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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림토양정보로 산청군 청정임산물 차별화 방안 제시

지리산 청정임산물 길러내는 생명토,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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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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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9월 23일 지리산 동의보감촌에서 산청군 산림부서 및 임산물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입지토양 조사사업의 대상지인 산청군 산림 6만여 ha를 대상으로 토양특성을 밝혀 민족의 명산 지리산의 청정임산물이 얼마나 좋은 토양환경에서 자라는 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임산물 재배적지 추천, 청정임산물 홍보 등에 활용할 목적이었다,


산청군 산림토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분 저장소인 토양의 깊이는 전국 평균보다 25%나 더 깊고, 양분공급에 유리한 양토의 분포비율도 약 2배나 더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청정골 산청군의 명품 한방약초 등 청정임산물이 깨끗한 지리산의 생명토에서 자란 것이라는 과학적인 데이터로서 청정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청군청, 산림토양조사기관 등이 함께 자리하여 재배품목 추천, 귀산촌 안내 등에 산림입지토양 정보가 보다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하였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국민소득이 높아질수록 웰빙과 힐링의 주요 소재인 청정한 임산물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므로 이러한 소비트렌드를 겨냥한 다각적인 임업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현장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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