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한 날씨, 전국 곳곳에서 산불 몸살
- 경기 가평, 경북 안동 등 10일 하루에만 4건 산불 발생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오늘 전국 곳곳에서 총 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11월 10일 17시 기준)
○ 금일 산불 : 4건(진화완료)
- (주택화재) 경기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산 25-2 / 피해면적 2ha(추정) /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3, 경기도 3), 진화인력 83명(진화대 57, 공무원 26)
- (농산폐기물 소각) 경북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 산 50-1 / 피해면적 0.1ha / 경북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인력 79명(진화대 41, 공무원 21, 소방대 10, 기타 7)
- (입산자실화 추정) 전북 정읍시 칠보면 반곡리 산 376-1 / 피해면적 0.01ha / 전북도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인력 32명(진화대 25, 공무원 5, 소방대 2)
- (조사중) 경북 의성군 다인면 달제리 산 111 / 피해면적 0.03ha / 경북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인력 131명(진화대 49, 공무원 27, 소방대 20, 기타 35)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11월에도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산림신문사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