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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산림탄소상쇄사업 2022년까지 확대 등록, 580억 소득 기대

- 한국임업진흥원, 전라북도 산림탄소상쇄사업 확대 등록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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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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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오는 4월 14일(금) 14:00~16:00, 전라북도청 소회의실(14층)에서 관내 시군 산림담당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산림탄소상쇄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탄소상쇄제도 찾아가는 설명회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라북도권 지역의 산림탄소상쇄사업 확대 등록 계획에 앞서 산림탄소상쇄제도* 취지 및 배출권거래제와의 연계 활용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5년(2018~2022)간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임야 총 면적 23,969ha에 신규조림*(651ha), 산림경영*(22,990ha), 식생복구*(328ha, 16만본), 산림바이오매스이용*(1,875대)의 사업을 추진하여, 예상 총 흡수량 3,870,517tCO₂약 580억원에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조림 : 산림이 아닌 지역에 인위적인 식재·파종 및 천연갱신 유도를 통해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
* 산림경영 : 산림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경영함으로써 산림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왕성한 생장을 유도하여 탄소흡수량을 증대시키는 사업
* 식생복구 : 최소 0.05ha 이상의 토지에 식생조성을 통해 탄소축적을 늘리는 인위적 활동으로 도시림, 생활림, 가로수를 조성하는 사업
*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 기존에 사용하던 화석연료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목재펠릿, 목재침 등)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
* 산림탄소상쇄제도 :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기업·산주·지자체 등이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로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가 확대되어,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산주 소득도 증가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센터 (02-6393-2780)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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