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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 휴일 잊은 산불예방활동

지난 25일, 산불감시초소 현장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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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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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주말을 잊은 채 산불감시초소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군 관계자들과 함께 군북면 백이산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10개 전 읍·면 감시초소에 무전을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올해 들어 두 달째 강우가 없고, 임지가 매우 건조해 대형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있는 만큼 산불발생요인 사전차단과 함께 유사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며 “산불 없는 푸른 함안과 군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함안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를 건조기 산불예방 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해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소각행위와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읍·면 행정지도차량에 동력 살수장치를 탑재하는 등 초동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또 관계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 115명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중이며, 14개 산불감시초소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로 인한 재산, 인명 피해 발생이 빈번하고, 봄철 건조기에 절반이상의 소각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만큼 산불예방에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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