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0회 아시아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 회의’ 개최 -

과거부터 아시아의 국가들은 도토리, 산나물, 수액과 같은 목재 이외의 산림자원을 어떻게 이용해 왔을까? 서울에서 아시아 10개 국가의 산림전통지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아시아 원주민의 전통적 비목재자원의 이용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0회 아시아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임업연구기관회의(IUFRO), 아시아산림연구기관연합(APAFR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관계자와 11개국 도시숲 전문가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른 문제점과 각국의 추진정책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 및 산림관리와 관련된 속담, 구전, 규약에 관한 사례 발표, 비목재자원의 이용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례발표, 산림전통지식과 생태계 서비스에 관한 사례발표 등과 함께 안동하회마을을 견학한다.
아시아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학술회의는 국립산림과학원을 중심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 간 산림전통지식과 문화의 가치를 발굴, 이용,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부터 아시아산림전통지식네트워크의 의장기관을 맡고 있다.
*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로서 산림전통지식 문제는 17개 목표 중 2번째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해당함
산림생태연구과 구교상 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 송진채취로 피해를 본 소나무의 현황을 발표해 일제강점기 비목재자원의 과다한 이용을 기록에 남기는 것과 동시에 아시아 국가에 현황을 알리고 공동으로 조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면서 국제적으로 생물주권과 산림전통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도토리, 산나물, 수액 등 비목재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통적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회의가 아시아 국가 간 산림전통지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국립산림과학원, 농촌공간계획 연계 산촌 활성화 방안 모색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산촌 공간 관리 및 기능 강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제도를 활용한 산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산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산촌이 보유한 산림자원의 ... -
국립산림과학원, 천마 성분 ‘살리제닌’ 당뇨 예방 가능성 확인
땅속 천마 사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중앙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천마(Gastrodia elata)에 함유된 천연 성분 ‘살리제닌(Saligenin)’이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
국립산림과학원, 포플러·버드나무 생육 촉진 내생균 개발…친환경 미생물제제 활용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포플러와 버드나무의 생육을 촉진하는 내생균 혼합균주를 개발하고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생균(endophyte)은 식물의 내부 조직에 피해를 주지 않고 공생하는 미생물로, 식물의 생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기능이 알려지면서 친환경 미생물제제로 활용... -
국립산림과학원, 유전다양성 뛰어난 일월산 다릅나무 자생지 보전 추진
다릅나무 꽃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7월 23일 경북 영양군에서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일월산 다릅나무 자생지의 보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는 한국과 러시아, 중국 등 동아시아 일부...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잔디 신품종 ‘소노그린’ 품종보호등록 완료
소노그린 기는 줄기 생장 모습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난지형 한국잔디(Zoysia japonica) 신품종 '소노그린(제474호)'의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하고, 산업 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노그린'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내에서 수집한... -
국립산림과학원, 자생식물 활용 기능성 향료 제품 상용화
길마가지나무 꽃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유 특허기술인 ‘비자나무 정유 포함 길마가지나무 꽃 향 재현 항바이러스·항천식 기능성 향료 조성물’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한 페이셜 미스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