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산림복지이용권으로 “숲 여행 어때요?”
횡성숲체원, 이용권 맞춤형 숲체험 패키지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산림바우처) 및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숲체험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떤 문화생활을 즐길지 고민하고 있는 이용권 소지자들에게 숲에서 힐링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 바우처 패키지 ‘포(For)레스트 하모니’는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미니 칼림바 만들기와 나무 조명 만들기 등 목공체험을 테마로 진행된다. 문화누리카드 패키지는 청소년·장애인 대상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코로나로 인해 이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복지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사진설명: 나무 조명 만들기 >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산림 진로 탐구와 미래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산림진로체험(13종)과 환경교육(8종)이, 시각·발달장애인 대상으로는 스트레스 저감 및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바우처 또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맞춤형 숲체험 패키지는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며,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oengseong.fowi.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숲으로의 힐링 여행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면서 “문화누리카드와 산림바우처 발급 규모가 확대된 만큼 숲체원에서 더욱 많은 이용객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