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월)

2024년까지 사방사업, 산림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으로 전환

- 업무설명서 개발 및 전문 기술인력 육성 등 친환경 사방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4.09 14: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사진1_경남.함양. '18친환경사방댐 '18.10..JPG
경남.함양. '18친환경사방댐 '18.10.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존 재해 예방 위주의 사방사업*에서 벗어나 재해 예방과 더불어 산림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사방**사업의 정체성 정립 등을 포함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자, “친환경 사방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 사방사업이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또는 모래의 날림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는 사업(사방사업법 제2조 제2호)

  ** 친환경 사방이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을 의미(친환경 사방사업의 재난안전사업화 방안 연구, 산림청. 2017)


최근 국민 의식 및 생활 수준 향상 등에 따라 친환경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사방사업이 황폐지 복구 및 재해 예방 목적의 구조물 설치사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고, 산림기술사 등 산림 분야 고급인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사방사업 관련 설계·시공 전문가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사진3_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계류보전.JPG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계류보전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2024년까지 사방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한다는 목표와 함께, 친환경 사방사업의 설계·시공 업무 매뉴얼 개발 및 시공재료 개발, 친환경 사방분야 전문 기술인력 육성 및 설계·시공 지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사방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앞으로 친환경 사방사업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방사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방사업이 산림환경을 훼손하는 시설에서 누구나 찾고 싶은 재해예방 시설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2_경남. 함양, '18 친환경 사방댐 2018-10-1.jpg
경남. 함양, '18 친환경 사방댐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24년까지 사방사업, 산림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으로 전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