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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서울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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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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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UFRO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세계 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완용)는 2008년 12월 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체회의를 소집, 2010년 8월에 개최하는 IUFRO 서울총회를 위한 그 동안의 준비과정 보고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 하였다. 참석자는 주관기관, 유관기관, 학계, 산업계, NGO 등을 대표하는 조직위원회 위원 18명과 IUFRO 회장(서울대 교수 이돈구)이 참석해 2008년에 추진된 성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점검하였으며 2009년도에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하였다.

서울총회 준비 1년 동안의 성과로는 회의장소 확정(서울 코엑스 대서양홀), 공식 홈페이지 구축, 9개 부문의 학술주제 확정, 5명의 국외 기조연설자 선정, 총회 기간 내 한국의 산림관리 및 임업현장을 연계한 학술여행지 8개 코스 등을 확정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주요 의제 논의는 크게 3가지로 서울총회 자문위원회 구성(역할, 구성 및 운영방안), 홍보 마케팅 추진 계획, 예산 운영계획에 대해 토론 하였다. 자문위원회 구성은 국내와 국외로 구분하고 국내의 경우 국회, 관계, 학계, 산업계, 문화계, NGO단체 등에서 산림과 임업에 관한 관심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시는 분을 선정하기로 하였으며 국외 자문위원회 구성은 임업연구관련 기관장 및 저명 대학 교수를 선임하기로 하였다.

홍보 마케팅 전략안은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으나, 특히 임업계의 잔치가 아닌 범국민적인 행사로의 연계를 위해서는 비 임업전문가의 참여유도 전략구성에 대한 주문이 있었고, 언론 방송 등 전통적인 홍보이외의 스포츠(야구, 축구경기장)대회, 숲 해설가 활용 및 산림인력개발원 교육생의 특강을 통한 홍보, 문화계를 통한 홍보, 국내 학술여행지(Post-Congress Tour)를 지자체와 연계한 홍보 등의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한편 한국의 명산 100선, 울진, 봉화, 장성의 숲 등을 소개하는 영상매체와의 연계를 통한 대국민의 산림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토록 요구하였으며 반영하기로 하였다.

IUFRO 서울총회 등록참가자 3,000명(예상)을 대상으로 하는 예산 운영 계획안을 살펴보면 총회개최 예산은 전액 국고로 지원 받고 등록비 수입은 국고로 여입 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모자라는 예산에 대해서는 단체나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 지원금을 후원 받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예를 들면 저탄소 녹색성장의 패러다임과 발맞추어 국내 대기업에게 저탄소 해외전문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개발, 산림과 관련된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후원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최완용 IUFRO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께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산림이 갖는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부각시키고 기후온난화 저감가치를 이슈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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