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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SK임업 사유림 대상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추진

- SK임업, 국내 기업림 중 최대면적인 4,512ha에 산림인증제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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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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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19일(월) SK임업이 국내 기업림 중에서는 최대면적인 4,512ha(충주 1,184ha, 천안 480ha, 영동 2,365ha, 횡성 492ha)에 지속가능한 산림인증제도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산림인증면적은 약 27만ha(’18년 기준)로 아직은 그 규모가 작다. 특히 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한 산림 중 국유림이 대부분으로 공·사유림의 참여가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나 SK임업에서 이번 산림경영인증을 기반으로 임산물 생산·유통(CoC)인증 또한 추진할 예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향후 타 기업림에서도 관심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산주 및 임산업계에 경제적 혜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내실정에 부합되고, 사회·환경·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실천을 위해 한국산림인증제도를 2016년부터 운영하였으며, 국제적 통용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였던 국제산림인증기구의 하나인 국제산림인증연합프로그램(PEFC)의 국가 간 상호인정을 지난 6월 최종 승인받았다.


구길본 원장은 “사유림의 산림인증 추진은 국내 지속가능한 산림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국내 임산업계의 경쟁력 향상 등으로 임업인들과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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