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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림소득 향상 위한 임업인 간담회 열어

-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시군 대표 36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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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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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8일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산림소득 향상을 위한 임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 임업인 등 도내 시군별 대표 임업인 36명이 참석해 임업분야 현안 사항을 토론하고 산림소득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귀산촌, 산림 6차산업, 항노화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전문임업인은 2013년 860명에서 지난해 1,64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임산물 소득지원 사업 예산규모도 2013년 106억 원에서 내년도에 200억 원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산지 경사와 부족한 작업로 등 기반시설 미비로 경영여건이 어렵고, 소규모 생산으로 생산‧가공‧유통 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행정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산림소득 증대 방안과 임산물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산자의 소득이 높일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임업인 소득증대와 산업화 촉진 기여를 위해 설립된 한국임업진흥원의 구길본 원장이 참석하여 특강을 했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임업인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인 산림경영과 임업 계승‧발전에 의사와 능력이 있는 자로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선발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의 공익적인 가치가 중요한 만큼 산을 소유하고 있는 임업 종사자의 소득도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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