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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정부 3.0, 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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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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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자원국(국장 김현식)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이병실)는 지난 2월 11일 충추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정부 3.0에 따른 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방문 행사를 열어 주요업무현황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산림자원육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림자원국장과 산림자원과장(진선필), 종묘ㆍ조림ㆍ산림생물산업 담당관 및 품종센터 관계관들은 품종센터 내에 위치한 유전자원은행(Gene Bank)에 들러 산림유전자원 수집ㆍ보존 현황과 채종원에서 생산한 우수한 산림종자의 검사 및 선별 작업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재배심사 포지에 들러 최근 신품종 개발되어 출원된 조경용 소나무, 표고버섯 등의 출원 심사와 재배시험 상황도 함께 살펴본 후 직원들과 대화시간을 통해 유전자원개발과 신품종출원, 산림생물 산업의 발전방안을 협의하였다.

간담회에서 산림자원국장은 품종센터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채종원산 종자공급이나 현재 전체 종자소요량의 30∼40%만 채종원에서 공급하는 것은 부족하므로 채종원을 현재 759ha에서 두 배인 1,50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채종원산 종자 공급률을 80% 이상 올릴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일선 관리소에서 종자생산 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므로 종자생산에서 묘목까지는 품종센터에서 책임지고 수행하면 좋겠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산림유전자원의 수집ㆍ보존은 진뱅크를 적극 활용하여 수행하고, 수집ㆍ보존된 유전자원은 신품종개발 및 관련 바이오산업분야에서 활발히 이용되기를 바라며, 신품종 심사는 육종가 보호와 재배자의 로열티 경감, 산업화 및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끝으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자원육성의 첫 단추와 같이 중요하며, 산림분야의 창조경제와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므로 최근에 만들어진 산림자원과의 생물산업계와 연계하여 산림생물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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