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화)

임실군, 성수산자연휴양림 힐링타운 조성 사업 돌입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7.10 16:1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전북 임실군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성수산자연휴양림을 힐링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성수산자연휴양림은 이태조와 고려왕건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군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입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성수산자연휴양림을 자연친화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27일 전주북문교회 측과 사유지인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대한 매매계약을 52억8800여만원에 체결했다. 현재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군은 1996년에 개장된 이후 2006년부터 전주북문교회가 운영 중인 성수산휴양림을 매입하기 위해 작년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군비를 확보해 올해 4월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군은 성수산자연휴양림을 제대로 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림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성수산의 역사적 가치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양문화∙치유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현 정부의 지역공약사업인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조성사업에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성수산 산림바이오힐링타운 조성사업은 편백나무 힐링 숲 조성, 항노화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 치유단지 조성 등으로 추진된다. 


군은 또 2024년까지 72억원을 들여 성수산을 왕의 숲으로 만들기 위해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군립공원 지정, 성수산 왕의 물길 조성사업 등 성수산 휴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성수산의 유명한 왕의 설화를 바탕으로 성수산을 스토리가 있는 휴양과 힐링, 치유의 산림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사업인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조성사업에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임실군, 성수산자연휴양림 힐링타운 조성 사업 돌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