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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이 손잡고 명품마을을 탐방메카로 조성!

- 죽령옛고개 명품마을과 두실 명품마을 자매결연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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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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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강낙성)은 10월 30일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관광인프라가 어우러진 죽령옛고개 마을과 두실마을간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최대화함으로써, 명품마을을 탐방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청량산도립공원과 명품마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에서 조성되고 있는 명품마을간 자매결연을 통한 협력은 금번이 최초이며,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각각의 특성에 맞게 잘 조성된 마을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더 많은 탐방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국형 공원마을의 형태로 분류되는 명품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다. 하지만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에서 조성해서 운영되고 있는 명품마을들은 기 방문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인기를 끌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국립공원에서는 2010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현재 관매도, 내도, 구산, 상서, 골뫼골 5개 명품마을을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금번 자매결연 대상지인 죽령옛고개 마을을 포함하여 함목, 평촌, 영산도 4개소에서 명품마을 조성이 진행중이다.

도립공원에서는 금번 자매결연 대상지인 두실마을이 최초의 명품마을로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탐방객 모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과 자매결연 체결 후, 소백산국립공원과 청량산도립공원은 죽령옛고개 명품마을과 두실 명품마을의 ‘생태’와 ‘문화’를 테마로 새로운 형태의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고품격 녹색충전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특히, 양 기관은 당일여행 위주의 마을 관광형태를 장기 체류형으로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랜드마크, 홈페이지, 홍보물, 특산품, 체험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상호연계를 통해 명품마을간 방문객 교류를 유도하고,

향후,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체험·숙박시설 확충, 경관조성 등 명품마을 선진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업무협약과 자매결연이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을 매개로 명품마을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직ㆍ간접적으로 기여하고, 두 마을이 국민들의 새로운 관광욕구를 충족시키는 탐방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초석의 역할을 수행하여, 향후 전국적인 명품마을 붐을 조성하는데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반드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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