
      경상북도는 1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16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인솔자를 포함한 봉사단원 85명이 참석해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인류애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 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 및 경북도새마을지회 등 새마을관련 단체의 관계자도 자리해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은 64명 모집에 284명이 지원해 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정식을 마친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은 소양교육을 마친 후 오는 20~30일까지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현지주민들의 요구사항과 파견되는 대학생들의 특기를 감안해 태권도, 무용, 종이접기, 악기다루기 등의 교육활동, 학교도색, 화장실 설치 등 환경개선활동, 의료봉사활동 등을 한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지구촌 저개발국가의 현실을 마주하고 지구촌 빈곤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진 긍정적 에너지가 저개발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7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56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6개 나라에 610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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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7-04
  • 산림청, 카자흐스탄 아랄해 산림복원 협약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아랄해 산림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양국은 ▲21세기 대표적 환경재앙인 아랄해 유역 산림복원 ▲신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우호의 숲 조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산림청 산림 전문관 카자흐스탄 파견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산림공무원 초청 단기연수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랄해는 과거 호수면적이 680만 ha 에 이르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수형 바다(내해, 內海)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규모 면화재배를 위한 농업용수 이용, 댐 건설 등으로 고갈되면서, 전체 면적의 10%만 남아 지구상 최악의 환경 재앙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는 황량한 평야지역으로 2017년 국제 엑스포(EXPO)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녹지조성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우호의 숲은 한국정원으로 만들어져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10만여 명의 고려인 향수를 달래 줄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산림협력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으로 만들고자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환경문제가 이슈화되고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산림복원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2013년 중앙아시아 5개국과 산림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에 카자흐스탄과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적 녹화 성공국으로서 녹화 경험을 중앙아시아 개도국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 중앙아시아 5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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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산림청,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 초청 산림정책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랄해(Aral Sea)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2020년까지 서울 면적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5만 ha 규모의 훼손지 복원 등 다양한 산림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대사와 국민대 유라시아연구소장 강윤희 교수,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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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산림청, 중앙아시아 주한 대사 초청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 방안 설명회를 1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대사와 국민대 유라시아연구소장 강윤희 교수, 외교부 유라시아 담당 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아시아는 에너지와 자원이 풍부하고, 개발 잠재력이 높아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의 균형 잡힌 성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산림녹화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설명회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랄해(Aral Sea)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2020년까지 서울 면적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5만 ha 규모의 훼손지 복원 등 다양한 산림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된 외교부 주관 제7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에서 ‘한-중앙아시아 5개국 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다자간 산림협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산림분야에 상호협력하기로 한 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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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산림청, 몽골에서 싹사울(Saxaul) 국제 전문가 워크숍 몽골서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몽골 정부 및 UN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 등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사막화 방지 조림 수종인 싹사울에 관한 ‘국제 전문가 워크숍’을 12월 1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UNCCD 사무국과 몽골,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총 7개국 참석하였다. 워크숍은 싹사울 생태, 관리, 조림, 복원 분야 전문가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술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강연과 토의로 진행되었다.   싹사울(Saxaul, Haloxylon spp.)은 중앙아시아의 건조지역과 고비사막 등에 자생하는 관목으로 땔감 또는 가축 사료로 활용도가 매우 높고 건조지에서도 잘 생육하는 수종이다. 이런 이유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이란, 중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 사막화 방지 조림과 건조지 녹화 및 생태복원을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2006년 한-몽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2007부터 본격적으로 2016년까지 3,000ha의 사막화방지 조림과 몽골 정부의 능력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한-몽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몽골의 고비사막 지역에서 싹사울 시험 조림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주요 수종인 싹사울 조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이 싹사울 조림에 대한 몽골 관계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히며, ‘중앙아시아 지역의 싹사울 조림에 대한 사례를 수집, 자료화함으로써 사막화 방지 조림에 관한 우수 기술을 축적하고 사막화가 확대되고 있는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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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8
  • 산림청, 지역산림협력사업 추진 위한 양해 각서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0월 4일 키르기스스탄 비쉬켁에서 개최된 외교부 주관 ‘제7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산림세션에 참가하여 지역산림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한-중앙아 다자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간의 산림협력사업의 범위로 훼손된 산림생태계의 복원 등 실질적으로 협력이 가능한 산림사업 분야를 명시하였다. 또한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3국 및 제3의 기관도 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협력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한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손요환 교수는 “중앙아 지역의 국가들은 국토면적이 넓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산림분야의 협력은 자연을 잘 보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에너지 개발 등 다른 분야의 협력사업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며, 본 양해각서의 의미를 분석했다. 앞서 산림청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선린관계를 맺어온 바 있다. 최근 환경변화 등으로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녹화성공경험에 주목한 것이다. 산림청 류광수 해외자원협력관은 “국경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산불에 대응하고, 산맥으로 이어지는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인접한 여러 국가와 동시에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우리나라가 주도한 이번 양해각서는 첫 다자간 산림협력 사례로서 중앙아시아 전역에 우리의 산림녹화기술을 전수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2007년부터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몽골 사막화방지 사업에 이어 몽골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폭 넓은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 국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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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7
  • 한-중앙아시아 산림협력 확대 추진을 위한 발판 마련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협력 대상을 현재의 아세안 중심에서 중앙아시아로 확대 추진하기 위한 실무급 회의를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지난해 7월 카자흐스탄과, 11월 서울에서 개최한 ‘한-중앙아시아 산림협력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선린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 도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 중인 ‘한-중앙아 5개국 간 산림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몽골 등 5개국의 공무원과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중앙아 각 국은 훼손된 산림의 복원, 산림생물 다양성 조사 등의 협력을 요청하였으며, 산림청은 요청 사항을 검토하여 개별 국가 단위 또는 중앙아시아 지역단위의 특화된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수석대표인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중앙아시아에서 전수 받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대국이 원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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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1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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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10-22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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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7-24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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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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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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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2
  • 국립수목원,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성과를 발표하는“2019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을 17일 개최하였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4개국 24명을 포함하여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보호구역 연구조사결과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산림생물 다양성분야 기술교류는 물론, 지난 5년 간의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의 연구방향 및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였다. 1단계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이번에 발간된 천산의 특산식물 등 총 6종의 간행물이 발간되었으며, 중앙아시아 협력국가 4개국 현지 워크숍을 포함하여 지난 5년 간 매년 1회 이상 워크숍, 단기연수, 기술회의가 개최되었다. 또한,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천산의 식물”특별사진전이 11월 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중앙정원에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카자흐스탄 타쉬켄트식물원 및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여,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3개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10-18
  •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제4차 현지워크숍”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했다. 이번 4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동안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 보호구역의 식물상 조사, 사과나무속과 부추속 식물의 분류연구, 현지 종자 수집 및 보전을 위한 협력 등 활동결과들을 공유하고 Chu-Ile Mountains의 식물도감 출판 기념식과 함께 2019년도 계획들을 논의하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Flora of Chu-Ili Mountains’는 카자흐스탄 남부 천산지역에 자생하는 Tulipa regelii 등 238종의 식물을 카자흐스탄어, 러시아어, 영어, 한글 등 4개 국어로 소개한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가리브 식물원과의 포괄적 연구협력 MOU을 체결함으로서,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2개 기관으로 확대 되었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리브식물원은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소속으로, 키르기스스탄 식물의 보호 및 다양한 유전자원의 확보를 주요 임무로 하는 현지외 보전기관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5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하여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 보전이 가능하도록 현지외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지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5-11
  •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종자 보전을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연수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본부장 박기남)에서 「2017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단기 기술연수」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4개국 연구기관과 함께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4년 간 중앙아시아 협력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인력 양성과 기술 전파를 통해 현지에서 스스로 산림과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단기기술연수는 지금까지 총 5개국 42명*의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연수생들은 귀국 후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생물다양성 협력 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교육 참여 국가 및 인원 : 우즈베키스탄(14명), 타지키스탄(8명), 카자흐스탄(10명), 키르기스스탄(8명), 몽골(2명) 이번 기술연수는 세계 최초 ‘지하 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Seed Vault)’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연수생들은 종자 수집, 기록, 저장, 관리하는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연수생들은 단기연수 기간 중 연달아 개최된 국립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식물 분류와 보전·복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뿐만 아니라, 자국의 식물다양성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지난 날 우리나라가 약소국가일 때 미국,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산림 보전 연구를 이루게 된 만큼, 이제는 우리도 중앙아시아 지역에 우리의 연구 성과와 기술을 나누고, 아시아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10-31
  • 국립수목원, 타지키스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Душанбе)에서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과 함께 한반도-중앙아시아 연계 자생종과 근연종 분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물분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른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걸쳐 있는 텐샨(Tien-Shan) 산맥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식물상 자료를 구축하고 사과나무 속 등 주요 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현재 우리가 즐기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련연방에서 독립 후 1980-19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산지 조사 및 수집이 이루어졌으나, 중앙아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와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를 위해 현지 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지워크숍에는 한-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텐샨(Tien-Shan) 지역을 비롯한 중앙아 지역의 식물상 현황과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사과나무속 등 유용 식물 종에 대한 분류와 기원 분석 연구, 현지 종자 수집과 보전을 위한 중앙아 식물다양성 연구를 제안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한-중앙아 지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를 구축하여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였는데, 이는 구소련 붕괴 후 중앙아 지역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례적인 사례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전문가 단기 연수 마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4개국* 및 몽골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전문가 단기 연수」를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4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한 단기 연수를 매년 개최하여 지금까지 28명의 전문 훈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 중앙아시아 4개국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 후 8,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의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단기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동식물 유전자풀 연구소', '카자흐스탄 산림 및 산림농업 과학연구소', '카자흐스탄 식물 및 식물도입 연구소', '키르기즈스탄 환경보호 및 산림청', '타지키스탄 국립대학과 국립 생물다양성 및 생물안전성을 위한 자연보호센터', '몽골 국립대학' 전문가 12명이 참석하였다.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복원 및 보전이 시급한 야생사과의 일종인 '말루스 시에베르시(Malus sieversii)'를 대상으로 전략 수립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비자란', '나도풍란' 복원에 성공한 제주 비자림을 방문하여 실제 복원이 적용된 사례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단기 연수의 일환으로 현지 전문가 양성과 중앙아시아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한 새로운 분야로서 버섯 연구를 제안하였다. 올해 9월 국립수목원은 '키르기스스탄 환경보호 및 산림청'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잘라-라밧 지역의 버섯상을 조사한 결과, 조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약 32분류군의 버섯을 확인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단기 연수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연구자들을 통하여 식물을 보전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10-25

산림환경 검색결과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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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3-22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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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1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2
  • 국립수목원,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성과를 발표하는“2019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을 17일 개최하였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4개국 24명을 포함하여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보호구역 연구조사결과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산림생물 다양성분야 기술교류는 물론, 지난 5년 간의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의 연구방향 및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였다. 1단계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이번에 발간된 천산의 특산식물 등 총 6종의 간행물이 발간되었으며, 중앙아시아 협력국가 4개국 현지 워크숍을 포함하여 지난 5년 간 매년 1회 이상 워크숍, 단기연수, 기술회의가 개최되었다. 또한,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천산의 식물”특별사진전이 11월 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중앙정원에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카자흐스탄 타쉬켄트식물원 및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여,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3개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10-18
  •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제4차 현지워크숍”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했다. 이번 4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동안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 보호구역의 식물상 조사, 사과나무속과 부추속 식물의 분류연구, 현지 종자 수집 및 보전을 위한 협력 등 활동결과들을 공유하고 Chu-Ile Mountains의 식물도감 출판 기념식과 함께 2019년도 계획들을 논의하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Flora of Chu-Ili Mountains’는 카자흐스탄 남부 천산지역에 자생하는 Tulipa regelii 등 238종의 식물을 카자흐스탄어, 러시아어, 영어, 한글 등 4개 국어로 소개한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가리브 식물원과의 포괄적 연구협력 MOU을 체결함으로서,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2개 기관으로 확대 되었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리브식물원은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소속으로, 키르기스스탄 식물의 보호 및 다양한 유전자원의 확보를 주요 임무로 하는 현지외 보전기관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5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하여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 보전이 가능하도록 현지외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지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5-11
  •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종자 보전을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연수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본부장 박기남)에서 「2017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단기 기술연수」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4개국 연구기관과 함께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4년 간 중앙아시아 협력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인력 양성과 기술 전파를 통해 현지에서 스스로 산림과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단기기술연수는 지금까지 총 5개국 42명*의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연수생들은 귀국 후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생물다양성 협력 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교육 참여 국가 및 인원 : 우즈베키스탄(14명), 타지키스탄(8명), 카자흐스탄(10명), 키르기스스탄(8명), 몽골(2명) 이번 기술연수는 세계 최초 ‘지하 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Seed Vault)’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연수생들은 종자 수집, 기록, 저장, 관리하는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연수생들은 단기연수 기간 중 연달아 개최된 국립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식물 분류와 보전·복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뿐만 아니라, 자국의 식물다양성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지난 날 우리나라가 약소국가일 때 미국,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산림 보전 연구를 이루게 된 만큼, 이제는 우리도 중앙아시아 지역에 우리의 연구 성과와 기술을 나누고, 아시아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10-31
  • 국립수목원, 타지키스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Душанбе)에서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과 함께 한반도-중앙아시아 연계 자생종과 근연종 분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물분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른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걸쳐 있는 텐샨(Tien-Shan) 산맥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식물상 자료를 구축하고 사과나무 속 등 주요 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현재 우리가 즐기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련연방에서 독립 후 1980-19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산지 조사 및 수집이 이루어졌으나, 중앙아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와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를 위해 현지 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지워크숍에는 한-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텐샨(Tien-Shan) 지역을 비롯한 중앙아 지역의 식물상 현황과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사과나무속 등 유용 식물 종에 대한 분류와 기원 분석 연구, 현지 종자 수집과 보전을 위한 중앙아 식물다양성 연구를 제안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한-중앙아 지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를 구축하여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였는데, 이는 구소련 붕괴 후 중앙아 지역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례적인 사례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전문가 단기 연수 마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4개국* 및 몽골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전문가 단기 연수」를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4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한 단기 연수를 매년 개최하여 지금까지 28명의 전문 훈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 중앙아시아 4개국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 후 8,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의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단기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동식물 유전자풀 연구소', '카자흐스탄 산림 및 산림농업 과학연구소', '카자흐스탄 식물 및 식물도입 연구소', '키르기즈스탄 환경보호 및 산림청', '타지키스탄 국립대학과 국립 생물다양성 및 생물안전성을 위한 자연보호센터', '몽골 국립대학' 전문가 12명이 참석하였다.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복원 및 보전이 시급한 야생사과의 일종인 '말루스 시에베르시(Malus sieversii)'를 대상으로 전략 수립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비자란', '나도풍란' 복원에 성공한 제주 비자림을 방문하여 실제 복원이 적용된 사례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단기 연수의 일환으로 현지 전문가 양성과 중앙아시아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한 새로운 분야로서 버섯 연구를 제안하였다. 올해 9월 국립수목원은 '키르기스스탄 환경보호 및 산림청'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잘라-라밧 지역의 버섯상을 조사한 결과, 조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약 32분류군의 버섯을 확인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단기 연수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연구자들을 통하여 식물을 보전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10-25
  •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
    경상북도는 20~30일까지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대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홍보하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2007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들은 열흘 동안 현지주민들의 요구사항과 특기를 감안해 태권도, 무용, 종이접기, 악기다루기 등의 교육활동을 비롯해 학교도색 등 환경개선활동을 하게 된다. 키르기스스탄 봉사단에는 영남대학교 의료봉사단 8명도 함께 파견된다. 도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4명의 대학생봉사단원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2016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경북도 이제명 새마을봉사과장은 “10일 정도의 짧은 봉사활동이지만 현지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경험의 여운은 오래가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56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나라에 61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7-21
  •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85명 파견
      경상북도는 1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16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인솔자를 포함한 봉사단원 85명이 참석해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인류애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 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 및 경북도새마을지회 등 새마을관련 단체의 관계자도 자리해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은 64명 모집에 284명이 지원해 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정식을 마친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은 소양교육을 마친 후 오는 20~30일까지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현지주민들의 요구사항과 파견되는 대학생들의 특기를 감안해 태권도, 무용, 종이접기, 악기다루기 등의 교육활동, 학교도색, 화장실 설치 등 환경개선활동, 의료봉사활동 등을 한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지구촌 저개발국가의 현실을 마주하고 지구촌 빈곤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진 긍정적 에너지가 저개발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7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56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6개 나라에 610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7-04
  • 산림청, 카자흐스탄 아랄해 산림복원 협약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아랄해 산림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양국은 ▲21세기 대표적 환경재앙인 아랄해 유역 산림복원 ▲신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우호의 숲 조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산림청 산림 전문관 카자흐스탄 파견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산림공무원 초청 단기연수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랄해는 과거 호수면적이 680만 ha 에 이르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수형 바다(내해, 內海)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규모 면화재배를 위한 농업용수 이용, 댐 건설 등으로 고갈되면서, 전체 면적의 10%만 남아 지구상 최악의 환경 재앙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는 황량한 평야지역으로 2017년 국제 엑스포(EXPO)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녹지조성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우호의 숲은 한국정원으로 만들어져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10만여 명의 고려인 향수를 달래 줄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산림협력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으로 만들고자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환경문제가 이슈화되고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산림복원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2013년 중앙아시아 5개국과 산림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에 카자흐스탄과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적 녹화 성공국으로서 녹화 경험을 중앙아시아 개도국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 중앙아시아 5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 뉴스광장
    2014-07-10
  • 산림청,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 초청 산림정책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랄해(Aral Sea)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2020년까지 서울 면적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5만 ha 규모의 훼손지 복원 등 다양한 산림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대사와 국민대 유라시아연구소장 강윤희 교수,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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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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