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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7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국립삼봉자연휴양림’ 선정

무더운 여름, TV없는 휴양림에서 삼봉약수 한 모금 , 시원한 계곡 그리고 멋진 한옥동이 있는 휴양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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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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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내 3대 약수 중 하나인 삼봉약수와 책 읽는 즐거움이 있는 국립삼봉자연휴양림을 ‘7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봉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 싸여 내륙의 오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시원한 물과 계곡주변의 야영장은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삼봉약수가 있어 몸에 좋은 약수를 시음하며 휴양할 수 있다.

또한, 전 객실에 TV를 빼고 숲속도서관을 운영하여 숲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나무로 지은 한옥지구는 운치 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는 동해(강원도 양양)가 있으며, 구룡령과 운두령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삼봉자연휴양림에서 온가족이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참고

<삼봉약수 이야기>
오색약수, 개인약수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3대 약수 중 하나인 삼봉약수는 조선 단종의 외숙인 권대감이 광원리에 은거할 때 날개 부러진 학이 소리내며 떨어진 후에 안개가 피어오르는 계곡에서 울음소리와 함께 첨벙거리는 물소리가 들리더니, 학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날아오르는 것을 보았다. 신기하여 그곳에 가보니 더운물이 샘솟고 상처 입은 학이 그 물로 나았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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