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월)

산촌 주민 소득주도 성장에 ‘국유림관리소’가 있다.

- 수원국유림관리소, 잣양여 대상지 633h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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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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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가 오는 8. 1.부터 8. 15.까지 양평에서 2017년도 잣종실 양여를 위한 대상지 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잣종실 양여는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양여 지침」에 따라 보호협약을 맺고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을 한 대상자 중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생산량의 90% 이내에서 무상으로 양여하는 것이다.
 

이번에 양여할 잣종실 대상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청운면, 단월면, 서종면, 옥천면 일대 25필지로 그 면적이 633ha에 이른다. 조사대상 면적에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예방을 위해 수간주사를 한 지역은 제외됐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작년에 양평지역 10개 마을에 잣종실을 2만8천여kg을 양여했으며 금액으로 2억1천여만 원에 이른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풍작이라 마을 소득에 크게 도움이 됐는데 잣나무의 구과가 2년을 주기로 결실을 맺다보니 올해는 작년만큼 수확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소득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며 “그래도 잣종실 양여가 마을소득에 도움이 되어 소득주도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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