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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 산림생물자원 연구의 전초기지 세우다

- 2월 10일 ‘DMZ자생식물원’ 준공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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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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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월 10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국립식물원은 DMZ 및 북방계식물자원을 탐색하고 수집하여 보전 및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알리고자 2009년부터 DMZ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DMZ자생식물원은 비무장지대 산림생물자원 및 북방계 식물자원 연구를 통해 DMZ 일대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알림은 몰론, 나아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기반으로 하여 남‧북한 및 국제 평화협력의 거점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비무장지대 산림생물자원 및 북방계식물 보전 인식확산을 위해 오는 7월 식물원·수목원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5월 개원과 함께 접경지역보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 DMZ자생식물원
 - 한반도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해 2009년부터 조성사업을 진행해옴
 - 2016년 5월 개원을 목표로 국제연구센터를 비롯하여 총 18ha 면적에 DMZ원, 북방계식물전시원, 고산식물원 등 8개 전시원을 갖추고 있음
 - 현재 DMZ일대 자생식물 및 북방계식물 625분류군 총 63,000여 개체를 확보·관리 중이며, 증식온실과 현지 외 보전원을 통해 보전 연구 중
 - DMZ인문자연환경에 대한 연구 자료를 정리한 ‘DMZ인문자연환경백서’를 지난해 말 출간하였으며, DMZ일대의 생물자원 뿐 만 아니라 역사문화에 대해 국민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DMZ생태문화지도’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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