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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악기상 관측하는 120개의 눈으로 산불과 산사태 모두 잡는다!!

- 2017년까지 총 200개의 산악기상관측소 설치해 산림재해 예측력 높일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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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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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악기상정보 범부처 공동 활용을 위한 산림기후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산악기상정보 범부처 공동 활용 심포지엄」을 24일(목)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악기상정보 개방ㆍ공유를 통한 부처 간 소통ㆍ협력 등 정부 3.0 구현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산림청,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 국방부(육군본부, 제3야전군사령부, 공군기상단), 서울시, 국립공원관리공단, 학계, 산업계 등 기상 및 방재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현황과 산악기상정보 공유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가 협업체계가 발표되었다. 또한 부처 간 산림재해의 효율적인 대응 뿐 아니라 산림지역 기후변화 감시, 산림이용객 맞춤형 서비스 등 국민 개개인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포지엄 주제발표는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현황과 정보 공유 활성화 방안(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연구관), △기상관측표준화 및 산악기상정보 활용(국립기상과학원 최병철 센터장), △산악기상정보 국방부 활용 사례(국방부 김영기 중령) △산악지역 국지기상 모델의 개선 및 적용(강원대학교 이종범 교수) △산악기상관측망 서울시 활용 사례(서울시청 최서영 주무관) 순으로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등으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주요 산악지역에 총 200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로 1단계(2012∼2015) 산악기상망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국에 120개 지점의 산악기상관측소가 완성된다. 현재까지 산악기상정보의 융합으로 산불발생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74.2%에서 83.3%로 10% 가량 향상시켰다.

산림재해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산악지역의 기상특성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산악지역의 바람은 평지보다 3배 정도 강하고, 강수량은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악지역의 기상특성이 일반기상과는 다르며, 그렇기 때문에 산악기상자료와 일반기상의 융합ㆍ복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원명수 박사는 “현재 대부분의 기상정보가 평지에서 관측된 정보이기 때문에 산림재해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산림청에서는 산 정상부에 산악기상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기상장치(Automatic Weather Station, AWS)를 설치하여 산악지역과 평지의 기상자료를 융합한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기상청, 국방부, 지자체 등 관계 부처와 학계, 산업체 등과 정보를 공유하여 명실상부한 정부3.0 실현을 통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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